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 히코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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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行 妃古壱'''

난 0호를 이어받았다. 나보다 강한 남자는 이 세상에 '''타츠키님 뿐이다.'''

전언을 철회합니다. 전 당신을 이 '두령사냥'의 입회에 걸맞는 입회인으로 '''인정합니다.''' 지금이라면 알 것 같습니다. 전 당신을 인정했습니다. 인정한 그 순간부터... '''속이 뒤집힐 만큼 혐오감이 드는군요'''

1. 개요
2. 행적
3. 기타 등등
3.1. 커피


1. 개요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인물. 카케로 2호 입회인.[1]
외모는 댄디한 나이스 그레이의 집사지만 2호 입회인에 걸맞게 초일류급 전투력과 높은 지력을 가지고 있으며 무적의 사신, 완벽 징수인등의 별명이 있다.
입회인으로서 시종일관 공손한 태도를 잃지 않지만,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 에피소드에서 대기업 회장이 카케로에게 노름빚 변제를 거부하자, 홀몸으로 찾아가 호위하던 야쿠자 수십 명을 사살하고 회장을 처단했다. 원래는 '''맨 손'''으로 징수하는데, 마침 입회 스케줄이 잡히는 바람에 바빠서 쏴 죽였다고. 하지만 회장만큼은 친절하게 맨 손으로 징수했다.[2] 월간 영점프에 스핀오프 작품인 <야코 씨>가 실리기도 했다.
입회인들 대부분이 비정, 냉철하고 성격이 꼬인 사람도 있는데 반해 비교적 사람이 좋은 편이라 카지 타카오미를 개인적으로 보호해주기도 하고 행맨 게임에서 키루마 소이치마다라메 바쿠의 목숨을 징수하려 하자 게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달라며 야코 조이치를 막아서기도 한다. 이 후 메카마 키로와 호탈전을 벌일 때는 마루코가 돌아와 바쿠를 지킬 수 있도록 최대한 시간을 끌기도 한다. 이러면서 말 끝마다 "나는 바쿠 당신이 싫습니다"라고 붙이는 걸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 그렇다고 규칙을 어기면서까지 바쿠 일행을 도와주는 건 아니고 입회인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도와주며 이건 내가 원해서 하는 게 아니라 규칙이기 때문이다!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킨다. 본인 입으로는 싫다고 하지만 그 역시 바쿠의 카리스마에 어느 정도 넘어간 듯
입회인 가운데 최고참급이기 때문에 바쿠의 과거를 알고 있다. 카케로 규칙상 카지의 전속 입회인이었으나 마다라메 바쿠가 카케로 회원으로 복귀하면서 카지와 바쿠 모두의 전속 입회인이 되었다.

