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업고등학교
[clearfix]
1. 개요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이다.
이 학교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처럼 부사관을 양성하는 301학군단을 설치했던 특수한 학교이다.[1]
과거에는 부사관의 처우가 좋지 않아 여러 유입 요인이 필요했다. 특히 전문직인 기술부사관을 유치하는 문제가 필요했는데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5년간 의무복무를 하는 대신에 모든것(수업료, 기숙사, 식비, 교복, 속옷, 운동화, 노트, 교과서, 볼펜 등등)이 공짜인 공업고등학교를 만들었다. 이르자면 "고등학교 3년간 공짜로 먹여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 줄 테니 5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하는거 어때?" 이거다.
여러모로 청소년 학군단과 유사한 제도였다.
이 시절의 영향으로 금오공고는 현재도 계급장과 비슷한 학년장을 교복에 부착한다. [2]
졸업자들은 부사관으로 임관하여 5년간 의무복무를 하거나 금오공대로 진학[3] 하여 대학4년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은 다음 10년간 의무복무를 하거나 현재의 공군항과고처럼 사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금오공고 출신자가 국방장관상을 받은 육사 51기 졸업식
2. 학교 소개
2.1. 본관
정문으로 들어서면 좌측에 학교명이 적힌 건물이다. 학년별 교실, 교무실, 동아리실 등이 존재한다.
1층 : 1학년 정밀, 전자 교실, 보건실, 과학실, 특수 목적교실, 청암홀, 탁구실, 헬스장, 기계실
2층 : 교무실, 교장실, 대회의실, 행정실, 교사휴게실, 소회의실, 도서관, 방송실, 종합강의실, 영어교실
3층 : 자동화 전학년 교실, 멀티미디어실, 기독 동아리실, 전기 실습실
4층 : 2학년 정밀, 전자 교실, 학생부실, 산학협력부실, 미술실, 학년부실, 멀티미디어 2실, 진로활동실, Wee클래스
5층[4] : 3학년 정밀, 전자 교실, 녹지대실(밴드동아리)[5]
2.2. 기계 실습동
공정 실습동과의 2층 통로로 이어져있으며 본관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가면 갈 수 있다.
1층 : 기능부실, 기계 가공 실습실
2층 : 정밀 기계과 사무실, 기초 제도실, CAD 실습실, 금형실,금형설계실,금형가공실
2.3. 공정 실습동
본관과는 2, 3층의 통로로 이어져 있으며 공정 자동화, 정밀 기계과의 실습 실이 있다.
1층 : CNC 밀링실, CNC 선반실, 용접실(여기까지는 기계과만 쓴다), 공정 자동화 범용 실습실
2층 : 기계 제도실(기계과 것), 공정 자동화과 사무실, 기능부실, CAD/CAM실, 수치제어실
3층 : 자동화실, 전자회로실, 자동제어실, 마이크로프로세서실, 센스(센서)실
2.4. 전자 실습동
기계, 공정 실습동과 반대 방향에 위치해 있으며 본관 교차로에서 우측으로 가면 갈 수 있다.
1층 : 전자회로1,2실,기초전자회로실,기능부실(게임개발),디지털논리회로실,전기전자과 사무실
2층 : 프로그래밍1,2실,통신시스템제어1,2실,기능부실(공업전자기기),기능부실(컴퓨터정보통신),기능부실(정보기술)
3층 : 모바일통신응용1,2실,무선통신1,2실,전자CAD실,기능부실(통신망분배기술),기능부실(산업용로봇)
2.5. 강당
화랑관으로 불리며 현재는 이상하게 꾸며놨다. 정문에서 보면 우측에 있으면 체육, 행사시 사용된다. 체육실이 있으며 2층엔 헬스장으로 보이는 곳이 있다.
1층 : 체육교과실, 검도부실[6] , 태권도부실[7] , 배드민턴 코트 4개, 농구 코트1개, 체육 비품실
검도부와 태권도부는 마이스터고로 지어지면서 폐부되었다.
2.6. 운동장
소운동장, 대운동장이 있으며 소운동장은 본관 앞에, 대운동장은 강당 뒷편에 있다. 소운동장의 경우 천연 잔디이며 조회할 때 간간이 사용된다. 대운동장은 천연 잔디이지만 관리에 소홀하여 중간은 아에 흙바닥이다. 트랙이 있으며 구미시 육상 선수들이 연습하는 곳이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손길이 닿은 만큼 운동장의 규모 또한 크고 아름다운데 실제로 구미시에서 운동장 부지가 더 큰 곳을 찾아 볼 수 없다.[8] 2013년 이후부터 교내 동아리로 존재하던 '마라톤부'가 평일 저녁에 마라톤을 달리기위해 연습하는 정도로 쓰이기도한다. 평일 저녁마다 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운동하는 장소로 쓰이며, 사람이 많으므로 자전거와 같은 탈것을 탈때는 매우 어두우므로 주의해야한다.
2.7. 기숙사
다솜관과 빛솔관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후술.
2.8. 공동 실습소
경상 북도 전문계 학생들의 공동 실습소이다. 과목은 자동화이다. 본교 공정 자동화 학생들도 여기 입소한다.
