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스펙터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카드를 무작위로 버리게 만드는 능력은 손에 중요한 카드를 들고 사용할 기회를 노리는 상대방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특히 초창기 네크로 덱에서 Hymn to Tourach와 함께 사용하던 시절에는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더러울 정도의 강력한 조합이었다. 게다가 4판까지는 어둠의 의식으로 첫 턴에 꺼낼 수도 있어, 초반에 벼락이나 칼을 쟁기로 등으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그대로 승패가 기우는 경우도 많았다.
이 카드의 영향으로 이후 발매되는 스펙터 계열 생물들은 대부분 상대방이 손에 들고있는 카드를 버리게 만드는 디스카드 능력을 장착하고 있다. 다만 5판에서 제외된 이후로 수많은 스펙터들이 나왔지만 여태 이를 능가하는 사기급(!) 스펙터는 없었다. 3마나에 2/2 비행능력도 4판 기준으로 대단하며, 10판 기준으로도 흑색 생물치고는 준수한데 "랜덤"으로 카드를 버리는 능력은 그야말로 공포.
전투 피해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불꽃 채찍같이 생물 카드를 딱총으로 만드는 능력이 붙어서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줘도 역시 적용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후 발매된 아류 카드들은 대부분 "전투 피해를 입힐 때"로 능력이 수정되었다.
아래에서 보듯 수많은 아류 카드들이 나왔지만 대부분이 최면 스펙터의 하위 호환에 가깝거나 랜덤 디스카드 능력이 사라지고 발비가 올라감에 따라 리밋이 아닌 컨스에서 활약하는 경우는 극히 적었다. 애초에 이렇게 옛날에 나온 카드인 최면 스펙터보다 상위호환이라고 단언해서 말할 스펙터 류가 적은 것도 이런 이유.
[image]
매직 더 개더링 9th Edition에서 레어로 승격되어 재판되면서 화제를 모았으나 전체적인 생물 능력의 향상과 어둠의 의식 부재, Volcanic Fallout의 존재 등으로 인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는 못하였다. 원래 이런 모습이었으나 돌아오면서 일러스트 역시 화려하게 변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카드 배경담'''
아래와 같은 수많은 아류 카드들을 양산하였다.
발비가 1큰데다가 상대방이 선택해서 버릴 수 있으며 그 대신 얻는 이득은 방어력이 1높은 것이 전부다. 충격 맞고 죽지 않는다는 점은 좋으나 4판까지 벼락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당연히 맨처음 Ice Age에 나왔을 때는 안 쓰였으며 4판 이후 최면 스펙터의 사기적 성능으로 인해 기본판 재판을 막히자 그 자리를 5판부터 그 자리를 대신 차지했다. 어쨌든 그래도 능력이 능력인만큼 기존 네크로 덱에서 최면 스펙터가 빠진 자리를 대체하는 역할까지는 수행했다. 매직 더 개더링 9th Edition에서는 최면 스펙터가 돌아오면서 서로 바톤터치.
어떻게 보면 역 Maro 생물. 상대방이 선택해서 버릴 수 있다는 능력은 여전하지만 때릴 때마다 자신이 약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게 심해지면 상대방이 손털면 그냥 꾀꼬닥 죽어버리며 다인전의 경우 그냥 게임을 그만둬도 사라져 버린다.
Howling Mine 등으로 상대방에게 억지로 카드를 먹이는 수법도 있다고 하지만 5발비라는 고발비라 그렇게까지 써야할 카드는 아니다.
삼국지판 스펙터. MTG에서 위나라가 흑색에 배정되었기 때문에 전형적인 흑색 생물인 스펙터스러운 카드가 위나라 생물카드로 배정되었다. 심연의 스펙터 성능에 최면 스펙터 공방이지만, Horsemanship이라 상대도 삼국지 카드를 쓰지 않는 한 절대 안막히기 때문에 EDH에서 가끔 최면 스펙터 대신 채용되거나, 헤비 디스카드 덱의 경우 둘다 넣는 경우도 있다.
다른 카드들과는 달리 피해를 입힐 때가 아닌 공격자 선언 시점에 카드를 버리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능력만 보면 상위 호환이다만 문제는 6이라는 엄청난 발비. 거기다가 판본도 레거시 전용이라 어찌할 도리도 없다. 과거에 나왔다면 Lake of the Dead로 3턴에 나올 수 있다곤 하지만 그래봤자 2/2밖에 안된다.
