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기본 건물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기본 건물들을 모아둔 문서. 시리즈 대대로 테크 트리가 크게 변하지 않아 대개 아래와 같은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2. 기능 건물
2.1. 건설소
2.2. 발전소
2.3. 광물 제련소
2.4. 수리소
2.5. 레이더
미니맵을 사용 가능하게 하는 건물.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미니맵이 처음부터 제공되지 않으며, 레이더 기능을 하는 유닛/건물을 보유하고 있어야 비로소 미니맵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니맵 제공 기능에 더해 테크 트리 건물의 역할도 하는데,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전투 연구소의 요구 건물이며, 대공 타워나 공중 유닛 관련 테크도 레이더를 요구한다.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이후로는 미니맵 제공 기능을 초반 본진 건물에 포함시키려는 경향이 보인다.
- 듄 시리즈 - Radar Outpost(듄 2) Outpost(듄 2000, 엠퍼러 : 배틀 포 듄)
이 시리즈는 특이하게도 미니맵이 기본으로 제공되기는 하는데, 이 기본 미니맵으로는 시야가 밝혀진 지역의 건물만 표시된다. 전초기지(Outpost) 건물을 지어야만 비로소 미니맵에 유닛이 표시되며 전장에서 포그 오브 워가 얼마나 걷혔는지를 제대로 볼 수 있다.
- 타이베리움 시리즈
- 타이베리안 던 - 통신 센터(Communication Center)
고급 테크 해금이라는 점에서 전투 연구소의 위치도 겸한다. GDI의 슈퍼무기 건물인 개량된 통신 센터(Advanced Communication Center)는 자체로 미니맵 제공 기능을 가지고 있다.
미니맵 제공 기능이 건설소로 옮겨졌다. 다만 테크 트리 건물인 지휘소(Command Post, GDI)/작전 센터(Operations Center, Nod)/신경 센터(Nerve Center, 스크린)가 건물 생김새[1]나 테크상에서의 위치, 관련 스킬/업그레이드 등을 볼 때 종전 시리즈의 레이더 건물 위치에 있다고 추정이 가능하다.
- 레드얼럿 시리즈
미니맵 제공 기능이 건설소에 포함되어 있다.
본진 건물인 커맨드 센터가 미니맵 제공 기능을 한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중국은 500크레딧을 들여 레이더 기능을 개발하면 사용 가능. GLA는 커맨드 샌터에 미니맵 기능에 없는 대신 레이더 밴이라는 유닛을 보유할 시 미니맵을 쓸 수 있다. GLA는 커맨드 앤 컨커 전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미니맵 기능이 건물이 아닌 유닛에 부속되어 있는 진영이다.
3. 생산 건물
각각 보병, 차량, 선박, 항공기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 테크 트리상으로 보통 병영이 발전소만 지으면 해금되어 가장 처음부터 열리고, 군수공장은 발전소에 더해 광물 제련소까지 요구한다. 공군 기지 계열은 레이더 건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1. 병영
Barracks
보병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 반원통형이나 각기둥을 옆으로 눕힌 형태의 건물 두 채가 m자 모양으로 나란히 늘어선 모양을 기본 디자인으로 하고 있다. 레드얼럿 2의 소련군/유리군, 타이베리움 시리즈의 Nod 등 악역에 해당하는 세력은 저 기본 형태에서 벗어난 모양새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 타이베리움 시리즈
전 시리즈에서 Nod 진영의 보병 생산 건물은 '노드의 손(Hand of Nod)'으로 불리며, 그 이름처럼 교회당 같은 건물에 지구를 쥔 손 조형물이 달린 모양(타이베리안 던, 타이베리움 워)이거나 건물 자체가 지면을 붙잡는 듯 반쯤 구부린 손 같은 형태(타이베리안 선)인 식이다.
- 레드얼럿 시리즈
3.2. 군수공장
3.3. 조선소
선박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 레드얼럿 시리즈에서만 등장한다.[2] 당연하지만 바다에만 지을 수 있다. 생산 뿐 아니라 손상된 선박 유닛을 수리하는 역할도 맡는데, 대채로 수리소는 지상 건물이고 해상 유닛은 지상으로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레드얼럿 2의 조선소는 유난히 튼튼하기로 유명하다. 체감상 거의 건설소급으로 튼튼하다.
3.4. 공군 기지
4. 테크 건물
4.1. 전투 연구소
고급 유닛을 뽑기 위한 건물. 건물 자체의 기능은 없을 때가 많다. 대개 내구력이 별로 좋지 않다.
5. 공격/방어 건물
5.1. 방벽
5.2. 타워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방어시설은 주된 공격 대상과 건물 자체의 특성에 따라 크게 네 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 대보병 방어시설: 극초반부터 지을 수 있으며 무장은 대보병에 맞추어져 있다. 경차량 정도까지는 수가 많지 않다면 어찌 잡을 수 있지만, 본격적인 기갑부대 상대로는 거의 무용지물. 초반 방어시설답게 전력 소모는 대체로 적으며 아예 전력이 없어도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 대차량 방어시설: 차량 공격에 유효한 공격 방식을 가진다. 대보병 방어시설보다는 약간 테크를 타야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초반부터 등장한다. 초창기 시리즈나 타이베리움 워, 제너럴을 제외하면 대부분 시리즈에서 대차량 방어를 고급 방어시설이 맡고 있기에 등장하지 않는다.
- 대공 방어시설: 공중 유닛을 공격할 수 있으며 작품에 따라선 날아오는 미사일 등을 격추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레이더급의 테크를 요구한다.
- 고급 방어시설: 중반 이상 테크가 올라가야 건설 가능한 방어시설.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전력소모도 크다. 공속이 느린편이라 기본적으로 대기갑용. 물론 이건 공속 때문에 다수의 보병에게 의외로 취약하다는 거지, 기본 공격력이 무지막지한지라 어지간한 보병은 원턴킬이다. 타이베리안 선 까지는 어째 악역 세력(Nod, 소련군)에만 있었다가 레드얼럿2 들어서 모든 진영이 고급 방어시설을 갖게 되었다.
- 타이베리안 던 : 시리즈 초기작이기도 하고, 방어시설이 건 터렛/로켓 터렛 2개 뿐이었던 듄2의 영향을 받아 아직 방어시설의 분화가 완전하지 않다.
- 레드얼럿 2: 대보병/대공/고급 체계가 정형화 되었다. 단 유리군의 개틀링 타워는 대보병 방어와 대공 방어를 동시에 수행하며, 고급 방어시설인 사이킥 타워는 적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 세뇌하는 기능을 한다.
- 타이베리움 워: 각 진영별로 대보병/대차량/대공 방어 시설과 별개로 고급방어시설이 존재한다.
- 레드얼럿3: 기본적으로 전작과 같은 대보병/대공/대차량 체계이지만 연합군과 욱일군은 같은 건물이 대보병/대공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서 연합군의 다목적 포탑은 보병에 따라 무장이 달라지는 식이고, 욱일의 디펜더-VX는 대지상모드와 대공모드 사이에 전환할 수 있는 식이다.
- 제너럴: 고급 방어시설 개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