2.9. 대피소
예전에 학교가 설립될 당시 군사학교로 개교했기 때문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공동실습소 우측 구 금오공대 교사로 가는 철문 옆에있는 지하벙커가 있다. 대피소로 지정되었으며 본교 교사들에 의하면 학교 건물 지하로도 갈수 있다고 전해진다.
2.10. 금오 동산
기숙사 가는 오르막길로 쭉 가다보면 좌측에 오르는 길이 있다. 부지는 학교 명의이지만 학생들은 올라갈 수 없다. 이유는 흡연. 몇 년 전까지는 학생들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고 주말에 심심하면 가서 밤나무에서 밤을 따먹거나 할 수 있었다. 다만 동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자살 등의 사건이 일어나는 등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상태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어린아이 만한 토끼들과 꿩과 고라니들이 살고 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지금을 올라다닐 수 있다.
3. 마이스터고 전환 전
3.1. 부사관 배출
1973년에 입학하여 1976년에 임관한 1기부터 1993년에 입학하여 1996년에 임관한 21기까지 총 7,689명의 부사관을 배출하였다. 1996년에 배출한 21기를 끝으로 제도는 폐지되었다.
2014년 기준으로 군내에 남은 금오공고 301학군단 출신자들은 웬만하면 상사 이상이다.[9] 간혹 사관학교나 학사사관이나 간부사관을 지원하여 장교가 된 사례도 있다. 이때 학사사관 군장학생까지 해서 풀로 돈을 받는 바람에 의무복무가 10년을 넘어가서 소령달때까지 의무복무를 했다는 중령도 있었다.]
3.2. 애로사항
학군사관후보생(ROTC) 과정과 달리 양성기간 3년을 군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ROTC는 입단일을 군 입대일로 보아 2년간의 양성기간을 1호봉으로 쳐주고, 졸업뒤 28년이 되면 30년 근속휘장을 받을수 있다. 물론 ROTC중앙회에서 그딴건 관심 없고... 이게 그럴 법도 한 게 이 기간을 군경력으로 인정하면 미성년자를 군에 입대시켰단 게 되어 버리기에. 하지만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재학기간 3년 전체를 군 경력으로 인정[10] 받기에 나이는 문제가 아닌듯. 현실적으로 신경 써 준 사람(ROTC 형들)이 없는 것이다.
이게 그럴 법도 한 게 금오공고 출신들은 의무복무 채우고 사회에 기술자로 나가거나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법시험을 합격해 법조인으로 일하는 케이스도 있었다.[11] 지금이야 상상이 안 되지만 1970년대까지 공업입국이란 아이디어 때문에 국립공고들을 장려했기 때문에 엘리트들이 몰린 탓이다. 많이들 나간 탓에 챙겨주기가 힘들었던 것.
금오공고 RNTC출신들은 입대시 0.5호봉이 추가되었다.
4. 마이스터고 전환 이후
4.1. 소개
2010년도(첫 해) 2차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옆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항상 대립 각을 이루고 있으며,
마이스터고 홈페이지에 들락나락 거리면 알겠지만 '''국내 유일의 모바일 마이스터고'''이다. 하지만 실상은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중심으로 배우기 때문에 배우는 수업 과정은 다른 전자 분야 마이스터고와 다른 점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통신과 일부 학생들이 낚여서 오기도 한다.
첫 해에는 100% 취업을 성공시켰다고 한다. 마이스터고의 설립 목표에 맞는 좋은 취업률로 학생들이 많이 오게 되었지만, 마이스터 2기 취업률이 100%를 달성하지 못하고 90% 정도 취업했다고 한다. 2기 이후에도 꾸준히 취업률은 90%를 유지중이라고. 이때까지 90%후반을 유지중이다.
8기, 2017년 신입생부터 산업기사 과정을 배우며, 그에따라 2급유사금형기능조무학과도 제대로된 사출금형을 배우며, 뺑이도 덜친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대학생들이나 가지는 자격증을 가지게 되는것이다. 물론 그만큼 힘들다 성공하게된다면 개꿀
4.2. 학과
4.3. 학년별 특징
4.3.1. 정밀기계과
약칭 '정밀' 또는 '기계'. 일반 공업고등학교와 제일 유사한 과. 용접, 선반, 밀링, CNC 등등 많은 기술을 배우는 과이며, 일자리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과이다[12] .
