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원신)
'''「나의 「루피카」인 늑대.
그들은 내 가족이야.」'''
《원신》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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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울프 영지 소속 번개 원소의 양손검 캐릭터.몬드 지역의 울프 영지에서 사람과 도시를 피해 늑대와 함께 생활하는 소년. 예리한 직감과 민첩한 몸놀림을 지녔다.
2. 설정
항간의 소문에 의하면 어떤 사람은 그가 어릴 때 버림받아 늑대가 입양한 아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를 늑대 영혼의 화신일 것이라고 한다...
날카로운 발톱과 창뢰가 질주한다. 늑대는 언제나 황야와 함께한다.
늑대소년은 언제나 그의 야수 같은 직감을 사용해 숲속에서 그의 늑대 가족들과 함께 먹이를 사냥한다.
레이저는 울프 영지에서 살아가는 수수께끼의 소년이다. 그의 행적을 발견한 몬드 주민은 드물다.
하지만 소수의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레이저는 오감이 예민하고 몸이 재빨라 숲속을 빠르게 뛰어다니고, 늑대 무리와 함께 출몰하며 사람에게 먼저 접근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버림받은 아이를 늑대가 기른 것이라고, 또 어떤 이들은 소년으로 현신한 늑대 영혼이라고 추측한다.
이러한 추측들은 「늑대 소년」에게 신비함을 더한다.
그리고 「늑대 소년」 레이저 본인은 오늘도 구릉에 앉아 따스한 햇볕을 쬐고 있다.
3. 성능
3.1. 능력치
3.2. 돌파 재료
3.3. 운명의 자리
레이저 같은 경우에는 별자리 해금을 굳이 안해도 제 성능이 충분히 나온다. 굳이 꼽자면 4별의 효과가 상당히 좋은 편.
1별은 원소 구슬 습득시 전체적인 딜량을 10% 높여준다. 이미 물리딜이 높다면 속성이 보완되어 적에게 원소 반응을 잘 욱여넣을 수 있고 물리딜이 낮다면 전체적으로 딜이 보완되는 효과의 별이다.
2별은 진영 파괴의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적 다수를 공격하는 대검의 특징 상 적 체력이 거의 비슷한 속도로 까이는데 이때 30퍼 아래의 적을 처치 시 버프가 생겨서 잔존 적들을 빠르게 밀어버릴 수 있게 된다. 전투 전체보단 마지막에 단숨에 밀어버릴 수 있는 히든카드.
4별은 짧은 원소 기술 시전 시 늑대의 발톱 이펙트를 손에 발라 정면을 향해 내리찍는 기술인데 이때 적 방어를 무너뜨릴 수 있다. 이 별을 가동하면 E - 평타 러쉬로 적 전열쯤은 거뜬히 무너뜨릴 수 있게 된다.
3.4. 특성
3.4.1. 레벨업 재료
3.4.2. 일반 공격 · 강철 마루
기본 평타 배율이 동일 등급의 양손검 캐릭터인 신염, 북두, 중운, 노엘 보다 높다. 레이저가 물리 딜러로 설계되었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
3.4.3. 날카로운 발톱과 창뢰
초전도 셔틀 및 원소 충전용 스킬. 주로 짧은 터치를 눌러 인장 스택을 쌓은 다음 차지로 터뜨려 원소를 충전한다. 짧은 터치의 사거리가 생각보다 짧아서 정확한 조준이 필요. 차지는 공중에도 판정이 있다. 또한 차지 공격은 어떤 광석이든 한번에 깨기 때문에 광석 채굴에도 도움이 된다.
3.4.4. 뇌아
레이저의 핵심. 사용 즉시 레이저 뒤에 '무형의 썬더울프'가 소환되어 번개 추가 피해를 주며[4] , 공격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경직 저항력도 상승하고 강공격까지 사용할 수 없어 미친듯이 평타를 넣을 수 있다. 썬더울프가 번개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케이아 등과의 캐릭터와 함께라면 초전도도 자동으로 들어가는 건 덤. 이 스킬을 얼마나 빨리 키는지가 레이저 운용의 핵심이다.
