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몬

 



'''페이몬'''
派蒙
パイモン
Paimon
'''프로필'''
'''본명'''
페이몬[1]
'''이명'''
없음
'''종족'''
불명
'''소속'''
없음
'''성별'''
불명
[ 정보 더 보기 ]
'''인간
관계'''
여행자(파트너)
'''무기'''
없음
'''신의 눈'''
없음
'''생일'''
6월 1일
'''운명의 자리'''
없음
'''성우'''
[image]
김가령[30]
[image]
코가 아오이[31]
[image]
코리나 보에트가[32]
[image]
多多poi[33]

1. 개요
2. 상세
3. 특징
3.1. 별명
4. 스토리에서
4.1. 떡밥
5. 여담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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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원신의 등장인물.

2. 상세


'''페이몬 - 최고의 파트너!'''

게임 로딩시 볼 수 있는 문구

여행자의 동료로 등장하는 조력자 캐릭터.
일각에서는 모티브를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가이드 요정 나비[2]에서 따온 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는 원신 제작사인 미호요의 전작 붕괴 3rd의 오픈월드 맵에 등장하는 '서번트' 캐릭터들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3] 원신이 개발중일때 미호요는 붕괴 3rd에 오픈월드 컨텐츠를 넣으면서 주인공을 따라다니며 각종 도움을 주는 미니 캐릭터인 서번트를 만든 바가 있는데 여기에서 발전한 것이 원신의 페이몬인 셈이다.
다만 페이몬의 기원인 붕괴 3rd는 오픈월드 컨텐츠 자체가 반쪽짜리였기 때문에 서번트의 역할도 그저 곁에서 보조공격을 날리거나 각종 보조성 패시브를 걸어주는 정도에 그쳤다. 붕괴3rd는 이 서번트 캐릭터를 발전시켜 무장인형을 출시했다. 사실 식량 취급을 당하는것도 이 서번트들이 원조인데 가령 비옥환은 비어환이라며 무슨 밀가루 경단[4] 같은 취급을 당한 바 있고 아이짱은 특유의 헤어스타일 때문에 양배추 취급을 받았다.
반면 붕괴 3rd에서 담당했던 보조공격이나 패시브 기능은 페이몬에게 아예 적용되지 않았으며, 페이몬은 스토리 및 몇몇 일러스트에만 등장한다. 페이몬을 퀘스트 없이 보려면 메뉴(esc키)를 눌러서 불러낼 수 밖에 없으며, 그게 끝나면 숨는다.

3. 특징


외견은 작은 어린아이와 같은 생명체로 요정계 포지션 캐릭터치곤 체급이 다소 큰 편.[5] 외견은 여성처럼 생겼지만 성별은 지스타에서 무성이라고 공인되었다. 그러나 영문판에서 자신을 지칭할때 her라고 부르며, 한국판에서도 게임 내에선 스스로 소녀라 칭하고 리사언니로 부르거나 클레에게 언니라고 불리는 등 여성으로 표현되어 여성으로 자각(젠더가 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모든 언어별 성우들이 전부 여성이라서 팬덤에서는 여성으로 취급되고 있다.