1학년때는 3, 4월쯤에 첫 기능사 필기시험을 보는데, 보통 담임 교사의 추천으로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의 필기를 본다. 통칭 캐드필기. 마이스터 인증점수는 1년에 필기, 실기 세개까지만 쳐주지만 많이따서 나쁠것은 없고, 1학년때 세개 이상 필기시험 통과하는 경우가 드물다. 지금은 CBT로 바뀌고 한번에 칠 수 있는 수가 많아서 훨 수월할듯 하다. 1학기때 수제도와 줄작업 등 기계공작 이론 없이도 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실습을 한다. 근데 수제도나 줄작업은 딱히 나중에 쓸일이 없다. 제도는 컴퓨터로 하는게 시간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이득이고 줄작업은 필수적으로 하게되는 작업이지만 줄작업으로 몇미리나 깎진 않는다. 0.몇이 남아도 기계로 깎는판에... 그리고 공정, 전자과의 실습을 해본 뒤 [13] 순환실습에 들어간다. 순환실습은 범용/수치제어 선반밀링, 캐드, 금형, 용접, 기계조립. 즉 전공실습을 2주씩 하며 전공을 뭘로 고를지 맛보기로 한번씩 해보는거다. 1학기 말에 하는건 2주일 기간에 포함 안되고, 2학기부터 진짜 점수를 내며 하게되는데... 1학기 말과 2학기 초는 여름방학 전후로 레알 불지옥이다.
선반은 원통형 공작물이 회전하면 거기에 바이트를 갖다대서 깎는것이다. 물레 돌려서 도자기 만드는걸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밀링은 커터가 제자리에서 돌아가는데, 거기에 공작물을 갖다대서 깎는것이다. 선반은 칼날을 앞뒤, 좌우로만 움직이는데 밀링은 앞뒤좌우에 상하 높이도 맞춰야하고 치수 재려고 측정기 넣으려면 자세도 불편하고 핸들 돌리기도 빡세다. 기계조립은 둘 다 한다. 캐드는 도면을 보고 3D모델링 후 그걸로 치수와 표면거칠기, 공차 등을 넣어 출력하는것이다. 스스로 기계장치를 치수와 재질, 용도부터 다 설계하는게 아니다. 금형은 3D모델링을 하고, 거기서 cnc코드를 추출해 기계에 입력하면 기계가 알아서 커터와 공작물을 움직여[14] 금형을 만드는것. 금형이 뭐냐면, 붕어빵 틀같은거다. 녹여서 모양낼 수 있는 재질의 물건은 어지간하면 금형을 통해 생산된다. 취업박람회 가보면 대부분 금형 분야에서 구를 노예들을 모집하고 있을 정도로 일자리가 많은 뿌리산업이고, 나쁘게 말하면 레드오션이다.
하지만 금형과에선 금형을 배우지 않는다. 2학년땐 rpm 만사천짜리 고속조각기, 방전기, 와이어컷팅(고장), 3D프린터 등을 배우고 3학년땐 인벤터 조립기능으로 치공구나 오토마타를 설계, 역설계한다.
2학년이 되면, 자신이 원하는 기술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정말 머리가 아픈데 한 가지만 파는게 결코 재밌는 것은 아니기 때문. 잘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선택할 수 있는 파트는 밀링, CNC밀링, 선반, CNC선반, 금형, 기계조립, 용접, CAD가 있다. 그러나 선반과 밀링은 범용과 CNC를 학기마다 바꿔 번갈아하므로 사실상 전공은 6개이다. CNC밀링과 금형은 3D 모델링에서 코드를 추출해 가공한다는점에서 서로 유사한점을 보인다. 1학년에는 일반적인 인문교과 위주로 시간표가 짜여져있으며[15] 실습은 상기 8파트를 순환실습한다. 2학년부터 인문과목은 점점 비중이 줄고[16] 실습 시간은 늘어나며, 3학년되면 실습 '''밖에''' 없다.[17] 당연히, 3학년 때의 실습 분량은 매우 많은편. 하루 종일 한 과목의 실습만 하기도 한다. 때문에 하위권이던 기능생도 실습비중이 늘어난 3학년땐 전교권에 든다는 말도 있다.
기계과의 실습은 기계 실습동 1~2층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실습동은 1층의 가공실습실[18] , CNC밀링실, CNC 선반실, 2층의 CAD 실습실, 금형 실습실에서 이루어진다. 용접은 공정과 1층이라고 소개되나 사실상 개별건물이다. 위에 있는 공유압실에서 수업하다보면 그라인더소리와 영혼이 없는듯한 비명을 지르는게 들린다. 3개 과 중에서 전공과 교사의 사랑 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학년별 교실은 4-1-5층으로 옮긴다. 통전도 마찬가지지만 2학년도 힘들고 3학년도 힘들다... 마이스터 3기 기준으로 2012년 입학시에는 기숙사 빛솔관 5층이었으나 2013년부터 2학년은 다솜관 3층, 3학년은 다솜관 4층으로 배정받았다.
기계과답게 2014년 졸업생들은 실습 도구를 들고 졸업사진을 찍었다.
4.3.2. 공정자동화과(2017년 신입생 부터 '자동화시스템과'로 변경됨)
약칭 '공정'. 학교를 들어오기 전에 인터넷을 조금 뒤져본 학생들이라면, 공정자동화과 = 정밀기계과 + 통신전자과 라고 말하는데, 이건 엄연히 말하자면 '''틀렸다'''. 공정자동화과는 말 뜻 그대로 자동화기술을 배우는 '''유일한''' 과이며, 정밀기계과의 일부 부분과 통신전자과의 일부분의 수업을 듣는다.[19] 인원 수가 3과를 통틀어 가장 적기 (40명) 때문에 취업률이 무시무시하다.
