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衝擊
1. 사전적 의미
- 물체에 급격히 가하여지는 힘
- 슬픈 일이나 뜻밖의 사건 따위로 마음에 받은 심한 자극이나 영향.
2. 언론계의 마법의 주문
부디 꼭 클릭해달라고 독자에게 간곡하게 부탁하거나 독자를 낚아보기 위해 언론사가 기사제목에 덧붙이는 일종의 주문. 기사 내용을 보면 전혀 충격적이지 않다. 최근엔 놀라운이라는 말이 자주 쓰인다.
- 관련 문서 - 충격 고로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찌라시
3.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첫 등장은 Tempest 블럭의 Stronghold. 이후 기본판에 7th Edition부터 재판되어서 10th Edition까지 생존했으며, Magic 2010에서는 벼락과 자리를 맞바꾸어 퇴출되었다. 이후 Magic 2012와 Magic 2014, 에테르 봉기에서 다시 재판됐다.
다만 Magic 2014에서 다시 재판된 Shock의 번역명은 '''충격'''. Magic 2012는 물론이고 구 한글판 시절부터 쇼크로 번역되었던 터라 유저들에게 말그대로 충격을 선사했다. Cancel과 마찬가지의 경우로 이미 한번 터졌던 일이 다시 발생하는 할말을 잃게 만드는 상황이 나왔다.
마나 비용 대비 너무 강력한 능력으로 인해 절판크리를 먹은 벼락을 대신하여 만들어진 약화판. '''1마나 번의 표준'''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구하기도 쉽고 능력도 커먼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기 때문에 벼락이 없는 환경이라면 번덱에서 널리 쓰인다. 쇼크랜드들이 쇼크랜드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바로 이 쇼크가 2점 때리기 때문에 2점 맞고 언탭이냐 아니면 탭이냐를 결정하는 것에서 나오게 된 것.
===# 수록세트 일람 #===
3.1. 변형
- Mirrodin의 Electrostatic Bolt : 생물만 목표로 정할 수 있지만 마법물체 생물에게는 4점의 피해를 입힌다.
- Shards of Alara/닉스로 가는 길/아몬케트의 용암 분사 : 생물만 목표로 정할 수 있지만 이걸로 죽인 생물은 추방.
- Odyssey의 Firebolt : 집중마법인 대신에 회상 능력으로 한번 더 쓸 수 있다.
- Lorwyn의 Tarfire : 카드 타입이 Tribal 순간마법 - 고블린인 것 빼고는 발비와 효과는 같다.
- Time Spiral의 Sudden Shock : 발비가 1R인 대신 Split Second가 붙어서 '에이 1R에 2점이야?' 라는 단점이 의외로 상쇄가 된다. (생물 희생을 못하고, 카운터를 못하고, 기타등등..) 하지만 아무리 Split Second라고 해도, 2마나 2점이라는 것은 효율성이 낮아서 같은 Time Spiral 블럭의 번카드 Rift Bolt와는 달리 Time Spiral 블럭이 짤린 뒤에 잊혀진 카드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10판에 불벼락이 재판된 게 좀 컸다.)
- Zendikar의 Burst Lightning : 기본적으로 충격의 역할을 하지만 키커 {4}가 있어서 4R로 사용했을 경우 2점이 아닌 4점을 때리게 된다. 초반에 나왔을 때도 후반에 나왔을 때도 다 써먹을 수 있는 융통성이 좋은 카드.
- Scars of Mirrodin의 Galvanic Blast : 마법물체를 3개 이상 조종하고 있을 경우 4점.
- 아바신의 귀환에 나온 불꽃 기둥: 집중마법이지만 그 대신 피해를 입은 생물이 이 턴 죽으려고 할 경우 추방.
- 재창조된 운명의 거친 베기 : 기본적으로 충격과 같지만, 공격력 4 이상의 생물을 조종할 경우 그 턴 피해를 방지되지 않게 하는 부가 효과가 따라붙는다.
- 도미나리아의 시브의 불 : Burst Lightning과 같다. 다만 플레이어나 플레인즈워커는 노릴 수 없는 하위호환.
- 엘드레인의 왕좌의 뼈 파괴자 거인(발구르기) : 모험인 발구르기로 사용하면 발비가 1R인 대신 피해방지를 무시한다. 사실 이 카드의 유효한 차이점은 이렇게 모험으로 사용한 뒤에도 생물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
4. 진격의 거인 The Final Season 1쿨 엔딩 주제가
충격(노래) 문서 참고.
[1] Stronghold와 Magic 2012서는 '쇼크'였고, Magic 2014부터 '충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