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 신짱 격열! 오뎅 월드 대혼란!!
[clearfix]
1. 개요
2017년 11월 30일 일본에서 발매된 횡스크롤 액션으로 돌아온 크레용 신짱 게임. 오뎅과 전뇌 세계를 소재로 했는데,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오뎅을 이용한 말장난이 자주 나오곤 한다.[2] 전작인 카스카베 영화 스타즈가 모든 보스전이 미니 게임이라는 단점을 피드백해서 보스전이 다시 액션을 도입했다.
다만 스마트폰을 통해 전뇌 세계로 이동한다는 설정 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서는 다시 신노스케 집 마당으로 돌아오는 연출 때문에 김이 팍 샌다. 크레용 신짱 DS 폭풍을 부르는 칠해 크레~용 대작전!도 꿈의 세계와 집을 왕복하지만 여기는 적어도 조력자들과의 만담이 나오기라도 하는데, 이 게임에서는 조력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하는지라 부족한 편.
예산 문제 때문에 스토리의 스케일이나 연출도 조촐해졌고, 공식 사이트도 다른 사이트에 비해 단순하다.[3] 작중에서는 신노스케가 히로인으로부터 받은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데, 이 중 '스마트폰 배리어'라는 방어막으로 적의 빔을 튕겨낸다는 점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보스들이 광탄이나 빔을 쏴 대면 그걸 피하면서 튕겨내는 탄막 슈팅 게임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있다.
국내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4]
닌텐도 3DS로 발매된 마지막 크레용 신짱 게임이자 야지마 아키코가 마지막으로 신노스케의 목소리를 맡은 게임이다.
2. 줄거리
들판 집에서 '오뎅 파티'를 시작하려고 했을 때[5] 시로가 있는 마당에서 대소동이 일어났다! 가보니 거기에는 낯선 스마트폰이 있었다.
그 스마트 폰에서 '츠미레'[6] 라고 자칭하는 소녀의 SOS가 닿았다. 또한 "오데인저러스"라는 조직의 보스 "나베스키·콘냐쿠"에게서 스마트폰을 건네는 것을 요구한다.
그것을 거절하면, 노하라 일가, 카스카베 방위대의 모두가 "전뇌 세계"로 납치될 것이다! 특수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이상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모두와 카스카베를 지키자!
3. 등장 인물
3.1. 노하라 일가
성우는 야지마 아키코.
성우는 나라하시 미키.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7]
성우는 코오로기 사토미.
성우는 마시바 마리.
3.2. 카스카베 방위대
성우는 마시바 마리.
성우는 하야시 타마오.
성우는 이치류사이 테이유우.
성우는 사토 치에.
3.3. 츠미레 일행
- 츠미레 (ツミレ)
- 츠미레의 가족
3.4. 오데인저러스
츠미레의 스마트폰을 노리는 전뇌세계의 악당들. 신짱의 친구와 가족들을 납치한 뒤, 그들의 욕망과 의식이 구현된 전뇌세계를 만들어 신짱을 유인한다.[8] 이름의 유래는 오뎅+데인저러스.
- 나베스키·콘냐쿠 (ナベスキー・コンニャック)
- 캡틴 사쿠와 (キャプテンさくわ)
- 킨챠쿠 공주 못치 (きんちゃく姬モッチー)
- 바론·시라타키 (バロン・シラタキ)
- 콘붓크 선생님 (こんブック先生)
[1] New 닌텐도 3DS 대응[2] 일본에서 전화는 '오덴와(おでんわ)'라고 하며, 신짱이 오뎅(おでん)으로 알아듣는 식의 개그. 또한 히로인인 츠미레의 이름은 오뎅에 넣어먹는 동그랑땡을 뜻하며, 악당인 '오데인저러스'는 오뎅+데인저러스를 합친 말장난으로 복장이 전부 오뎅 재료에서 모티브되었다. 작중에서 활약하는 전뇌세계(덴노세카이)도 오뎅노세카이라고 부른다.[3] 오바카라데 이후로 발매된 3ds 게임은 풀보이스와 그래픽 등 상향된 요소들은 많았지만, 어딘가 부족한 게임성 때문에 혹평을 받아 매출이 줄고 있었다. 오뎅월드 이후로는 모바일 게임을 주로 내는 상황.[4] 이는 크레용 신짱 폭풍을 부르는 카스카베 영화 스타즈!도 마찬가지.[5] 파티를 한다고 해서 카스카베 방위대는 전부 기대하고 있었는데 사실 미사에가 오뎅 세일한다고 잔뜩 산걸 처리하기 위해 오뎅파티를 했다는 사실을 듣자 실망했다. 이 와중에 마사오는 혼자 초대장을 못 받았다.(...)[6] 오뎅에 넣어먹는 고기 완자. 동그랑땡으로 번역된다.[7] 히로시를 맡아 왔던 후지와라 케이지가 투병으로 인해 2016년 8월부터 맡게 된 성우이다.[8] 스마트폰이 신짱을 주인으로 인식한지라 신짱한테서 빼앗아야 했다.[9] 어깨 갑옷은 냄비이고, 이미지를 잘 보면 촌마게 부분이 곤약이다.[10] 기다랗고 구멍뚫린 어묵. 치쿠와는 ち くわ로 표기된다.[11] 유부에 재료를 채워 주머니처럼 만든 오뎅. 못치에 경우 떡이 든 킨챠쿠(餅入り巾着, もちいりきんちゃく)를 모티브했다.[12] 시라타키노 타키(シラタキの館)라고 발음된다.[13] 다시마를 말아낸 오뎅 재료. 마키는 두루마리(卷), 즉 서적이라는 뜻도 있는데 콘붓크의 이름은 콘부마키의 마키를 서적이라는 뜻의 Book으로 바꾼 말장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