2. 행적


제국타워 에피소드 초반 바쿠에게 시험을 빙자한 협박을 했으나, 바쿠의 죽음을 각오한 의기에[3] 그를 따르기로 한다.
바쿠는 그에게 '''언젠가 그럴 기회가 온다면, 0호를 빼앗아줘'''라고 말하며, 야코는 그런 그에게 '''서둘러 주십시오. 제 몸이 늙어 쪼그라들기 전에'''라고 답변하며 바쿠의 두령사냥에 따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4]
그리고 제국타워에서 0호인 키루마 타츠키가 등장했다! 그를 보며 야코는 선대 두령과의 과거를 회상한다.[5][6]
이후 0호 입회인 키루마 타츠키에게 호탈전 신청을 했으며, 그런 그를 좋아하는 타츠키가 선뜻 0호의 자리를 내어주어 현재 0호가 되었다. 그러나 곧바로 자기 위에 서서 자기보다 강한 자가 된 야코가 못마땅하다면서 호탈전을 신청하며 죽여버린다는 선언을 들었다. 이후 밀장과장타카가 난입하면서 그들과 대결한다. '''차안에서.'''
밀장과와의 싸움에서 타카와 싸웠다. 약간 밀리는 듯했으나 타카의 펀치를 역이용해 우세를 차지한다. 삼도천 묘사상 야코, 타츠키, 타카, 밀장과장 네 명의 실력이 동급 수준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바쿠가 스테구마 사토루에게 승리한 후, 키루마 타츠키와 호탈전을 벌이게 된다. 싸움에서 밀리는 인상이었으나 마지막 순간에 기지를 내어 서로의 주먹을 충돌시켜 박살난 뼈가 얽히게 한 후 얽힌 뼈를 이용하여 승리한다.[7] 이 과정에서 어째서 야코가 노년에 바쿠의 무모한 도전에 협력하는지 심중이 드러나는데, 그는 원래 캬라와 바쿠의 페어를 보며 최강의 폭력과 최고의 갬블러의 조합을 부러워했던 모양이다. 카케로 0호라는 최강의 폭력이 되어 두령사냥에 도전하는 최고의 갬블러와 페어가 되고 싶다는 것이 그의 입회인으로서의 목표이자 의의.
프로토포로스 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가 싶었지만 36권에서 이콘 주조 입회인을 대신하여 바쿠가 네로네로와 테이퍼 왕 자리를 걸고 핸드쵸퍼 승부를 할 때 등장해서 입회한다. 노와 미토시와 함께 후발대로 온 듯 하다. 타츠키와의 호탈전 때 부상입은 손은 잘 꿰맨 상태지만 예전같지는 않은지 총을 사용하기도 한다. 불법입만한 아이디얼 일당의 아지트를 찾아내서 거의 대부분을 숙청할 때의 호쾌한 액션이 압권이다.
이후 삼국회담때도 바쿠 옆에 서있는 걸로 등장, 바쿠의 마지막 협력자 할의 정체가 두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지만, 경악하는 난포와 달리 연륜이 어디 가진 않는지 매우 자연스럽게 인사한다.
이후 아이디얼 측 최대 폭력인 百龍[8]과 맞붙는다. 전투 중 의식을 잃어 타츠키와의 호탈전에서 패배해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야코의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로워진 타츠키에 의해 총을 맞고 사망하는 악몽을 꾸지만 "나는 0호를 이어받았다. 이 세상에서 나보다 강한 사람은 타츠키 님 뿐이다."라며 팔이 부러져도 굴하지 않고 백룡의 턱을 날려버린다. 결국 심한 데미지를 입고 도망치는 백룡을 쫓아가지만 끝까지 추적하지는 못하고 미타카 하나를 만나 그녀에게 대신 백룡을 숙청해달라는 부탁을 한다.[9] 백룡을 쫓아가던 당시 겉옷을 벗은 상태였는데, 하필 상의가 불타고 있는 폭도의 시체 위에 얹어진 바람에 바쿠가 야코가 죽은 것으로 오인하고 멘붕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가면 갈수록 작가의 그림체 변화로 인해 회춘하고 있다. 1권과 비교해보면 이게 정말 그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젊어졌다.
두령사냥의 입회인을 정하는 게임에서 가장 먼저 탈락한다. 부상 때문인지 카도쿠라에게 간단히 당하고 손수건을 빼앗겨버렸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카도쿠라가 가져갔던건 자기 손수건이 아닌 바쿠가 야코에게 준 그냥 손수건이었기에 캬라의 시체 앞에서 카도쿠라와 만나 제한시간 10초를 남긴 채 카도쿠라와의 마지막 싸움에 돌입한다.
그러나 이런 무적의 징수인에게 사망 플래그가 찾아왔는데 카도쿠라와의 호탈전에서 키루마 타츠키가 겹쳐진 것. [10]
하지만 카도쿠라를 끼워맞춘 손으로 직접 복부를 강타하여 승리, 당당하게 두령 사냥의 입회인이 된다.[11]
이후 바쿠와 소이치 두 사람 앞에 나타나 오벨리스크 최상층에서 두령 사냥 게임 손수건 떨어트리기의 입회를 한다. 입회 도중 소이치가 '''야코 입회인은 약해지고 있다, 그의 심장 마사지가 얼마나 온전할 것 같으냐'''하고 도발하자 얕보지 말라며 발끈한다. 두령 사냥이 바쿠의 승리로 종료되고, 자신은 이 승부에서 입회인으로서 바쿠에게 밀렸으니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 입회일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카케로에는 남아있는 것으로 볼때 입회인은 은퇴했지만 스위퍼로서 남아있는 듯.
두령사냥이 종료된 이후 토야 입회인과의 대화 내용으로는 괴사해가던 손이 많이 회복되었다고 한다.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3. 기타 등등