참고로 이 과는 이름이 공정자동화과에서 "자동화 시스템과"로 바뀔 예정이다.
2017년도 1학년 신입생들은 위에 나와있는대로 과 이름이 바뀌어서 1공정이 아닌 1자동으로 불린다.
3과중에 유일하게 학년별 층 이동이 없다.
4.3.3. 통신전자과(2017년 신입생 부터 전기전자과로 변경됨)
약칭 '통전' 전기, 전자, MCU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과이다. 1학년 때에는 프로그래밍(C언어)과 전기, 전자 이론 수업을 듣는다. [20]
2학년이 되면 이론 수업 반 과제수업 반 정도가 되는데,인문 과목을 제외한 이론 수업으로는 전기.전자 회로를 배우고, 과제 수업으로는 MCU 프로그래밍(ATmega128) / 전자캐드(Altium) / 납땜 수업 세가지를 하는데, 통신과 주제에 통신 과목을 1도 안배운다. [21] 2학년 말이 되면 3학년 1학기 동안 진행하는 졸업과제 연습을 위해 팀을 짜 약 두 달 동안 LED 큐브를 미리 제작해 보기도 한다.
3학년이 되면 영어회화 수업 빼고는 다 과제 수업을 들으며, 1학기 동안 타 마이스터/공업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졸업작품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막상 퀄리티는 기대 이하라는 것이 아이러니한데, 그 이유로는 시간을 많이 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태만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무선 통신 수업을 3학년 때 듣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학생이 좀 많다. 특히 무선 통신 교과 담당 교사는 금오공고 1기 졸업생으로서 통신 명장을 심사할 만큼 전자, 통신 학계에서 거물로 손 꼽히고 있다. 현재까지도 후배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심지어, 무선 통신수업이랍시고 기초 전자 이론을 모른다고 전기전자 수업을 하고 무선 통신이라는 이름으로 전기전자 시험까지 본 게 레전드. [22]
여담으로, 학교 입학할 때 주는 실습복[23] 을 제일 안 입는 과이기도 하다. 방한복으로도 잘 쓰여서, 방과후 수업이나 급식먹으러 갈 때 입는 저지처럼 쓰이기도... 그마저도 체육복이 그 역할을 대신 해주고 있다.
취업이 잘 되는 과는 아닌데, 묘하게 공기업에서 앞서는 느낌이 있다. 공기업을 넣으면 정밀기계과의 학생들은 많이 떨어져나가는데 반해, 통신전자과 학생들은 많이 살아남는다고. 여기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타과는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 현대 등으로 취업이 쉽지만 전자과는 그 흔한 중소기업도 티오가 잘 없어서 우수한 학생들은 공기업을 노린다는게 제일 유력하다.
통신과는 모 아니면 도라는 말이 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인 소위 말하는 "강소기업"이 다른 과보다 부족해서 나오는 말인데, 말만 들으면 "그럼 강소기업 안가는 만큼 대기업에 더 많이 가겠네?"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눈에 띌 만큼 많지도 않다.
여담 하나 추가로 교내 IP를 노트북 혹은 핸드폰으로 무단 사용하다 적발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통신과이다.
4.4. 기능부
대부분의 공업고등학교가 그렇듯이 기능부가 존재한다. 매년마다 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주말과 방학없이 해당 직종 기능실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2016년까지의 실적을 보면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는 연속으로 도내 1위를 달성하는 데에 반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실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 2017년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소속체 순위 동-은-은탑의 기염을 토하였다.
학교 입학설명회나 인터넷 등 각종 언론매체에서 광고하듯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메달권에 입상하면 삼성전자나 현대중공업 등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대기업에 스카우트 된다고 하여 입학 초기에 기능부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3년 이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의 수도 적고, 입상을 한다고 해도 해당 직종이 비인기 직종이거나 하는 경우 기업체에서 스카우트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인기가 예전보다 그리 좋지 않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는 경우 입상자에게 메달과 상장, 그리고 상금이 주어지는데, 2014년 9월, 일부 기능부 담당교사들이 학생들의 상금을 갈취하는 사례가 인터넷 뉴스를 통해 보도가 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0531115 지금도 네이버 등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구미 입상금', '금오공고 입상금'으로 검색을 하면 이에 관한 기사들이 존재한다.
수년간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강한 직종이 있다.
e.g. 6년 연속 통신망분배기술
직종별 훈련 내용은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사이트 직종설명서 참고 바람.
5. 기숙사
현재는 총 두 개의 기숙사가 존재하며 기숙사로 올라오는 계단 방향을 기준으로 서쪽에는 '다솜관', 동쪽에는 '빛솔관'이라는 이름의 기숙사가 서로 마주본 상태로 위치해 있다.
2000년대 이전의 학교 전경 사진을 보면 '다솜관'은 그 전부터 위치해 있었고, 지금의 빛솔관 대신 '정성', '정밀', '정직' 이라는 이름의 기숙사들이 위치해 있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정성, 정밀, 정직 3개의 기숙사 건물이 있었으며 공립학교로 전환되면서 기숙사 인원이 줄어들어 기존 기숙사 3개 동은 모두 철거하고 현재의 다솜관 [24] 1개 동만 운영하다가 마이스터고가 되면서 기숙사 인원이 늘어나게되어 내부 리모델링을 한차례 거쳤고 한개의 건물을 더 늘려 현재의 다솜관, 빛솔관의 기숙사가 되었다.
