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카베 유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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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투하트2의 히로인. 성우는 사토 리나.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타카아키 씨(貴明さん) 혹은 이름+씨. 테마곡은 「真夜中の学校で」. 다른 히로인 2명 이상의 엔딩을 본 후에 공략 가능한 숨겨진 히로인.
2. 상세
코우노 타카아키가 한밤중에 학교에 들어갔다가 만난 신비한 소녀.
그녀의 스토리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짧고 굵다'''. 시나리오에 복선도 잔뜩 깔려있다. 그래서인지 루트가 짧은데도 불구하고 제법 인기가 많다. 캐릭터 자체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무난하면서 둥근 성격의 치유계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유부단스킬로 플레이어의 염장을 후려치는 타카아키가 히로인에게 대담하게 들이대는 몇 안되는 루트이기 때문에 진행 중 느껴지는 답답함도 없다. 루트마다 하나 정도는 있는 갈등도 전혀 없고.
루트마다 쌈싸먹는 설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여성공포증인 타카아키가 초면임에도 아무런 저항감이나 어려움 없이 쉽게 다가가는 몇 안되는 히로인. 복장은 타카아키가 다니는 여학생들의 교복으로 같은 학교 학생인 듯 하다. 매우 가냘퍼 보이는 몸매를 가졌지만 의외로 거유다. 그러나 타 히로인에 비해 부각되는 설정은 아니고, 토나미 유마보다 1치수 작다. [1]
조곤조곤한 성격에 차분한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으나, 4차원 끼가 있어서 타카아키의 헛소리를 받는 건 물론이고 본인이 헛소리를 지껄이는(...) 횟수가 잦다. 때문에 보고 있으면 귀여운 시덥잖은 만담이 루트의 주를 이룬다.
3. 작중 전개
코우노 타카아키와 동갑내기 여학생으로 과제를 깜빡하고 놔두고 온 것을 기억해낸 타카아키가 귀찮음을 물리치고 과제를 가져오기 위해 찾아온 한밤중의 학교 정원에서 처음 만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그냥 지나칠 수도 있고, 그대로 지나친다면 쿠사카베 유우키는 등장하지 않는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소녀로 타카아키와 초면임에도 자기소개를 하며 아는 사이인 듯이 친근하게 대한다. 타카아키 또한 기억은 안 나지만 어쩐지 낯이 익은 듯한 소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 신비한 소녀에게 흥미를 느낀 타카아키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한밤중의 학교를 자주 찾아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소녀는 교실에서 곤히 자고 있거나 다과를 즐기고 있는 등 평범한 여고생이라고 보기 힘든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2] 가끔 노트에다가 뭔가를 쓰기도 하는데, 노트의 이름이 '''쓰레기통 공책'''이라고 한다. 여기 쓰던 것 중 하나가 후반부에 유우키가 타카아키에게 직접 불러주는 '''<별의 노래>'''의 가사이며, 어째서인지 이후 매체에서는 등장하지 않아서 묻혀 버린 줄 알았으나... OVA 시리즈 AD Next 2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아마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하는 낙서장 같은 용도인 듯.
초반에는 한밤중의 학교에서만 볼 수 있고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도 어느 순간 바람처럼 사라지기에 그녀의 '''정체를 모를 때'''는 혹시 귀신이나 유령같은 존재가 아닐까 하는 의심도 받지만 히로인으로서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 크고 성격 또한 매우 밝아서인지 그렇게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당사자인 타카아키마저도 평소엔 놀랄 만한 상황일 수 있음에도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일 정도니... 확실히 만져지기도 하고 과자를 먹거나 차를 마시기도 하니 크게 의심을 하지는 않는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두 사람은 꽤 가까워지게 되고 둘이서 차를 마시거나 하며 친하게 지내게 된다. 하지만 타카아키는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던 듯한 유우키에 대한 기억이 좀처럼 떠오르지 않았고, 동시에 한밤중의 학교에서만 나타나는 것이나 가끔 말도 없이 혼자 사라져버리는 그녀의 모습도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기에 유우키의 비밀(?)을 밝히고 동시에 그녀에 대한 기억도 되살리자는 명목하에 유우키에게 낮에 만나 데이트하자는 제안을 한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처음엔 약간 당황한 듯한 유우키였지만, 이내 기쁘게 수락하며 두 사람은 수족관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한다. 약간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는 무사히 진행되는데 여기서도 타카아키는 유우키를 굉장히 허물없이 대한다. '''손을 잡기도 하고 장난삼아 이마에 딱밤을 먹이기도 한다.''' 프롤로그에서 코노미의 친구 목소리만 들어도 얼어붙어서 도망치던 녀석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준. 유우키도 말한다. '''"다른 여자아이 한테는 이러지 않으면서".''' 물론 그 점이 기뻐서 하는 말이다. 모르긴 몰라도 굉장히 친한 사이였던 듯.