3.4.5. 각성
3.4.6. 굶주림
3.4.7. 늑대의 질주
3.5. 특제 요리
한 번에 HP를 회복하는 요리 중 유일하게 3성이다. 즉 캐릭터 특제요리에서 회복계 특제요리 중엔 진의 정신번쩍 피자와 같이 가장 효율이 좋다. 차이점이라면 진의 경우에는 레이저보다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지연식 회복요리지만, 그것을 진의 특성인 "12% 확률로 회복 아이템 생산 시 2배 생산" 으로 커버하므로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효율은 레이저가 좋지만 대량생산으로는 진이 유리한 셈. 늑대 발 모양으로 만든 덕분에 묘하게 귀여워보이는 요리인건 덤. 튀김요리 같은 나름 어려운 요리를 알고 있는걸 보면 리사가 가르쳐준 듯하다.
4. 운용
추천 특성 레벨업 순서는 강철 마루('''평타''') - 뇌아(원소 폭발 '''Q''') - 날카로운 발톱과 창뢰(원소 스킬 '''E'''), 핵심 운명의 자리는 늑대의 본성('''1번'''), 진압('''2번'''), 물어뜯기('''4번'''), 천랑('''6번''')이다.
4.1. 무기
- 5성
- 4성
- 3성
4.2. 성유물
- 검투사의 피날레 4세트
5. 평가
번개 속성 메인 딜러지만 물리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어 원신에서 몇 없는 순수 물리 딜러 캐릭터다. 원소 반응을 통한 딜링을 적극 권장하는 원신에서 응광, 노엘, (조건부로)피슬처럼 평타의 딜 비중이 매우 높은 캐릭터다. 응광과 피슬과 다른점은 뛰어난 딜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원신 내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대검 캐릭터라서 범위 딜링도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4성 캐릭터 중에서 가장 메인 딜러에 적합한 캐릭터로 꼽히고 있다.
레벨 돌파 시 물리 피해가 증가되기 때문에 4성 단조 무기인 고화 프로토타입과의 궁합도 좋다. 평타의 계수도 매우 높고, 원소 폭발도 공격 속도를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케이아나 치치, 디오나 등 얼음 캐릭터와 조합해서 초전도만 주기적으로 일으킬 수 있다면 평균 이상의 딜량을 뽑아낼 수 있다. 물리 딜러 특성상 장비 세팅 역시 자유롭다. 필드에서도 스태미나 소비 20% 감소 효과로 빠른 탐험이 가능하고, 원소 스킬 홀드를 이용한 광역 채광도 가능한데가 특별 요리의 성능까지 우수하다. 이렇게 다재다능하고 별자리 돌파나 비싼 무기 없이 명함+단조 무기로도 괜찮은 성능을 뽑아 주기 때문에 다이루크, 클레, 각청, 타르탈리아, 감우, 소 같은 5성 메인 딜러가 없다면 무, 소과금 유저들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메인 딜러다.[5]
그러나 번개가 곁가지로 붙은 물리 딜러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원신은 시스템상 원소 반응을 통한 딜링이 핵심인데 레이저는 이러한 게임의 방향과 어긋나는데다 물리 내성이 높은 적[6] 을 상대할때 힘이 급격하게 빠지는 걸 볼 수 있다. 따라서 연월 비경 등 후반부에 들어서면 원소 메인 딜러로 환승한 뒤 물리 내성이 낮은 우인단 선발대의 배리어를 제거하여 카운터치는 용도로 쓰는게 좋다.
6. 대사
7. 스토리
7.1. 캐릭터 스토리 1
레이저는 늑대 무리에서 살아간다. 모든 늑대들이 그와 친해서 레이저는 누구의 울음소리가 제일 큰지, 누가 제일 빠른지, 그리고 누가 습격에 뛰어난 지 모두 알고 있다.
레이저는 바람의 기분을 알아듣고 멀리서 풍겨오는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수많은 식물들의 용도를 기억하고있지만 친부모의 얼굴은 기억하지 못한다.
그들은 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레이저가 아무리 용을 써도 떠오르지 않는다.
기억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는 늑대와 함께 살았다. 늑대들은 그를 「루피카」즉「가족」으로 여긴다.
