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쿠라 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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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
현재
'''門倉 雄大'''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4. 기타


1. 개요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인물. 카게로의 16호 입회인으로, 리젠트 머리와 코트인지 양복자켓인지 모를 독특한 패션이 특징. 딱 봐도 양아치스럽고 실제로 양아치 출신이 맞다(…). 그래서인지 미다라 유스케는 '양키는 싫다'고 저격하기도. 후술할 난포 쿄지와의 결투 당시 독수리의 나레이션에서 "연호가 바뀔 무렵"이라는 해설에 따르면 대략 73년 생으로, 나이는 약 35세가 된다. 동안.
입회인으로서의 스타일은 중립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재량을 적잖이 허락하는 편.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규칙을 지켰을 때'에 한정된다.

2. 작중 행적




2.1. 0엔 도박


유키이데 카오루가 '전속 입회인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초청을 받고 유키이데와 카지 타카오미의 승부에 입회한다. 어느 쪽의 전속 입회인도 아니기 때문에 승부 내내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고, 폭력 사태만을 막아주기로 한다.[1]
이후 규칙대로 유키이데와 카지의 승부에서 유키이데가 속임수를 쓰는 것을 묵인했고, 바쿠가 카케로 회원이 아닌 것처럼 나오는 상황에서도 '회원이 카케로의 서비스를 받는 것은 회원 마음'이라는 규칙을 생각하여 역시 장단을 맞춰 준다. 하지만 유키이데가 바쿠가 잃은 날짜에 대한 실상을 깨닫고 그제서야 '이런건 사전에 먼저 알려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지며 입회인의 판단을 수용 못하겠다고 반박하자, 빡돌아서 아래와 같이 윽박지른다.

너, 아까부터 뭐라고 떠드는거냐.

궁시렁 궁시렁. 짜증나게시리.

내가 누군지 알고 떠드는거야?

공정? 설명? 게을리 했다?

자꾸 계집애처럼 볼멘소리만 늘어놓는데,

너한테 그런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어엉?

본인이 무능한건 제쳐두고 억지 소리만 늘어놓고 있잖아.

자신이 무슨 짓을 해왔는지 '''그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봐.'''

아니면 전부를 일임받아 입회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나한테 시비 거는건가?

'''카케로에... 시비를 거는거냐?'''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입회인으로서 카케로 회원인 유키이데에게 해준 말이 아니라 뒤에 있던 자기 부하를 혼내는 형태로서, 다시 뒤를 돌아 유키이데 쪽을 보더니 유키이데의 질문에도 대답해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옆에서 카도구라의 비공식 입장 표명을 들어버린 유키이데는 더 이상의 반박을 포기한다.
어찌보면 유키이데 쪽이 냉철하게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카도쿠라가 불같이 화를 낸걸로 보이지만 유키이데는 냉철하지도 못했고 논리적이지도 못했다. 유키이데는 도박에서 안전지대에 있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목숨을 빼앗긴 입장이 되는 바람에 카도쿠라의 이름도 덜덜 떨어대면서 부를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였다. 그러고서 늘어놓는다는 소리가 '이게 뭐야? 날 속인거야? 살려줘!' 수준의 목숨 구걸을 길게 풀어쓴거나 다름 없다보니 카도쿠라가 빡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전부터 유키이데는 도박을 하러온 상대들에게 돈을 한푼도 걸 필요 없다고 말하고 그 대신 걸게 되는 '자신의 날짜'를 잃는다는 것이 인생을 완전히 망칠 수도 있다는 의미라는걸 가르쳐주지 않았다. 바쿠는 그걸 그대로 돌려줬을 뿐이고.
카케로의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 남들의 인생은 종신형, 사형으로 끝내놓고서 정작 카케로가 여태까지 지켜준 규칙 때문에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 규칙을 부정하는 꼴을 본 수억에서 수백억의 돈과 목숨까지 오가는 불법 도박을 주관, 입회, 징수, 관리하며 이를 위해 살인도 서슴치 않는 폭력집단의 조직원인 카도쿠라가 나름 경찰 고위 관계자인 유키이데에게 양심의 여부를 뜻하는 관용구 '가슴에 손을 얹고서'를 언급한 아이러니가 일어난 이상 유키이데가 얼마나 뻔뻔한 주장을 한건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유키이데가 패배하고 바쿠의 목숨징수를 떠안게되자 목숨을 징수하기 위해 수도로 유키이데를 내리치려는 순간, 이미 병이 재발해버려 정신줄을 놓고 식물인간상태가 되버린 점을 바쿠가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다고 지적하자 본인은 그런 해석.....싫어하지않는다고 손을 거두었다.

