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스키 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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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상세
3. 작중 행적
4. 전투력
5. 사용 술법
5.1. 닌자도구
5.2. 뇌둔(雷遁)
5.3. 수둔(水遁)
6. 기타
7. 관련 문서


1. 소개


'''黒鋤雷牙(くろすきらいが)'''
나루토의 등장 인물.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송준석[1]

2. 상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원작에서도 언급되고 후속작인 보루토에서도 그의 성을 이은 딸인 쿠로스키 분탄이 나오기 때문에 정사 스토리에도 포함된다.
나루토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 유일하게 정사 스토리가 된 에피소드의 캐릭터중 란마루와 함께 원작 캐릭터로 인정받은 캐릭터. 보루토 애니판, 만화판과 같이 정사로 취급된다. 애니판에 등장하는 라이가의 딸인 쿠로스키 분탄은 사라다와의 싸움에서 라이가는 '''나루토와의 싸움에서 죽었다.''' 라는 발언을 하였는데 나루토와 라이가가 만난 것은 오리지널 에피소드 뿐이었고 라이가는 그 때 사망했다. 즉 라이가가 등장한 에피소드는 원작의 에피소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덕분에 라이가와 란마루 이외에도 당시 에피소드에 등장한 카라시 같은 캐릭터들도 원작 캐릭터로 인정받은 셈이다. 다만 라이가는 보루토에서 다시 언급되기 전에 이미 나루토에서 역수입되어 마이트 가이의 회상에 다른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들과 같이 등장한 바가 있다.

3. 작중 행적


안개 마을 출신으로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2] 중 한명으로 강의 나라에 있는 광산 마을인 카타바미를 지배하는 쿠로스키 패밀리의 보스. 그 곳에 사는 마을 사람들을 이유없이 생매장 장례식을 치루며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싸이코 같은 모습을 보인다. 싸울 때는 뇌도 키바를 장비하고 감지 타입으로 보이는 란마루를 업고 싸운다.
과거 어느 마을에서 안개 마을의 스파이를 찾아내고자 사람들을 쥐잡듯이 죽이다가 앓고있는 병탓에 누워있던 란마루를 발견하였고 란마루의 상태에 대한 동정심 및 자신의 슬픔을 읽어낸 데에 대한 호기심등으로 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서로가 서로의 둘도 없는 동료가 되면서 몸이 약한 란마루를 라이가가 업어다니며 그의 손발이 되어주고 반대로 감지능력이 뛰언나 란마루가 라이가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식으로 협업을 하게 되었다.
이후 카타바미 마을의 마을사람이 극적으로 탈출해 나뭇잎 마을에 의뢰하자 나루토 및 사정상 오지 못한 마이트 가이를 제외한 마이트 가이만 3인방이 찾아오나 이들을 계속 밀어붙이나 고전끝에 이들에게 패배, 중상을 입고 그대로 죽을뻔 하나 란마루가 말그대로 자신의 목숨을 포기해가며 생명력을 나눠주자 이전보다 더 강해진채 부활해 먼저 찾아온 텐텐을 기절시키고 다른 3인들과 겨루나 생명의 카레를 먹고 강화된 록 리를 상대로 고전, 그 때 목숨이 간당간당한 상태에서 마찬가지로 생명의 카레를 먹고 힘을 회복한 란마루가 찾아와서 싸움을 그만두고 평화롭게 살자고 설득하나 라이가는 오히려 이런 란마루에게 반발하며 '''네가 드디어 나를 배신한거냐!'''라 외치고 그를 죽이려 들었으나[3] 나루토에게 막히고 결국 1대1끝에 패배해 절벽에서 떨어지자 추락사하기 이전 '''“번개여. 나의 장례식을 치뤄다오!”'''라는 말과 함께 자신에게 스스로 뇌둔을 맞춰 흔적없이 소멸한다.
사용하는 검의 이름은 애니판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후에 제4차 닌자대전에서 뇌도 키바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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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화의 마이트 가이의 과거 회상에서 에비스, 시라누이 겐마와 함께 7인방을 마주하는데 쿠리아라레 쿠시마루, 스이카잔 후구키, 아케비노 지닌과 더불어 그로 보이는 남자가 나온다. 그냥 닮은 사람이 아니라면 작가가 애니 오리지널을 보고 본편에 편입시킨 것일지도?[4]
후속작인 보루토에서 쿠로스키 분탄이라는 딸이 등장한다. 예전 아버지가 쓰던 뇌도 키바를 들며 아버지의 검이라고 언급한다. 그러나 정작 분탄이 뇌도 키바를 얻는 방식은 정식 계승이 아닌 탈취였다. 아버지인 라이가의 무기를 사용하며 그의 술법들을 여럿 사용하고 어검술까지 사용하는등 다영한 공격을 했지만 아카데미생인 우치하 사라다에게 패배할 정도로 약했다.
30화에서 분탄이 말하길 아버지인 라이가는 자신의 존재도 모른다고 한다. 혼외자인듯하며, 30화에서 분탄의 과거회상에 따르면 그녀의 어머니가 라이가를 '머저리'[5]라는 멸칭으로 부른 걸로 봐서 분탄의 어머니와 라이가는 그닥 진지하고 애정이 깊은 관계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4. 전투력


