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이미터
1.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 등장하는 GDI의 고급 방어시설 음파 방사기
Nod의 오벨리스크, 스크린의 폭풍 기둥과 같은 위치에 있는 GDI의 방어시설이다.
GDI 공학자들은 계속 증식하는 타이베리움을 연구하던 도중 타이베리움이 특정 음파 영역에서 반응함을 알아냈고 음파를 사용해 매우 강력한 에너지로 충격을 주면 타이베리움 분자가 분해되어 타이베리움 통제가 가능함을 발견하였다. 이로 인해 옐로우 존의 정화 및 블루 존 확장에 기여하였다. 그래서 GDI가 타이베리움을 분쇄하는 용도로 개발했지만 다른 생체나 금속에도 타격을 줄 수 있는 점이 발견되고 게다가 타이베리움을 분쇄하는 기능으로 인하여 스크린에게 극악의 무기로 자리잡게 된다.[2] 스크린 침공 당시에 GDI 미션 중에서 독일 뮌헨에서 엔지니어 한명이 음파 방사기를 가동시키고 스크린에게 발사하니 그야말로 효과만점임을 볼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스크린은 약점을 노출당하고 GDI는 스크린을 몰아내는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공격력이 강력하고 음파병기라서 스플래시 데미지가 공격할 때 적용이 되고 '''보병에도 강하고 차량에도 강하다.''' 그래서 Nod의 오벨리스크를 누르고 3종족 최고의 고급 방어시설로 등장하였다.[3]
패치 이전에 멀티플레이에서 스크린과 Nod에게 지옥을 선사하였는데, 특히 산개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음파로 인하여 주력이 죽죽 쓸려나간다. 그리고 다른 고급 방어시설처럼 보병을 그럭저럭 잡아내는게 아니라 '''보병 학살이 가능하다.''' 게다가 스텔스 감지 능력까지 있어서 AA 포대, 워치타워와 함께 본진에 잘 박아놓으면 우주방어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의 무서움을 자랑한다. 하지만 패치 후에는 공격력이 25% 감소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다중 타격 가능, 캐논 판정 공격으로 보병 학살이 가능하고, 미친듯한 대미지에서 평범한 고급 방어시설 정도로 떨어진거라 많이 쓰인다.
이로 인해, 안 그래도 먹튀 이미지로 인해 잘 쓰이지 않는 GDI의 대차량 방어시설인 가디언 캐논은 이 방어시설로 인해 사실상 거의 묻혀버렸다. 그러나 케인의 분노에서 스틸 탤론은 이 방어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디언 캐논에 레일건을 달아서 버텨야 하지만 음파 방사기가 없는 방어는 힘들다.
[image]
Nod 캠페인을 하다보면 사라예보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스콜피온 탱크는 물론 플레임 탱크마저 아작이 나기 때문에 치가 떨리는 건물이다. 그런데 GDI는 스크린의 침공이 시작되었을때부터 음파 방사기를 사용했다. 하지만, 사진 시점은 템플 프라임 지하에 있던 액화 타이베리움이 폭발하기 전인데 이상하게도 GDI는 사라예보에서 음파 방사기를 사용한다. 아마도 이는 해당 미션의 난이도 조절을 위한 조치이거나 단순히 제작진이 까먹은 것으로 보인다.
[image]
게다가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에서는 아예 전쟁이 시작되기 전인 재무부 습격부터 등장했다. 게다가 파쇄기까지 같이 등장한다. 게임의 난이도 조정상 편의로 이렇게 했다고 보기는 이상한게, 해당 미션은 스텔스 유닛 위주로 진행되는지라 음파 방사기가 미션의 난이도를 높게 하는데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곧 앞선 사라예보 미션은 몰라도 이 미션은 확실히 제작진이 실수로 넣은 것으로 보인다.
2. 폴아웃: 뉴 베가스의 DLC Old World Blues에 등장하는 무기
[image]
'''Sonic Emitter'''. 폴아웃: 뉴 베가스의 DLC Old World Blues에 등장하는 에너지 권총, 아니 정확히는 에너지 무기'''군'''. 닥터 모비우스에 의하면 사실은 의학용 척추 펄스 반증감제. 즉 '''무기가 아닌 의료기구다.'''
2.1. 공통적인 특징
푸른 고리모양의 에너지를 쏘는 권총. Dead Money에서 홀로라이플이 그랬듯, 올드 월드 블루스에서 초기 무기이다. 뭐 화기 유저라면 K9000 사이버독 건도 뜯어낼 수 있지만 넘어가자. 초기에 주는 버전은 "소닉 이미터 - 계시"(Sonic Emitter - Revelation)이다. 공통적으로 크리티컬시 특수 효과가 발생하기에 은신만 잘 유지해서 능동적으로 스닉 크리티컬을 뽑아낸다면 상당히 쓸만해진다.
- X-8 실험시설에서 테스트를 모두 마치면 포스 필드를 해제할 수 있는데, 포스 필드 뒤에 감춰진 아이템이 생각보다 많으므로 빅 엠티를 탐사하려면 필수. 설정상 빅 엠티 내부에서 포스 필드 해제 코드를 잊어버렸을 때를 대비해 만든 일종의 예비 마스터 키와 같은 기능.[4]
- EMP 효과로 파워 아머와 로봇에게 추가 공격력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있으나마나. 펄스 건의 위엄 넘치는 로봇 +250, 파워 아머 +110과 달리, 이 쪽은 각각 +50, +20이다.[5]
- 이하는 스펙상의 공통점들.
