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마 케이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 장민혁.[1] 국내명은 '''카리마'''.
카나가와 현 대표 혼모쿠 학원 팀 『그레이트 K』의 리더. 전국대회 단골. 대형 모빌아머를 조종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 압도적인 화력으로 상대방의 건프라를 섬멸하는 것을 좋아한다. 성격은 가벼운 편. 본인은 주변인들에게 화려하게 어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정작 주변인들은 당사자를 기억 못한다(...)'''.
사용 건프라케루딤 건담, 베이건 기어 K, 라플레시아.

2. 작중 행적


11화에서 자신의 손톱을 물어뜯으며, 팀 트라이파이터즈와 아도우 사가의 결전을 보게 되며 흥미로워 한다. 이후 명인이 등장하자 놀라워한다.
13화에서 사립 건프라 아카데미에 도전하기에 앞서 세카이에게 시합을 신청하는데, 단순히 그를 전투력 측정기로 시험해보고 싶다는 말을 대놓고 하는 무례함을 보였다. 그것도 인사 한 번 나눈 적도 없는 사람한테. 이에 발끈한 세카이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때 마침 지나가던 키지마도 나타나 케이의 그릇됨을 나무라고, 이것을 본 3대 명인에 의해 배틀로얄이 열린다. 이때는 케루딤 건담을 사용했는데, 키지마에게 제압당한다. 다행히 기체는 무장만 파괴된 걸로 끝났다. 적어도 가바이 학원의 마츠나가만큼 무력하게 무너지지는 않았으며 나름 선전하였다. 키지마는 네가 좋아하는 모빌아머를 사용하지 않는 거냐는 질문에 전국대회에 나가기도 전에 전력을 드러낼 수 없다고 답한다. 그런 거만한 태도만큼이나 실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못했다.
14화에서 토오리츠 학원의 팀 S-DR 세쌍둥이하고 만나서 작년에 전국대회에서 싸운 것을 얘기하는데, 문제는 세쌍둥이들은 기억을 못한다는 거다.(진짜 기억 못한다.) 그것에 충격받는다. 이 모습이 패트릭 콜라사워같다. 후반에 자신이 만든 모빌아머를 정비한다.
15화에서는 팀 트라이 파이터즈한테도 무시당하는 안습비중을 자랑한다.
16화에서 1차전 배틀이 그냥 통편집(...). 뉴스에서 자기가 이름 밖에 언급 안 됐다며 격분한다. 2차전 첫 시합에서 모빌아머 '''베이건 기어 K'''를 들고 등장.[2] 다들 건프라 아카데미에만 집중하자 자신이 쓴맛을 보여주겠다고 당당하게 나섰지만 거대한 위용에 무색하게 키지마 시아의 G 포텐트에게 격추. 트랜지언트나 디엔드의 지원 없이 '''포텐트 한대한테 털렸다.''' [3]
자신이 일방적으로 패배했다는 사실에 거의 멘탈붕괴 하는데 이때 모습이 전작의 세계대회 전 챔피언인 카를로스 카이저와 유사하다.
최종화에서도 등장. 라플레시아를 작품으로 출품했으나 크기가 너무 커 작품이 케이스에 들어가지 않아 심사에서 제외되었다(...). 거기에 삼둥이에게 "이거 만든 놈은 분명 바보다."라고 까이고, 본인은 설사로 고생하느라 화장실에서 나오지도 못해 우승자 발표도 놓쳤다. 마지막에는 자기가 우승 못했다고 화풀이로 다른 건프라 박살내려다 오히려 그 압도적인 크기와 아무나 공격해대는 행동으로 어그로만 끌고 금색의 스나이벌 드라고 기라크시 건담을 위주로한 다른 건프라들의 집중공격으로 리타이어 된다.

3. 기타


  • 대놓고 공기 역할을 도맡고 있다. 첫 등장 당시에는 세카이를 이용해 건프라 아카데미의 실력을 가늠하려 하거나 실력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다른 건프라를 사용하는 등 비겁한 전술을 쓰는 전략적 캐릭터와 같은 면모를 보였으나, 정작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그의 이름을 기억해주지 않는 등 여러모로 안타까운 개그 캐릭터. 스테프 쪽에서는 편애하고 있는 캐릭터라고 하는데 어째 포지션이 많이 안습(...). 2쿨 오프닝에서 다른 팀들은 나왔는데 정작 카리마 케이는 사용하는 기체 베이건 시드의 판권 문제로 인해 나오지 못했다.

[1] 둘다 블리치에서 노바를 맡은 성우다.[2] 다만 판권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고 이벤트성 출연이라고.[3] 1:1로 보이지만 상대는 그냥 건프라 1기라면, 케이는 다른 인원 2명과 함께 조종하는 '''대형 모빌 아머다.''' 즉 1:3으로 싸웠는데도 그대로 털린 셈. 거기다가 트랜지언트와 디엔드는 '''접속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