1인칭은 일본어 음성에서는 오이라(己等), 다른 언어에서는 3인칭화를 쓴다(한국어에선 ‘나’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Paimon thinks...", "but Paimon likes..." 이런 식.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모두 파이몬이라고 발음한다.
성격은 기본적으로는 선해서 곤경에 처한 타인을 돕는 일에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선다. 조력자인 만큼 여행자와의 유대도 깊으며[6], 상식인 포지션이라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을 대상으로 츳코미를 자주 날린다. 하지만 돈과 물건,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매우 밝혀서 유혹에 쉽게 넘어가며, 어린아이처럼 겁이 많고 사고방식이 단순한데다가 철없게 굴 때가 많다. 또한 나이, 신분, 종족에 상관없이 상대방에게 반말을 하는 반말 캐릭터지만[7], 이를 신경쓰거나 언짢게 생각하는 사람은 등장하지 않는다. 반말과는 별개로 상대방의 신분에 알맞는 호칭은 제대로 불러주는 편. (~어르신, ~님 등) 기억력도 아주 상당한 편이다.
몸 주변에서 빛나는 별자리 모양의 무언가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 여행자도 유사한 것을 손에서 만들어낼 수 있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날개가 없이도 날아다니는 '마법 비행'으로 이동하며, 이 때문에 체력소모가 적다. 또한 허공에서 완전 사라졌다가 원하는 타이밍에 나타날 수 있다. 즉 메뉴를 열 때나 컷신 등의 상황들에서 페이몬이 갑자기 나타나는 건 진짜 페이몬의 능력인 것. 본인 왈 태어나자마자 자연스럽게 썼던 능력들이라 자신도 어떤 원리인지는 모른다고 한다. 다만 그 이외에는 딱히 초자연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은 보여준 바 없다.
작중에서 전투를 하거나 직접적으로 전투를 돕지는 않는다. 본인 말에 의하면 전투력은 페이몬 5명이서 멧돼지 한 마리 정도는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8]

3.1. 별명



페이몬의 4개국어 음성 모음
팬덤에서의 별명은 '''비상식량'''. 이는 엠버를 처음 만났을 때 엠버가 페이몬을 보면서 "그리고 이...마스코트처럼 생긴 건 뭐야?"라고 물을때 고를 수 있는 2가지 답변 중 첫번째 답변은 "친구야"이지만 두번째 답변이 "비상식량이야"이기 때문이다. 이 선택지를 고르면 페이몬은 "뭐야! 마스코트보다 못하잖아!"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한국어 / 영어 버전은 그냥 마스코트보다 못하다는 투로 불평하지만 중국어 / 일본어 버전은 "전혀 아니거든!"이라고 먼저 비상식량임을 부정한다.[9][10] 딱 봐도 꽤나 우스운 선택지여서 그런지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리포트에 따르면 당시 이 선택지를 고른 유저의 비율은 무려 65%였다고 한다. 오픈이후를 다룬 티바트신문 1호에서는 68%로 3%p가 늘었다.
이후로도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주로 먹을 것 취급을 당하는데다 여기서도 여행자가 긍정하는 선택지가 빠지지 않고 나오는지라 더욱 고통받고 있다.[11] 여기에 피슬의 신의 눈 스토리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페이몬에 대한 서술은 '이상한 정령 외모를 지닌 비상식량'. 여행자의 음성 부분(실제로는 여행자와 페이몬의 대화)에서 비상식량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심지어 페이몬 본인(?)도 '(살이 안 찌니 곤란하다는 여행자에게)설마 다른[12] 비상식량이 있는 건 아니지?' '(풍차와 페이몬을 비교하는 여행자에게)풍차는 나무로 만든 거라 비상식량으로 못 써'라고 자인하는 지경. 1.3 패치에서 추가된 데인슬레이프 전설 미션에서도 페이몬을 소개할 때 "비상식량이에요" 라는 선택지가 있다. 일본에선 한 술 더 떠서 TV 광고 자막과 나레이션에서 대놓고 '비상식'이라고 소개하면서 사실상 공식에서도 인정하는 별명이 되었다.

