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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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이자 아프리카 TV BJ로 한때 스타크래프트1 전성기시절 일명 '''테란 킬러''' 및 '''알고도 못 막는 김성제의 리버'''로 유명세를 떨쳤던 플레이어이다.
2. 경력
2.1. 개인리그
2.1.1. 전적
2.2. 팀단위 리그
3. 주요 활약
아이디에서 알 수 있듯 임성춘의 제자다. 다만, 임성춘 본인은 김성제에게 기본기만 가르쳐 줬다고 했지만 김성제는 그를 스승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애초에 기본기=실력인 게 프로토스인데... 하지만 정파의 시초인 임성춘에게서 사파의 대표주자였던 김성제라는 제자가 나왔기에 참 아이러니. 참고로 김성제의 아이디는 인투더레인보우, 임성춘의 아이디는 인투더레인이다. 두 사람 다 인투더 클랜 출신.
IS 시절에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한게임 스타리그에 진출하면서 질레트 스타리그까지 두 번 연속으로 16강에서 이윤열을 이겨 테란 유저 킬러임을 검증받았다. 물론 나머지 경기들은 전부 져서 떨어졌다.
슈팅 리버, 리버 아케이드의 달인으로 지금도 리버하면 김성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 로또성 유닛인 리버 탓에 사파로만 보이기 쉽지만 기본기는 의외로 출중했다. 프프전 최강자였던 박정석과 정면으로 맞짱을 뜰 수 있던 몇 안되는 프로토스 중 하나. 러시아워 맵에서 그 박정석을 힘싸움으로 제압한 적이 있을 정도다.
그의 리버 아케이드를 보고 싶다면 CYON MSL 對 이병민전과 투산배 팀리그 결승전 對 전상욱전을 보라. [5] 오죽했으면 모 프로게이머는 ''''스캐럽 딜레이 패치만 안됐어도 김성제가 개인리그 몇번은 우승했을거다''''라는 발언도...(...)[6] 김성제의 리버가 활약한 특별한 경기 중 하나가 바로 스카이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결승전에서의 '''팀플레이''' 경기이다. 당시 팀플레이 최강자였던 KTF의 조용호-김정민 콤비를 상대로 SKT T1은 평소 팀플레이를 전담하던 윤종민-고인규 대신 박태민-김성제라는 예상치 못한 조합을 꺼내들었는데, 팀플레이에서 보기 어려운 리버를 내세운 T1의 회심의 전략이 적중해 승리를 거두었다. 김성제가 로보틱스를 짓는 순간부터 해설자들이 경기 내내 김성제의 리버를 입술이 마르도록 찬양하는데, 김성제가 얼마나 리버 장인으로 각인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경기영상
김씨리버라는 별명이 있지만, 리버 사용 최강으로 꼽히는 김성제도 김씨다(...)
그 밖에 차재욱을 상대로 다크아콘의 마인드 컨트롤로 SCV를 뺏어서 토스vs. 테란 → 테란 VS 테란으로 만들어 '''레이스+탱크로 상대 메카닉 병력을 잡고''' 관광시킨 경기가 유명하며 여기서 또 테란 유저 킬러임이 입증되었다.
이래봬도 '''스트레이트 올킬'''러 중 한명이다.그것도 투싼배 팀리그에서 저그군단 SouL을 올킬했다. 이때 보여준 프로브의 문워크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 김성제는 투싼배 팀리그에서 '''7승 1패'''를 기록하며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다. 팀단위 리그에서 활약이 좋아서 포스트시즌, 결승전에서도 활약했다. 2006 그랜드 파이널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기습적인 4게이트로 밀어버린 경기는 그 백미. 또한 LG IBM 팀리그 결승에서 최연성, 박용욱을 꺾고 맹추격을 보이던 김정민을 패스트 캐리어로 잡으며 팀의 우승을 확정지은 경기 또한 인상적이다. 명실상부한 테란 킬러다.