2.2. 파형
파형들의 스펙 정보 중 모든 파형에서 똑같은 사항은 생략되었다. 또, 특수 능력의 경우 어떤 파형이건 위의 "EMP"와 "포스 필드 해제" 능력은 그대로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소닉 이미터의 파형은 아무 제약 조건 없이 바꿀 수 있다. 파형을 바꾸려면, 해당하는 음악/소리 테이프와 파형을 바꿀 소닉 이미터를 싱크의 눈먼 다이오드 제퍼슨에게 가져가면 된다.
2.2.1. 소닉 이미터 - 계시
[image]
배달부가 빅 엠티로 납치당하고 받는 물건이다. 조금 말을 잘 하면 여기에 들어가는 에너지 셀도 좀 뜯어낼 수 있다. 크리가 터지면 적을 멈칫하게 하는데, 이 DLC는 기본적으로 나홀로 플레이가 강요되는 DLC이기에 크리를 먹여 놓고도 재빨리 다른 무기로 바꿔서 대처하지 않으면 용도가 매우 적어지는 무기. 자기가 테크닉이 모자라다고 생각하면 일찌감치 다른 변종으로 바꿔주자.
푸른색 화면에 하늘색 음파로 구분할 수 있다. 다른 소닉 이미터를 이걸로 바꿀 때는 홀로테이프 그런 거 필요 없다.
2.2.2. 소닉 이미터 - 가브리엘의 짖는 소리
[image]
보러스 박사의 개 게이브(=가브리엘)의 울음 소리에 기반을 둔 변종. 이름답게 게이브가 파 놓은 구멍에서 소리 홀로테이프를 얻는다.
위의 계시를 잘 못 다루는 사람은 이것도 잘 다루지 못할 확률이 높다. 깡뎀을 믿자.
갈색 화면에 노란색 음파.
2.2.3. 소닉 이미터 - 오페라 가수
[image]
홀로테이프는 힉스 빌리지 108번 가옥에 있다.
소닉 이미터 계열 중에서 단순 대미지 효율로는 최강을 달리는 무기이다. 가브리엘의 짖는 소리와 동일한 공격력에 소모하는 탄환은 1발. 하지만 보스 결전병기인 타란툴라 버전에 견줄때 크리에 뭐 별다른게 없고, 크리 추뎀이 다른 것들보다 5 적다는게 흠. 대체 어떻게 하면 오페라 가수 소리를 집어넣었는데 상대 사지가 분해되는지는 미스테리다.
빨간색 화면에 분홍색 음파.
2.2.4. 소닉 이미터 - 타란툴라
[image]
세기말 죽창. 특이하게도 이 놈은 힉스 빌리지에 완제품과 홀로테이프가 같이 있다. 둘 다 00번 집.
위와는 반대로 소닉 이미터 계열에서 효율로는 최악을 달린다. 한 클립에 8발밖에 쏠 수 없다. 게다가 스킬 요구치도 75로 상승. 하지만 '''치명타를 맞출 경우 명중한 적은 일정 확률로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일격에 사망'''한다. 스닉 공격은 반드시 치명타로 들어가므로 잘만 쓰면 보스전이 싱거워진다. 스텔스보이와 조합하면 실로 흉악한 조합이 되어 거대로봇전갈도 한방에 폭사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보라색 화면에 연보라색 음파.
2.2.5. 소닉 이미터 - 로봇 전갈
[image]
로봇 전갈을 쓸어버리고 금지 구역을 찾아보면 홀로테이프를 찾을 수 있다. 그런데 로봇 전갈과 자웅을 겨루고 나면 남는건 모비우스 박사와 싱크 탱크를 대면하는 일 뿐이기에 사실상 클리어 보상템.
치명타시에 '''폭발'''이 일어난다는 사기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 때쯤이면 클리어하고 나서나 빅 엠티를 순회하겠다고 결심하지 않은 이상, 이미 LAER나 X-2 안테나, 혹은 크리스틴의 COS 소음 소총을 뽑아서 무기로 쓰고 있을 때이기 때문에 그냥 포스 필드 깨기 위해 셀 소모가 적은 오페라 가수로 냅두는게 속편할 때.
오렌지색 화면에 노란색 음파.
[1] 그러나 공격 방식 특성상 보병에게도 강하다. 이유는 후술.[2] 스크린은 설정상 타이베리움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 그래서 스크린 하베스터는 타이베리움 위에서 체력을 회복하며, 스크린 유닛들은 커럽터의 액체 타이베리움 분사로 체력을 회복한다. 뿐만아니라 스크린 유닛을 공격할 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진한 초록색 액체는 타이베리움이다. 물론 그냥 보면 타이베리움이란 느낌보단 그냥 벌레 잡으면 나오는 초록피 같지만...[3] 폭풍 기둥은 공중 공격도 가능하긴 하나, 가격이 더 비싸고 지상 유닛들을 가격에 비해서 잘 못 잡는다.[4] 데드 머니에서도 포스 필드를 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상기했듯이 안 된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 무기를 가지고 갈 수 있을리가 없으므로 상관 없지만. 또, 예스맨이나 미스터 하우스 루트에서 한 번쯤 보게 되는 지하 시큐리트론 업그레이드 홍보실의 포스 필드에도 안 먹힌다.[5] 사실 추가 데미지 50, 20이 결코 작은 수치는 아니지만, 안타깝게도 올드 월드 블루스에 나오는 로봇들은 설정상 EMP에 내성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EMP 무기가 반감된다. 게다가 DT마저 빵빵하기 때문에, 방어무시 EMP 데미지는 EMP 저항에 의해 깎이고, 기본 데미지 30은 DT에 싸그리 막혀 무효화되기 때문에 별로 효과적인 무기는 아니다. 게다가 연사력도 낮다.[6] 펄스 건과 마찬가지로 탄약에 의한 보정을 받지 않는다.[7] 은신 50 이상일 경우 카지노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