2.2. M게임


0엔 도박 직후 미노와 세이치아마코 세이치가 난입해 진상을 알아낸 이들을 입막음하려 하자, '유키이데에게서 딴 돈은 카케로가 보관하기로 했었다'면서 바쿠를 편든다. 이것도 바쿠가 마루코라는 전력을 준비해두는 치밀함을 보인데다, 카케로 회원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것이라 중립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것. 이에 아마코가 카케로와의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로 결정하자, 차후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카케로 승부를 제안한다.
입회 도중에 난입한 밀장과의 난포 쿄지와 서로 신경전을 벌이면서 입회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과거가 나온다. 16세에 이미 츠메에리(세운 깃)라는 조직을 세워 도시 전체를 세력권에 두고 있었는데, 작중 묘사에 의하면 야쿠자들조차 처참하게 박살낸 듯 학생의 레벨을 아득히 초월하는 힘을 보여준다. 리젠트 머리는 이 시절부터 하고 있던 것. 하지만 같은 구역에는 난포가 카도쿠라와 똑같은 행보를 걸으며 군림하고 있었고, 동족혐오라도 되는지 목숨을 걸고 혈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카도쿠라가 '입회인이 되었을 때 절대 승리에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으려고 져준 것으로,[2] 승리에 취했다가 진상을 깨닫고 분노한 난포 앞에서 보란듯이 휴대용 드라이어와 스프레이로 리젠트 머리를 다듬는다. 그리고 카케로에 가서 입회인이 될 거라며 자신의 포부를 말한 뒤 오기 부리지 말라는 10년 전의 난포도, 카케로 승부를 방해하러 온 현재의 난포도 한 방에 보내버린다.
이후 아마코를 '''먹어치우고'''(자세한 것은 미노와 세이치, 아마코 세이치 문서 참고) 정신줄을 놓은 미노와가 승부와 관계없이 바쿠를 죽이려 하자 숙청한다. 하지만 미노와가 원래 보통이 아니었기에 약간 고전하고, 그 와중에 바쿠가 M게임을 돌파한 비결을 알아내고 정신이 팔린 사이 미노와의 일격에 왼쪽 머리의 피부가 날아가고 왼쪽 전전두엽 부위의 두개골에 구멍이 뚫린데다 왼쪽 눈은 빠지기 직전까지 가는 중상을 입게 된다. 하지만 패배한 척 비틀거리면서 미노와의 다음 일격을 흘린 후 미노와를 벽으로 몰아붙여 숙청을 완료한다. 그리고 목숨이 위중한 와중에도 M게임의 승자가 바쿠임을 선언한 후 기절하여 리타이어한다.
생사처리가 애매하여[3] 재등장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16호 입회인의 자리에 난포가 들어옴으로 인해 가능성은 없어졌지만...[4]

