천병태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2018년 현재 민중당 소속이다.
2. 약력
울산고등학교-울산대학교를 다녔으며, 울산대에서 총학생회장을 역임하였고 졸업 후 지역활동을 하다가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 울산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이후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되고,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같은 지역구에서 광역시의원에 출마하나 한나라당 조용수 후보에 밀려 2위로 낙선하였다. 이후 민주노동당 창당에 참여해 울산시당 중구위원장을 역임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같은 지역구로 시의원에 출마했으나 한나라당의 김기환 후보에 밀려 2위로 낙선했다. 이후 김태호 의원의 사망으로 치뤄진 2002년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정갑윤 후보에 밀려 3위로 낙선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역시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계속해서 정갑윤 후보에게 밀리면서 낙선했다.
계속된 낙선이 이어지는 와중에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존에 역임했던 지역구에 시의원으로 출마하면서 드디어 당선되었다. 이후 통합진보당 창당에 합류했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나 새누리당 고호근 후보에 밀려 2위로 낙선했다. 이후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 사건이 일어나 당적을 상실하고, 2015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중구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새민중정당-민중당에 합류하였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기존에 시의원을 역임했던 지역구에 진보단일후보로 출마했으나 자유한국당 고호근 후보에 밀려 3위로 낙선했다.
정치 경력에서 보다싶이 전형적인 울산연합 계열의 인물이며, 보통 시의원을 역임한 다음에는 단체장이나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 수 낮은 단계인 구의원을 한 번 더 지낸 것이 특이한 점. 좋게 포장하면 지역을 위해 일하는 마음이 넘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