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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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3월 3일 ~ 2002년 7월 10일
1. 개요
金泰鎬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본관은 고령(高靈)[1]##2, 호는 남천(南泉), 종교는 불교다.
1935년 경상남도 울산군 농소면 천곡리(현 울산광역시 북구 천곡동)#에서 서포 김재식(金在植)과 해주 오씨의 4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울산농서초등학교, 울산제일중학교, 울산농업고등학교(수석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기도 인천시장 등의 관료로 근무하였다. 전두환 정권 초기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제2정무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경상남도 울산시-울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한국당 심완구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6년 민주정의당 사무차장에 임명되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경상남도 울산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89년부터 1990년까지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일국민당 차화준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2]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불교방송 사장을 역임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송철호를 꺾고 당선되었다. 1997년 강삼재의 후임으로 신한국당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신한국당이 통합민주당을 흡수하여 한나라당이 되고서도 1998년까지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사무총장으로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이끌면서 안기부장 권영해에게 한국중공업, 한국통신 등 공기업에서 대선 자금을 걷어줄 것을 부탁한 혐의로 불구속됐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울산광역시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송철호를 꺾고 당선되었다. 제16대 국회의원 임기 중이던 2002년 7월 10일, 지병인 골수암으로 별세하였다. 사망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 역시 종결됐다.
아내 이연숙 여사와의 사이에서 3남 1녀를 뒀는데, 그 중에 미래통합당 이혜훈 전 국회의원이 그의 맏며느리이다.
2. 선거 이력
[1] 21세손 '''호(鎬)''' 현(鉉) 련(鍊) 항렬[2] 이때 표 차이가 매우 적어서(처음에는 11표, 재개표 후에는 23표) 화제가 되었다.[3] 2002. 7. 10 임기중 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