7.2. 캐릭터 스토리 2
하늘에 노래할 줄 아는 작은 것이 날아간다.
구름은 늑대의 꼬리처럼 길고 보송보송하다.
레이저의 세계는 아주 간단하다.
햇살 가득한 날엔 마음껏 뛰어다니며 사냥감을 쫓고 사냥감을 등에 메고 익은 과일 딴다. 비가 내리는 날엔 나무 동굴에 숨어 늑대 꼬리를 껴안고 풀을 배게 삼아 잠을 잔다.
음식을 한 입 가득 물고 꿀꺽꿀꺽 물을 마신다. 더워지면 물에 뛰어 들어가 수영하고 목이 마르면 달콤한 즙이 가득한 과일을 찾는다.
레이저는 자신을 팔다리를 「늑대」의 팔다리와 비교한다.
그는 자신과 「늑대」가 다르다는 걸 알고있다.
하지만 레이저는 이런 생활을 아주 좋아한다.
7.3. 캐릭터 스토리 3
어느 날 키가 큰 남자가 산에 온 뒤로 레이저의 평화로운 일상이 깨지게 된다.
레이저는 눈 앞에 서있는 그가 그저 「인간」이라는 것만 알 뿐이다. 그 남자는 혼란해하는 레이저를 바라보며 얼굴에 선량한 미소를 머금었다.
「아이야, 나와 함께 몬드성으로 돌아가지 않을래?」
남자는 말을 하며 레이저에게 손을 내민다.
레이저와 늑대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했다. 늑대 무리가 레이저를 보호하기 위해 앞에 서서 남자의 접근을 막았다.
레이저는 늑대들 사이로 자신과 늑대의 몸을 살피며 비교하고 다시 「인간」의 몸을 살펴본다.
그는 자신이 똑똑하지 않다는 걸 알고있지만 그날 이후부터 한 가지 의문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
「난... 늑대야? 아니면 인간이야...?」
7.4. 캐릭터 스토리 4
「레이저」라는 이름은 그 남자가 지어준 이름이다.
단순한 늑대 소년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남자의 표정을 보며 이것이 자신을 부르는 호칭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레, 이, 저」
울프 영지에 나뭇잎이 폈다 다시 지고, 남자는 레이저에게 검을 휘두르는 방법을 가르쳤다. 육중한 「강철 발톱」은 나무를 가를 정도로 예리했다.
「이제부터 네 친구들을 잘 지켜야 줘야 해」 「친, 구」
레이저는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서툴게 남자가 한 말을 더듬거리며 따라 말한다.
레이저는 이름이 중요하다는 걸 모른 듯 하다... 왜냐하면 그 남자가 떠날 때까지 레이저는 그의 「이름」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7]
7.5. 캐릭터 스토리 5
「사부, 친구, 무...슨 뜻이죠?」
레이저는 자신의 부족한 어휘로 새롭게 알게 된 스승에게 더듬거리며 물어봤다.
땅에서 나는 감자로 맛있는 감자전을 만들 줄 알고 여름 저 하늘 높은 곳에서 가장 빛나는 별의 이름까지도 아는 레이저의 보라색 스승은 모르는 게 없었다.
하지만 스승인 리사는 그를 바라보며 하품을 하거나 웃기만 할 뿐 대답하지 않았다.
레이저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계속 생각해봤지만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그러다 레이저는 빨간색의 엄청 뜨거운 여자아이와 만났다.
그들은 함께 비바람을 맞고 함께 주렁주렁 열매가 가득 자란 관목숲에서 뒹굴었다.
여자아이의 이름은 클레. 레이저는 그녀와 함께 놀며 어릴 적 늑대 무리와 함께 보냈던 때의 즐거움을 되찾는다.
「친구란 바로 루피카였구나.」
레이저는 세상 물정을 잘 모르지만 야수같이 원시적이고 솔직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그럼, 너도 루피카처럼 목숨 바쳐 지켜야 할 사람이구나.」
멀리서 그에게 집에 돌아오라는 늑대 울음소리가 들린다.
레이저는 자기가 늑대인지 아니면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레이저는 이런 생활을 즐기고 있다.