간만에 나온 최면 스펙터에 비벼볼만한 스펙터. 2색에다가 1발비가 많다고 하지만 신속이 달려있어 상대방이 방심하고 있을 때 신속하게 때리고 버리게 만드는 게 가능했다.
스탠다드 당시 BR 어그로-컨트롤인 머신헤드 덱의 주력 공격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매직 온라인의 Planeswalker 포맷에서 제한 카드이다. 이후 듀얼덱에도 재판됐으며 빈지티 마스터즈에서는 언커먼으로 등장했다.
4발비 2색에다가 자신의 생물을 하나 손으로 올려야 하는 패널티까지 있었지만 맞추면 상대방 손을 보고 원하는 카드를 없앨 수 있다. 자신이 가진 ETB 능력이 있는 생물을 올린다면 패널티도 견딜만한 정도.
방어력이 3이어봤자 당시 스탠다드인 Flametongue Kavu는 못 버틴다는 점이 컸고 4발비에 나와서야 상대방 손을 보고 제거할 수 있다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였다.
6발비로 엄청나게 발비가 올라갔지만 단순한 공방 스탯도, 버리는 카드의 양도 늘어났다. 거기다가 변이 비용으로 내면 5마나만 있어도 낼 수 있었으며 상대방이 뒷면 상태의 생물을 안 막았을 때 뒤집었을 때 똥씹은 표정을 감상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리밋 깡패.
단점으로는 전 블록이 무덤 중심인 Odyssey라 각종 Madness, Threshold 덱이나 리애니 덱에는 좀 아프긴 해도 Thank you를 외칠 상황도 있었다는 것 정도.
스탠다드에선 컨트롤이나 리애니덱 그냥 비트덱까지 자주 사용됐으며 익스텐디드에서도 어느정도 수요가 있었다.
드디어 3발비 스펙터가 돌아왔다. 마나가 많다면 Doomsday Specter처럼 보고 버릴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최소한 {1}은 써야지 버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단점.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카드를 버리게 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많이 나아졌다.
문제는 마나를 지불해야한다는 점이 너무 크게 작용해 거의 안 쓰였다. 쓰인 곳은 스탠다드의 비트덱 정도가 전부 하위 포맷에서는 볼 일이 없었다.
Coldsnap을 맞아 과거 생물 중 돌아온 카드. 이쪽은 Recoil 능력의 반쪼가리를 쓸 수 있다. 이단공격이 무슨 이유에서든 부여되면 Recoil을 풀로 쓰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기존 스펙터와 차별화 되는 점은 상대방 손을 탈탈 털어버린 뒤에도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때렸을 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 컨스에서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한대만 때리면 손을 보고 한 장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이오 손에다가 무덤, 서고에 있는 같은 카드를 모두 '''추방'''한다. 콤보 덱이 파트가 하나라도 있는 상태에서 하나 맞았다간 그야말로 게임 오버.
Future Sight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스탠다드에서 꽤나 많이 이용된 카드였으나 재판된 뒤에는 상대방이 4마나에 리애니 하는 시절이기 때문에 별다른 활약을 못한 카드. 솔라 플레어가 가끔 쓰는 것이 전부였다.
공방이 1로 내려간 대신 -1/-1로 피해를 주고 피해를 받은 만큼 카드를 버리기 때문에 모종의 이유로 펌핑을 받았다면 여러 장을 없애게 할 수도 있다. 문제는 방어력 1로는 웬만한 공격에 다 털리는 능력인데다가 당시 스탠다드를 지배하던 덱이 비행으로 가득한 페어리 덱이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Bitterblossom에서 나온 토큰이랑 1:1 교환.
커맨더에서 다른 회피수단과 펌핑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만큼 밀어주기에는 미덥지 못한 생물.
그릭시스 샤드의 생물로 발비는 똑같이 3발비지만 3색이라는 점이 쓰기에 어렵게 만든다. 다만 무효화를 당하든 손에서 버리든 서고에서 밀렸든 걍 전장에서 죽든 간에 Unearth로 한 번 더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 되는 점.
스탠다드에서는 Bloodbraid Elf도 있겠다. 준드덱에서도 사용했으며 그릭시스를 비롯한 컨트롤 덱에서도 애용했다. 익스텐디드에서도 비슷한 덱에서 활약한 카드.
엔트로피의 스펙터와 반대로 상대방이 손이 없으면 버프를 받는 카드. 때리고 때리다보면 5/5로 크게 되며 버리는 게 아깝다고 상대방이 카드를 막 쓰더라도 버프를 받는 것은 마찬가지다. 물론 당시 스탠다드를 휩쓸던 덱들이 비행하던 Squadron Hawk를 무조건 넣고 사용하던 덱임을 사용해보면 컨스에서 볼 일은 없었던 카드.
