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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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쿠폰인 코카콜라 무료 시음 쿠폰.
마케팅의 한 종류로, 광고용 전단, 안내장, 카탈로그 등의 인쇄물에서 표처럼 뗄 수 있거나 인터넷 쇼핑몰 따위에서 발행되어, 소지자에 할인 혜택을 주거나 어떠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하여 구매를 유도하는 우대권 또는 할인권 등을 말한다. 특정 물품을 구매할 경우에 같이 지급되는 경우의 쿠폰은 사은품의 개념이 추가된다.
Coupon이라는 단어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다.
쿠폰 발행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가격 차별화(Price discrimination) 정책에 해당한다. 생산자가 동일 재화를 구매자 또는 구매량에 따라 분류하여 소비자의 지불 능력과 패턴과 가격 탄력성을 고려해 다른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서로 다른 가격을 받아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초의 쿠폰은 코카콜라가 1890년대에 발행한 무료 시음 쿠폰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요식업계에서 자주 활용되는 걸 볼 수 있는데, 피자나 치킨 혹은 중국집에서 요리를 시킬 때 통상적으로 10번을 시키면 한 번은 공짜로 준다든가, 아니면 일정 금액 이상 할인은 해준다든가 하는 게 그 예. 이것과 관련해서 해당 점포의 서비스 마인드를 잘 가늠할 수 있다. 쿠폰으로 시켜먹을 정도라면 로열티가 높은 단골 손님이라는 것인데, 오히려 더 챙겨줘도 모자랄 판에 쿠폰으로 주문한다고 하면 대놓고 짜증 낸다든지, 양이 전보다 확연히 준다든지 하는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이 결여된 점포가 다수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커피점에서 찍어주는 것은 쿠폰이라고도 하지만 "스탬프" 라고도 불리는데, 오히려 이쪽이 더 의미상 가깝다.
피자, 탕수육, 치킨 , 족발 등 배달 음식을 쿠폰으로 시킬 경우, 미리 전화상에서 현금 결제가 아닌, 쿠폰 결제라고 분명하게 미리 말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쿠폰으로 시키면 뭔가 하자 있는 걸로 주거나, 양을 적게 주지 않을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는 적다.
쿠폰 결제를 미리 말해달라고 하는 진짜 이유는
'''첫째,''' 주문이 많이 밀려 있거나 바쁠 때 배달 순서를 뒷순위로 빼는 등의 재량행위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현금 결제가 아니고 사실상 공짜로 먹는 느낌이기 때문에, 조금 배달이 늦어져도 고객이 어지간해서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
'''둘째,''' 카드결제기 등을 준비해서 배달을 갈 필요가 없고[1] , 이벤트나 기타 서비스 품목 제공(콜라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 쿠폰으로 시킬 경우에는 쿠폰을 제공하지 않는데, 쿠폰으로 시킨다고 미리 말하지 않을 경우 배달왔다가 음식 안에 넣어둔 쿠폰을 빼내야 하기 때문이다.
'''넷째,''' 배달부를 고용하는 경우 배달부가 쿠폰을 빼돌렸다가 현금결제 시 받은 현금을 배달부 본인이 갖고 업장에 돌아가서는 쿠폰결제였다며 쿠폰을 내놓는 경우가 왕왕 있었기 때문이다. 정직한 배달부가 대부분이겠지만 괜히 고용인과 피고용인간에 오해를 만들고 싶지 않은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일반결제인줄 알고 왔다가 쿠폰결제일 경우 배달부가 당황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 경우가 있다.
'''다섯째,''' 요즘은 다 전산화 되어 있어서 몇번을 언제 시켜먹었는지 전부 조회가 가능한데, 어디서 빼돌린 쿠폰으로 결제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하는 알바생들이 10대일 경우 이런 사례가 왕왕 있다. 타인에게 받은 쿠폰을 쓰는 경우도 여럿 있는데 사실 쿠폰이라는 개념이 적립금보다는 많이 시켜주었으니 할인 내지는 공짜로 드리겠다 라는 개념이라 타인의 쿠폰은 그 의미가 상당히 퇴색 되기 때문에 점주 입장에서는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방침을 세운 가게라면 뜬금없이 쿠폰을 내밀 경우 가게에 전화해서 이력조회도 해야 하니 서로 시간낭비가 생긴다.
최초의 쿠폰인 코카콜라 무료 시음 쿠폰.
