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사건사고

 



1. 개요
3. 기숙사 관련
3.1. 2012년 여학생 추락 사건
3.2. 게임 및 토렌트 접속차단 논란
3.3. 2015년 1학기 양진재 보증금 산정 관련 사건
3.4. 2015년 본관 여자 기숙사 난동사건
3.5. 2018년 개성재 칼부림 사건
4. 동아리 관련
4.1. 2016년 구학생회관 추락사고
4.2. 2016년도 총동아리연합회 임원 전원 사퇴
5. 기타
5.1. 의대생 윤아닮은.avi 인증 사건
5.2. 구조개혁 추진대학 지정
5.3. 박원규 교수 사망 사건
5.4. 2015년 충북대 및 교통대 부분통합 논의
5.5. 2015년 2학기 성적입력 지연사태
5.5.1. 이에 대한 반론
5.6. 2016년 건축학과 막걸리 사건
5.7. 2017년 농생대 연구용 당근 절도 사건
5.8. 2019년 A 학과 단체 카카오톡 성 관련 논란
5.9. 2021년 수의대 동물학대 논란
5.10. 2021년 정시 수학과 78577 합격 사건


1. 개요



2. 학생회 관련



  • 이상하게 총학이 일을 많이 저지른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이 총학을 안 좋아한다. 2010년 총학도 사건이 좀 있었지만 정점은 2011년 총학이였다. 초반부터 학칙 개정안 논란으로 많이 시끄러웠고 얼마 지나지않아 해외여행 논란, 축제 비용 횡령등 말이 많았다. 그리고 그 정점을 찍어준게 부실대학 사태. 더욱 어이가 없는건 학칙 개정안때만 해도 친 학교적인 성향을 보이다가 부실대학 사태 터지기 직전에 총학측에서 기성회비 관련하여 학교를 디스하고 총학 회장이 네이트판에 충북대 고발 관련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때 저 글을 본 일반 사람들은 총학 회장을 응원했으나 학교사정을 아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저 글을 보자마자 보여주기 쇼하지 말라고 분노하며 총학을 가루가 되도록 깠다.

문서가 길어져 따로 분리하였다.

3. 기숙사 관련



3.1. 2012년 여학생 추락 사건


  • 2012년 5월경 양성재에 사는 한 여학생이 점호를 마치고 술마시러 나가기 위해 2층에서 뛰어내렸다가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하였다. 무려 바로 전 날 술마신다고 다른 남학생이 모종의 방법을 이용하여 탈출하다 걸렸는데도 걸린 다음 날 번지를 했다고 한다.

3.2. 게임 및 토렌트 접속차단 논란


  • 2012년 겨울 어느날부터, 갑자기 접속이 차단되었다! 흔히 IP 밴이라고 불리우는 현상이었다. 풍문에 의하면 기숙사 카페에 어떤 학우가 롤이 학업에 지대한 방해를 한다며 금지를 요청한듯. 당연히 충북대 기숙사의 롤 유저들은 잡히기만 하면 개발살을 낸다며 눈에 불을 켰다. 웃기게도 이 건의를 한 학우는 근처에서 자취를 하는 학생으로 알려졌다.
  • 많은 학생들의 건의 덕분인지, 지금은 완전 차단이 아니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만 롤이 허용되는 셧다운제 같은 삶을 살고 있다.[1] 참고로 한때 토렌트도 막은 적이 있지만 뚫는 방법은 무궁무진했기에 다시 풀었다. 양성재에선 2017년 현재 토렌트 사용이 불가능하다.
  • 사실 확인 결과, 롤 접속은 비단 한 학우의 건의만으로 막힌 것이 아니었다. 충북대 내의 전산망 규칙에 의하면, 게임은 24시간 상시 접속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같은 전산망을 사용하는 기숙사 또한 예외는 아니나, 어쨌거나 생활관이기에 암묵적으로 허용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문제는, 롤을 하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취침 시간인 10시~2시를 넘어 심지어는 새벽 4시~5시까지 롤을 하는 일이 상당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이는 다른 학생들의 수면을 방해했기에 당시 민원이 빗발친 것이 사건의 화근이었다. 애초에 공동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행위는 문제가 있는 것이며, 그것을 떠나서 원래 전산망 규칙에 따르면 금지되었어야 했던 일이다.
  • 바로 위 단락에 대한 잘못된 사실 수정 - 충북대학교 학생생활관 네트워크는 충북대 내부전산망 소속이 아닌 외부전산망을 이용한다. 아예 들어오는 게이트웨이 자체가 달라, 기숙사 건설 후 첫 입사 때는 때로는 충북대로 가는 라우팅을 잡지 못해 학교 홈페이지 접속 자체가 되지 않기도 한다. 해서, 학교와 같은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으니 동일 규칙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3.3. 2015년 1학기 양진재 보증금 산정 관련 사건