빛솔관은 2012년 2월에 준공을 완료하였기 때문에, 다솜관과 비교했을 때 환경이나 시설 등이 훨씬 우월하다. 다만, 겨울철에 난방이 제대로 되질 않아 그 해 입학한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이 추위로 인해 취침도 제대로 못한 적도 많았었다. 아침에 씻으려면 옷입고 들어가서 샤워실이 따뜻해질때까지 벗으면 안된다는 말도 있었다. 지금은 이전과 비교해 상당히 개선되었을 지도 모른다...지만 재학생들의 하소연을 들어보면 이번 겨울도 똑같을 듯. 빛솔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전기전자과가 대부분이다.[25]
다솜관은 오래 전 부터 지어진 건물이라 상당히 노후가 심하다. 건물 전면을 봤을 때 빗물에 찌든 때와 벽돌식 구조가 이를 증명해 준다. 다솜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정밀기계과, 자동화시스템과이다.
양쪽 기숙사 공통으로 정독실과 멀티미디어실이 있어 PC을 이용한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게임을 하기에는 각 컴퓨터마다 램이 부족하기 때문에 램을 한 컴퓨터에 몰아서 한다. 그마저도 키보드와 마우스 스틸로 인해 불가능하거나 켜지지않거나 OS가 바뀌어 있는 경우가 있어 불가능하다. 동아리실에선 가벼운 회의 등이 가능하고, 정독실에서는 개인 학습이나 조별과제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두 기숙사 모두 1층에 있다. 다솜관은 정독실이 층마다 있고 빛솔관은 1층에 크게 있다. 그중 정독실3이 제일 넓다. 근데 빛솔관이 훨씬 더 좋다. 평소에는 정독실로 가는 학생들이 드물지만 시험기간이 되면 늦게 도착한 학생들은 자리가 없어 다시 호실로 가는 학생들이 많을 정도로 늦게까지 남아 시험준비를 한다. 다솜관은 층마다 있어 조금 편할거 같지만 빛솔관은 지하에 어마무시한 공간이 있다. 또한 탁구실이 다솜관은 2층, 빛솔관은 1층에 존재하며 청소시간을 제외하고 취침전까지 사용 가능하다. 청소시간에 정독실에 있다 걸리면 지시불이행으로 벌점이다. 정독실은 자주 시끄러워지는데, 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떠들어서 그렇다.
기숙사 사감은 매년마다 바뀌며, 하나의 기숙사마다 2명, 사감부장 1명으로 이루어진다(총 5명). 해마다 학생들의 생활이 사감의 성격과 행동으로 행복해지거나 불행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빛솔관의 A사감은 여름철에 학생들이 공부한다고 수고했다고 취침시작 후 한 시간 동안 에어컨을 가동시켜주는 반면, B사감은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더우면 창문 열고 취침하라는 사감이 있다. 또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기르겠다고 아침 6시부터 30분 동안 학교 대운동장에서 걷기 내지 뛰기 운동을 시키는 막장사감도 있다.[26] 더욱이 학생들을 멘붕시키게 하는 막장 행동은, 취침시간에 스마트폰,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호실 전체 전원을 차단시켜버리거나, 사전예고 없이 학생들이 아침에 등교하고 나서 호실 전체에 잠겨있지 않은 사물함을 뒤져 전열기구나 포트 등을 압수하는 도에 어긋난 행각을 벌이는 사감도 있다.[27] 전열기구나 포트같은 경우는 화재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압수하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학생들에게 사전의 예고도 없이 호실 사물함을 뒤지는 것은 명백히 범죄와 맞먹는 짓이다.
기상 음악은 6시 30분에 틀어주며 점호시간은 학년별로 다르다. 1학년이 가장 빠르며 3학년이 제일 느리다. 빛솔 1학년, 다솜 1학년, 빛솔 2학년... 순서로 5분간격으로 점호가 시행된다. 한학년 올라가면 10분씩 늦어지는 셈이다.
저녁에는 청소시간이 있으면 가끔씩 사감이 검사하러 돌아본다. 청소구역은 호실별로 나뉜다. 점호는 청소시간 종료 후 진행되며 1학년이 먼저이다. 취침은 11시이며 이후에 소란스러울 경우 각층에서 벌을 받는다. 얼마전부터 실행된 벌점 폭탄으로 이제 벌점만 엄청 준다. 벌점이 한 15점쯤 되면 슬슬 똥줄타기 시작한다. 그냥 방 잘 치워놓고 하루 5분씩 정리만 해도 상점은 쌓인다. 방청소 잘하는게 상점받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화장실은 층별로 2개씩 존재하며 빛솔관은 모든 변기가 좌식인데 비해 다솜관은 층별 2칸만 좌식이다. 화장실과 샤워실에서 담배피는 일이 잦다. 흡연 걸리면 본인뿐 아니라 1학년일 경우 1학년
단체로 불려나와 기합받을수 있다. 담배를 끊어서 남한테 피해주지 말자. 세탁실 역시 층별로 2개 존재한다.