2.3. 프로토포로스


프로토포로스 편으로 돌입하기 전에 카지와 마루코를 데리고 오는 것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 때는 0호로 올라간 히코이치의 뒤를 이었는지 무려 2호 입회인이 되었다. 덧붙여 말장난인지 니(2), 고(호) 입회인이라고 니고를 강조해서 말한다. 그리고 니고를 약간 부드럽게 하면 싱글벙글할 때의 그 니코가 되는지라, 엄청 입꼬리를 끌어올려서 좋아죽겠다는 듯이 웃는다. 다만 "얘가 걔라고?"라는 싶을 정도로 외모가 상당히 달라졌다. 사실 머리스타일 바꾸고 안대쓴거 빼고는 변한게 없지만 그놈의 머리가 너무 개성이 넘쳤던지라... [5] 그래도 그 구겨지는 듯한 묘한 미소(...)는 여전하다.
34권의 승부 때 밝혀진 바에 따르면 뇌에 대한 손상으로 인격이 바뀌었다. 평소에는 억누르고 있는데 4호 입회인 마카미 보로가 머리에 충격을 주니 그 인격이 발현되어 인상이 변한다.... 예전에 경시청 미궁 승부때 카도쿠라와 비교하면 이게 진짜 같은 사람 맞나 싶을정도.[6]
다만 모순유희 게임 도중 카지가 쏜 총에 고무 방패가 망가진 걸 눈치채고, 카지의 용기를 보고 전속입회인처럼 규칙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도움을 준다.[7]
다이바 히로미가 입회인들 전원에게 전기충격을 먹이는 바람에 쓰러졌을 당시 카지에게 도움을 받았고, 카지 일행이 폭도들에게 포위됐을 때 폭도들을 처리함으로써[8] 그 빚을 갚는다. 그 때 "이게 회원과 전속 입회인인가."라는 말을 하는데, 카지의 전속 입회인은 야코지만 야코는 0호가 된 이후로는 사실상 바쿠의 전속 입회인이 된 상황이라 카도쿠라가 카지의 실질적인 전속 입회인이라는 떡밥인 듯하다. 실제로도 카지와 인연이 있는 입회인이기도 하고.
에어 포커가 끝나고 두령사냥에 들어가기 이전 입회인 간의 손수건 쟁탈전에 참가, 야코의 손수건을 얻으며 '''두령사냥은 내가 입회한다'''고 선언. 야코처럼 미궁에서 바쿠에게 매료되었으며, 그의 최후를 지켜보기 위해 입회하고자 하는 것.
야코의 손수건을 얻은 이후는 도지 하루아키와 대결한다. 도지의 집념에 고전했지만 결국 쓰러뜨리고 세 개의 손수건 GET.[9] 이후 미타카 하나의 손수건을 가진 마루코와 만난다. 타카의 손수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자마자 내놓으라고 마루코를 쫓아간다(...). 뇌손상 이후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을 겪게 되고 냄새를 시각으로 느끼는 공감각을 얻게 됐다고 한다. 냄새를 시각으로 느끼게 되는 바람에 시야가 부옇게 찼고, 숨어있던 마나베 타쿠미를 보지못해 일격을 맞는다. 이후, 마나베 타쿠미에게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며 리타이어 상태까지 가나, 순간적으로 마나베 타쿠미가 연기를 피하고자 호흡을 최소한으로 적게하고 자신의 반경안에 들어오는 적들에게 반사신경 만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마나베 타쿠미의 공격을 엄청난 근성으로 버티어 내며 마나베 타쿠미가 호흡량을 늘리게하여 연기에 중독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하지만 연기에 중독되어 멍한 상태인 마나베 타쿠미를 쓰러뜨리는 것을 거부한다. 정정당당하지 않기 때문.
교차하는 일격 속에서 정신을 차린 마나베 타쿠미의 반사의 일격을 꿰뚫어 공격해 쓰러뜨린다. 이때 본인도 부상 상태여서 정상적인 상태에서 겨뤘다고 볼수는 없지만, 카도쿠라가 쓰러뜨릴 때의 마나베 타쿠미는 정신은 들었으나 약에 중독되어 있어서... 정상적인 상태에서 둘이 겨뤘다면, 마나베 타쿠미를 이길 수 있다고 보기는 힘들듯.. 여하간 카도쿠라는 자신의 전적 리스트에 전 밀장과장 이라는 대어를 올려 상당히 작가의 총애를 받는 등장인물임을 증명했다. 마나베 타쿠미를 쓰러뜨린 뒤 휴대한 왁스로 머리를 리젠트로 만들고,키루마 타츠키와의 싸움으로 한손이 거의 썩어들어가고 있는 야코와 최종 입회인 선정을 두고 대치한다. 대치 장소가 캬라의 시체 앞이다. 둘이 마지막 일격을 주고받는 찰나 동시에 캬라의 시체가 앞을 가로막는 환각을 본다. 야코가 시체 캬라의 공격을 극복하고 캬라의 몸에 일격을 먹이는데, 환각이 끝나자 바로 그 주먹을 맞은 게 카도쿠라였다. 카도쿠라에게도 역시 캬라의 모습이 보였는데, 카도쿠라의 경우엔 캬라의 공격에 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 환각은 최강의 입회인이자 두령사냥 입회에 가장 어울리는 캬라의 의지를 이을 자격이 있는지를 판가름한다는 의미로, 카도쿠라는 이 패배로 아직 자신이 미숙함을 깨닫는다.
이후 야코 히코이치 입회인이 은퇴함으로서 카도쿠라가 카지의 입회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 평가


'''야코 히코이치와 함께 입회인들 중 쌍벽을 이루면서 동시에 대비되는 젊은이의 대표'''
바쿠 전속 입회인이나 마찬가지인 야코 히코이치를 제외하면 입회인들 중에서 여러모로 부각되는 인물이다. 처음으로 과거가 자세하게 드러났고,[10] 입회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이 어떤지도 묘사되며 부하들과의 관계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온다.
입회인으로서 데리고 다니는 부하들이 과거 츠메에리 시절의 부하들이라는 설도 있는데, 의외로 설득력이 상당하다. 다른 입회인들은 입회인이 혼자서 다 해먹는 경우가 많고 신체상의 이유로 부하에게 모든 걸 맡기는 노와 미토시조차 다른 부하들은 별다른 행적을 보기가 힘든데, 0엔 도박이나 M게임 에피소드에 한해서 입회인과 부하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자세하게 나온다. 특히 M게임 후반에 카도쿠라가 광폭화한 미노와에게 당했을 때 (정발판 기준으로) '입회인님'이 아니라 '카도쿠라'라고 부르는 장면, 그리고 숙청을 마친 카도쿠라가 중상인 와중에도 바쿠의 승리를 선언하길 기다리는 장면을 보면 입회인이 아닌 카도쿠라라는 인간을 따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본인 역시 프로토포로스 편에서 카지와 챔프, 류세이 등 약자들이 강자들에게 저항하는 것을 알게 모르게 응원하는 등 심성도 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입회인으로서의 경력이 짧은 것이 흠. 0엔 도박 당시 '문제의 날짜'에 대해 늦게 파악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바쿠가 목숨을 부지하도록 도와줬고, 상술했듯이 '입회인으로서 이것은 문제인가 아닌가'라고 고뇌하는 장면이 많다. 하지만 프로토포로스 편에서는 호수도 2호로 올라서 그런지 그에 걸맞는 행보를 보여주면서 성장하고, 그것은 손수건 쟁탈전에서 히코이치와 결승전을 치르면서 절정을 이룬다. 하지만 역시 경험(혹은 입회인으로서의 의지)이 부족했는지 히코이치에게 패배한다.