라이가는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의 멤버였을 정도로 '''최소 상급닌자급의 닌자'''이다. 그리고 비록 닌자 조직은 아니지만 불량배 조직을 이끌정도로 리더쉽도 있다. 허나, 그의 진가는 그가 '''뇌도 키바'''의 주인인만큼 다양하고 광범위한 술법을 사용하는 뛰어난 뇌둔 술사라는 것이다. 큰 스케일의 번개를 다루는 술법, 뇌격 갑옷이라는 뇌둔 방어술 그리고 중거리 술법인 뇌구 등의 다양한 뇌둔 술법을 구사한다. 또한, 안개 은신술을 사용함으로써 뇌둔뿐만 아니라 수둔까지 총 2가지 속성을 가진 것이 나타났다.
그의 성격은 상당한 사이코패스로 장례식을 광적으로 좋아하고 잔인한데다 난폭하다. 하지만 자신의 반쪽으로 여기는 란마루에게 많이 의존하고 정신력 또한 많이 약해서 란마루가 죽었다고 생각한 후에는 냉정을 잃고 싸우다 결국 나루토에게 패배했다.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라이가가 아닌 링고 아메유리가 선택된 것을 보면 아메유리가 더 강해서일 수도 있지만 라이가가 번개를 맞으면서 신체가 형체없이 사라진 것을 봤을 때, 단순히 DNA 정보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6] 그리고 가이반과 나루토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인 것을 보면, 링고 아메유리에 비해서도 전혀 떨어져 보이지 않는데다 오히려 번개의 위력은 라이가의 술법들이 훨씬 거대했다. 반면에 아메유리는 번개의 위력보다는 뇌둔을 더한 화려한 검술로 전장을 쓸고 다녔다.

5. 사용 술법



5.1. 닌자도구


  • 뇌도 키바(雷刀・牙)[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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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루의 소도로 구성되어있으며, 검신 중간에 뿔처럼 돌출된 부분이 있다. 능력은 부딪히면 번개를 발생시키는 것과, 자연의 번개를 그대로 다루고 소유주에게는 차크라 소모도 없이 강한 파괴력의 전격을 날리는 덕분에 뇌둔 인술과는 달리 한계가 없다.

