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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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만 저는, 제 고향 땅의 모국어에 의지하여 문장 하나를 세우고, 그 문장 하나에 의지하여 한 세계를 세워보려고 합니다. 한없이 고단한 길이겠지만, 이 길의 끝에 이르면 저는, 저의 삶과, 저 자신이, 서로 깊은 이해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최명희(崔明姬, 1947년 10월 10일 ~ 1998년 12월 11일)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본관은 삭녕(朔寧)이다.
2. 생애
전라북도 전주시 출신[1] 이다. 기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에 입학하였고,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편입학하여 졸업하였다.[2] 변호사 최강욱이 당조카다. 대학 졸업 후 모교인 기전여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하였다가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쓰러지는 빛〉 으로 등단하였고 1981년 대표적으로 불리우는 혼불을 연재하여 베스트셀러 작가대열에 올랐다.
1998년, 난소암의 발병으로 향년 52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3]
살아생전 미혼이었다.
3. 주요 작품
- 〈몌별(袂別)〉 : 몌별이란, 소매를 붙잡고 놓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별을 뜻한다.
- 〈만종(晩鐘)〉
- 〈정옥이〉
- 〈주소〉
- 《혼불》 :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자 미완성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