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크리비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해리보다 1학년 후배인 그리핀도르 학생이다.[1] 나중에는 동생인 데니스 크리비도 호그와트에 입학한다. 머글 가문 출신으로, 덕분에 첫등장에서 움직이는 사진이라든가 하는 마법세계의 일들이 굉장하지 않냐며 몹시 들떠있는 모습을 보였다. 동생 데니스 크리비가 입학한 후에는 두 형제 모두 다 같이 해리를 따라다닌다(...) 해리가 퀴디치 연습을 하러 갈때도 카메라를 들고 따라다니며 온갖 질문을하다 론이 아픈데도 귀찮게 굴어서 결국 화를 냈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2권으로 해리 포터의 열렬한 빠돌이. 매일 사진기를 들고 해리를 찍고 다녀서 해리를 귀찮게 했다. 이 때문에 나중에 바실리스크의 습격으로 몸이 굳어지자 해리 포터를 습격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만드는 데 공헌을 했다(...). 다행히도 해리를 찍기 위해 매일 카메라를 들고 다녀서 카메라를 통해 바실리스크의 눈을 보았기에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카메라 필름은 녹아버렸지만.
이후로도 해리 포터의 광팬으로 활동했으며 덤블도어의 군대에도 참여했으나 비중은 공기였다(...)[2] 그러나 7권에서 호그와트의 전투에 참가했다가 그만 전사하고 만다.[3] 어쩌다가 죽었는지는 불명. 해리도 콜린의 시체가 수습[4]되는 것을 보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콜린의 시신을 곁에 두고 해리는 자신이 잘못된다면 네빌이 대신 해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한다.[5]
영화에서는 2편에서만 등장하고 이후 언급조차 없다. 대신 4편부터 나이젤 월퍼트라는 영화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애가 원작에서 크리비 형제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여담으로 머글 출생이므로 가족 중에 또다른 마법사가 나올 가능성이 불가능에 가까운데 특이하게도 동생도 마법사로 각성했다. 먼 조상중에 마법사가 있었을지도.[6]
[1] 지니 위즐리와 동기.[2] 이 점은 5편이라는 늦은 출연에 그리핀도르 소속도 아니면서 엄청난 비중이 주어진 루나 러브굿과 대조된다.[3] 미성년자들은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모두 대피시켰지만, 몰래 돌아와서 전투에 참가한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수인 지니 위즐리 및 루나 러브굿도 비슷한 방식으로 몰래 참가했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얘보다도 나이가 어린 나이젤 월퍼트나 로밀다 베인 이런 애들이 버젓이 전쟁터를 돌아다닌다.[4] 네빌 롱보텀이 수습했다가 후에 올리버 우드에게 전해진다.[5] 영화에서는 금지된 숲에 죽으러 가기 전,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내기니를 죽이라고 한다.[6] 작가의 말에 따르면 머글 태생 마법사와 마녀는 조상중에 마법사나 마녀가 있어서 가능하지 순혈 머글 혈통은 마법사와 마녀가 탄생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