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네디언 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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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의 ES44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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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캐나다판 대륙횡단철도.'''
1. 개요
Canadian Pacific Railway Limited
'''캐네디언 퍼시픽 철도 유한'''[1]
1881년 설립된, 캐나다의 Class I 철도 회사 중에선 가장 오래된 철도 회사.[2] 캐나다를 주 무대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카고, 디트로이트, 밀워키, 그리고 뉴욕까지 영업한다.
역사가 오래된 철도 회사이니만큼 증기 기관차들을 참 많이 굴렸다. 그 신대륙의 기상을 자랑하는 유니온 퍼시픽보다 위압감은 덜하지만, 그보다 더 많고 더 오랫동안 굴려온 회사는 이 캐네디언 퍼시픽밖에 없다.
역사가 역사이니만큼 특급 열차들을 취급하거나 했는데, 그 수만도 무려 9개다. 1890년에 영업했던 것부터 2000년부터 영업을 한 것까지 다양한 특급 열차들을 취급했거나 취급하고 있다.
암트랙을 제외하고 정식으로 여객 열차를 취급하고 있었으나... 수요가 떨어진 나머지 VIA Rail에게 넘긴 상태다. 특급 열차들을 제외하고 화물을 주로 영업하고 있는 상태.
철도 회사지만 철도 부문이 아닌 것들도 손을 대고 있거나 댔다. 주로 전신 기계, 라디오, 증기선, 스쿨버스(...), 항공(!) 분야 등의 비철도 부문도 한 적이 있다.
한가지 특징이라면 전기 기관차를 전혀 굴리지 않는다. 보유 대수가 0대라는 것. 사실 이건 암트랙을 제외한 다른 Class I 철도 회사들도 마찬가지다.[3]
2. 자연 경관
설립자가 기행의 나라 출신인지라... 노선이 좀 괴악한 게 많다.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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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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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리들을 만들어 그 위에 기관차 4중련의 편성을 굴려대고 있다!! 옛 중앙선 백척교나 일본 산인 본선의 아마루베 철교처럼 당시 높이가 높은 교각을 콘크리트로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지은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관이 경관인만큼 철덕들에게 좋은 스팟이 제공되기도 한다. 당장 구글에 Canadian Pacific을 쳐 보자. 탄성이 절로 나는 경관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