  • 양진재는 입사 시 14만 원의 보증금을 납부하고, 이 보증금에서 사용요금을 공제 한 후 최종 잔여금을 반환하는 시스템을 채용하였는데, 2015년 1학기분의 보증금 환불과정에서 페이스북 충대전에 항의글이 투고되고, 기숙사 문의 페이지에 다소 강한 어조의 글이 게시되는 등의 상당한 잡음이 발생하였다.
  • 양진재 입주생들은 모두 "각 호실 별" 사용요금을 만을 납부할 거라 생각했으나, 최종 고지된 사용요금[2]은 사전에 고지되지 않은 로비 등 공공영역의 사용료와 실 내 전화기 ·인터넷 사용료 명목의 통신비(이번학기에 한하여 통신비는 학교에서 부담하는듯)까지 포함하고 있었다. 또 온수 공급 방식이 한 호실에서 온수를 사용할 경우, 전체 보일러가 가동되는 방식(학교 측의 설명을 빌리자면)이라 온수 항목의 요금이 다소 많이 청구된 바 있다.
  • 하지만 이 일련의 과정이 문제가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신속하지 않은 공지였는데, 양진재 운영사 측에서 보증금 환불에 대한 공지가 1학기 퇴사 후 한달이 넘도록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고지요금 조회페이지 공개 후, 위의 요금 등에 의문을 가진 관생들의 질문글에 운영사는 답글을 달지않거나, '직접 방문하여 문의' 등의 글을 남겨 의문을 증폭시켰다. 뒤늦게나마, 전기요금 이외엔 공지되지 않았던 요금 기준표와 기숙사 전체에 대한 요금통지서를 공지글을 통해 공개하여 논란은 잠식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다음 학기에도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으리란 보장은 전무하기에 학생들의 BTL에 대한 신뢰는 바닥인 현실이다.

3.4. 2015년 본관 여자 기숙사 난동사건


여대생 대학 기숙사서 난동, 20대 학생 입건
  • 2015년 7월 16일 새벽 4시경 술취한 모 남학생이 본관 여학생 기숙사에 침입해서 난동을 부린 사건이다. 유리창을 깨고 화분을 부수거나 방문 두드리는 등 난동을 부리고, 그 상황을 말리던 기숙사 관리자 목을 조르고 출동한 경찰의 어깨를 무는 등의 일을 저질렀다. 기숙사에 있는 몇몇 여학우들의 증언으로는 유리창 깨지고 비명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고 무서워서 한동안 떨었다고. 밖을 나가려고 했지만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 갔다고 한다.

3.5. 2018년 개성재 칼부림 사건


기사 전문
  • 2018년 4월 5일 오전 12시 10분에 개성재 진리관에서 룸메이트 간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
  • 사건의 발단은 거주자 B가 게임을 하던 거주자 A에게 늦게까지 게임을 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이었고, 이에 반발한 A는 B와 말싸움을 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B가 A를 주먹으로 치자 A 역시 반격하다가 칼부림을 한 것이 밝혀졌다.
  • A는 사건 발생 후 경찰서로 연행되었고 B는 손목을 다쳤지만 치명상은 입지 않았다고 한다. 이 둘의 나이는 만 18세, 즉 18학번 신입생으로 신입생들이 싸움을 일으켰다는 사실에 선대 입학생들은 당황과 경악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사건 당시 진리관은 새벽이었기 때문에 많은 거주자들이 새벽에 갑자기 들려오는 "살려주세요!" 라는 비명소리와 갑자기 찾아온 경찰차에 매우 놀랐다고 한다.
  • 하지만 통행자가 거의 없는 새벽 시간대에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과 개성재의 상대적으로 구린 위치(..) 등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이 사건 역시 상단의 네이버 기사 외에는 언론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본 위키의 사건 항목에도 약 5개월간 작성되지 않았다.

