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1958)

 

'''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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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정호 (崔政浩)
'''출생'''
1958년 10월 10일 (66세)
전라북도 익산시
'''학력'''
금오공업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행정학 / 학사)
리즈 대학교 (교통계획학 / 석사)
광운대학교 (부동산학 / 박사)
'''현직'''
국립항공박물관 관장
'''약력'''
제28회 행정고시 합격
건설교통부 토지정책팀장
국토해양부 건설산업과장
국토해양부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 철도정책관
국토해양부 대변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제2대 국토교통부 제2차관(박근혜 정부)
제17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송하진 도정)
1. 개요
2. 생애
3. 논란
3.1. 주택 증여 후 임차 논란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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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관료.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였다. 국토교통부 2차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2. 생애


1958년 10월 10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태어났다.
금오공업고등학교(1회),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관료 출신이다. 리즈 대학교 교통계획학 석사, 광운대학교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국토교통분야 전반적으로 실무와 학식을 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토교통부에서 토지관리과장, 주미대사관 건설교통관, 토지정책팀장, 건설산업과장, 서울지방항공청장, 철도정책관, 대변인, 항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항공정책실장 시절인 2013년 아시아나항공 214편 추락 사고 조사를 진두지휘했고, 이때 보여준 업무처리 능력과 대언론 소통 능력 등이 밑거름이 돼 2015년 11월 국토교통부 2차관 자리에 올랐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5월 물러나 같은 해 10월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2018년 말에 정무부지사에서 사직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에 공모하기도 했다. 2019년 3월 8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되었다. 만약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한다면 2013년 국토교통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내부 출신 인사가 장관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3월 31일 논란으로 인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다.
2020년 1월 초대 국립항공박물관장에 선임됐다.
전북 부지사와 국토교통부 차관을 역임한만큼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향인 익산시장이나 전라북도지사[1]에 도전할 수도 있다.#

3. 논란



3.1. 주택 증여 후 임차 논란


지명을 앞두고 분당 아파트를 자녀와 사위에게 증여한 뒤, 이를 다시 본인이 임차한 사실이 확인됐다. 최 후보자는 강남과 분당 아파트 외에도 세종에 주택 분양권을 갖고 있는 3주택자이다. 인사청문회를 염두에 두고 논란을 피해가기 위해 '꼼수' 처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 퇴임을 앞두고 있는 김현미 현 장관 또한 자신의 다주택 이력과 관련하여 비슷한 논란이 있다.[2]
2019년 3월 31일에 이 논란으로 자진 사퇴했다.

4. 여담


  • 소탈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평이다. 전북 정무부지사 부임에 얽힌 일화는 그의 이러한 성향을 잘 보여준다. 당시 국토부에서는 최 후보자의 행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고 한 간부는 기억했다. 전북 정무부지사는 1급 자리로 중앙부처 차관이 이동하기에는 격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 후보자는 당시 “고향(전북 익산)을 위해 일을 하고 싶다”며 주변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1] 차기 전북지사의 최대 현안은 새만금 국제공항인프라 유치 및 항공편 유치가 될 전망이므로 국토부 출신 고위관료가 도전하기에 알맞은 환경이다.[2] 다만 김현미는 주택을 동생에게 매각한 것이고, 최정호는 주택을 자녀와 사위에게 증여한 것이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