외전격인 바키도 x 도박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한마 유지로 vs 하나야마 카오루의 도박승부에 입회인으로 참석, 승자부재의 상황으로 인해 카케로가 판돈을 회수해가는 상황이 발생하자 하나야마가 이에 불복, 연재가 계속된다면 '무적 징수인' 야코 히코이치 vs '일본 제일의 싸움꾼' 하나야마 카오루의 배틀이 전개될지도?

3.1. 커피


무적 징수인 히코이치의 또 다른 정체성. 항상 진중하고 침착하면서 실력도 최상위권인 폭풍간지 노장이지만 그 놈의 커피 때문에 이미지와 안 맞게 도박마에서 개그 캐릭터를 맡고 있기도 하다(...)
부업으로 버틀러 카페, 즉 미청년 집사 카페를 경영하고 있다. 카페의 이름은 백귀야행(일본어 발음으로 햣키'''야코'''). 문제는 커피가 '''지독하게 맛이 없다'''.[12] 정작 자신은 본인의 커피가 얼마나 맛없는지 모르는지라 캬라가 커피가 맛없다는 말을 하자 엄청난 충격을 받고 표정이 무너지고 부들부들 떨며 죽일 듯한 얼굴을 하며 분노했다. 결국 누가 커피를 잘 끓이냐를 두고 캬라와 대결하게 되는데 심판을 본 칼 벨몽드에게 철저히 까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커피를 못 끓인다고 인정하지 않고 있다.[13]
바쿠를 시험할 때는 "저를 한낱 '''맛있는 커피를 끓일 줄 아는''' 마음씨 착한 늙은이로 착각하는 일 따위는 바쿠 님이라면 결코 하실 리가 없겠죠."라고 말하고, 키루마 타츠키가 네가 죽으면 그 맛없는 커피는 누가 끓이냐며 야유할 때도 커피가 맛이 없는 건 타츠키의 미각이 이상해서라며 절대로 자신의 커피가 맛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단행본 권말 부록만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여기서도 커피와 관련된 개그 캐릭터. 주 관심사는 오로지 카페 운영이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다. 기껏 영입한 종업원도 뒤통수를 친다던가... 심지어는 카케로 때려칠까? 같은 대사도 친다. 덧붙여 노와를 굉장히 혐오한다.[14](물론 4컷 만화 한정일 것이다.)
그리고 입회인들이 자기가 주는 커피를 안 마시고 도망칠 때마다 '''네놈에게는 재앙이 있을지어다!'''라 저주하는데.......'''진짜로 들어맞는다!''' 게다가 권말 부록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오죽하면 마사토끼가 이런 팬픽도 그렸다
다음은 야코의 커피를 마시거나 거부해서 망가진 사람들의 목록
  • 선선대 두령(19대 두령) - 하라주쿠의 커피왕이 되기 위해 노와에게 커피 전문점을 확장하도록 지시했으나, 야코의 방해공작에 충격을 받아 지병인 심장 발작이 도져 사망.
  • 메카마 키로 - 호탈전에 패해 사망
  • 카도쿠라 유다이 - 야코의 커피를 거부함으로써 미궁편에서 리타이어.
  • 노와 미토라 - 방송국 편에서 밀어붙이다가 미다라 유스케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목숨만 부지
  • 칼 벨몽드 - 야코의 커피를 맛없다고 까다가 황소의 자궁에서 구워졌다.