처음부터 타카아키를 알고 있었고 무척이나 친절하고 호의적이었던 유우키와 기억은 못하지만 친근감을 느끼고 있던 타카아키는 데이트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이성으로서 가까워지게 되고, 둘만의 한밤중 학교 옥상에서 유성우를 관찰하면서 사랑을 속삭인다.[3] 하지만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가끔씩 이유를 알 수 없는 슬픈 표정을 짓는 유우키를 보면서 타카아키는 그녀가 자신의 앞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까 하는 불안감을 느끼는데…….
유우키의 정체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어떻게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되지는 않지만 유우키는 시간을 초월해 타카아키를 만나러 온 것이다. 자신의 능력으로 교통사고를 당해 죽게 되는 타카아키의 운명을 알게 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은 것. 유우키가 타카아키의 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음에도 전에 본 적이 없었던 건 유우키가 타카아키의 학교에 전학 오기 전인 미래에서 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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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우키는 초등학교 시절 타카아키와 자주 같이 놀았던 클레스메이트였다. 그 당시의 이름은 '''타카시로 유우키'''. 그 시절 혼자 있던 유우키에게 타카아키가 먼저 다가와 말을 걸며 술래잡기를 제안해 함께 놀게 되면서 타카아키를 비롯한 친구들과 친해지게 되었고, 이후 자주 둘이서 '''술래잡기'''를 하고 놀았다고 한다.[4] 타카아키는 평소 그녀를 '타카시로'라는 성으로 불렀다. 하지만 부모님이 이혼함에 따라 전학을 가게 되어 주인공과 헤어지고 타카아키가 늘 불러주었던 타카시로라는 성도 바꿔야하는 것에 슬퍼하는 유우키를 위해 타카아키는 어린 마음에 의미도 모르고 "그럼 코우노라는 성을 줄게."라는 말로써 위로해주었다.[5]
그 이후로 줄곧 타카아키를 좋아했는지 계속 잊지 못해 그리워하고 있었고, 결국 운명처럼 타카아키의 학교로 전학해온다. 하지만 동시에 타카아키가 죽을 운명에 놓였다는 것을 알고 타카아키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초월해 타카아키를 만나러 온 것이다. 다만 원하는 시간을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는 것은 아니었는지 타카아키와의 만남은 대부분 제한된 시간에서만 이루어졌다. 그녀가 타카아키와의 만날 때 말없이 사라졌던 것은 그런 제약 때문이었던 듯. 어쨌든 이 능력 덕분에 원래 교통사고로 죽었어야 할 타카아키를 대신해 유우키가 트럭에 삼켜지게 되고, 그 순간 타카아키는 유우키의 모든 것을 기억해낸다.
3.1. 결말
사고에서 목숨을 건진 후 깨어난 곳은 병원. 다행히 가드레일에 머리를 부딪혀 조금 다쳤을 뿐 큰 부상 없이 얼마 후 퇴원할 수 있게 된다. 병원에서 타카아키는 코노미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쿠사카베에 대해 묻지만 아무도 그런 여학생은 모른다고 한다. 오히려 자꾸 그녀의 행방을 물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 때문에 퇴원이 늦어지기까지 한다.
퇴원 후 며칠이 지난 뒤 타카아키는 트럭에 치이기 전 유우키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제는 그녀를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심란해지고, 유우키와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었던 추억이 있는 자판기 앞에서 유우키를 떠올린다. 그때 "저는 '''따뜻한 홍차'''가 좋아요."라는 말에[6] 놀라서 목소리의 주인공을 쳐다보자, 그곳에는 미소를 지으며 서 있는 쿠사카베 유우키가 있었다. 타카아키가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유우키는 자신을 기억하고 있는 타카아키에게 울면서 안겨오고 타카아키도 그녀를 껴안으며 두사람은 진정한 재회를 맞이하며 끝을 맺는다.