4. 동아리 관련



4.1. 2016년 구학생회관 추락사고


  • 2016년 아르페지오 동아리방에서 술을 마신 학생이 동아리방[3] 외벽계단에서 추락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 이후 해당 계단과 옥상은 출입이 통제되었다.
  • 이전에 받은 경고에다 이 사고로 2016년 12월 6일 동아리 대표자회의에서 해당 동아리의 제명이 확정되었으나 대학본부의 강압적 조치로 무산되었다. 그로 인해 2016년도 총동아리연합회 임원진이 전부 사퇴하는 일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2016년도 총동아리연합회 임원 전원 사퇴 항목 참조

4.2. 2016년도 총동아리연합회 임원 전원 사퇴


총동아리연합회 공지 내용
  • 12월 6일 대표자회의에 천자봉[4]과 아르페지오 두 동아리가 경고 3회 누적으로 인해 회칙상 제명되고, 새로운 동아리에게 동아리방을 배정해주는 안건이 올라왔다. 원래대로였다면 경고 3회 즉시 제명되었어야 하지만 두 동아리 모두 이의신청을 하였고 대표자회의에서 각 동아리 대표들의 투표로 제명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 이후 투표가 진행되는 도중 회칙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 부분의 해석에 관한 문제로 약간의 차질이 있었으나 투표결과 두 동아리 모두 제명이 결정되었다. [5] 두 동아리가 사용하던 동아리방은 어울림과 혜윰에게 배정되었다.
  • 그러나 대학본부에서는 이례적으로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에 공문 제출을 요구하였고 총동연에서는 12월 14일 동아리 제명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였지만, 요구대로 하였음에도 19일 학생과에서 일방적으로 대표자회의의 내용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 때문에 자치기구라는 이름에 무색하게 총동연의 자치권이 박탈되어 존재의미가 상실되었기 때문에 30대 동행 총동아리연합회 임원 전원이 사퇴하였다.

5. 기타



5.1. 의대생 윤아닮은.avi 인증 사건


  • 2008년 어떤 예비 신입생이 충북대 의대 합격사실을 디시인사이드 충북대 갤러리에 인증하려 캡쳐를 올렸는데, 화면전체를 캡쳐하고 바로 올리는 바람에 윤아닮은.avi[6] 와 함께 인증을 하였다.
  • 다행인지 아닌지 이름은 가렸으나 생년월일의 일부가 드러난 상태였고 학생수가 적은 의대 특성상 바로 누군지 알 수가 있었다고. 이 일로 해당 학생은 자퇴를 했다고 한다.
  • 다만 해당 학생 동기생에 따르면 재수해서 다른 의대를 간 것이 아니라 다른 의대 추합으로 갔다고 했으며, 추정되는 사람 몇이 있었던 것 뿐이지 정확히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5.2. 구조개혁 추진대학 지정