스타1 시절에는 강민 못지 않은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플레이를 자주 했지만, 다른 프로토스에 비해서 워낙 기본기가 좋지 않았고, 게이트 유닛 운용과 타이밍 감각, 상황 판단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엔트리가 그날 공개되는[7] 팀리그나 프로리그에서는 나름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기간이 길고 상대에 대한 분석이 가능했던 개인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곱상한 외모로[8] '성제양'이라는 별명이 유행하기도 했으나 본인은 싫어하는 듯하다. 외모 때문에 웃지 못할 사건도 하나 있었는데 2005년 3월경 T1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갔는데 수영장을 이용하려고 김성제가 제일 먼저 열쇠를 받았는데 카운터 직원이 여자로 생각하고 실수로 김성제에게 여자 탈의실 열쇠를 준 것이었다. 이후 황급히 남자 탈의실 열쇠를 받은 김성제는 후에 말하길 "기왕 받은 거 들어가 볼 걸 그랬다." 고 말했다.
CYON MSL에서 시드를 받으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은 뒤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더니 2007년 이후에는 실망스러운 모습만 계속 연출했다. 출전했을 때도 다소 어이없는 플레이로 컴성제라고 까였다. 정확히 말하면 에이스결정전에 나와서 개판 경기력으로 패한 것도 문제인데 이 날 싸이에 '''다음에 이기면 되지 모'''라고 적어놨기 때문. 이 때문에 한동안 스갤에서는 '''XX하면 되지 毛'''하는 말투가 유행했다. 게다가 2007년에는 '''비욘세 내한공연을 보러 가기 위해 숙소를 무단 이탈'''한 게 빌미가 되어 오프라인 연습생으로 강등되면서 숙소에서 쫓겨났다. 생긴 별명은 비욘세토스(...)[9] 2019년 1월 강민의 방송에 출연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억울했던 김성제 본인이 직접 말해주는 비욘세 탈주썰[10] 여러모로 2007년은 김성제에게 마(...)가 낀 모양. 포모스 인터뷰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라이브인터뷰]무지개는 다시 뜬다, '레인보우 토스' 김성제
그렇게 잊혀지는 듯하더니 아프리카에서 게임 방송을 하면서 다시 얼굴을 보이고, 집에서 혼자 연습하면서도 예선 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더니 곰TV 클래식 시즌2에 진출했다. 결국 T1이 프로리그에서 대졸전의 향연(...)을 펼치자 숙소로 복귀... 했으나 아직도 경기 출전은 못하고 있다. 실전 감각이 무뎌진 게 가장 큰 이유인 듯 하다. 지금은 게임을 접고 숙소에서도 나왔다.
그리고 2009년 9월 17일 스타크래프트 1 종목에서 은퇴했다.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던시절 당시 은퇴했던 철구에게 떡실신을 당하며 당시 커뮤니티에서 큰 파장을 이르켰고 이로 인해 잠시 방송을 접었던 흑역사가 있다.
여담으로 올림푸스 스타리그 기간 중에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한 모금활동을 온게임넷에서 한 적이 있다.
3.1. 스타크래프트2
현재는 스타크래프트2에 몰두하는 듯. GSL 64강에 진출했지만 취미생활일 뿐이며 다시 프로로 활동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파죽지세로 16강까지 진출. 그리고 이운재 코치와 함께 STARTALE의 핵심 멤버, 그리고 승자 인터뷰에선 책임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허세 크리였던 모양.
GSL 16강 간날 밤에는 기사도 연승전에서 9연승까지 찍었다. 오오 김성제... 하지만 급한 일이 생겨 세이브 하고 퇴갤.
그리고 16강에서는 이형주선수와 대결, 1경기 델타 사분면에서는 탁월한 탱크 배치와 이를 베이스로한 바이오닉 운영, 그리고 날카로운 타이밍으로 울트라가 뜨기 직전 저그의 본진을 밀어버리면서 승리를 차지했고 2경기 고철 처리장에서도 날카로운 타이밍과 화려한 의료선 견제로 이형주의 뮤탈이 뜨기 직전에 멀티의 번식지와 둥지탑을 깨트리며 2:0으로 8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같은 前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이저 최고의 우승후보라 꼽히던 서기수. 그러나 김성제는 서기수마저 2:0으로 잡아내며 4강에 진출한다.
2010년 9월 원종욱 전 위메이드 폭스 수석코치를 중심으로 투신 박성준 등과 함께 스타크래프트2 게임단을 정식으로 결성했다. #
4강에서 김상철 선수를 상대로 4연속 더블 커맨드를 시전하여 첫판은 패배했으나 3연승으로 역전하며 결승 진출! 드디어 꿈에 그리던 장충체육관 무대에 선다.