4. 기타


  • 입회인들 중에서 보기 드문 흡연자다. 아무래도 입회인은 입회 때에만 등장하다 보니 일상생활을 알기가 힘든데, 카도쿠라의 경우 1부 막바지에 카지와 마루코를 데리고 프로토포로스로 갈 때 흡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매력 포인트는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해 일그러지는 듯한 묘한 미소가 그의 매력 포인트. 추한 장면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미궁 내에서 아마코 세이치가 바쿠의 구두를 열심히 핥는 모습을 직접 보러 오기도 한다.
  • 외전 설정이긴 하지만 10호 입회인 메카마와 서로 애칭(메카↔카돗치)으로 부르는 것을 보아 둘이 친구였을 가능성이 높다.
  • 사실 그가 이렇게 험한 꼴을 당한 진짜 이유는 야코의 커피를 안 마시고 토낀 것에 대한 야코의 분노와 저주 때문이라 카더라 23권 권말 부록 만화에서 등장했다. 입회인들이 여행을 가는데 쿠시나다의 고자질로 간식을 500엔 어치 이상 가져왔다는게 들켜 뭔가 두령에게 심한 꼴을 당하고 기억을 잃은듯 하다. 그리고 나서 만나는 사람이 하필 쿠시나다 테츠마라 자신이 카도쿠라의 상사라는 쿠시나다의 말에 속아 쿠시나다에게 이용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여기서도 안습. 야코의 저주는 언제까지 계속되는가.
[1] 이것이 카지가 저지른 최대의 실책이 되었다. 하지만 혼자 오라는 조건이 있었고, 캬라가 몰래 경호원으로 붙기로 했던데다 바쿠는 정찰을 통해 사전에 정보를 얻어야 했다. 더구나 속임수를 방지해버리면 이 만화의 의의가 사라지므로(…) 카지가 '살아나가는 것만을 우선시했다'고 보는 게 좋다.[2] 앞서 마루코와 캬라의 첫 대결 때 캬라 본인이 말한 '언제까지나 승리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떠오르는 장면이다.[3] 사실 카도쿠라의 부하들이 카데바 백(cadaver bag, 속칭 시체가방)을 옮기다가 바쿠와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젓는 장면은 있긴 하다. 하지만 보여지는 차안의 백은 미노와와 아마코를 넣을 2개뿐인 걸 보면 어느 정도 복선을 깔아뒀다고 할 수 있다. [4] 하지만 작가가 트위터로 "카도쿠라는 죽었습니다. 하지만 부활하겠죠"라는 투의 문답을 주고받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다만 본편이 아닌 외전에서 부활한다는 소리일 수도 있다는게 함정.[5] 미노와에게 왼쪽 이마의 머릿가죽이 날아갔을 때의 흉터가 남았다. 리젠트를 하려면 이마를 드러내야 하니 대신 머리를 내려서 덮는 쪽을 택한 듯.[6] 카케로 입회인인 만큼 범상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근본적으로는 좋은 사람이었다. 목숨을 징수해야할 유키이데가 병이 재발해 가사상태 비슷하게 되자 죽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그냥 살려줄만큼.[7] 이때부터 사실상 카지의 전속 입회인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8] 중립적인 입장의 입회인으로써 카지 일행을 도와줄 수는 없는 상황이었는데, 카지가 교묘하게 도울 수 있도록 상황을 유도했다. 카지의 교묘한 수작질에 화를 내는듯 하면서도 순순히 도와주는게.. [9] 도지가 가지고 있던 도지의 손수건, 마카미의 손수건.[10] 이후 입회인의 과거가 자세하게 드러난 인물은 미타카 하나 정도. 나머지는 짤막하게 한 화 내에서 10컷 내외로 보여주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