  • 캬라 - 경호 종료와 싸우고 출연 종료. 16권에서 상자 주변에 피가 흥건한 모습과 21권에서 바쿠의 꿈에 나타난 모습을 보면 꽤나 중상을 입은 듯하다. 이후 프로토포로스 편에서 경호종료와 다시 싸운 끝에 양패구상하여 끝끝내 사망. 덤으로 신랄하게 놀려먹운 대가를 치르는 건지 주구장창 썩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갖은 고인드립을 당했다(...) 심지어 이 고인드립은 프로토포로스 끝나고 거의 백골만 남았는데도 끝까지 써먹히다 연출용으로까지 써먹히는 안습한 행보를 보여준다.(...)
  • 키루마 타츠키 - 호탈전에서 패해 사망
참고로 카지는 '''야코의 커피가 맛있다고 칭찬함으로써''' 그 이후 일이 순탄하게 잘 풀리는 중. 마키아벨리 편에서 10억엔의 대박을 터뜨렸다! 야코 커피의 축복? 그리고… 469화에서 바쿠가 에어포커가 끝난 후 물 속에 있었기 때문에 몸을 덥히려고 하자 야코가 제안한 커피를 '''거부했다.'''[15] 딱 잘라서 싫다, 맛없다고 하진 않았기에 애매하지만 다음화인 470화에서 '''필요없다고!'''라고 딱 잘라 거절했다. 다만 vs 경호 종료 직후 야코가 커피를 끓이는 실력이 좋아졌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 복선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해당 컷을 보면 카지가 놀라며 커피가 맛있다고 말하고, 야코가 끓인 커피잔들이 무수히 있는데, 카지 일행을 기다리면서 그만큼 커피 연습을 많이 한 거라고 볼 수 있다. 연습을 해도 실력은 그대로일 가능성 역시 없는건 아니지만, 그 커피를 마시기 이전의 카지는 야코의 커피를 거의 기피하다시피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이후 에어 포커 편이 마무리된 뒤 야코의 커피에 전혀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모습과 야코의 커피에 대해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던 류세이가 야코의 커피를 찾는 장면을 보면 정말로 커피가 맛있어진 듯.
대부분 권말 스페셜 부록은 야코의 이야기인데, 한번은 야코가 가져온 불우이웃 모금함을 보고 직원이 설마 TV에서 본 것이냐고 묻자 발끈하며 지금까지 봐줬던 직원들의 땡땡이 등을 언급하면서 주머니에 우연히 100엔이 있었을 때라도 괜찮다며 돈을 넣도록 압박한다(...), 그러던 도중 카페에 친한 지인이 찾아왔고, 카페에 앉아 얘기를 나누다가 보이스 피싱에 관한 얘기가 나왔는데, 지인이 아들이 300만엔이 필요하다며 사정을 해서 300만원을 보내줬다는 얘기를 한다, 그 말을 들은 야코는 당황해하고, 또 다시 보이스 피싱 전화가 걸려오자 "내가 보기에 그 전화는 곧 꺼질 것이니 내가 충전해서 오겠다"라며 핸드폰을 가져가 보이스 피싱 전화를 대신 받는다, 그리고 피싱범들과 대화를 조금 하다가 '''그럼 300만엔을 건 내기가 성립됐다며(...)''' 그들의 번호로 GPS 추적을 해서 찾아가 "내 손자는 어디에 있죠?" 하고 나타나고, 조직원들이 덤비자 가볍게 제압하고 300만 엔을 되찾아온다.[16] 그 후 카페로 다시 돌아와 돈을 돌려주려 하지만, 그 지인은 카페에 약혼녀와 함께 찾아온 손자에게 '요즘 유행한다는 보이스 피싱에도 안 당하고 빌려준 돈이니 꼭 갚으라'고 말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정말로 아들에게 빌려줬던 것. 그걸 본 야코는 크게 웃고 그 돈을 그냥 불우이웃 돕기 성금함에 통째로 집어넣어 버렸다. 그리고 그걸 본 직원이 "주머니에 우연히 저런 거금이?" 하고 당황하고 정말 알 수 없는 남자라며 독백하고 끝.