4. 스토리에서


티바트의 어느 강에서 익사하기 직전에 낚시 중인 여행자의 낚싯대에 우연히 낚여 서로 만나게 되었다. 그 이후로 두 달 정도 아는 사이로 지내던 도중, 여행자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실종된 오빠/여동생을 찾기 위해 가이드를 자처하며 같이 모험을 나선다.
주요 역할은 상기한대로 가이드. 여행자를 목표지로 인도하거나 관련된 정보를 전해주기도 하고, 여행자가 만난 인물과 상호작용을 대신 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13] 아직 개방이 안된 곳에 가려하면 여행자를 억지로 끌어내는데 문제는 앞이 절벽이거나 몬스터 밭이여도 강제로 이동하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의도치 않게 비명횡사할 수도 있다.
다만 외견에서도 보이듯 꽤나 철딱서니 없는 면이 있어서 일을 크게 벌려버리는 경우도 흔하고 유치하게 구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케이아와의 보물 퀘스트나 리사와의 유적 탐사 퀘스트를 비롯한 대화문에서, 대놓고 비밀을 다 말하고는 발설한 것에 대한 자각이 없거나, 누구에게나 버릇없이 말하거나 험담을 일삼는 등, 은근 입이 문제인 캐릭터다. 식탐에 눈이 멀어 여행자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멋대로 향릉의 제안을 수락하는 모습이나 화난 페이몬이 벤티행추에게 각설이, 책벌레라는 별명을 지어주는 등.
다만 그에 못지 않게 여행자가 페이몬을 놀려먹는 경우도 많다. 비상식량 드립을 시작으로 처음으로 몬드의 연금술사와 대화할 때 "페이몬도 만들 수 있나요?"란 선택지가 있지 않나, 천공의 하프를 빌리려다가 서류는 가져왔냐는 질문에 페이몬이 먹어 버렸다고 발뺌할 수도 있다. 심지어 리월의 경책산장 지역에서 모험가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게 무엇인지 묻는 꼬마한테 페이몬이라고 대답해 줄 수도 있는 등[14] 여러가지 상황에서 페이몬을 언급할 수 있다. 작중에서도 여행자에게 여러가지 의미(?)로 귀여움 받는 듯.[15]
그야말로 얄밉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냥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이며 그 덕분에 원신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애초에 페이몬은 어쩌다 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었다기 보다는 미호요가 작정하고 만든 대표 캐릭터라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당장 앱 아이콘 모델이 바로 이 페이몬이며, 대사량도 제일 많다. 그러다보니 게임 내 번역이 전반적으로 직역에 가까운 것이 많은 편인데 페이몬은 유독 희한할 정도로 현지화는 물론 초월번역에 가까운 대사들이 자주 보인다. "ㅇㅇ"[16]이라거나 케이아에게 속은 후 내뱉은 "구라쟁이! 사기꾼! 말미잘! 해파리! 기사단의 수치! 쓰레기!" 같은 대사가 대표적. 한국어 버전 4개국어 모음[17]
자기에게 있어 얄미운 사람에게 형편없는 별명을 붙이는 버릇이 있다. 벤티는 각설이, 행추는 책벌레, 그리고 종려는 빈대.[18][19]