  • 2011년 9월 2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8개 항목[7]을 기준으로 전국 국립대들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충북대가 국립대 중 하위 15%[8]로 나타나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 때문에 학교는 한동안 일명 부실대학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구조개혁 대상 대학들은 총장 직선제 폐지, 유사학과 통·폐합과 같은 학과개편 등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지원예산 삭감 등의 불이익이 있을 예정이라 했다. 또한 여의치 않으면 대학 통·폐합의 대상이 된다고도 했다.
  • 학교측에서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보직교수 전원이 사퇴를 발표했다. 그러나 한편 대학의 본질이 아닌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과 같은 지표로 대학에 등급을 매기는 것은 평가지표 값만 올리면 된다는 사고를 심어준다는 면에서 반발도 컸다.
  • 학교 측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정부 측에서 총장직선제를 간선제로 바꾸지 않아 발생한 불상사라고 한다. 정부 측에서 총장간선제를 허용할 경우 취업률에 대해서 가산점을 부가한다고 하였으나 충북대는 이를 거부. 교내에는 "총장간선제 하면 취업률 올라가나?" 라는 교수진의 항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그러나 직선제로 뽑아놓은 총장이 한 최초의 일은 재수강 학점을 B+ 까지만 주도록 한 학칙을 발표한 것. 이 때문에 학생들은 간선제 허용하면 총장이 바뀌는거냐며 총장간선제를 찬성하는 반응도 보였다.
  • 하지만 위의 2항목 외에도 등록금 인상수준이나 국제화,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 1인당 교육비와 같이 교육분야와 관련된 항목들도 있다는 점에서 최하위를 받았다는 것은 분명 비판받아 마땅하다(강원대는 삼척캠퍼스나 도계캠퍼스로 인한 마이너스요소가 있는 반면, 충북대는 그런 거 없다). 특히 등록금 인상수준은 지난 5년동안 국립대중 1위를 차지하였으며(5년간 26.8%), 인상한 등록금을 학생들이 아닌 교직원들에게 인건비로 지급했다. (인건비의 약 25%가 기성회비로 지출됐다.)
  • 여담으로 이 사건이 일어난 시기가 축제기간에다 60주년 개교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있던 때라, 학교당국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 학생들 사이에선 부실대학 지정됐는데 총학은 정신 못차리고 축제한다고 신나게 깠다. 일부 학생들 사이에선 축제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고, 60주년 개교기념일 기념식을 할 때도 부실대학 지정됐는데 그거 할 상황이냐고 엄청 까였다.

5.3. 박원규 교수 사망 사건


  • 목재의 나이를 분석하는 분야의 권위자 박원규 교수가 2014년 1월 17일 대학 학과사무실에서 전깃줄에 목이 감긴채 발견되었다. 사망 당시 숭례문 부실목재 사용 의혹을 조사 중이었다.
  • 당시 이미 만들어놨는데 왜 그런 의혹을 제기하냐는 이야기가 사회 여러 높으신 분들로부터 나왔고,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은 압박을 받았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에 따라 모종의 음모설도 돌았으나 경찰 수사 결과는 역시 자살로 결론. 하지만 자살한다는 사람이 자살당일에 가족이랑 점심약속을 잡았다는 점이 의문이다.
  • 이 교수님이 제기한 숭례문 복원 목재가 부실목재라는 의혹은 수사 결과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복원사업에 참여한 명장이라는 사람이 강원도 금강송을 빼돌리고 부실한 목재를 사용한 것.

