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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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멕시코 영토였던 캘리포니아미국인 필리버스터들에 의해 독립하여 만들어진 공화국. 1846년 6월 14일에 독립 선언후 '''26일'''만에 7월 6일 미군이 소노마를 점령하자 미국의 알타 캘리포니아 지역 합병을 지지, 자진해산하며 끝이 났다.
오늘날의 캘리포니아 주(州) 깃발의 모태가 된 것이 바로 캘리포니아 공화국 당시 사용하던 깃발(Bear Flag)이다.
이것과 비슷하게 멕시코에서 독립→미국 가입 트리를 탄 나라로 텍사스 공화국이 있다. 그러나 텍사스 공화국과는 달리 캘리포니아 공화국은 정식 국가로 인정받은 적이 없는 미승인 국가였으며 미국 주(州) 승격 역시 텍사스와 달리 바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가끔 캘리포니아인들이 정치 돌아가는 상황에 빡칠 때면 그들 사이에서는 캘리포니아 공화국을 재건하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며, 2016년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하여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고자 하자 이에 영향을 받아 캘리포니아 독립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잠시 나오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후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미국으로부터 캘리포니아를 독립시키자고 주장하는 '칼렉시트'라는 주장이 캘리포니아인들 사이에서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물론 미 연방정부는 각 주의 분리를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남북전쟁 이래 지금도 유지하고 있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미 미국 연방 대법원은 합중국 소속 개별주들이 자의적으로 연방에서 탈퇴할 수 없음을 여러번 거듭하여 판시하고 있다. 또한 정치·역사적으로는 남북전쟁을 통해 탈퇴한 주에 대해 전쟁을 불사하는 것으로 확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캘리포니아 주 주민들의 의견도 칼렉시트를 진지하게 주장하는건 아니고, 연방 정부에 대해 '''"자꾸 이러면 독립이라도 할까보다!"''' 정도의 불평에 가깝다.
현실에선 괴뢰국이자 미승인국이였지만 소설/영화 포스트맨에서 제3차 세계대전 이후 캘리포니아 공화국이 부활하였다는 언급이 나오게 되는데, 폴아웃 시리즈에서 이 소설과 현실 역사의 캘리포니아 공화국에서 영감을 얻어 가공의 국가인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이 등장하게 된다.
카이저라이히: 대전의 유산에서는 미국에서 내전이 발생했을 때 독립하게 된다. 이벤트 선택지에 따라서 미국을 돕거나 아니면 계속 독립된 채로 미국과 싸우거나 중립으로 남을 수 있다. 내전이 끝나고 좌파/우파/연방파 중 한 국가가 내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높은 확률로 그 나라와 전쟁하여 패배하고 합병당한다.
TRPG 캐슬 폴켄슈타인(Castle Falkenstien)에서는 워싱턴주-오레건-캘리포니아-바하 캘리포니아에 걸치는 곰 깃발의 캘리포니아 제국(Bear flag Empire of California)이라는 황제국이 건립되는데, 황제는 노턴 1세. 마크 트웨인이 캘리포니아 공화국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시켜 당선된 뒤 4년간 훌륭한 정치를 펼쳐 전 국민들의 만장일치로 황제로 등극하게 되었다고 하며. 중국인도, 인디언들도, 백인들도, 초자연체들도 함께 공존하는 효율적이며 부유한 제국을 일구어낸 명군으로 칭송받는다고 한다. 참고로 킹 메이커게 된 마크 트웨인은 수상으로 활동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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