4. 기타
타 루트에서는 히로인에게 끌려다니거나, 우유부단함을 넘어서서 찌질함까지 돋보이는 행동 때문에 짜증과 분노를 만들어내는 타카아키가 개념차고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이주는 루트이다. 타카아키 본인도 놀랄 만큼 유우키를 대하는 태도가 확실히 다른데,[7] 이는 같은 소꿉친구 포지션에 있으면서도 이성적인 감정보다는 가족처럼 지냈기에 연인과 친구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말이 갈리게 되는 코노미나, 가족처럼 가깝지만 이성으로서는 부담스러운 타마키와도 많은 차이가 있다. 데이트 신청도 타카아키가 먼저 했고 손을 잡는 것도 타카아키가 했으며 슬픈 표정을 짓는 유우키를 안고 키스까지 주도한다.
긴 생머리파는 따로 갈 곳이 없다. 소꿉친구 파는 코노미나 타마키를 주시하겠지만, 유우키는 소꿉친구라고 보기도 애매한 시기에 만나고 애매한 시기에 전학을 갔기 때문에 본편에서도, 다른 매체에서도 딱히 소꿉친구라는 느낌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학교에서 만나 친해지고 학교에서만 같이 놀았던 친구이니 그렇지만.
다른 소꿉친구인 코노미, 타마키, 유우지가 유우키를 모르는 것을 보면 다같이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던 듯. 코노미, 타마키, 유우지는 동네 친구고 유우키는 학교 친구이니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타카아키와 제법 친하기도 했고 사는 동네는 같았는지, OVA에서 유우키가 타카아키의 어릴 적 앨범을 보며, 자신도 전학을 가지 않았더라면 이 앨범에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또한 다른 히로인들이 보통 하나씩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트라우마가 없고, 있는 그대로의 성격이다. [8]
묘하게 드라마 CD나 OVA에서 자주 나오긴 한다. 그러나 코믹스나 어나더데이즈에서는 활약이 없는 것을 볼 때 작중에서의 위치나 분량이 상당히 미묘하다.
OVA 시리즈에서는 코마키 마나카, 토나미 유마, 사사모리 카린과 4인조 유닛을 구성하여 늘상 붙어다닌다. 위의 3명을 곤경(?)에 빠뜨리는 원흉이거나 놀려먹는 무서운 아이(?)로 왠지 모르게 그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AD Next 2화에서 주연. 거기다가 제대로 소꿉친구 기믹으로 나온다. 여기서는 왜인지 하루미랑 얽혀버린다. 하루미는 자칭 코우노지만 유우키는 어렸을 적에 타카아키에게 당당하게 코우노라는 성을 받아버렸다는 이유 때문. 이 때 카린, 유마, 마나카 3인조가 함께 있었는데, 타카아키에게 코우노라는 성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자 해명을 요구하는 따가운 시선이 쏟아졌다.
분명 주인공과 어린시절 알고 지낸 친한 소꿉친구 기믹 임에도 불구하고 소꿉친구 리그는 커녕 클래스메이트 취급도 잘 받지 못한다. 투하트2 던전 트레블러즈 PSP판에서는 클래스메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클래스메이트 파티 스킬이 발동하지 않는다. TVA에서도 본인 루트가 아니라 회상씬 카메오 출현만으로 끝나버린다. 사실 클래스메이트 보정을 못 받는 것은 지나칠 정도의 원작 고증일지도 모른다. 일단 본편에서 그녀가 클래스메이트가 되는 것은 본인 루트의 끝부분일 뿐이고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OVA 같은 데서는 분명히 클래스메이트로 나오고 있는데도 그 모양이니 이 뭐...
샤프한 비율 때문에 키가 커 보이지만, 의외로 키는 그렇게 크지 않다.
여담으로, Leaf사 게임 내에서 쿠사카베 유우키와 닮은 캐릭터가 상당히 많다.
코믹 파티의 미카게 스바루, 천사가 없는 12월의 사카키 시노부, WHITE ALBUM2의 토우마 카즈사(게임 CG의 경우) 등등.
