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이어인 블루 계왕권
'''10배다!! 10배 계왕권이다!!!'''
▶ TVA 39화 中
※ 사용자: 손오공 (애니, 코믹스 둘 다 가능), 베지트 (게임 한정), 오지터 (이론상 가능)
- 超サイヤ人ゴッド超サイヤ人 界王拳 / Super Saiyan God Super Saiyan Kaioken
- 超サイヤ人ブルー 界王拳 / Super Saiyan Blue Kaioken
1. 개요
드래곤볼 슈퍼에서 나온 형태로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에서 계왕권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상태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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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만 나온 오리지널 변신이다. 애니 연출진 중 한 명인 이시타니 메구미가 트위터에 초사이어인 블루 진화와 블루 계왕권을 두고 애니 오리지널 변신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코믹스에선 계왕권의 원리라고만 해서 진짜 계왕권인지 불확실하고 컬러로도 붉은색이 없다. 힘의 대회 이후의 이야기인 드래곤볼 超: 브로리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걸로 보아 토리야마 아키라의 원안에는 없는 내용임을 알 수 있다.
TVA 39화에서 손오공이 히트를 상대로 첫등장했고[1][2] 코믹스에서도 39화에서 계왕권의 원리를 썼다고 한다.[3]
계왕권은 원작에서 초사이어인이 등장한 이후 등장이 전무했지만 이 경위를 통해 오랜만에 다시 등장할 수 있었다. 외형은 초사이어인 블루의 푸른 오오라를 계왕권의 붉은 오오라가 감싸고 있고, 피부가 붉어지며, 전신에 붉은 스파크가 발생하는 모습.
오공이 초사이어인과 계왕권을 병행하지 않았던 이유는 초사이어인에 계왕권을 더하면 기의 폭주로 인해 몸의 부담이 매우 커져[4] 결과적으로 목숨을 버리는 행위와 다를 바 없는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후로 초사이어인 갓으로 신의 영역을 체험하고 몸에 익힌 오공이 기의 컨트롤이 훌륭해진 초사이어인 블루를 습득하게 되어 비로소 블루와 계왕권의 병행이 가능해진 것이다.
사실 독자들은 초사이어인 블루 계왕권의 코믹스화를 심히 걱정했는데 그 이유가 초사이어인 블루가 내뿜는 기와 계왕권이 내뿜는 기를 중첩했을 때 컬러여서 쉽게 연출한 애니와는 달리 코믹스는 흑백이기 때문에 둘의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었다. 결국 이는 초사이어인 블루의 기를 지우고 계왕권의 기만 연출하는 것으로 해결인줄 알았으나, 풀컬러판 코믹스에서는 블루 계왕권의 기를 그냥 블루의 기 색깔로 채색되었다.[5]
애니쪽과 코믹스가 서로 사용 원리가 다르다. 애니는 블루와 계왕권을 중첩해서 전투력을 올리지만 코믹스는 블루에 계왕권의 원리를 이용해 전투력을 올린다고 한다.[6]
3. 강함
애니와 코믹스와 둘다 나오긴 하나 세부적인 설정과 강함에 차이가 있다. TVA에서의 첫등장 시에는 10배 계왕권으로 기본 블루 상태에서는 상대가 불가능했던 히트를 당황시켰으며 본격적인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합체 자마스를 상대로도 선보여 유효타를 냈다.[7] 지렌을 상대할 때에는 20배 계왕권으로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할 수 있었으나 일방적으로 무참히 압도당한다.[8] 애니 연출진에 따르면 블루 계왕권은 블루 진화와 동급의 강함이라고 한다.
코믹스에서도 나오긴 했지만 여러모로 애니의 블루 계왕권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 일단 블루와 계왕권 병용에 컨트롤을 성공시킨 애니와 달리 지렌에게 '''힘만 억지로 올릴 뿐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는 제 살 깎아먹기'''라는 지적만 받으며 전혀 활약을 못했다. 무엇보다 연출진 공인 블루 진화와 동급이라는 애니와 달리 코믹스에선 사실상 지렌에게 베지터의 블루 진화보다 아래라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힘의 대회가 끝나고 나서는 한번도 쓰이지 않은 일회용 파워업이다.