과일장수 김원기를 맞이하여 치룬 결승전. 하지만 그는 4:1로 허망하게 패하여 역사적인 GSL 첫 준우승자가 되었다. 특히 3:1로 지고 있던 상황 5세트 고철 처리장에서 사신 날빌을 시도했으나 시야를 이용한 저글링 컨트롤에 처리당하면서 흐름이 꼬였고, 이에 '''7천만원짜리 사신'''이라는 호칭을 얻게 됐다. [11]
표정이 거의 울 듯한 표정이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김성제의 경기력이 다른 경기에 비해 상당히 저질이었던게 사실이다. 1경기에서 장기인 견제를 버리고 무난하게 플레이한 것은 이형주를 꺾은 사례가 있으니 그런다 쳐도[12] , 2경기 잃어버린 사원에서는 '''너무 뻔한 언덕 탱크 견제'''를 시도했고 이걸 이미 예측하고 있던 김원기에게 막혀버렸다. 3경기에서도 몰래 멀티를 알고도 기세에 눌려 병력을 물리거나, 그리고 엔베 바로 옆의 땅굴벌레를 내버려두다 본진이 싹 밀리는 경기를 보였다. 5경기에서는 입구를 막고도 정면으로 들어오는 저글링에게 병영이 2차례나 털리는 굴욕도 당하는 등, 그 때까지의 김성제라고 믿기 어려운 경기 내용이 많았던 것이 사실.
정리하면 GSL 오픈 시즌1에서 전승으로 결승전까지 파죽지세로 올라와서 과일장수한테 4:1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짐으로서 그분의 향기를 불렀다. 참고로 베타시절 아이디가 [NC]..Yellow를 썼었다.출처 뭐 4강 첫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상철을 상대로 원배럭 더블로 배를 째다가 한방 찌르기에 당해버려 1패를 가져서 아쉽게도 전승준 클럽에 가입 실패. 하지만 이후 원배럭더블을 모두 성공함으로써 결승에 올라올 수 있었다. GSL 시즌2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빌드는 그 분께서 짜준 빌드라는 듯.
김성제가 김원기에게 패배한 덕분에 테란 유저들은 당분간 저그 유저들을 상대로 테뻔뻔을 더욱 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아프리카에서 서기수와 게임 방송 중 임요환이 스타크래프트2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까발렸다. 그러고 나서는 어힉후 실수~ 하면서 채팅창을 닫아버리긴 했지만...)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2에서 테란을 잡고 나니, 스타1 시절에 임요환과 연습 경기를 할 때 테란이 너무 좋다고 징징대면 임요환이 "그럼 너도 테란해" 라고 대답했던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서기수 : 형 요환이 형이랑 친추됨?
김성제 : 아
김성제 : 나 방송중
김성제 : ;
서기수 : ;;
김성제 : 쉬X
그가 가장 이해할 수 있게 된 이유(…)[13]
GSL 시즌 2 64강 김병준과의 경기에서. 1경기에서 마패관광을 당했다(…). 2경기를 본진 빈 사이 화염차 난입으로 잡아내고, 3경기에서 승기를 잡자 하트모양으로 보급고를 지었지만 비정한 옵저버는 잡아주지 않았다(…). 그리고 상대 김병준은 '우승하세요^^' 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 경기 뒤 김성제는 하트를 여자 친구에게 바쳤다고 언급. 상대였더 김병준은 김성제 선수의 팬이라 진심을 담아 기원했다고 하는데 상황이 상황이었다보니 희대의 도발로 보였다(...)
32강에서도 박효종을 꺾고 16강에 진출해 운명의 장난인지 또다시 시즌 1과 같은 이형주를 만나 또 2:0으로 꺾고 잡고 시즌1 8강 진출자중 유일하게 두 시즌 연속으로 8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는 전쟁 초원에서 이형주의 6못을 멋진 컨트롤로 완전히 막아낸 후, 이형주의 앞마당을 강하게 압박하며 승리를 따냈다. 2세트 고철 처리장에서는 초시계로 연습한 듯한 맞춤 빌드를 준비, 반응로 우주공항에서 바이킹으로 대군주를 끊어준 뒤 2의료선에서 4화염차, 4불곰, 4 바이킹으로 저그의 앞마당을 밀어버리고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형주는 뮤탈로 테란의 본진을 공습하며 엘리전을 노리면서 끝까지 분전했지만 결국에는 바이킹에게 뮤탈이 제압당하면서 이번에도 김성제 때문에 16강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8강에서는 마지막 프로토스 정민수를 만나 3:1로 승리. 1세트에서 공허포격기에 패배했지만 2 세트는 서로 본진을 털다가 관측선을 잡고 은폐 밴시로 승리, 3세트는 리페토르, 4세트는 공허 포격기를 막고 힘싸움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토스 종결자가 되었다.