5.2. 뇌둔(雷遁)


  • 뇌장 번개의 연회(雷槍・雷の宴)[8]
번개를 내리쳐 상대방을 공격할 때까지 땅을 가르는 술법.
  • 뇌구(雷球)
번개 속성의 구를 만들어 내는 술법. 상대방이 부딪히면 전류가 몸에 펴진다. 원거리 술법.
  • 인법 바위눈사태(忍法・岩雪崩)[9]
번개 속성의 차크라를 바위에 흘러넣어 산사태를 만드는 술법.
  • 인법 흑룡권(忍法・黒竜巻)
  • 뇌룡의 소용돌이(雷竜の竜巻)
바람과 번개로 소용돌이를 회전하는 용의 형상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상대방을 소용돌이에 가두는 술법.
  • 뇌격 갑옷(雷撃の鎧)
뇌도 키바를 회전시켜 번개를 만들어 육체에 번개의 갑옷을 두르는 기술로, 뇌둔에 대한 내성을 갖게 한다. 자신을 방어하는 동시에 상대방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 연출로는 강력해 보였지만 리의 취권 한방에 바로 타격을 입었다. 물론 리도 나가떨어졌다.
  • 인법 번개의 송곳니(忍法・雷の牙)
    검을 이용해 구름에 번개를 모아 원하는 위치에 내려칠 수 있는 술법.

5.3. 수둔(水遁)



6. 기타


대부분의 사람들이 7인방이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날 때 이 캐릭터도 살아날 것으로 생각했으나, 정작 키바의 주인으로 부활한 건 링고 아메유리였다. 번개로 자살해서 DNA 세포를 추출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이 녀석이 링고보다는 약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애초에 절벽에서 떨어질 때 번개를 맞아 완전히 몸에 소멸한듯한 묘사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DNA 세포를 추출하지 못한 것이 맞을듯.
은근 모모치 자부자와 비슷한 점이 많다. 일단 둘 다 악당인 닌자도 7인방이고 혈족 계승의 능력을 가진 파트너와 함께 싸우는 것도 그렇고 소중히 어기던 파트너가 자신을 떠나자 동요하며 혼란스러워하는 등의 행보가 상당히 비슷하다. 또한 자부자처럼 제 힘을 다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는 느낌도 주는데 라이가는 첫 번째 전투에선 란마루를 보호하며 싸우느라 신경이 쏠려 있었고 자부자도 하쿠가 죽어서 전의를 상실한 것 처럼 두 번째 전투에선 란마루가 자신에게서 돌아서자 혼란스러워하며 이성을 잃고 마구잡이로 칼을 휘둘러서 제대로 된 전투를 할 수 없었다.

7. 관련 문서



[1] 이후엔 질풍전에서 악역 아카츠키페인으로 다시 나온다.[2] 다만 7인방의 다른 인원들과는 사이가 매우 험악했던 모양. 란마루를 둘도없는 동료로 여긴것과 달리 키사메나 자부자 이야기가 들리자 '''다음에 그놈들 만나면 바로 생매장치뤄서 죽여버리겠다.'''라고 벼르고 있다.[3] 다만 최후에 란마루에게 '넌 이제 자유가 되었다.'라고 말하는걸 보면 어차피 자신은 싸움에서 떨어질수 없는걸 알고 적당히 어그로 끌면서 란마루라도 평화롭게 살게 하려고 폭주하는척 했을 가능성이 높다.[4] 그런데 가이가 청소년때면 나루토와 전투할 때보다 최소 12년전이라는건데 라이가가 키사메 연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외모나 옷차림에 변화가 전혀 없다. 작가가 이 점을 고려한것이라면 엄청난 동안인듯? 아마 시간대랑 나이같은 사소한 부분까지는 고려 못한듯 하다.[5] 자막 기준. 원어는 로쿠데나시(碌で無し)로 병신 내지 폐물 정도의 의미이다.[6] 시체 조직 일부라도 남아있다면 어떻게든 DNA를 건질 수야 있겠지만, 잿더미 수준으로 손상된 육체에서 DNA 꺼내기란 카부토의 역량으로도 힘들었으니 더 살리기 쉬운 아메유리 쪽을 택하는 쪽이 이득이었을 것이다.[7] 직역하면 엄니/송곳니(키바)[8] 뇌둔 천둥의 연회일 수도 있다. 영상에선 연회 앞의 단어를 이카즈치(천둥)라고 발음하기 때문이다.[9] 토둔이 아니라 뇌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