7.6. 레이저의 투박한 나무상자
너무 투박해 손에 찔리지 않도록 여는 것조차 조심해야하는 나무 상자 안에 레이저의 보물이 들어있다.
부서진 대검 자루 하나, 《풍차 국화와 늑대》라는 이름의 동화책 한권, 갈색으로 시든 네잎클로버 한개.
세상 물정을 모르는 레이저에게 「친구」들의 선물이 바로 가장 귀중한 보물이다.
7.7. 신의 눈
「신의 눈」을 얻던 과정은 레이저에게 많지 않은 생각조차 하기 싫은 기억이다.
천둥번개가 치던 날 심연 메이지 하나가 레이저를 습격한 뒤 납치했다. 그를 구하기 위해 온 늑대무리들이 심연 메이지를 공격했으나 마법에 의해 전부 쓰러지고 만다.
동료들이 당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던 레이저는 상처 입은 야수처럼 고통스럽게 포효하기 시작했다.
「―루피카」
분노한 번개가 그의 몸을 휘감았고 엄청난 원소의 힘이 그의 몸에서 쏟아져 나왔다.
그는 지키고 싶었고 복수하고 싶었다.
그는 쇠사슬에서 벗어나 무기를 들었다.
심연 메이지는 무질서한 번개에 맞아 쓰러졌다. 하지만 쓰러진 동료들은 이미 보호할 수 없게 됐다.
...
「신의 눈」을 얻었지만, 그때의 레이저는 이 힘을 어떻게 제어해야 할지 몰랐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그는 장미 마녀 리사를 만나 그녀로부터 인간의 지식을 배우기 시작했다.
「더 이상 친구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레이저가 「신의 눈」을 사용하는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갔다. 그는 남몰래 결심을 내렸다: 강해질 거야. 누구보다 강해질 거야
위험이 닥쳤을 때 반드시 「루피카」를 지키고 말 거야.
8. 작중 행적
8.1. 전설 임무 - 이리의 장 제1막 「루피카의 의미」
레이저의 전설 임무. 주간보스인 안드리우스를 열기 위해서는 이 전설 임무를 해야 한다.
울프영지에 서식하는 늑대들이 영역을 벗어난 다른 지역의 사람들을 습격한다는 소문의 전말을 파해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얼떨결에 울프영지에서 레이저를 만난 여행자는 그가 언급한 붉은 소녀가 엠버일거라 생각해 그녀에게 물어보지만 그녀는 모른다고 대답한다. 그 와중에 엠버는 때마침 주정뱅이 협곡을 습격한 늑대들을 조사하고 있었고 여행자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협곡에 위치한 샘물 마을을 조사해본 결과 그곳에는 늑대들이 습격한 흔적들이 있었고 엠버는 늑대들이 울프 영지에서 왔을거라 '''추측'''하지만 마을의 젋은 청년들은 이 말에 울프영지의 늑대들이 그랬을거라 멋대로 확신해버리면서 사냥꾼들을 데리고 복수를 위해 울프영지로 들어가 버린다.
이들을 쫓아 다시 울프 영지에 온 여행자와 엠버는 레이저에게서 샘물 마을을 습격한건 자신들의 무리가 아니라 영토를 늘리기 위해 멋대로 이 땅의 주인의 규칙을 깬 검은 늑대의 무리들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미 샘물 마을의 청년들은 영지의 늑대들을 보이는대로 사냥하고 있었고 심지어 이 상황이 자신들의 탓이 아니라고 해명하려는 레이저까지 들먹이자 이에 분노한 보레아스가 나타나 샘물 마을의 청년들을 공격한다.
레이저의 도움으로 여행자 일행은 보레아스를 진정시키지만 보레아스는 레이저에게 이것은 늑대의 일이고 너는 인간이니 앞으로 이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하면서 레이저를 사실상 추방하면서 스토리는 끝이 난다.