커맨더 등에서 여러 상대가 손이 비었더라도 +3/+3은 한 번밖에 얻지 못한다.
3발비 1/1밖에 안 되는 주제에 비행, infect 하나 달렸다고 때릴 때마다가 아니고 때린 다음에 희생해야만 발동한다. Zendikar와 함께 스탠다드에 있을 당시에는 위와 같이 Squadron Hawk에게 치어 죽게 생겼는데 쓸 일이 없었고 이니스트라드가 스탠다드 환경으로 편입되자 infect 덱에서 썼던 카드.
대충 한 4~5개 쌓아두고 희생하면 상대방 손은 자연스럽게 텅텅 비게 되고 그때 Skithiryx, the Blight Dragon를 꺼내면 상대방은 칼드로우 하지 않는 이상 걍 맞아 죽게 된다.
커맨더 포맷을 위에 나온 스펙터. 분명히 한 명만 때리는데 모두가 피해를 입고 손에 좋은 거 아껴두고 있다가 피눈물 흘리면서 버린 사람은 엄청난 피해를 맞게 된다. 모두가 피해를 입기 때문에 그냥 나오자마자 찍히거나 매스 맞고 죽는 게 일반적.
핸드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덱에서는 오히려 자기는 남아도는 대지 버린 다음 세게의 도가니로 돌려쓴 다음 카드를 추가로 뽑을 수단이 적은 다른 덱들이 피해 보는 걸 즐기기 위해 일부러 맞기도 한다.
해당 문서 참고.
밤장막 스펙터의 실질적인 강화판. 해당 문서 참고.
1. 소개
2. 변형
2.1. Abyssal Specter
2.2. Entropic Specter
2.3. Wei Night Raiders
2.4. Shrieking Specter
2.5. Blazing Specter
2.6. Doomsday Specter
2.7. Silent Specter
2.8. Hollow Specter
2.9. Blizzard Specter
2.10. Shimian Specter
2.11. Needle Specter
2.12. Sedraxis Specter
2.13. Guul Draz Specter
2.14. Whispering Specter
2.15. Scythe Specter
1. 소개
카드를 무작위로 버리게 만드는 능력은 손에 중요한 카드를 들고 사용할 기회를 노리는 상대방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특히 초창기 네크로 덱에서 Hymn to Tourach와 함께 사용하던 시절에는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더러울 정도의 강력한 조합이었다. 게다가 4판까지는 어둠의 의식으로 첫 턴에 꺼낼 수도 있어, 초반에 벼락이나 칼을 쟁기로 등으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그대로 승패가 기우는 경우도 많았다.
이 카드의 영향으로 이후 발매되는 스펙터 계열 생물들은 대부분 상대방이 손에 들고있는 카드를 버리게 만드는 디스카드 능력을 장착하고 있다. 다만 5판에서 제외된 이후로 수많은 스펙터들이 나왔지만 여태 이를 능가하는 사기급(!) 스펙터는 없었다. 3마나에 2/2 비행능력도 4판 기준으로 대단하며, 10판 기준으로도 흑색 생물치고는 준수한데 "랜덤"으로 카드를 버리는 능력은 그야말로 공포.
전투 피해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불꽃 채찍같이 생물 카드를 딱총으로 만드는 능력이 붙어서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줘도 역시 적용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후 발매된 아류 카드들은 대부분 "전투 피해를 입힐 때"로 능력이 수정되었다.
아래에서 보듯 수많은 아류 카드들이 나왔지만 대부분이 최면 스펙터의 하위 호환에 가깝거나 랜덤 디스카드 능력이 사라지고 발비가 올라감에 따라 리밋이 아닌 컨스에서 활약하는 경우는 극히 적었다. 애초에 이렇게 옛날에 나온 카드인 최면 스펙터보다 상위호환이라고 단언해서 말할 스펙터 류가 적은 것도 이런 이유.
[image]
매직 더 개더링 9th Edition에서 레어로 승격되어 재판되면서 화제를 모았으나 전체적인 생물 능력의 향상과 어둠의 의식 부재, Volcanic Fallout의 존재 등으로 인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는 못하였다. 원래 이런 모습이었으나 돌아오면서 일러스트 역시 화려하게 변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카드 배경담'''
2. 변형
아래와 같은 수많은 아류 카드들을 양산하였다.