4강 내내 테크를 계속 올리다가 1,2세트는 이정훈한테 지고 3세트에서 벤시견제로 1세트를 따냈다. 이때 벤시2기의 라이프가 둘다 2씩 남아서 해설자들이 그분의 가호를 받는다며 웃었다. 허나 4,5세트에서 역시 초중반 해반밀기에 밀려 2시즌은 4강에서 끝나고 말았다.
2,3,4세트에서 이정훈이 똑같은 전략을 쓴지라 팬들에게 옛날에 4강에서 박서에게 3번 연속으로 같은 전략을 당한 누군가가 생각하게 하였다.
gsl 시즌3에서는 64강에서 정승일 선수에게 지면서 광탈했다.
정규 시즌 들어와서는 큰 활약을 하고있지 못하다. Sony Ericsson GSL Jan. 16강,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승격강등전 진출 후 코드 S 방어. LG 시네마 3D GSL May.에서도 승격강등전으로 떨어져버렸다. 그리고 결국 박서용 선수에게 지면서 코드 A로 내려가 버렸다. 그리고 결국 펩시 GSL July.에서 이동녕에게 지면서 피시방리그까지 내려가 버렸다.
팀리퀴드에서 스타2 개인방송을 하는데 여자친구와 함께 게임을 한다. 여자친구'''도''' 상당한 미인인, 선남선녀 커플...인데 헤어졌다.(...)
2012년 6월 2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여 2014년 3월 25일에 전역했다.
4. 전역 후
이후 6월 9일 콩두 스타즈 파티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위의 일자대로 전역한 지 두 달 되었다고 한다.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챌린지 데이에 강정우에게 2:0으로 패했다.
2015년 5월에는 누나와 함께 스베누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사기로 인해 금전적으로 막심한 피해를 입었고 카더라에 의하면 황효진 죽여버린다고 찾아다녔다는 카더라 통신이 나돌기도 했단다.
2017년 3월부터 아재리그에 참여했다. 스베누 문제로 인한 금전문제에서 벗어났는지는 불분명하다고 하는데 그가 적는 방제를 보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듯했다.[14] 스타 실력은 하도 손을 놓은 지 오래라서 래더E에서 시작했는데, 아재리그에서 전패 중이라 그런지 계속 노력해서 4월초에는 D까지 달성하였다.
4월 16일 새벽 아재리그에서는 이성은과 트로이에서 붙게 되었다. 변형태의 조언을 듣고 본진 투게이트 질럿러시를 통해 초반에 13scv를 잡아 남은 scv가 6기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그로기에 몰아넣어서 거의 질 수 없는 상태까지 갔었다. 그러나 이성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인으로 2질 2드라 압박병력을 죽이고, 벌쳐로 앞마당 일꾼을 털고, 리콜에 대비해 터렛과 마인으로 방어하며 병력을 진출시키지 않고 웅크리면서 최선의 플레이를 했다. 김성제는 다 이긴거 빨리 끝내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15] 계속 리콜을 하다 병력과 아비터들을 잃었고, 이 공백으로 역으로 벌쳐 탱크 견제에 멀티가 파괴되며 서서히 분위기가 안 좋아지다 테란의 한방 병력에 토스 지상 병력이 전멸하면서 역전되어 버렸다. 이후에 어쩔 수 없이 캐리어를 뽑았으나 실수로 인터셉터 업을 안 했고 결국 져버렸다. 터렛에만 캐리어가 3기 터졌다고 하니 멘탈 붕괴 상황이라 컨트롤이 되지 않았던듯. 1승이 물건너간건 둘째치고 게임 끝나고 본인도 본인 경기력에 실망해서 힘들어 하는 와중에 시청자들이 채팅창으로 심하게 까서 더 멘탈에 금이 간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4월 18일 새벽, 아재리그를 마친 전태규와 1대1 개인 스폰빵을 붙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상당히 기뻤는지 디코랑 채팅으로 놀리기도 했다. 이후 4판을 더 붙었는데 2승 2패를 거둬서 총 전적 4승 3패로 전태규와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보였다. 아재리그 첫승을 기대해 볼만한 긍정적인 신호다. 이성은에게 역전패 당한 경기도 초반 이성은에게 궤멸적인 타격을 입혔다는 것도 생각을 해보면 긴장만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만 하면 충분히 1승을 기대해 볼만 하다.