레이저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가족이나 다름 없는 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버림 받은 셈이지만 정황상으로 봤을땐 보레아스가 무리의 수장으로써 체면을 차려야하고 더 이상 인간으로써의 정체성을 깨닫기 시작하는 레이저를 데리고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해 그를 차라리 인간들과 어울리게 하기 위해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8] 참고로 많지는 않지만 레이저는 바르카, 리사나 클레 등 페보니우스 기사단과의 인간 관계가 꽤 알차기 때문에[9] 몬드성에 큰 무리는 없이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설 임무가 끝난 시점에서는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못하면서 몬드에 머물자는 엠버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앞으로 늑대들에게 받아들여지지도 못할테니 결국에는 본인이 인간인걸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9. 여담
- 늑대에게 길러졌기에 자신을 인간이라 생각하지 않고 늑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낯선 인간들에 대해서 경계심과 거부감을 품고있다.
- 이름이 이름이라 그런지 외국 문서를 번역기로 돌리면 면도기라고 번역된다.
- 대기 시엔 기지개를 펴거나, 썬더울프가 나타나 레이저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은 후 사라지는 모션을 보여준다.
- 레이저의 스승들은 대검을 쓰는 '키가 큰 남자' 바르카 대단장[10] 와 리사. 바르카와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늑대인지 인간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었고, 이때 대검으로 싸우는 법도 배우게 된다. 리사하고 만난 것은 심연 메이지와의 싸움에서 신의 눈을 얻게 된 이후로, 리사가 레이저에게 신의 눈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가르쳐주었다. 더불어 늑대들에게선 배울 수 없는 지식들을 알려준지라, 레이저는 리사를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승의 계보가 전부 대단한데, 일곱 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던 바람 사신수 안드리우스에게 길러졌고,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바르카 대단장에게 검술을, 그리고 몇 백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수메르 아카데미 수석 졸업생인 리사에게 신의 눈 사용법을 배웠다.
- 이리의 장 제1막 「루피카의 의미」에서 기사단 중에 자신의 친구가 있다며 '붉은 소녀'라고 지칭한다. 레이저가 말하는 붉은 소녀는 바로 클레이며, 주인공이 붉은 소녀라고 추측하여 데려온 엠버는 전혀 모르던 사이였지만 같이 행동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된다. 스토리의 갈등관계가 해결된 이후로 엠버를 '또 다른 붉은 소녀'라고 부르고 주인공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
- 클레와는 친구. 리사가 울프 영지에 갈때 클레가 따라갔다 만났다. 이렇게 따라온 것도 리사가 자연스러운 친구관계를 만들 수 있게 노리고 유도한듯. 서로 엄청 즐겁게 놀았고 친구의 의미를 깨달았기에 레이저는 클레를 루피카로 여긴다. 그런데 클레가 늑대들 사냥감 잡아주려다가 산불을 낸적이 있는 것부터 시작해, 대부분 클레가 위험에 빠질때 지켜주느라, 정말 소중한 친구지만 골치 아프다고 한다.
- 레이저가 말하는 '루피카'의 뜻은 '운명의 가족'이라는 뜻으로, 늑대가 받아들인 인간, 혹은 인간이 받아들인 늑대의 관계를 말한다. 더불어서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내야 한다고.
- 늑대들에게 길러졌다는 설정의 반영인지 말투가 어색하고 뚝뚝 끊어 읽는 편이다. 일본어 및 영어 더빙은 변성기가 지난 남성 내지 짐승남 정도의 목소리인데 반해, 한국어 더빙은 전형적인 문명과 단절된 목소리인데다, 여성 성우가 억지로 변성기가 지난 남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티가 나는 정도이다. 덕분에 일본어 및 영어 더빙은 준수하다고 표하는 반면, 한국어 더빙은 불만을 표하는 사람이 많다.[11] 심지어는 성우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오해할 정도. 더불어 전설 임무 대사 중에서 텍스트와 음성이 일치하지 않는 대사가 대부분이다.
- 여담으로 남캐중 두 번째로[12] 머리카락이 길다. 왠만한 여캐들보다도 길며 당연히 사람과의 접촉이 없는 아이인지라 관리를 못해서일것이다. 또한 인간말이 익숙치가 않기에 원소 스킬/폭발을 사용해도 시전대사가 없는 편. 때문에 원소스킬/폭발을 시전하면 대사 없이 기합소리가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