5.4. 2015년 충북대 및 교통대 부분통합 논의



  • 교통대 교수 일부가 교통대 대학본부 몰래 충북대 관계자 접촉(2015년 10월 중)
    1.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 인사와의 접촉을 통해 통합안 구체화
      → 교통대 7개 학과의 충북대 통합안으로, 증평캠의 통합학과가 충북대로 이전하며 충북대 일부 학과가 교통대 증평캠 부지로 이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음
      → 중첩되는 학과는 통합되며 교통대에서 통합되는 경우 충북대 명의 졸업장이 수여될 것 등
    2. 12월 14일 성명서 발표 및 동년 동월 16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207호에서 설명회 개최
  • 이 사건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대학본부의 개입조차 없었던 일부 교수들 독단적 일처리
      → 학생들은 발표 전까지 전혀 눈치도 채지 못했던 일이다.
    2. 전혀 구체적이지 않은 허황된 얘기
      → 교통대학교 학생회에서 정리한 회의록 자료를 보면, "지방대학 최고의 대학이 될 것, 중부권 최고의 대학이 될 것", "대학의 몸집이 커지며 국책사업에 제안서를 낼 수 있을 것", "증평캠이 본부에 제안서를 내면 빠르게 움직여서 통합할 수 있을 것", "충북대의 의견은 모두 찬성하는 쪽으로 이끌어 낼 것", "통합 시점에서 충북대 졸업장이 나갈 것", "우리가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반대하는 모 학과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 등
    3. 근거로 제시한 내용마저 허위 사실
      → 통합 추진의 필요성의 근거로서, 충북대가 10년여 간 타 대학과의 통합이 없어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하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미 충북대는 본캠인 개신을 기반으로 오창/오송/세종캠의 총 4개 캠퍼스로 분할 및 확장하는 정책을 추진중이기에 통합 근거 역시 허위라 할 수 있겠다.
    4. 교통대에 대한 인식
      → 일부 얘기이기는 하지만, 교통대 통합 후 구 충주대학교 소속 학생들에 의한 충북대 비하 및 도발이 자행된 적이 있다(2011~12 디시인사이드 충북대학교 갤러리, 충북대가 충북대(충북을 대표하는 대학교)가 아니라 교통대가 충북대이다 등). 이런 인식을 지닌 구성원이 있는 학교와의 통합안을 과연 충북대학교 구성원들이 반길까? 증평캠과 충주캠은 엄연히 다른 캠퍼스라 하지만, 같은 학교 이름 아래 있다.
  • 이에 대한 반응으로는 다음과 같다
    1. 교통대 본부 및 총장
      → 용납 못 할 일로, 관련자를 엄정 징계할 것이며 충북대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고소하겠다 하였음. 그리고 증평캠의 충주캠 이전(교통대)은 차례대로 추진할 것(학사구조 개편 중). 충북대가 양아치짓 하는 중.
    2. 충북대 본부
      → 공식 제안을 받은적이 없어 얘기하기 조심스러우나 반대할 이유는 없음
    3. 교통대 및 충북대에서 관련 일 추진 중인 교수진
      → 추진만 하면 어떻게든 될 것
    4. 특히 충북대 관련 교수진
      통합 논란, 교통대가 원인 제공
  • 요약하면, 또 한 번 학생들의 의사가 무시된 일이 추진되었던 것이다.

5.5. 2015년 2학기 성적입력 지연사태


  • 2015년 2학기 성적입력 지연에 의한 성적확인 지연사태이다. 2015년 12월 23일 오전 11시~11시 반 경, 본부에서 충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적확인 기간이 동년 동월 23~28일에서 28~30일로 변경되었다는 메세지가 발송되었다. 그런데 또 다시 12월 27일에 2015년 12월 30일부터 2016년 1월 4일까지로 바뀌었다. 문제는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성적발표 하루 전인 27일 통지했다는 것이다.[9]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몇몇 과에서는 24일에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가 성적확인기간이라는 것을 공지한 걸로 보아 적어도 24일날까지 성적확인 날짜가 연기된 것이 결정되어 있던 것이다. 그런데도 늑장행정으로 27일날 통지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기다리던 학생들에게 물먹였다는 반응과 함께 왜 성적입력을 지연시키냐는 반응이 나왔으나, 곧 교수들의 항의표시로 성적입력을 미루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 항의의 원인은 학칙개정으로, 2015년 6월 22일자 학칙개정으로 성적평가Ⅰ[10]의 경우 A·B·C등급을 합하여 수강인원의 90% 이하, 즉 수강인원의 최소 10%에 의무적으로 D,F성적 부여, 일부 과목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화 등 일부 학칙이 변경되었는데, 이는 부당한 학칙이라는 항의 표시인 것으로 추정된다.
  • 실제로 소규모 학과의 전공과목은 수강생 10~20명 정도로 이루어지는 강의가 매우 많다. 특히 4학년 전공과목은 휴학생들이 많아 10명이 채 안될 때도 있다. 이렇게 되면 학점 주기가 어려워지는데, 실제로 전공과목은 편차가 크게 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1~2점 차이로 A와 B가 왔다갔다 하는 일이 빈번하다. 문제는 점수 차이가 몇 점 안나는데 누구는 A학점을 받고 누구는 D를 받아야 하니 이게 참으로 형평성에 어긋나는 문제가 생긴다. 특히 모 과의 경우 논문(캡스톤 디자인) 과목이 패스/패일이 아닌 상대평가(점수제)로 개설되어 있어 학우들 사이에서 불만이 엄청 나왔다. 게다가 팀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팀원 모두 동일학점을 줘야 하여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내용이 고만고만해도 교수가 어떤 내용을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정말로 B받을 것 C받고 그럴 수도 있다.
  • 실제 인문대쪽에서는 이 때문에 서명을 받고 투쟁도 하는 등 움직임이 있어, 위와 같은 의혹이 힘을 얻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연기된 사실에 대해서 분노하였으나, 원인을 파악한 뒤에는 지지를 보냈다.[11]
  • 12월 28일 학사지원과에 전화 확인 결과 일부 교수님들이 성적평가Ⅰ에 있는 A+B+C는 90% 이하여야 한다는 조항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 맞고 학사지원과에서는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서 A를 30% 이하, A+B를 60% 이하, C+D+F를 40% 이상의 규정을 추가해서 기존의 규정과 추가된 규정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교수에게 줘서 성적 반영을 한다고 한다. 6월 성적개편안과의 차이점은 B의 비율을 10% 줄이고 D,F의 비율을 없앤 것으로 최고로 좋게 성적을 준다고 하면 두 규정 모두 3.4이다.[12] 6월 학사운영 개편안에 대해 반대하던 측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5.5.1. 이에 대한 반론