4.1. 떡밥


페이몬 자신은 작중 무대가 되는 티바트에 대한 지식이 매우 해박하지만, 정작 작중 인물들은 페이몬을 처음 보는 특이한 존재로 취급한다. 그것도 한두군데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모든 지역마다 페이몬을 신기해하는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즉 페이몬과 같은 존재는 적어도 티바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때문에 페이몬은 외부에서 유입되었다는 뜻이 되는데 구체적으로 누구이며 어디에서 어떻게, 무슨 의도로 유입되었는지는 철저히 불명이다. 작중 인물들은 이를 궁금해하나[20], 정작 가장 가까이 붙어있는 여행자는 페이몬의 정체에 대해 전혀 궁금해하지 않는 것도 특이사항.
페이몬의 이름은 솔로몬의 72 악마 중 9위[21] 파이몬과 같은데, 몬드의 바람신 바르바토스와 리월의 바위신 모락스, 이나즈마의 번개신 바알도 72 악마의 이름을 쓰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프롤로그에서 나오는 천리의 주관자와 유사점이 존재해 이와 관련이 있지 않냐고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마스코트가 흑막인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라서,[22] 페이몬이 흑막이 아니냐는 주장도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23]물론 포우처럼 마스코트가 주인공에게 끝까지 도움이 됐던 사례가 훨씬 많지만.
천리의 주관자의 의상과 액세서리의 공통점 때문에 천리의 주관자의 수하, 혹은 본인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니만큼, 셀레스티아와 관련이 있는 인물임은 확실하다.[24] 바르바토스와 모락스는 어디까지나 신으로서의 이름이고, 따로 본명이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페이몬 또한 셀레스티아에서 받은 이름일 수도 있다. 게다가 셀레스티아는 하늘에 떠다니는 섬의 형태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추락했다면 페이몬이 모종의 이유로 바다에서 익사할 뻔했다는 것도 납득이 가게 된다.
일부 유저들은 메뉴를 띄울 때 페이몬이 나타남과 동시에 게임 진행이 일시정지되는 것과 인게임 내 시간을 바꾸는 기능도 단순한 연출이 아닌 페이몬의 시간 조작 능력 때문이 아니냐고 주장하며, 이 때문에 페이몬이 바람 유적 무인도에서 언급된 '시간의 마신'이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점성술사 모나가 페이몬에 대해 말하기를, "어떤 방법을 써봐도 운명의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어"라고 한다. 모나한테는 다른 작중 인물들에게 점을 쳐 주는 대사가 있고 페이몬(+여행자)을 제외하면 이들 중 유일하게 실패한 인물이 벤티인데, 이마저도 평범한 인간이 아닌 데다가(스포일러 주의) 페이몬과는 달리 본인의 능력으로 모나를 방해해서 운명을 보지 못하게 막은 경우이다.

5. 여담


