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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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연예 기획사. 2013년부터 카카오M[1]의 사내 엔터기획부분 중 '콜라보따리 레이블'로 운영되다가 2016년 5월 자회사로 분사되었다.
크래커는 Creative.Kernel의 약자다.
2. 연혁
2012년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는 SM타운, YG패밀리처럼 '로엔트리'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LOEN TREE Summer Story'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그 앨범에는 아이유와 피에스타의 듀엣곡 달빛바다, 가인과 Ra.D의 Take Out 등의 곡이 수록되었다.
그 당시 가인[2], 아이유, 써니힐, 피에스타 모두 김이나 작사가와 그의 남편인 조영철 PD와 작업했었는데 2013년부터 피에스타는 신사동호랭이와 작업하게 되면서 조영철, 이민수 작곡가[3], 김이나 작사가가 이끄는 '로엔트리' 레이블에는 아이유, 써니힐이 소속되었고 신사동호랭이는 '콜라보따리'라는 레이블의 대표가 되었다.[4]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로엔의 레이블은 그냥 명목상에 불과했었다. 실제 자회사 개념은 아니었던 것이고, 로엔 내부 팀의 업무 분화 양상이었다고 볼 수 있다.
2015년 말에 피에스타가 신사동호랭이와 작업하지 않게 되었고, 피에스타는 다시 로엔트리에 넘어가면서 콜라보따리 레이블에는 어떤 아티스트도 소속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다 로엔이 폭발적으로 다른 연예 기획사의 M&A 사업에 착수하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등을 실질적 로엔 산하 자회사 (레이블)로 두게 되었고 2016년 초, 콜라보따리는 크래커엔터테인먼트로, 로엔트리는 페이브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바꾸었다. 두 회사는 자회사로 분리되어 있다고 하지만, 지금도 페이브와 크래커는 사실상 같은 회사로 취급받는다. 자회사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실을 자주 공유하기 때문이다.[5]
레이블 분리 후[6]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연습생 주학년을 보내며 프로듀스 시리즈에 첫 출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더보이즈로 데뷔. 이후 더 유닛에 예인 제외 멜로디데이 전원을 출전시켰다. 두 프로 다 유민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이 파이널까지 갔지만, 데뷔조에는 들지 못했다. 그래도 같은 계열의 페이브와 비교하면 프로그램 선택은 잘 했는데,[7] 연계가 미숙했다고 봐야할 듯.
2018년 12월 26일 멜로디데이 멤버 전원이 계약 해지를 했고, 멜로디데이도 해체했다.
2019년 프로듀스 X 101에 권희준이 출전하며 프로듀스 시리즈에 복귀했다. 그러나 권희준은 2차 순발식 때 탈락했다.
2019년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더보이즈 멤버 활이 탈퇴를 하였으며 2020년 8월 계약해지하고 소속사를 떠났다.
3. 소속 연예인
3.1. 전 소속 연예인
[1] 전 로엔엔터테인먼트[2]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들 모두 '내가네트워크' 소속이었으나 가인은 따로 로엔과도 계약했었다.[3] 아이유의 잔소리, 좋은날, 너랑나, 분홍신과 가인의 피어나, Paradise Lost,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L.O.V.E, Abracadabra, Sign, 신세계 등을 작곡했다.[4] 참고로 2014년, 조영철, 이민수, 김이나, G고릴라 등은 로엔에서 나와 에이팝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설립했으며, 에이팝은 윤종신이 소속된 미스틱스토리로 넘어갔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은 여전히 이민수, 김이나의 곡을 받지만, 현재 아이유는 그들과 작업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5] 로엔 아티스트들은 여전히 삼성동 사옥의 연습실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논현동 사옥에는 자회사들이 층별로 모여 있다.[6] 분리 전에는 로엔 단독으로 박소연이 프로듀스 101에 출전했다. 레이블 분리 후 박소연은 페이브로 넘어갔으나, 2018년 8월 31일에 결별했다.[7] 페이브는 사정상 아예 믹스나인에 올인했으나, 차기 간판을 노렸던 이수민이 최종 성대결 패전으로 말짱 꽝이 된 것부터 시작해서 신수현이 2연속 서바이벌 1차 순발식 광탈이라는 굴욕적인 성적에 그쳤다. 결국 프로듀스 48 이후 이수민을 포함하여 연습생만 무려 5명이 방출됐으며, 이수민은 미스틱으로 다시 이적했으나 2020년 8월에 거기에서마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