  •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꾼 것은 학점 인플레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이번에 대학구조조정평가에서 역시 "수업 관리의 엄정성"이라는 평가요소으로 학점 인플레가 심한 학교는 낮은 점수를 주고 있다. 충북대가 A등급을 받을 수 있던 것도 절대평가를 상대평가로 바꾸고 재수강 학점 상한제 등의 규정이 도움이 돼서 A등급을 받을 수 있던 것이다.
  • 상위 문단에서 10명이 채 안되는 경우에는 학점 주기가 어렵다는데 10명 미만일 경우 성적평가Ⅱ가 적용된다. 따라서 A의 비율 35% 이하의 조건만 남게 되어서 극단적으로는 A+ 3명 B+ 6명을 주는 것도 가능한 상황이 된다. 성적개편 전에는 10명 미만일 경우 절대평가여서 A+를 9명을 줘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학점 인플레를 막기 위해서 성적개편안이 생긴것이다. 또한 1~2점으로 학점이 갈리는 것은 이번 규정과는 관계없이 교원이 변별력있는 문제를 내지 못하기 떄문에 생기는 문제이다.
  • 마지막 각주에 일부 학생들은 학점이 더 좋게 나온다고 지지를 보냈는데 실제로 성적은 안좋게 나온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더 좋게 나올 수도 있고 안 좋게 나올 수도 있게 변한 것이다. 예를 들어 100명이 수강하는 경우 최대로 A+이 30명, B+이 40명, C+이 20명, D+이 10명으로 나올 수 있는데 이 때 수강반의 평점은 3.4가 나오게 된다. 이 점수는 성적개편안 전에는 수강반의 평점은 3.0±0.3 이상은 줄 수 없는 조항 때문에 나올 수 없는 점수이다. 안좋게 나올수 있는 극단적인 예시는 100명이 수강하는 경우 D를 100명 주는 것이다. 절대로 B받을꺼 C주고 C받을꺼 D주는 규정이 아니다. 학생들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으면 오히려 유리하게 되고 수준이 낮으면 불리해지는 규정인 것이다.
  • 예시로 논문을 패스/페일이 아닌 상대평가로 개설한 것은 이번 개편안과 아무 상관없는 것이다. 패스/페일 과목에 대한 규정은 학사운영 규정이 아닌 학칙에 의거한다. 학칙이 2015년 6월에 개정되긴 했지만 패스/페일의 과목에 대한 조항은 개정이 없다. 패스/페일에 대한 규정은 학칙 제69조 1항이며 "다만, 현장실습, 사회봉사 및 그 밖의 총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교과목의 경우에는 "P(PASS) 또는 F(FAIL)로 성적을 부여할 수 있다."라고 되어있다. 만약 패스/페일 과목이 돼야 하는 당위성이 있다면 교원이 총장에게 요청을 해서 총장의 허락을 받으면 되는 사안이다. 또한 팀으로 평가해서 팀원 모두에게 동일 학점을 주는 것은 교수의 재량이고 교수의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학점을 주는 것은 교수의 문제로 이번 개편안과는 상관없는 내용이다.
  • 또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6월 성적개편안이 "학생의 의견은 무시되고 일방적인 대학본부의 통보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무관하다. 분명 학생회에서는 학우들의 의견수렴과 설명회를[13][14] 거쳐서 학사지원과에 건의를 했고 협의를 거쳐서 성적개편안이 나온 것이다.