5. 공식 미니 게임에서의 유우키
본편에서 유우키 루트를 클리어하면 개방
5.1. 두근두근 패닉 라이브러리
게임의 설정에 관계없이 나오는 책을 유우키 전용의 3색의 책만 나오게 하도록 강제고정된다. 이 3색의 책 역시 콜렉션에 저장이 된다. 상대방과 자신의 페이스를 바꾸는 것과 동시에 게임의 특전을 채우기 위해서 존재하는 아이템이다. 덤으로 이 아이템의 효과가 지속되고 있을 시엔 배경음악이 '별의 노래'로 바뀐다.
5.2. 슈퍼 스위트 스크램블
파워업을 하면 음표를 발사하고 레벨에 따라 발사하는 음표의 수가 늘어난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깔아두기에 좋으며 판정이 크기 때문에 적당히 돌아다니면 조무래기나 일반 오브젝트는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한다. 대신 공격력이 떨어지고 관통이 적다는 것에 주의하자. 보스의 경우 보통 난이도에 레벨3이라 하더라도 1웨이브에 못잡고 그다음 웨이브에 레이저 쏠 정도에 쏘려고 자세 잡자마자 죽는만큼 딜이 되며 레벨2부터는 하단밀봉까진 아니더라도 훨씬 수월해진다.
레벨 3이 될 경우, 맵의 가장 아래에 위치할 시, 좌우 이동을 하지 않아도 음표는 화면 전체를 커버하며, 또한 오브젝트를 파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탄만 잘 피해두면 모든 오브젝트와 적을 쓸어버릴 수 있으며, 보스는 20초 정도면 충분히 잡고 남는다. 제3의 개캐. 적응되면 공인 개캐인 마나카나 사사라보다도 무서운 기체가 된다. 애초에 사사라는 레벨1 레벨2 구간을 못 넘기면 '''버틸 수가 없다.''' 따라서 사사라는 상급자용 개캐.
5.3. 마나카로 가자!!
파이널 드래곤 크로니클에서 얀데레화. 사토 리나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이 원한 풀지 않고 배길쏘냐''''를 들으면 등골에 소름이 끼칠 것이다.
여담이지만, 발매 당시가 담당 원화가의 그림이 한창 슬럼프일 때라 그런지 스탠딩 CG가 상당히 안습하다. 입체감 제로에 인체비례가 어색한건 그렇다 치고 복장이 전부 팔레트 스왑(...). 사실 야마다 미치루처럼 다른 캐릭터들도 복장이 전부 색놀이인 경우가 있긴 한데, 이 캐릭터들은 악세서리나 부츠 같은 걸 많이 다르게 해서 그렇게 다 똑같아 보이진 않는데 유우키는 바뀌는게 모자 밖에 없는데다 그림 자체가 개판이다 보니(...) 유달리 성의없어 보인다.
[1] 유마는 85, 유우키는 84, 마나카는 83[2] 애초에 밤중에 학교에 있는 것 자체가 위험한 짓...[3] 보통 엔딩 직전이나 스탭롤 이후 H신이 나오는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유우키와의 H신은 여기서 나오기 때문에 은근히 분위기가 깨지는 감이 있다.[4] 그러나 유우키의 발이 상당히 빨랐기 때문에 타카아키는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며 후회했다고 한다(...)[5] 일본은 결혼하면 보통 아내가 남편의 성씨를 따른다. 즉 타카아키가 프러포즈한 최초의 히로인이라는 것.[6] 유우키와 처음 만났을 때도 자판기의 '''따뜻한 홍차'''가 좋다고 말한다.[7] 초면인데도 타카아키가 유우키에게 딱밤을 먹인다. 물론 원래 아는 사이였긴 했어도 기억도 안나는 데도 불구하고 반사적으로 장난을 친 것. 유우키도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기뻐하며 "역시 타카아키씨네요."라고 하는 걸 보면 두 사람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였는지 알 수 있다.[8] 어린 시절이 밝지만은 않은데, 그래봤자 ToHeart라는 게임 자체가 원래 그다지 암울한 게임도 아니고 본인도 딱히 신경쓰지는 않아서 와닿을 정도는 아니다. 이것보다 다크한 게임은 멀리 갈 것도 없이 같은 회사 작품인 천사가 없는 12월의 사카키 시노부 루트를 해보자. 유우키와 시노부의 외모가 서로 판박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느낌이 정말 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