전태규와의 스폰빵 승리가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되었는지 결국 19일 새벽 아재리그에서 탈아재이자 ASL 시즌3 본선 진출자인 김경모를 네오 포르테에서 만나 앞마당 입구쪽 2게이트 하드코어 질럿 러쉬를 통해 감격의 첫승을 따냈다. 김성제는 상당히 기뻐했고 스폰매치가 다 끝나고 디코에서 김경모도 축하를 하는 등 다들 김성제의 첫승을 축하하는 분위기였다.
아재리그 방송 중에 김동수가 김성제에게 '''"황효진 안잡으러 갈거임? ㅋㅋ"''' 라고 하자 김성제는 굳이 잡을 필요 없고 지금 황효진이 도망다니는 상태도 아니며 굵직굵직한 소송이 굉장히 많이 얽혀있는 상태라 좋은 소식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만 있는 상태라고 밝히며 사건 당시보다는 초연한 반응을 보였다.[16]
임요환과 어울리는 모습이 종종 관측되고 있다. 스타 맞대결을 하기도 하고, 같이 롤을 하거나 스타를 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는 중.
[1] 그런데 12월13일 세리버 창단식 합방에서 멤버들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보면 172.8cm인 김학수보다 작게나온다(...)[2] RainBOw 경력 상금.[3] 2연패 광탈[4] 다승왕 수상[5] 이병민 전은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사용 또한 기가 막힐 정도로 좋았다.[6] 결과적으로 스캐럽 딜레이 패치는 거창하게 보면 스타크래프트의 역사를 바꾼 패치가 되었는데, 이는 임요환이 프로토스에서 테란으로 종족 변경을 하게 만든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임요환이 자신의 자서전인 나만큼 미쳐봐에서 밝히길 원래 프로토스로 시작했는데, 셔틀-리버 플레이를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스캐럽 딜레이 패치로 인해 임요환은 셔틀 리버 플레이에 회의감을 느꼈고, 그 후 이를 응용한 드랍쉽 플레이를 즐기며 테란으로 종족을 변경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선택은 대한민국 e스포츠의 역사를 바꾼 선택이 되었다.[7] 2007년 이전까지는 팀리그, 프로리그 모두 엔트리를 현장에서 공개했었다.[8] GSL 64강에서 외국해설자가 "Prettiest guy I've ever seen"이라고 평했다(...)또, 당시 스갤에는 남자 중,고등학생들이 성제양 여장합성 사진을 본 후로 자꾸 성제양이 눈에 어른거린다는 등 성정체성의 혼란을 토로하는 글들이 매일같이 올라오곤 했었다.[9] 그 전에도 코칭 스태프와 사이가 안 좋았던 듯하다. 포모스 인터뷰에서 서형석 前 코치에게 적개심을 대놓고 드러낼 정도니...다만 이 땐 김성제 본인도 적잖게 까였던 게, 프로리그에서 라이벌 KTF 매직엔스에게 에이스결정전 끝에 패배했고, 하필 공연이 있던 이 날 팀 동료였던 전상욱이 부친상을 당한 날이어서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았기 때문.[10] 이 영상에서 위에 언급된 팀플레이 리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온다[11] 단 이때 저글링 움직임은 해설진조차 감탄한 "신의 한수"의 칭호를 받을만큼 영리한 움직임이었다. '''7천만원짜리 사신을 처단한 7천만원짜리 저글링.'''[12] 그러나 임즈모드는 확실히 있어서는 안될 실수였다.[13] 기사도의 스타챌린지에서 강민을 상대로 매너파일런사건의 복수를 성공하였다[14] 그도 그럴 것이 자신과 누나 돈을 합쳐서 날린 돈이 억단위라는 얘기가 돌 정도였다.[15] 게임 끝나고 캐리어 빨리 가면 이기는거 아는데 빨리 끝내고 싶어서 아비터를 뽑아서 리콜했다고 해명했다.[16] 이후 스베누 관련 드립은 아재리그 시즌4 트레일러에서도 써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