1. 개요
마케팅의 한 종류로, 광고용 전단, 안내장, 카탈로그 등의 인쇄물에서 표처럼 뗄 수 있거나 인터넷 쇼핑몰 따위에서 발행되어, 소지자에 할인 혜택을 주거나 어떠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하여 구매를 유도하는 우대권 또는 할인권 등을 말한다. 특정 물품을 구매할 경우에 같이 지급되는 경우의 쿠폰은 사은품의 개념이 추가된다.
Coupon이라는 단어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되었다.
쿠폰 발행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가격 차별화(Price discrimination) 정책에 해당한다. 생산자가 동일 재화를 구매자 또는 구매량에 따라 분류하여 소비자의 지불 능력과 패턴과 가격 탄력성을 고려해 다른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서로 다른 가격을 받아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초의 쿠폰은 코카콜라가 1890년대에 발행한 무료 시음 쿠폰으로 알려져 있다.
2. 쿠폰제를 하는 곳
대한민국에서는 요식업계에서 자주 활용되는 걸 볼 수 있는데, 피자나 치킨 혹은 중국집에서 요리를 시킬 때 통상적으로 10번을 시키면 한 번은 공짜로 준다든가, 아니면 일정 금액 이상 할인은 해준다든가 하는 게 그 예. 이것과 관련해서 해당 점포의 서비스 마인드를 잘 가늠할 수 있다. 쿠폰으로 시켜먹을 정도라면 로열티가 높은 단골 손님이라는 것인데, 오히려 더 챙겨줘도 모자랄 판에 쿠폰으로 주문한다고 하면 대놓고 짜증 낸다든지, 양이 전보다 확연히 준다든지 하는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이 결여된 점포가 다수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커피점에서 찍어주는 것은 쿠폰이라고도 하지만 "스탬프" 라고도 불리는데, 오히려 이쪽이 더 의미상 가깝다.
피자, 탕수육, 치킨 , 족발 등 배달 음식을 쿠폰으로 시킬 경우, 미리 전화상에서 현금 결제가 아닌, 쿠폰 결제라고 분명하게 미리 말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쿠폰으로 시키면 뭔가 하자 있는 걸로 주거나, 양을 적게 주지 않을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는 적다.
쿠폰 결제를 미리 말해달라고 하는 진짜 이유는
'''첫째,''' 주문이 많이 밀려 있거나 바쁠 때 배달 순서를 뒷순위로 빼는 등의 재량행위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현금 결제가 아니고 사실상 공짜로 먹는 느낌이기 때문에, 조금 배달이 늦어져도 고객이 어지간해서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
'''둘째,''' 카드결제기 등을 준비해서 배달을 갈 필요가 없고[1] , 이벤트나 기타 서비스 품목 제공(콜라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 쿠폰으로 시킬 경우에는 쿠폰을 제공하지 않는데, 쿠폰으로 시킨다고 미리 말하지 않을 경우 배달왔다가 음식 안에 넣어둔 쿠폰을 빼내야 하기 때문이다.
'''넷째,''' 배달부를 고용하는 경우 배달부가 쿠폰을 빼돌렸다가 현금결제 시 받은 현금을 배달부 본인이 갖고 업장에 돌아가서는 쿠폰결제였다며 쿠폰을 내놓는 경우가 왕왕 있었기 때문이다. 정직한 배달부가 대부분이겠지만 괜히 고용인과 피고용인간에 오해를 만들고 싶지 않은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일반결제인줄 알고 왔다가 쿠폰결제일 경우 배달부가 당황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 경우가 있다.
'''다섯째,''' 요즘은 다 전산화 되어 있어서 몇번을 언제 시켜먹었는지 전부 조회가 가능한데, 어디서 빼돌린 쿠폰으로 결제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하는 알바생들이 10대일 경우 이런 사례가 왕왕 있다. 타인에게 받은 쿠폰을 쓰는 경우도 여럿 있는데 사실 쿠폰이라는 개념이 적립금보다는 많이 시켜주었으니 할인 내지는 공짜로 드리겠다 라는 개념이라 타인의 쿠폰은 그 의미가 상당히 퇴색 되기 때문에 점주 입장에서는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방침을 세운 가게라면 뜬금없이 쿠폰을 내밀 경우 가게에 전화해서 이력조회도 해야 하니 서로 시간낭비가 생긴다.
[1] 카드결제라고 말을 안 했는데도 막상 가면 현금은 없고 카드만 있다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라는 손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