5.6. 2016년 건축학과 막걸리 사건


  • 문제는, 심지어 여기서 그치지 않고 관련자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협박하고 있다는 것.관련 글
  • 한 졸업생은 2006년에도 없었던 일을 10년이 지나 후배들이 저질러 학교 이름에 똥칠한다고 한탄하였다.[15] 더군다나 충북대는 2016년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인문대학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서 이미지가 많이 올라간 상태였는데[16] , 인문계열 학과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이 사건으로 학교 전체 이미지가 추락하게 되었다.

5.7. 2017년 농생대 연구용 당근 절도 사건


사라진 대학 실험용 농작물… 연구 진행 '물거품'
충북대 실험용 당근·파 도난…신품종 연구 차질
대학농장서 1억 들인 신품종 개발용 당근 80㎏ 캐 가
  • 2017년 6월 24일 농생대 식물의학과에서 키우던 연구용 당근 약 80kg이 도난당했다. 이는 질병 저항성이 높은 품종개발을 위해 연구비 약 1억2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키우던 것이었다. 범인은 40~50대 남녀 3명으로 연구용인지 모르고 요리해 먹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하였지만, 밭을 싹 털어 80kg이나 되는 양을 절도한 것으로 보아 판매하기 위해 훔쳐간 것으로 보인다.
  • 농대 근처의 밭에서 자라는 작물들은 엄연히 연구용이며, 특히 충북대의 경우 국립대이므로 국가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키운 작물이다. 한마디로 그냥 농작물이 아니라 연구 데이터고, 없어지면 대학원생들이 논문을 못 쓴다.
  • 절도 문제 이외에도 이렇게 연구용 작물을 훔쳐가면 위험하다. 당근 사건의 식물의학과는 농작물에 생기는 질병과 곰팡이, 해충을 연구하는 학과다. 따라서 이런 실험을 하기 위해 키운 연구용 작물의 경우 일반 농작물과 달리 무슨 약을 쳤는지, 어떤 상태인지 관련자가 아니면 모른다. 이걸 훔쳐가서 팔거나 먹었다가 문제가 생기면 전적으로 훔쳐간 사람의 책임이 된다. 주의하자. 농대 측에서는 밭마다 위험하다고 경고문을 써놓고 있다.

5.8. 2019년 A 학과 단체 카카오톡 성 관련 논란


  • 특정 학과의 남학생들이 단톡방에서 학과 여학우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같은 교양 수업을 듣는 여학생들까지 성적으로 모욕한 것이 내부 고발로 인하여 밝혀졌다. 단톡방 내용중에는 퇴폐업소 에이스 같다., 강간칠래 X발과 같은 성희롱들이 가득했다.
  • 이후 피해 학생들은 가해자들의 공개사과와 함께, 대학 측에 해당 남학생들에게 무기정학 이상의 처벌을 내릴 것을 요구, 총학생회는 총여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등과 함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사건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 총학생회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현재 대학 인권센터에 접수된 상태”, “학생회 차원에서는 대학 측과 함께 피해 여학생 등의 신변보호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5.9. 2021년 수의대 동물학대 논란


  • 박경미 충북대 수의대 교수팀은 비글 두 마리의 한쪽 안구를 각각 적출한 후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인공 안구를 넣은 뒤 6개월간 달라진 모습을 관찰하였다. 이후 실험에 사용된 비글 두 마리는 안락사 시켰다.#[17]
  • 박경미 수의대 교수팀의 논문을 게재한 플로스원#은 연구팀의 연구윤리를 문제삼아 논문을 재점검 하는 중이며, 국제 학술계가 국내 대학의 동물실험 윤리 문제를 거론하면서 해당 논문 재점검을 공개적으로 진행한 사례는 이례적이다.