다솜관은 주말 낮엔 전기를 꺼놔서 방에서 스마트폰 충전은 고사하고 세탁기도 못돌리며 정독실에도 불이 안켜진다. 다만 1층은 방, 세탁실, 정독실 모두 전기가 들어오니 주말에 빨래가 급하면 1층에 가보자. 아는 후배가 1층 호실이면 개꿀. 교복마이같은건 근처 세탁소 가면 된다. 거기서 운동화도 빨아준다.
기숙사에서 과자랑 음료수정돈 허락해준다. 허락해줄때 잘하자. 또 금지먹으면 다시 헬게이트가 열린다.
다솜관과 빛솔관은 화재 사고를 대비하여 3~4층, 4~5층이 서로 이어져있다. 다솜관은 각층마다 20호실이 있으며 4층까지 있다. 빛솔관은 5층이 있다. 어떻게 5층이냐하면 사실 우리가 지하라고 생각하는 곳은 1층이며 사감실이 있는 곳이 2층이다. 그래서인가 빛솔관을 주로 쓰는 전기전자과 학생들이 많이 헷갈려한다. 애초에 정문이 2층에 있어서 그렇지만.
5.1. 특징
'''휴대폰을 내지 않는다.'''[28]
기숙사의 편리한 정도가 해마다 바뀌는 사감들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난다. 어떤 사감은 주말 점호를 아예 생략하기도 한다고...[29]
축구나 올림픽 시즌엔 경기가 끝날 때 까지 휴게실에서 TV를 시청할 수가 있다. 센스있는 사감은 겹치는 점호 시간을 늦춰주기도 한다. 시간이 애매해서 어쩔수없이 등교하는 경우엔 강당에 모여서 빔프로젝트를 이용, 전교생이 경기를 관람한적도 있다.
2014년 말에는 학생들이 밤에 배고프고, 허기를 채울 수단이 없어 한동안 밤 10시 경에 기숙사로 빵을 실은 트럭이 온 적이 있었다. 학생들이 로비에서 돈을 지불하고 빵을 받는 그런 시스템이어서 몇 달 간은 학생들의 허기를 달래면서 인기가 어느 정도 있었지만, 서서히 찾는 학생들이 없어져서 더 이상 오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그 다음에는 자판기 설치를 하자는 얘기가 나오곤 했었다.
6. 기타
공납금 등 학교에 내야하는 돈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기숙사 청소용역비와 급식비를 제외하면 거의 빠져나가는 게 없다. 더구나, 자잘한 행사에서 입상하면 상금도 받는 경우가 있으니 [30] 성적 괜찮은데 공고 고려한다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볼만 하다. 물론 공부 잘하는데 실습에 적성이 없으면 오히려 역효과니까 진짜 잘 생각해봐야한다.
학교 뒷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PC방과 마트, 특히 최근에 생긴 맘스터치가 있다. 급식이 아쉽거나 하면 사람이 많다.
2015년 이전만 해도 학교 뒷문으로 나오면 '이티탕수육'이라는 탕수육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있어 입학 초기에 신입생들이 많이 즐겨먹거나, 학교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허기를 채우기 위한 곳으로 유명하였지만, 음식점이 위치한 곳이 아파트 신축공사로 인해 철거되어 더 이상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다.
마이스터가 되기 전부터 10~11월쯤에 학교에서 가장 큰 행사인, 금오제(축제)가 열린다. 다른 학교에선 섣불리 하기 힘든 e스포츠[31] 결승전을 축제날 진행하고, 밤에는 근처 여학교의 댄스팀을 초청해서 공연을 열기도 한다. 남학생만 있는 고등학교인만큼 이 때는 너도나도 할거없이 가까이서 보려고 앞으로 간다.
금오제 뿐만이 아니라 자잘한 행사가 '''매우''' 많다. 1년에 10회 이상의 행사를 할 정도니...
학교의 장점으로는 교정이 매우 아름답다. 사립학교 시절에는 정원사가 있었을 정도라니 말다했다. 봄에는 교정이 벚꽃으로 물든다. 대운동장 길에 있는 나무는 거진 다 벚꽃나무이다. 흔히 보기힘든 수양벚나무가 심어져있다.[32] 또한 본관 뒷편의 버드나무는 여름이 되면 푸르름이 장관이다. 하지만 봄에는 씨앗이 둥둥 떠다닌다.
RNTC, 공립, 마이스터 여러차례 학교가 제도적으로 변화하면서 초창기 RNTC 출신 선배들이 지금의 후배들을 후배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낭설이 재학생들 사이에서 돌았으나 총동문회에서는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및 2009년부터는 신입생들 체육복을 후원하고 있고 최근 19기 동문회에서 기숙사 CCTV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등 알게모르게 후배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동문회 행사에도 기수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가 가능하다.
