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with 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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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그를 위해 2개의 신규 맵이 사용되었다.
안기효는 안준호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회 관련 페이지에서는 안기효로 이름을 올렸다. 애초에 맛집으로 이름을 날린 안기효와 박지호의 부진은 예상된 결과였으나 김택용을 상대로 한 한상봉의 승리가 이변이었던 조. 한상봉은 다른 둘도 잡아내며 3승이라는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줬다.
5경기 직전 김택용의 A조 2위가 확정되자 조 1위가 되면 김택용과 맞붙게 되었고, 박성균과 박준오의 져주기 의혹이 풀풀 풍기는 경기가 펼쳐졌고 해설진들의 드립도 조합되었다. 인터뷰도 '''두 명의 승자'''가 같이 하는 걸로...
예전의 스타리그처럼 분리형 3전 2선승제로, 각 조 1경기는 1월 31일, 2, 3경기는 2월 1일에 치뤄졌다.
박성균은 2경기에서 BBS를 사용해 노게이트 뒷마당 더블을 시도한 김택용을 제압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게이머 8년 하며 BBS는 처음 해 봤는데 너무 떨린다. 한상봉 선수같은 선수는 어떻게 경기하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 프로토스였던 윤용태가 탈락함에 따라 4강은 저그 셋, 테란 하나로 확정되었다. 김택용은 박성균에게 패함으로써 곰TV MSL 시즌3에 이어 또 한 번 중요한 곳에서 박성균에게 발목을 잡히게 되었다.
한상봉의 역스윕. 마지막 5경기에서 앞마당이 아닌, 6시 제2멀티에 해처리를 펴는 빌드를 선보이며 승리했다. 해처리를 펼 때 해설진이 '5년에 한 번', '12년에 한 번', '14년에 한 번' 드립을 치는 게 일품.
박성균이 조일장을 가볍게 셧아웃시키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3월 1일 강남 곰eXP 스튜디오에서 치뤄졌다. 당신은 골프왕 MSL 이후 9년 정말 오랫만에 7전제로 치뤄진 개인리그 결승이다.
박성균은 한상봉에게 2판을 내준 뒤 내리 4판을 승리하며 우승했다. 2세트에서 5세트까지 4연벙 작렬... 비록 더 이상 현역은 아니지만, 박성균에게는 곰TV MSL 시즌3 이후 최초의 우승이다.
홍진호는 준우승한 한상봉에게 시상식에서 '''벙커링에 당하는 모습을 보니 남 일 같지가 않다.''', '''콩라인 가입을 축하한다.''' 등의 명언을 남겼다.
4강에서 4경기 이후 한 경기 남았을 때 인터뷰를 진행해서 까였다. 16강이나 8강에서 진행된 인터뷰가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은 그 이후의 경기가 당장 없기 때문인데, 괜히 인터뷰를 진행해서 긴장감을 빼고 선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무래도 헝그리앱이 스타리그 진행 경험이 부족해서이기 때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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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16강 조 편성
- 우승: 박성균, 준우승: 한상봉, 3위: 김명운, 4위: 조일장
- 중계진
- 스타걸 겸 리포터
- 특이사항
- 총상금 4,000만 원, 우승 상금 2,500만원, 준우승 상금 1,000만원. 콩두컴퍼니가 헝그리앱과 손을 잡고 주최한 리그.
- 기존 케스파 공인 맵 이외에도 자체 맵 2개를 채택하여 사용하였다.
- 9차 소닉 스타리그 우승자인 김택용은 동 시기에 열린 10차 소닉 스타리그인 스베누 스타리그에는 불참했지만 콩두 리그에는 참가했다.
- 철구의 참가로 인해 말이 많아서 철구의 참가를 재고해달라는 의견도 나올 정도였다. 특히 서경종 이사가 인터뷰에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 서경종의 과거 이야기까지 거론되면서 비판을 듣게 돼 결국 철구는 빠지고 대신 한상봉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 김택용의 참가, 홍진호의 후원 등으로 처음에는 앞서나가는 듯 했으나, 온게임넷 송출이라는 압도적인 호재를 등에 업은 스베누 스타리그에 화제성이나 흥행 측면에서 많이 밀렸다.
1.1. 신규 맵
이번 리그를 위해 2개의 신규 맵이 사용되었다.
2. 16강
안기효는 안준호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회 관련 페이지에서는 안기효로 이름을 올렸다. 애초에 맛집으로 이름을 날린 안기효와 박지호의 부진은 예상된 결과였으나 김택용을 상대로 한 한상봉의 승리가 이변이었던 조. 한상봉은 다른 둘도 잡아내며 3승이라는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줬다.
5경기 직전 김택용의 A조 2위가 확정되자 조 1위가 되면 김택용과 맞붙게 되었고, 박성균과 박준오의 져주기 의혹이 풀풀 풍기는 경기가 펼쳐졌고 해설진들의 드립도 조합되었다. 인터뷰도 '''두 명의 승자'''가 같이 하는 걸로...
3. 8강
예전의 스타리그처럼 분리형 3전 2선승제로, 각 조 1경기는 1월 31일, 2, 3경기는 2월 1일에 치뤄졌다.
박성균은 2경기에서 BBS를 사용해 노게이트 뒷마당 더블을 시도한 김택용을 제압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게이머 8년 하며 BBS는 처음 해 봤는데 너무 떨린다. 한상봉 선수같은 선수는 어떻게 경기하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 프로토스였던 윤용태가 탈락함에 따라 4강은 저그 셋, 테란 하나로 확정되었다. 김택용은 박성균에게 패함으로써 곰TV MSL 시즌3에 이어 또 한 번 중요한 곳에서 박성균에게 발목을 잡히게 되었다.
4. 4강
한상봉의 역스윕. 마지막 5경기에서 앞마당이 아닌, 6시 제2멀티에 해처리를 펴는 빌드를 선보이며 승리했다. 해처리를 펼 때 해설진이 '5년에 한 번', '12년에 한 번', '14년에 한 번' 드립을 치는 게 일품.
박성균이 조일장을 가볍게 셧아웃시키며 결승에 진출했다.
5. 3,4위전
6. 결승전
결승은 3월 1일 강남 곰eXP 스튜디오에서 치뤄졌다. 당신은 골프왕 MSL 이후 9년 정말 오랫만에 7전제로 치뤄진 개인리그 결승이다.
박성균은 한상봉에게 2판을 내준 뒤 내리 4판을 승리하며 우승했다. 2세트에서 5세트까지 4연벙 작렬... 비록 더 이상 현역은 아니지만, 박성균에게는 곰TV MSL 시즌3 이후 최초의 우승이다.
홍진호는 준우승한 한상봉에게 시상식에서 '''벙커링에 당하는 모습을 보니 남 일 같지가 않다.''', '''콩라인 가입을 축하한다.''' 등의 명언을 남겼다.
7. 기타
4강에서 4경기 이후 한 경기 남았을 때 인터뷰를 진행해서 까였다. 16강이나 8강에서 진행된 인터뷰가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은 그 이후의 경기가 당장 없기 때문인데, 괜히 인터뷰를 진행해서 긴장감을 빼고 선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무래도 헝그리앱이 스타리그 진행 경험이 부족해서이기 때문인 듯하다.
8. 관련 문서
[1] 콩두 컴퍼니가 ASL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는 하지만 다른 대회로 봐야한다.[2] 아발론과 데미안은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자체 맵이다. 맵 이미지 파일은 아래 참조.[3] 귀여운 외모로 사랑을 받았지만 일부 팬들에게는 진행과 게임을 읽는 능력이 부족하여 비판을 많이 받았고 결국 결승전때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