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라 히마와리

 




'''((はら ひまわり
노하라 히마와리
[image] 신짱아[1] | [image] Hima Nohara / Daisy Nohara'''
[image]
'''출생 및 거주지'''
1996년 9월 27일
[image]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 후타바3초메 1-2
[image] 서울특별시 '''초록구 떡잎마을'''
'''나이'''
0세(추정연령 약 8개월 정도)[2]
'''별자리'''
천칭자리
'''신체'''
'''체중''' 8kg, '''혈액형''' B형
'''부모'''
'''아버지''' 노하라 히로시/신형만
'''어머니''' 노하라 미사에/봉미선
'''형제'''
1남 1녀 중 막내
'''오빠''' 노하라 신노스케/신짱구
'''반려견'''
시로/흰둥이
'''친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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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노하라 긴노스케/신돌식
'''할머니''' 노하라 츠루/이옥분
'''작은할아버지''' 노하라 란팡
'''작은할머니'''[65]
'''큰아버지''' 노하라 세마시/맹병태
'''큰어머니'''[66]
'''사촌언니''' 노하라 치루코/신앵두
'''외할아버지''' 코야마 요시지/봉선달
'''외할머니''' 코야마 히사에/이영선
'''큰외이모할머니''' 하사에(추정)
'''작은외이모할머니''' 후사에
'''큰이모''' 코야마 마사에/봉미자
'''막내이모''' 코야마 무사에/봉미소

'''별명'''
'''짱아공룡''', 히마짱[3]
'''주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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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나 반짝이는 것을 눈독들이기, 신노스케의 간식을 몰래 훔쳐먹기, '''울음 공격'''[67],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신노스케에게 누명 씌우기[68], 황소처럼 돌진하기[69], 그곳을 박치기로 받아버리기[70], 똥침[71], 엉덩이춤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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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반짝이는 것''', 화장품, 요구르트, 푸딩, 달걀과자, '''가족''', '''엉덩이 춤''', 엉덩이 괴수 인형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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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스케와 히로시가 미녀 앞에서 오버하는 것'''[72] 반짝이는 물건이 사라지는 것, 신노스케가 미남 앞에서 방해하는 것, 미남 없는 병원에 가는 것, 머리 감기, 머리 자르기[73], 손톱 자르기, 목욕하기, 미사에가 좋아하는 미남과 관련된 물건을 빼앗거나 버리는 것, 노하라 신노스케가 장난감, 간식, TV를 독차지 하는 것, 유아용 침대에 있는 것, 친할아버지외할아버지가 서로 싸우는 것, 자기보다 예쁜 여자,
오빠가 자신의 잠을 방해하는것[74]

'''성우'''
[image]
'''코오로기 사토미'''(1996~)[4]
[image]
'''여민정'''(투니버스, 극장판, 2005~)[5]
최향윤(SBS판 2, 4기, 2000~2003)
소연(SBS판 6, 7기, 2005~2007)
김서영(MBC 극장판, 2001)[6]
[image]
콜린 클링컨비어드
[image]
[image]
[image]
1996년 10월 18일 '아기 이름이 정해졌다고' 편[7]
x파일 2기 1화 '짱아는 못말려' 방영분
2016년 1월 22일 방영분

타야~ [8]


- '''항상'''

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따…[9]
- '''기어다닐 때'''

1. 개요
2. 상세
3. 신체 능력
4. 극장판
5. 등장 경위에 대해
6. 명대사(?)[10]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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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신형만봉미선의 딸이자 신짱구의 여동생이다.
오빠를 닮은 듯한 말썽꾸러기에 엄마를 닮아서 빛나는 보석 같은 것과 연상의 미남을 좋아하는 타입.
원작에선 밝은 오렌지색 내지 금발인데[11], 애니판에서는 밝은 갈색 머리이고 작화에 따라 살짝 어두운 주황색으로도 나온다. 참고로 봉미선은 갈색, 신형만과 신짱구는 검은색이다.