매년 졸업 20주년을 맞이하는 졸업생들이 대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한다. 학교에 교직원으로 근무하는 졸업생이 있다보니 몇몇 재학생들이 행사준비를 도와주기도 한다.
상술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학교의 설립자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그래서 교내에 그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상기의 사진은 본교 교훈을 친필로 적어준 것이다.
근처 구미전자공고와 라이벌 관계에 있다.
7. 악습
군사학교로 개교이래 40년 사립-공립-마이스터로 바뀌면서 온갖 악습이 존재한다. 우선 학교에 경례가 있다. 구호는 '정성'이며[33] 거수경례를 한다. 학교의 공식석상에서는 모두 거수경례를 하며 요즘엔 더 나아가서 교장 선생님께 경례시 노래를 연주하며 중장급의 예우를 한다.
또한 두발 규정이 심하다. 1•3•5cm로 대두되는 두발 규정은 전교생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하지만 근처의 미용실과 구내이용소는 두발검사날이 대목이다. 그러나 자비로운 교장의 은혜로 앞머리가 6cm까지 허용되고 이게 잘 지켜지면 두발규정을 더 완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8/3/26일 진짜 완화했다 앞머리는 눌렀을때 눈썹덮지말고 옆뒷머리는 여전히 1센치다.
2018/4/19일 확정된 규정이 나왔다. 옆뒷머리 시작부분 최대길이는 1센티미터로 하며 앞머리는 눌렀을 때 눈썹을 덮지 않는 상고머리로 규정이 대폭 완화되었다.
이외에도 얼차려, 학년간의 군기가 세다.
과거에는 군대식으로 점호를하여 점호시간에 칼각잡고 침상에 앉아서 대기하면 간부 선배들이 방마다 돌아다니며 청소상태를 점검하였고 상태가 불량 할 경우 깍지끼고 엎드려뻗쳐 상태로 점호 끝날때까지 있거나 각목으로 엉덩이를 맞는 등 심한 얼차려를 받았다. 청소 점검시에 검은색 양말로 구석구석을 닦아 먼지가 묻어나오거나 한명을 침대 밑에 들어가보라고 시키는데 침대 밑에서 나와서 옷에 먼지가 묻어나왔다면 그 날은 모두 죽는 날.. 당시에는 기숙사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자취방을 얻어 통학하는 학생들이 있었을 정도였다. 2006년쯤 2학년 간부에게 1학년이 기숙사에서 따귀를 맞는일이 있었는데 외부로 알려지면서 악폐습이 차츰 줄어들기 시작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전의 일이고 현재는 많이 줄어들었다. 1학년 초기에 있는 급식실 밑에서 200명 엎드려뻗쳐는 3달쯤 하다보면 뜸하다는데 이건 동기들 하기 나름이다. 기숙사에서 행실이 안좋은것같으면 시험기간에 기숙사에서 전체집합시켜다가 엎드려뻗쳐 시킨다.
2017학년도에 뉴스에 떳던 일때문에 지금은 얼차려가 사라졌다.
8. 출신인물
금오공고 학군단 출신자들은 부사관으로 일하거나 금오공대나 사관학교 진학이 가능했다[34] . 그 때문에 장관급 장교 가운데 금오공고 출신들이 있다. 사병 출신 장성으로 볼 수 있는 케이스
- 최정호(1958)(1기) : 공무원
- 이붕우(3기) : 육군 준장. 육군사관학교 40기(1980년 입학). 1978년 고교 졸업과 함께 하사로 임관 후 군복무 도중 육사에 입교했다. 예편 후 소년과 장군 에세이를 출간했다.
- 최양선(5기) : 해군 준장. 해군사관학교 38기(1980년 입학). 1984년에 수석으로 해사를 졸업했고 준장으로 전역했다.[35]
- 이건완(5기) : 공군 중장. 공군사관학교 32기(1980년 입학). 고교 동기인 최양선과 마찬가지로 1984년 공사 수석 졸업자. 2009년에 최양선과 같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2012년 소장으로 진급하여 북부전투사령관,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을 역임하였으며 2015년 10월에는 중장으로 진급했다. 동기들 중 진급 속도가 제일 빠른 편(준장, 소장, 중장 모두 1차 진급). 공군작전사령관을 마지막 자리로 군문을 떠났다.
- 신정호(6기) : 해군 준장. 해군사관학교 39기(1981년 입학)
- 황성진(6기) : 공군 중장. 공군사관학교 33기(1981년 입학)
- 박종일(7기) : 육군 준장
- 박양동(9기) : 육군 중장. 금오공고를 졸업한 뒤 금오공대에 진학하였으며 1988년 학군사관 26기로 임관하였으며 소장 시절 제39보병사단장을 지내고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을 역임하다 2019년 11월, 중장으로 진급과 함께 제6군단장으로 보임하였다.
- 이동원(10기) : 공군 소장. 금오공고를 졸업한 뒤 금오공대에 진학하였으며 1989년 학군사관 27기로 임관하였다. 이후 1991년 육군 방공포병사령부가 공군으로 전군할 때, 공군으로 전환하였고 제3방공유도탄여단장, 방공유도탄사령관을 지냈다.
