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스

 

1. 로마의 황제
2. 영어 단어
3. 성씨, 인명
3.1. 실존인물
3.2. 가상인물


1. 로마의 황제




[image]
'''이름'''
플라비우스 율리우스 콘스탄스
(Flavius Iulius Constans)
'''생몰년도'''
323년 ~ 350년 2월
'''재위기간'''
337년 5월 22일 ~ 350년 2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로마 황제 중 한 명인 콘스탄티누스 1세의 막내 아들.
콘스탄티누스 2세와 로마 제국을 공동통치했다. 원래 콘스탄티누스 1세는 자신의 사후, 제국을 그의 세 자식과 조카 둘, 총 다섯에게 나눠 통치하게 하려고 했으나, 자식들이 사촌들인 조카 두 명을 살해함으로써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그 후 조카들의 담당 구역은 콘스탄티우스 2세와 막내 콘스탄스의 휘하에 분할되어 들어가게 된다.
이에 불만을 품은 콘스탄티누스 2세가 바로 옆 지역을 담당하고 있던 콘스탄스에게 북아프리카의 통치권을 요구했지만 콘스탄스는 무시했고, 결국 340년에 콘스탄티누스 2세가 쳐들어왔다가 전투에서 패배하고는 살해되고 말았다. 해서 콘스탄티누스 2세가 통치하던 지역은 콘스탄스의 영역이 되고 이후에는 막내인 콘스탄스가 사실상 선임 황제가 되고 마는데, 콘스탄티우스 2세는 아리우스파였던 반면 콘스탄스는 아타나시우스파에 기울어지고 있었다.
콘스탄티우스 2세는 역대 동서 분할 제국 중 가장 크고 강력한 서로마 제국[1]을 통치하는 콘스탄스에게 압도되어, 생전에는 아타나시우스파에게 함부로 하질 못했다. 아타나시우스파를 탄압하자 콘스탄스가 대군을 이끌고 "항의"하러 왔을 때는 아무 소리도 못하고 그 조치를 철회해야만 했던 일도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콘스탄스는 쿠데타로 이내 죽었지만 콘스탄티우스는 좀 더 오래 살다가 자연사했다.
콘스탄티우스 2세는 그런 상황에서도 전력을 기울여 제국 방어에 전념한다. 그러던 중 콘스탄스는 350년도에, 야심만만한 휘하 장수 마그누스 마그넨티우스의 반란으로 살해당했다. 향년 만(연) 27세였다.
그는 정통파 그리스도교 교인으로서 살아있는 동안 아리우스파이교도들을 탄압했다.

2. 영어 단어


Constance
'변함없음'을 뜻한다.

3. 성씨, 인명


영미권의 여자 이름.
애칭코니(Connie)다.

3.1. 실존인물



3.2. 가상인물



[1] 동서 간에 늘 논란의 대상이었던 일리리쿰에, 아카이아와 마케도니아 속주까지 가지고 있었다! 동방의 경제력이 더 우세했다는 점을 미뤄보면 적어도 경제적인 면에선 1:1로 나눠가진 셈이지만 군사력과 인구적인 면으로는 확실히 압도적인, 다시 말하자면 콘스탄티우스 2세에겐 극도로 불공평한 분할이었다. 리키니우스한테 한 번 크게 이기고 나서의 아버지 콘스탄티누스의 영역도 이와 거의 같았다.(트라키아 빼고 전부 서쪽에 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