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필레

 


'''Chick-f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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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기타


1. 개요


미국치킨 패스트푸드 체인점. 본사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 위성 도시인 Hapeville에 있으며 남부 지방에 점포가 많다.

2. 특징


이름에 (Chick)이 있는 것답게 대부분 메뉴들의 재료가 닭고기다. 다른 체인점과의 차이점은 감자튀김이 긴 스틱형식이 아니라 벌집 모양인 와플 프라이라는 점이다.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대표메뉴인 치킨버거(영어로 정확히는 치킨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정말 빵에다 피클 몇 장 깔고 치킨 한 덩이 올려준 게 끝이다. (최대한 잘 찍은 메뉴 사진에 야채 하나 보이지 않는 것이 증거) 빵 안에 소스도 없고 빵을 직접 들어올려 그 안에 칙필레 소스를 뿌려 먹어야 한다. 와퍼같은 햄버거를 기대하고 생각 없이 시켰다가 그냥 먹으면 "이걸 왜 좋아하는 거야?" 라고 생각하기 쉬우니 반드시 먹기 전에 소스를 뿌려 먹자. 만약 한국식 치킨버거를 생각했다면 반드시 디럭스를 시키자.
치킨너겟 메뉴의 경우 치킨버거에 들어가는 치킨과 같은 것이 들어가기 때문에 맥너겟 과는 전혀 다른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주문을 마치고 나면 대부분의 직원이 칙필레 소스가 필요하냐고 물어본다. (아닌 경우도 있다.) 이 소스는 굉장히 맛이 오묘하면서 칙필레 치킨 메뉴들과 프라이에 잘 어울리는 소스라서 꼭 '''충분하게''' 달라고 요구하자. 취향이 아니라면 다른 소스들도 있다. 메뉴들이 전반적으로 기름지고 짠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가든허브 랜치소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만약 치킨랩 같은 차가운 메뉴를 시켰다면 추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중에서는 평가가 대체로 좋은 편이며, 점심 / 저녁 시간대에 드라이브 스루 대기열이 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3. 기타


  • 창업자인 트루엣 캐시(Truett Cathy)가 독실한 남침례회도라서 일요일 휴무가 철저하다.[1][2] 본사소재지인 애틀랜타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도 칙필레 매장이 있는데, 개장 당시에는 NFL 경기가 열리는 일요일에도 문을 닫았지만 구단주와 칙필레 본사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특별히 일요일에도 개장을 하도록 허용하여 유일하게 일요일에 문을 여는 매장이 되었다.
  • 상당히 보수적인 남침례회의 영향을 받아서 반동성애 성향이기도 하다. 캐시 사장이 방송에서 이를 밝히자 극단주의 성향의 동성애자들이 몰려와서 매장 유리창에 돌을 던지는 일이 발생하였고 칙필레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다행히 팬들이 유리창이 망가진 매장에 찾아와서 식사를 하며 칙필레를 도와주자 칙필레는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2019년에 반동성애 단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였다. 정치적인 소견을 밝히면 안티들을 양성하기에 중립으로 돌아선 것으로 추측된다.
  • 1997년부터 NCAA FBS 미식축구 결승전 중 하나인 '피치 볼' 스폰서를 맡고 있는데, 2006~2013 시즌까지는 대회명도 '칙필레 볼'이었다.
  • 주문한 음식을 받고 고맙다고 하면 일반적인 'You're welcome' 대신에 'My pleasure'라고 대답해준다. 출처 일요일 휴무 만큼은 아니지만 이것도 칙필레의 특징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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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젖소 3마리가 'EAT MOR CHIKIN'(닥고기[3]를 마니[4] 먹자)라 휘갈겨 쓴 종이를 들고 있는 광고가 유명하다. 당연하지만 일부러 저렇게 오타낸거다.
  • 2019년 10월 영국에 진출해 레딩[5]에 영국 1호점을 열었다. # 그러나 동성애 옹호 단체의 반대로 철수하였다. #
[1] 이게 워낙 유명해서 미국 개신교인들이 절대로 할 수 없는게 '주일예배 마치고 칙필레에서 점심 먹기'라는 개드립까지 있다(...).[2] 이 브랜드를 한국에 들어오기 적합한 기업은 교파는 다르지만 같은 기독교 기업인 이랜드가 아닐까 한다. 이랜드가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없기도 하고.[3] chicken을 chikin으로 잘못 쓴 것.[4] more를 mor로 잘못 쓴 것.[5] 링크는 축구팀으로 넘어가는데 해당 팀의 연고지인 버크셔주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