  • 작은 체구와 달리 식탐도 많고 꽤나 먹보다. 스토리 초반부에 엠버가 자기한테만 선물을 안 줄 것처럼 말하자[25] 화를 내는데 곧이어 엠버가 저녁에 허니캐럿그릴을 대접하겠다고 말하자 바로 좋아하며 풀린다. 그 외에도 모나의 전설 임무에서도 객잔에서 3개나 되는 메뉴를 주문하기도 했다. 그렇게 많이 먹음에도 살은 절대 찌지 않는다고 한다.
  • 지나치기 쉽지만 페이몬의 눈동자는 자세히보면 작은 별들로 채워진 우주처럼 디자인 되었다. 페이몬과 여행자의 디자인 자체가 워낙 별과 관련된게 많지만 눈동자까지 관련되어 있는건 페이몬 뿐이다.
  • 페이몬의 일본어 더빙 특유의 하이텐션과 톡 쏘는 목소리 덕분에 페이몬만큼은 일본 더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북미팬들 사이에서는 벌써 페이몬의 일본어판 대사 중 하나인 "Ehe te Nandayo!!!(한국어판 기준 "에헤가 뭐야, 에헤가!")" 는 원신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밈으로 자리잡았다.[26] 밈 원본, 크로마키 영상, 패러디, 언어별 비교 영상, 리믹스. 그리고 결국 해당 밈은 공식이 되어 일본 공식 광고영상에도 등장했다.
  • 원신 공식 카페의 GM 중 한명이 'GM페이몬' 닉네임을 사용하는데 캐릭터의 말투를 따라하는 기묘한 컨셉으로 글을 남기는데 이는 미호요의 전작인 붕괴3rd 공식카페에서 'GM 아이짱'의 인게임 말투를 컨셉으로 사용하는 점을 오마쥬했다. 덕분에 원신 카페에 이 GM을 따라한 사칭이 나타나기도 했다. 엄연히 카페 활동 정지 사유이다. 이 GM이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 때 공식 카페에 "한복은 당연히 한국꺼라구~"라고 댓글을 단 것으로 인해 몇가지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자세한 것은 이 문서 참조.
  • 캐릭터의 일러스트와 모델링이 귀엽게 잘 뽑혀서 많은 팬아트들이 올라오는데 보통은 온갖 방법으로 요리당하기 직전의 모습이나 아예 빵과 같은 음식으로 이루어진 생물 취급을 받는등 세계를 아우르는 만국공통 비상식량 개그캐릭으로 그려진다. 그 다음으로 보이는 것은 성장한 페이몬.
  • 그랑블루 판타지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와 은근히 닮은 꼴로 1인칭도 같은 오이라다. 페이몬은 비상식량, 비는 도마뱀으로 오해당해 자신은 비상식량/도마뱀이 아니라고 따지는 대화가 나오는 것도 동일하다. 거기다 양쪽 다 선택지를 제외하면 대사가 거의 없는 주인공을 대신해 떠들어대는 역할이기도 하다. #, #
  •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어 설정에서만 이름이 페이몬이라고 나온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발음을 들어보면 모두 파이몬(Paimon / パイモン / 派蒙)이라고 하는 걸 알 수 있다. 드래곤 스핀[27], 다운 와이너리[28], 설탕[29]과 같이 조금 이상하게 번역된 케이스.
  • 공식 4컷 만화에서는 세계관 최강자처럼 묘사된다. 늦잠을 자는 남자 여행자가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불에 구워버리거나, 딴짓하는 여행자를 근육질 거인으로 변신해서 위협하고, 3화에서는 화염 슬라임들을 죄다 먹어치우더니 4화에서는 드발린까지 공포를 느끼고 도망치게 했다. 7화에서는 남자 여행자를 포켓몬처럼 이용했다. 10화에서는 깽판을 부리다 결국 진 단장에게 잡혀갔다.