- 유영무(14기) : 해군 중령. 해군사관학교 47기(1989년 입학). 해군 소령 시절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낳았다.
9. 둘러보기
[1] 최근 들어서 부사관과를 설치하는 고등학교가 다시 생기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장성 삼계고와 포천 영북고. 하지만 고등학교 과정에 생기는 부사관과는 전문하사 과정이라 장기복무가 전혀 보장되지 않는다. 단기부사관으로 다시 신분전환하여 장기복무 심사를 다시 통과해야 한다. 어찌어찌 입대했다 한들 장기복무는 많이 노력해야 하고 운도 있어야 한다.[2] 동복은 실제로 한번 바뀐 적이 있었으나, 하복은 여전하다고 한다. 참고로, 동복에는 학년장이 '''없다'''.[3] 진학한 뒤에 금오공대 학생군사교육단에 등록된다.[4] 기존 4층이었던 건물을 증축하였다. 그래서 옛날사진 보면 4층과 외벽 색다르며 5층 교실이 조금 더 높다[5] 정문에서 왼쪽 측 계단으로만 갈 수 있다.[6] 입구로 들어오면 우측, 현재는 창고로 쓰이는 듯 하다.[7] 입구에서 좌측으로 제일 멀리 떨어진곳, 의자를 넣어놓는다.[8] 한때 우레탄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지금은 괜찮다.[9] 가끔 진급이 잘 안 돼서 중사로 남는 경우도 있다... 안습[10] 입교일=입대일, 졸업후 임관시 1.5호봉 추가[11]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에서도 사시 합격자가 꽤 있다.[12] 다만, 중소기업청과 연계가 되어 있는 학교인 만큼, 많이 들어온다는 것은 중소기업을 말하는 것.[13] 전자과도 마찬가지로 기계과 실습을 해본다. 이건 실습점수에 안들어간다. 열심히 하되 마음 편하게 먹자.[14] 공구를 달고있는 주축은 위아래, 공작물은 전후좌우. 범용과 다른점은 Z축 이동시 공작물이 아닌 주축이 움직이는것.[15] 국어(2015년부터 작문으로 바뀌었다.), 수학, 사회, 과학, 영어를 전부 수업한다. 다만 분량이나 깊이는 인문계 고등학교 만큼은 아닌 편.[16] 대신 외국어 수업이 포함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학교가 계속 변하고 있어서 확실한 과목은 애매하지만, 2014년 2학년은 일본어, 2015년 현재 2학년은 중국어를 수업한다.[17] 수학은 아예 없으며 영어는 1학기만 한다.[18] 범용 밀링, 선반, 기계조립[19] 공정자동화과에서 전자기기기능사를 취득하곤 하는데, 통신전자과의 필기면제검정으로 치는 기능사 시험이다.그리고 통신 전자과에서도 취득하기 힘든 전기기능사를 최근에는 공정과에서 성적이 중간 밖에 안되는 애가 취득을 했다.[20] 물론 정밀기계과의 소개대로 인문과목을 많이 듣는다. 이는 3과 공통.[21] 이 때문에 2015.12 현재 공정과와 함께 과 이름 변경에 대해 설문이 이루어지고 있다.(통신전자과 → 전기전자과) [22] 그리고 학기말에 학생들 다 취업하고 몇 안남을 때 하는 무선 통신 수업은...[23] 작업복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24] 당시에는 이름없는 그냥 기숙사라고 부름[25] 자동화시스템과 학생 일부도 생활하고 있다. 이는 2013년부터 과별로 기숙사를 나눠서 썼기 때문이다. 2,3학년 자동화과 한 반씩 거주한다. 새 학년이 되면 옆 기숙사로 옮겨가는 자동화과를 보는 재미는 덤.[26] 학생들의 적지 않은 반발때문인지 금방 그만 뒀다고..[27] 이로 인해 학부모 총회가 한번 일어났었다.[28] 2020년 1학년 부터 휴대폰을 거두기 시작했다.(조례할때는 뺏고 종례할때 다시 주는정도) 5시쯤에 휴대폰을 받을수 있다.[29] 이탈이 일어날 경우 제일 먼저 욕을 먹게 되는 사감의 보직으로서 직무유기가 아니냐 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좋아라 했기 때문에 아무 잡음 없이 넘어갔다. 오히려 더 좋다며 그 사감의 말을 더 잘듣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30] 금오전자가 후원하는 피피티 경진대회는 장려상이 5만원, 1등은 무려 30만원이다, 심지어 1회 대회때는 우승 상금이 50만원이었다.[31]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를 학교에서 열어준다, 물론 학생들과 보조 교사들은 PC방에서 경기를 진행한다.[32] 음악실, 급식실 뒷편[33] 교훈인 정성, 정밀, 정직에서 따옴[34] 마이스터 전환 이후에도 부사관으로 취업나가는 케이스는 드물게 나마 있긴 있다. [35] 보통 사관학교 우수 졸업자들은 교수사관, 군의관, 군법무관 교육 등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 제독 달기가 힘들다는 속설이 있다. 2011년에 해사 66기 생도 순항훈련단장(전단장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