  • 한편 해당 논문은 아무 문제 없이 충북대 동물 실험 윤리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는데 충북대 동물 실험 윤리 위원회가 실험 윤리에 대한 판단 보다 내부 승인을 위한 기관처럼 운영되고 있다. 즉, 자동결재 수준의 도장 찍는 역할만 수행중이라는 비난도 올라왔다.#

5.10. 2021년 정시 수학과 78577 합격 사건


오르비에서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한 사람이 충북대 수학과를 정시지원해서 합격했다는 평범한 글이었으나 '''그 성적이 가관이었다.''' 무려 '''언수외 785에 탐구는 77'''이라는 황당한 성적으로 충북대 수학과 정시에 합격했다는 것.#원글[18]#루리웹 퍼온글
실제로 위 링크에 나와있듯이 충북대 수학과의 경우 예비번호 30번까지 모두 합격했기 때문에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여기에 맞먹는 희대의 빵꾸 사건으로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75646 최종합 사건'''이 있다(...).


[1] 다만 접속이 차단되는 것 뿐이지, 밤 10시 이전에 접속만 한다면 계속 플레이가 가능하다.[2] 그마저도 처음 공지시, 정식 공지가 아닌 기숙사 홈페이지 Q&A 게시판의 덧글을 통해 고지하였다.[3] 구학생회관[4] 해병대전우회[5] 대표자회의 도중에 발언권이 없는 아르페지오 출신의 졸업생이 난입하여 발언권을 주장하며 난동을 부리기도 하였다.[6] 타카이 모모라는 AV 배우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영상이다. 당시 타카이 모모윤아구혜선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인터넷에 알려졌었다. [7]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 1인당 교육비, 등록금 인상수준, 대입전형[8] 그 외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군산대학교, 충남대학교 총 5개 대학[9] 사실 통지도 아닌 게, 학교공지나 종합정보시스템의 팝업창은 28~30일로 되어 있고 성적확인 페이지에서만 날짜가 바뀐 것이다. 공지는 28일 오전에 변경되었고 문자 발송이 되었다.[10] ①성적평가Ⅰ: 성적평가Ⅱ 적용 과목을 제외한 전공·교양교과목 ②성적평가Ⅱ: 교육 및 학문분야 인증평가 학과의 관련 교과목, 세미나교과목(과목명에 ‘세미나’ 문구가 포함된 교과목), 외국어로 진행하는 교과목, 대학원생이 선수과목으로 수강하는 학사과정 교과목, 실기 또는 실험실습 비율이 2/3 이상인 예·체능 실기교과목 및 실험실습교과목, 수강 인원 10명 미만 교과목[11] 사실 학칙개정 전에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일부 학우들은 이렇게 하면 학점 더 좋게 나온다면서 지지를 보냈고 결국 무난히 학칙개정이 통과되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12] 아마도 이 평점을 유지하기 위해서 D, F를 없애는 대신 B의 학점을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 [13] 의견수렴 및 설명회 일정 공지는 문자, 페이스북, 블로그, 각 단대에서 직접 전파하는 방식으로 공지를 했다.[14] 다만 종강기간 즈음에 하여 설명회를 개최하였기 떄문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한 학우들도 나왔기 때문에 이것 역시 불만이 나오고 있다. 기간을 자세히 보면 기말고사 기간에 개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당시 종강은 2015년 6월 16일이었다.[15] 사실 똥군기는 자신의 손에서 근절한다해도 다음 세대에서 발생하면 다시 생긴다. 똥군기가 쉽게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든 단절한다해도 다음 세대에서 되풀이되기 때문이다.[16] 후에 같은 충청권 지거국인 충남대가 추가로 선정되었다.[17] 다만 실험동물의 경우 본래의 이용목적에 따라 실험이 중지 혹은 종료되었을 경우 안락사시키는것이 원칙이다.#[18] 원글은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