4. 기타
- TVA 우주 서바이벌 편의 ‘한계 돌파 X 서바이버’ 오프닝에서 마지막에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인 오공이 갑자기 붉은 오오라를 내뿜으며 전신이 기에 가려진 채 실루엣 처리되고, 붉은 오오라가 갈라지며 그 사이로 검은 머리의 통상 상태가 나온다. 실루엣으로 처리될 때의 모습이 초사이어인 머리인 것을 봐서 이 때는 블루 계왕권으로 보이나, 이후 노멀로 돌아오는 건 대충 무의식의 극의의 복선으로 보인다.
- 코믹스에서는 애니에서와는 달리 블루 계왕권을 사용하는 데에 애를 먹었는데,[9] 이는 코믹스에서 초사이어인 블루의 기준치를 높게 잡았기 때문으로 볼 수도 있다. 블루를 처음 선보인 골든 프리저 편의 바로 다음인 제 6우주 편에서 블루 계왕권이 나온 애니와는 대조적으로 코믹스는 제 6우주 편에서 베지터가 캬베에게 한 번 블루를 보여준 뒤 히트를 상대로 다시 한 번 블루로 변신하자 본래 힘의 10분의 1도 쓰지 못했고, 오공은 블루 계왕권은커녕 갓 상태에서 최후의 한 방을 가하는 순간에만 블루를 쓰는 전략으로 스태미너 소모를 줄였으며, 이 다음 미래 트랭크스 편에서야 블루의 본래 힘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완성형 블루가 나왔다. 그리고 여기에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드디어 이 블루를 뛰어넘는 블루 계왕권이 등장한 것. 결국 코믹스에서 오공이 블루 계왕권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건 (애니에서보다) 다루기 어려운 블루에 계왕권을 더하자 몸에 부담이 상당히 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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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공은 원래는 비루스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기술이라고 언급하는데, 이 때 비루스의 반응을 보면 놀란 듯 하지만 이후 행적들을 보면 자신이 질 것 같아서 놀란 게 아니라 그냥 자기를 상대한다고 연마해둔 기술이 있었다는 데에 놀란 것 뿐이다. 실제로는 설령 블루 계왕권을 써도 비루스가 충분히 우위.[2] 히트를 상대로 처음 썼을 때 성공률은 고작 10%에 불과했다. 몸에 부담이 매우 커서 히트와 싸우는 도중에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끝난 후에도 근육이 마구 뒤틀리는 부작용이 발생하였다. 게다가 이 때 무리한 탓인지 기 제어가 안 되어 집을 박살내버리거나 순간이동이 제 목적지에 되지 않는 고생을 한다.[3] 다만 원래 계왕권은 힘의 가불같은 개념이 아니였던지라 이조차도 굉장히 애매한 상태다.[4] 블루 계왕권은 장시간 사용하기 어려운 파워업 기술 3개(슈퍼 사이어인과 슈퍼 사이어인 갓, 계왕권)를 병행하는 상태이므로, 상당한 무리가 가는 것도 당연한 것.[5] 이로보아 코믹스는 정확히 블루에 계왕권을 중첩 시켰다기보단 크리링의 말미따라 계왕권과 같은 원리로 기를 증폭시킨 별개의 기술로 봐야할지 모른다. 당장 위의 V점프의 설명도 계왕권이라 확실히 말하지 않고 계왕권의 원리로 전투력을 일시적으로 증폭시켰다고 했으니.[6] 근데 그 원리가 이상한게 계왕권은 오버클록 같은 개념으로 과한 힘으로 몸이 반동을 못이기는 기술이지 힘을 가불해서 받는 기술이 아니다. 그 원리조차 이상항 셈[7] 그러나 자마스가 보라색 괴물 형태로 파워업해 폭주하자 싸워보지도 않고 베지트로 합체한 걸 보면 10배 계왕권으로도 상대가 되지 않는 듯하다.[8] 여담이지만 블루 계왕권 10배는 지구에서 베지터에게 계왕권 3배를 썼을 때의, 20배는 나메크성에서 최종 형태 프리저와 계왕권 10배로 싸울 때의 오마주다.[9] 물론 애니에서도 처음 써본 후 제법 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긴 했으나 적어도 싸울 때만큼은 성공적으로 다루며 활약했다.[10]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