2.1. Abyssal Specter
발비가 1큰데다가 상대방이 선택해서 버릴 수 있으며 그 대신 얻는 이득은 방어력이 1높은 것이 전부다. 충격 맞고 죽지 않는다는 점은 좋으나 4판까지 벼락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당연히 맨처음 Ice Age에 나왔을 때는 안 쓰였으며 4판 이후 최면 스펙터의 사기적 성능으로 인해 기본판 재판을 막히자 그 자리를 5판부터 그 자리를 대신 차지했다. 어쨌든 그래도 능력이 능력인만큼 기존 네크로 덱에서 최면 스펙터가 빠진 자리를 대체하는 역할까지는 수행했다. 매직 더 개더링 9th Edition에서는 최면 스펙터가 돌아오면서 서로 바톤터치.
2.2. Entropic Specter
어떻게 보면 역 Maro 생물. 상대방이 선택해서 버릴 수 있다는 능력은 여전하지만 때릴 때마다 자신이 약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게 심해지면 상대방이 손털면 그냥 꾀꼬닥 죽어버리며 다인전의 경우 그냥 게임을 그만둬도 사라져 버린다.
Howling Mine 등으로 상대방에게 억지로 카드를 먹이는 수법도 있다고 하지만 5발비라는 고발비라 그렇게까지 써야할 카드는 아니다.
2.3. Wei Night Raiders
삼국지판 스펙터. MTG에서 위나라가 흑색에 배정되었기 때문에 전형적인 흑색 생물인 스펙터스러운 카드가 위나라 생물카드로 배정되었다. 심연의 스펙터 성능에 최면 스펙터 공방이지만, Horsemanship이라 상대도 삼국지 카드를 쓰지 않는 한 절대 안막히기 때문에 EDH에서 가끔 최면 스펙터 대신 채용되거나, 헤비 디스카드 덱의 경우 둘다 넣는 경우도 있다.
2.4. Shrieking Specter
다른 카드들과는 달리 피해를 입힐 때가 아닌 공격자 선언 시점에 카드를 버리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능력만 보면 상위 호환이다만 문제는 6이라는 엄청난 발비. 거기다가 판본도 레거시 전용이라 어찌할 도리도 없다. 과거에 나왔다면 Lake of the Dead로 3턴에 나올 수 있다곤 하지만 그래봤자 2/2밖에 안된다.
2.5. Blazing Specter
간만에 나온 최면 스펙터에 비벼볼만한 스펙터. 2색에다가 1발비가 많다고 하지만 신속이 달려있어 상대방이 방심하고 있을 때 신속하게 때리고 버리게 만드는 게 가능했다.
스탠다드 당시 BR 어그로-컨트롤인 머신헤드 덱의 주력 공격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매직 온라인의 Planeswalker 포맷에서 제한 카드이다. 이후 듀얼덱에도 재판됐으며 빈지티 마스터즈에서는 언커먼으로 등장했다.
2.6. Doomsday Specter
4발비 2색에다가 자신의 생물을 하나 손으로 올려야 하는 패널티까지 있었지만 맞추면 상대방 손을 보고 원하는 카드를 없앨 수 있다. 자신이 가진 ETB 능력이 있는 생물을 올린다면 패널티도 견딜만한 정도.
방어력이 3이어봤자 당시 스탠다드인 Flametongue Kavu는 못 버틴다는 점이 컸고 4발비에 나와서야 상대방 손을 보고 제거할 수 있다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였다.
2.7. Silent Specter
6발비로 엄청나게 발비가 올라갔지만 단순한 공방 스탯도, 버리는 카드의 양도 늘어났다. 거기다가 변이 비용으로 내면 5마나만 있어도 낼 수 있었으며 상대방이 뒷면 상태의 생물을 안 막았을 때 뒤집었을 때 똥씹은 표정을 감상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리밋 깡패.
단점으로는 전 블록이 무덤 중심인 Odyssey라 각종 Madness, Threshold 덱이나 리애니 덱에는 좀 아프긴 해도 Thank you를 외칠 상황도 있었다는 것 정도.
스탠다드에선 컨트롤이나 리애니덱 그냥 비트덱까지 자주 사용됐으며 익스텐디드에서도 어느정도 수요가 있었다.
2.8. Hollow Specter
드디어 3발비 스펙터가 돌아왔다. 마나가 많다면 Doomsday Specter처럼 보고 버릴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최소한 {1}은 써야지 버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단점.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카드를 버리게 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많이 나아졌다.
문제는 마나를 지불해야한다는 점이 너무 크게 작용해 거의 안 쓰였다. 쓰인 곳은 스탠다드의 비트덱 정도가 전부 하위 포맷에서는 볼 일이 없었다.