[1] 이후 피의 교회사 도티에서 호탈전을 통해 키루마 타츠키에게 승리함으로써 0호 입회인이 되었다.[2] 이 장면은 OVA로도 만들어졌는데 정말 다른 의미로 환상적...인 작화때문에 한 동안 짤방으로 자주 쓰였다.[3] 그러나 수류탄은 사실 훼이크로 보인다. 그에 비해 야코는 어디 까지나 장난 이라고 말하지만, 바쿠가 속으로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는것을 봤을때 야코는 바쿠를 진짜로 죽이려고 했다고 볼 수 있다.[4] 그런데 늙은 그 몸으로도 잘 싸우는 히코이치와 야코 조이치 형제를 보면 육체가 전성기인 20대 시절은 얼마나 먼치킨이었을지 궁금해진다 [5] 야코, 노와. 기괴한.. 기괴한 사실에 비하면 인간의 상상력은 빈곤하기 짝이 없어. ‘그 일’이 있을 때 마다, 나는 내 자신의 어리석음에 충격을 받는다. 불쾌한 오만이지. 한계가 없다는 말은.. 아니, 불쾌한 것은, '''우리의, 피인가.'''[6] 이는 키루마 혈족의 능력은 무결점처럼 보이지만, 소이치의 기억을 잃는 증상처럼 결정적인 단점이 있음을 암시하는 말이다[7] 뼈가 얽히자 이미 이리될걸 예상하고 있었던 타츠키가 곧바로 반대편 주먹을 날렸으나 오히려 야코는 충돌한 주먹을 타츠키의 목에 박아버리고 그 주먹에서 뼈가 튀어나와 타츠키의 목을 찔렀다.[8] 예전에 미노와와 싸웠던 백룡과는 동명이인이다.[9] 결국 백룡은 자신의 아내였던 타카의 손에 사망했다.[10] 카도쿠라를 '''두령 사냥에 걸맞는 입회인으로 인정했다. 근데 그 다음에 하는 말이 인정한 순간 부터 '''미칠듯이 화가 치민다.'''고.... 키루마 타츠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때의 호탈전에서 타츠키의 자기보다 강한 사람에게 역겨움을 느낀다는 대사의 오마쥬.[11] 카도쿠라의 마지막 싸움에서 뜬금없이 캬라의 시체가 나왔는데, 이 시체가 나온 이유는 야코는 겉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 두령 사냥에 걸맞는 입회인은 내가 아닌 캬라다 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고 있었고, 이를 알아차린 두령이 마음 먹고 야코 자신이 입회를 하던지 아니면 꼬리 내리고 다른 사람에게 맡기던지 라는 이유로 손수건 쟁탈전을 개최, 야코는 캬라의 시체를 물리침으로써 드디어 자신을 인정했고, 카도쿠라가 본 캬라의 시체는 캬라의 시체에서 나는 냄새를 직접 보게 됨으로써 캬라가 직접 '너는 두령 사냥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방해를 한 것이다 라는 해석이 존재한다.[12] 캬라의 말에 따르면 그의 커피를 마시고 망가진 입회인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사실 조직 내에서도 그의 커피는 그만큼 굉장히 악명이 높다고 한다. 캬라는 대놓고 '''"뭐야, 너. 설마 그 커피로 카케로를 무너뜨릴 셈이냐?"''' 그리고 이어서 '''"그거 좋지, 어디 그 학살 커피 만드는 방법 좀 배우고 싶은데?"'''라고까지 말할 정도니...[13] 이기는 쪽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는데 둘다 너무나도 맛없는 커피를 내놔서 누구를 승리자로 해야할지 고민하는 칼에게 카지 타카오미가 평범한 커피를 내놔서 승리했다. 사실은 소원권을 얻기 위해 카지가 컵을 준비하면서 커피의 맛이 망하도록 장난을 쳤던것. 단 '''카지가 장난을 친건 캬라의 잔 뿐이었다.'''[14] 결국 카케로를 때려치기로 하고 외국으로 도망치지만, 그곳에서 땡땡이를 치고 있는 노와를 만나고 조금 쉬러 왔다며 못 본 척 해달라는 노와를 제압, 카케로에는 탈주자를 잡았다고 보고한다(...)[15] 정확히는 '난 목욕물에 몸을 담그는 것으로 충분하니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끼리 나눠마시도록 해라'라고 했다.[16] 심지어 야코에게 자기가 주먹 좀 쓴다며 덤비던 두목은 자로 귀를 썰렸다. 전후사정을 보건대 그 두목은 니카이도 사메마루. 이름도 같고 귀도 약간 잘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