6. 관련 문서



[1] 다른 언어에서는 [파이몬\]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한국어에선 [페이몬\]으로 표기되었다.[2] 주인공 옆에 붙어서 가이드를 해주거나 이것저것 말을 걸지만 별 도움이 안되는 것 또한 비슷하다. 다만 짜증만 불러일으키는 나비와는 달리 페이몬은 팬덤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3] 실제로 미호요는 오픈월드 컨텐츠를 업데이트 하면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오픈월드 컨텐츠에서 마음에 드는 점, 개선이 필요한 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로서는 무슨 의도였는지 알 수 없었지만 사실은 원신 개발에 참고하려는 목적이였던 것.[4] 경단 요리는 구슬같은 모양새 때문에 ~환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비옥환도 이름이 환으로 끝난다는 점에서 착안한 별명이다.[5] 요정계 캐릭터치곤 크지만 인간과 비교하면 훨씬 작은 편이다. 파트너인 여행자의 키에 반 정도밖에 안되고, 로리 캐릭터인 클레, 디오나, 치치 등과 비교해도 더 작다.[6] 황금옥에서 타르탈리아가 쓰러진 여행자에게 다가올 때 벌벌 떨면서도 앞으로 나서서 여행자를 지켜주려고 했다.[7] 딱 한번 존댓말을 한 적이 있는데, 행추가 높은 집안의 자제인 것을 알게 되자 자기가 철딱서니 없이 굴었던 것에 대해 끔찍하게 복수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 공포에 질려 죄송하다고 한 마디 한 것이었다.[8] 여담으로 게임 내에서 멧돼지는 아무 공격 한 번만 하면 죽는다. 그리고 멧돼지의 돌진공격에 맞아도 완전 실피가 아닌 이상 캐릭터가 죽지도 않는다. 즉 페이몬이 엄청 약하다는 얘기다. 극초반 듀토리얼에서 신상 근처에서 슬라임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치는 여행자를 보고 부러워 하거나 그래선지 모험/전투 중에는 모습을 볼 수 없고, 드발린과 첫 만남에서도 날아가지 않으려고 여행자 머리털을 붙들고 있었다. [9] 한국어, 영어 버전에서는 부정하지 않아서 그런지 별명으로 쓰이기 더 적절했었던 것 같다.[10] 이 대사는 광고에서도 나오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그럴듯한 직업으로 소개되는데 혼자만 '비상식량'으로 소개되자 바로 아니라고 답하는 식으로 지나간다.[11] 나중에 종려와 함께 리월의 만물점포 사장 박래를 찾아갔을 때 페이몬이 예상꽃에 대해 잘 모르는 외지인처럼 굴자 박래한테 페이몬과 함께 세트로 종려의 하인 취급을 당하는데 이때 "페이몬을 비상식량 취급한 것에 대한 벌인가"하고 자조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여행자 본인도 비상식량 드립을 계속 의식하고 있는 듯하다.[12] 한국어 음성에선 '탈락 안 된'[13] 일단 여행자도 설정상 말을 할 줄은 알고 있고 유저가 선택하는 대사가 여행자가 하는 말인 셈이지만 페이몬처럼 직접 대사를 구사하는 장면이 1막 3장 끝자락에서 사람을 찾아달라는 말 한마디 외엔 없다.[14] 이에 소년은 처음에는 대충 둘러대는 대답인 줄 알고 삐지다가 혹시 먹는 것이냐고 묻는다.[15] 실제로 스토리상에서나 캐릭터 대사에서도 여행자는 페이몬을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때문에 놀려먹기도 하면서도 페이몬의 온갖 생떼를 받아주는 듯.[16] 발음상 '응응'이지만 건성으로 대답하는 상황이라 매우 적절한 번역이 되었다.[17] 한국어는 울먹이며 욕하고 일본어는 화내며 욕하며 중국어는 짜증내며 욕한다. 영어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중간 수준. 여담으로 페이몬이 욕하기 직전에 여행자의 대답 선택지가 3개 뜨나 어떤 걸 선택하든 전개는 똑같다.[18] 별명을 붙인 저 3명이 전부 높은 신분이라는게 아이러니하다.[19] 유일하게 소에게는 그에게 밉보이면 보물상자를 발견할 때 허탕칠 것을 걱정해 별명을 짓지 않았다.[20] 기껏해야 ‘말하는 선령’ 취급. 백악과 흑룡 이벤트에서 알베도는 여행자가 신의 눈 없이도 원소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페이몬이 여행자가 원소의 힘을 사용하게 해 주는 외부 장기이기 때문 아니냐는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다.[21] 여기서 위는 서열이 아니라 단위다.[22]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큐베, 브레이블리 디폴트에어리가 대표적. 둘다 작중 최대 반전요소라는 공통점도 있다.[23] 실제로 한 팬이 페이몬이 최종보스로 나온 상황을 편집해보기도 했다.[24] 페이몬의 복장에 달린 장식의 모양이 드래곤 스파인의 고대문명을 멸망시킨 한천의 못, 셀레스티아의 기둥과 완벽히 일치한다. 또 하늘을 날 수 있으며 옷깃의 모양이 기둥과 비슷하고, 밤하늘을 수놓은 것 같은 망토를 입고 있으며 눈동자도 밤하늘처럼 생겨서 셀레스티아의 현신이라는 추측도 나온다.[25] 이 선물이란건 활강에 필요한 바람의 날개이기 때문에 애초에 날 수 있는 페이몬은 별 필요가 없긴 하다. 엠버는 '작은 페이몬은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이다'라며 에둘러 말해 주었다.[26] 작중에서 페이몬과 주인공이 온갖 고생을 하면서 벤티가 부탁한 천공의 하프를 되찾아 왔더니 하프에 바람의 힘이 부족해서 술집에서 노래하는 것 정도나 할 수 있을거 같다는 말에 페이몬이 고작 술주정뱅이한테 노래 불러줄려고 천공의 하프를 훔치게 시켰냐고 화내는 부분이다.[27] Dragonspine. 드래곤의 등뼈, 즉 '드래곤 스파인'으로 발음한다.1.2 버전에서 지역 해금과 함께 드래곤 스파인으로 변경되었다.[28] Dawn Winery. '던 와이너리'가 맞는 표기이다.[29] Sucrose. 이쪽은 엄밀히 말해 오기나 발음이 잘못된 경우는 아니고 게임내 지역 설정과 맞지 않게 이름을 표기한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