2.9. Blizzard Specter
Coldsnap을 맞아 과거 생물 중 돌아온 카드. 이쪽은 Recoil 능력의 반쪼가리를 쓸 수 있다. 이단공격이 무슨 이유에서든 부여되면 Recoil을 풀로 쓰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기존 스펙터와 차별화 되는 점은 상대방 손을 탈탈 털어버린 뒤에도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때렸을 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 컨스에서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2.10. Shimian Specter
한대만 때리면 손을 보고 한 장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이오 손에다가 무덤, 서고에 있는 같은 카드를 모두 '''추방'''한다. 콤보 덱이 파트가 하나라도 있는 상태에서 하나 맞았다간 그야말로 게임 오버.
Future Sight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스탠다드에서 꽤나 많이 이용된 카드였으나 재판된 뒤에는 상대방이 4마나에 리애니 하는 시절이기 때문에 별다른 활약을 못한 카드. 솔라 플레어가 가끔 쓰는 것이 전부였다.
2.11. Needle Specter
공방이 1로 내려간 대신 -1/-1로 피해를 주고 피해를 받은 만큼 카드를 버리기 때문에 모종의 이유로 펌핑을 받았다면 여러 장을 없애게 할 수도 있다. 문제는 방어력 1로는 웬만한 공격에 다 털리는 능력인데다가 당시 스탠다드를 지배하던 덱이 비행으로 가득한 페어리 덱이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Bitterblossom에서 나온 토큰이랑 1:1 교환.
커맨더에서 다른 회피수단과 펌핑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만큼 밀어주기에는 미덥지 못한 생물.
2.12. Sedraxis Specter
그릭시스 샤드의 생물로 발비는 똑같이 3발비지만 3색이라는 점이 쓰기에 어렵게 만든다. 다만 무효화를 당하든 손에서 버리든 서고에서 밀렸든 걍 전장에서 죽든 간에 Unearth로 한 번 더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 되는 점.
스탠다드에서는 Bloodbraid Elf도 있겠다. 준드덱에서도 사용했으며 그릭시스를 비롯한 컨트롤 덱에서도 애용했다. 익스텐디드에서도 비슷한 덱에서 활약한 카드.
2.13. Guul Draz Specter
엔트로피의 스펙터와 반대로 상대방이 손이 없으면 버프를 받는 카드. 때리고 때리다보면 5/5로 크게 되며 버리는 게 아깝다고 상대방이 카드를 막 쓰더라도 버프를 받는 것은 마찬가지다. 물론 당시 스탠다드를 휩쓸던 덱들이 비행하던 Squadron Hawk를 무조건 넣고 사용하던 덱임을 사용해보면 컨스에서 볼 일은 없었던 카드.
커맨더 등에서 여러 상대가 손이 비었더라도 +3/+3은 한 번밖에 얻지 못한다.
2.14. Whispering Specter
3발비 1/1밖에 안 되는 주제에 비행, infect 하나 달렸다고 때릴 때마다가 아니고 때린 다음에 희생해야만 발동한다. Zendikar와 함께 스탠다드에 있을 당시에는 위와 같이 Squadron Hawk에게 치어 죽게 생겼는데 쓸 일이 없었고 이니스트라드가 스탠다드 환경으로 편입되자 infect 덱에서 썼던 카드.
대충 한 4~5개 쌓아두고 희생하면 상대방 손은 자연스럽게 텅텅 비게 되고 그때 Skithiryx, the Blight Dragon를 꺼내면 상대방은 칼드로우 하지 않는 이상 걍 맞아 죽게 된다.
2.15. Scythe Specter
커맨더 포맷을 위에 나온 스펙터. 분명히 한 명만 때리는데 모두가 피해를 입고 손에 좋은 거 아껴두고 있다가 피눈물 흘리면서 버린 사람은 엄청난 피해를 맞게 된다. 모두가 피해를 입기 때문에 그냥 나오자마자 찍히거나 매스 맞고 죽는 게 일반적.
핸드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덱에서는 오히려 자기는 남아도는 대지 버린 다음 세게의 도가니로 돌려쓴 다음 카드를 추가로 뽑을 수단이 적은 다른 덱들이 피해 보는 걸 즐기기 위해 일부러 맞기도 한다.
2.16. 밤장막 스펙터
해당 문서 참고.
2.17. 이성 도둑
밤장막 스펙터의 실질적인 강화판. 해당 문서 참고.
[1] 실제 판매는 불발된 한글판 샘플카드에서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