2. 상세


작중 시점에서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나이는 0세다. 한국판 기준으로 짱구와 4~5살 차이가 난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짱아'''로 나온다.[12] 참고로 원판 이름인 히마와리는 해바라기를 뜻한다. 그래서 짱아가 나올 때 가끔 배경에 해바라기가 나오기도 한다. 성씨인 노하라는 들판을 뜻하고, 이름을 번역하면 '들판의 해바라기'가 된다. 북미판 로컬라이징에서는 히마 노하라(Hima Nohara).
본작의 턴 포인트 캐릭터. 이 캐릭터의 등장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것이었다는 이야기도 나오듯이 짱아의 등장 이전과 이후의 크레용 신짱의 분위기는 꽤 차이가 있다. 전반적인 캐릭터들 성격과 배경 설정, 그림체가 짱아의 등장 시점인 1996년에서 대부분 정리되어 이 이후로는 현재와 작품 스타일에 별 차이가 없어진다. 이는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 또한 결정적으로 작품 분위기를 바꾼 캐릭터답게 짱아의 등장 이후 크레용 신짱은 완전한 가족 코미디의 성격을 띠는 작품이 되었다.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도 짱아가 태어난 이후. 또한 짱아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짱구의 엉뚱한 짓에 다른 인물들이 받아치는 개그가 주류였으나 짱아 등장 이후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나사가 풀려 있다.
처음 언급된 건 국내판 2기 '엄마가 위독해요' 편. 그날따라 어딘가 아파 보이는 봉미선은 짱구가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들어오는데도 지적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냉장고에서 토마토 주스를 꺼내먹다 갑자기 아이가 큰소리를 내는 바람에 놀라 주스를 옷에 묻히고 말았고 옷에 묻은 빨간 액체를 본 짱구는 어떤 드라마[13][14]를 본 기억을 떠올려 엄마가 병에 걸려 석달밖에 못 산다는 생각을 한다.[15] 이후 병원에 갔다 해질 무렵이 되어서야 돌아왔다 때마침 퇴근하고 돌아오던 남편을 만났다. 그리고 남편에게 말했다. '''"둘째가 생겼어요, 임신이래요."'''
갓난아기라는 이유로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웅얼거린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알고 보면 정해진 대사가 있다. 가장 많이 나오는 대사는 "たいやい"[16] [17]
이름은 우스이 요시토가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이 응모한 이름 중에서 고른 것이다. 작중에서는 결국 짓지 못해서[18] 짱구 집안의 전통에 따라 이름이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려 가장 오래 난 비행기의 이름으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름을 짓기로 했고, 결국 짱구의 비행기가 가장 오래 날아서 짱구가 지은 '히마와리'로 결정되었다.[19][20]
연재 중반에 분위기 쇄신을 위해 등장시켰다고 한다. 애니에서는 1996년 9월 27일 방영분[21]에 태어나서 1996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자세한 것은 밑의 '등장 경위에 대해' 참조.)[22]
2016년 9월 27일에 등장 20주년을 맞이했다.
하는 행동이 짱구랑 비슷한 수준이라 장래가 좀 걱정스러운 아이.[23] 이쪽도 유전인지 '''연상의 미남'''[24]을 보면 정신줄을 놓으며[25], 반짝이는 거랑 보석이나 화장품을 무척이나 좋아하고[26] 칭찬이 아닌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기분 좋아하는 것도 짱구와 똑같다.[27] 신형만의 발 냄새 때문에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긴 적이 있어서 아직 신형만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신형만은 짱아의 건강을 위해 헤비 스모커임에도 금연까지 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갓 태어난 갓난아기답게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28] 오빠 짱구와의 관계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편으로, 가끔 장난감이나 TV, 간식 등 사소한 문제로 자주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위험한 상황[29]이 되면 180도 돌변하는 관계. 현실 남매들이 성인이 되어도 영원히 견원지간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 둘은 남매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사이가 좋은 것이다.[30] 평소에도 짱아와 놀아주거나 먹을 걸 챙겨주는 등 짱아를 돌봐주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티격태격할 때는 대개 짱구가 많이 손해를 보는 편으로, 짱구는 본인이 동생으로 태어났어야 했다며 투덜거리기도 한다. 엄마 아빠에게도 귀여움을 듬뿍 받고 있으며 '''외모가 매우 귀여워서''' 놀이터의 동년배 남자아기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고 조공을 많이 받기도 하며[31] 지나가면 아기가 귀엽다는 칭찬을 많이 듣는다. 그래서 딸 바보인 아버지 신형만은 벌써부터 짱아 시집보내기 싫다고 꿈속에서 엉엉 울고 바람둥이 연예인의 아기가 짱아를 좋아한다 하자 놀이터에서 도끼눈을 뜨고 모든 아기를 흘겨보고 "남자 놈들한테 우리 짱아를 뺏길 순 없어!!!" 드립을 친다.
아기인데 은근 성격이 안 좋은 편.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을 시 고집을 부리며 떼를 쓰거나 울음을 터뜨리며, 미남 사진이나 반짝이는 물건을 자주 훔치고[32] 발견되어도 쉽게 돌려주지 않는 데다 짱구의 푸딩이나 맛있는 음식을 뺏어 먹기도 하고 TV 채널도 자신이 원하는 채널로 멋대로 틀어버리기도 한다.[33] 가족들과 식당에 갔을 때는 엄마 때문에 삐지자 식당을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했다.[34][35] 하지만 마음이 여린 면도 있어 가끔 짱구를 걱정하거나 배려하는 모습도 보인다.
노하라 가만의 옆을 보며 웃는 것이 유전되어서인지 오빠와 마찬가지로 웃을 때 절대로 정면을 보지 않고 측면으로만 웃는다.
그와 반대로 짱구한테 당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6기에 한 에피소드에서는 짱아가 꿈속에서 보석 전단지를 도둑맞는데, 잠에서 깨어났을 때도 짱구가 전단지로 비행기를 접어서 날렸다. 그런데 하필 처음에 날린 게 흰둥이의 대변에 꽂혔다... 그리고 화가 난 나머지 짱구에게 달려들지만 짱구가 피해서 봉미선의 얼굴에 정통으로 부딪혔다. 그리고 방귀는 덤. 이후 짱구가 바로 앞에서 종이비행기를 다시 날려서 좋아했지만 그게 또 코에 꽂혔다. 또 다른 예가 하나 있다. 짱구가 액션가면 비밀 잡지를 얻고는 어딘가에 숨겼을 때 그것을 찾느라[36] 방을 어지럽혔는데, 숨긴 곳이 자신이 쓰러져서 누운 방석 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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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0월 31일 방영분. (251화 파트1, 酔っ払った?ひまわりだゾ)[37] 왜 저렇게 되었냐면 짱아가 냉장고에 있던 반짝이던 칵테일 캔에 반해서(?) 얻으려다가 봉미선이 짱아를 계속 막았다. 신형만이 목욕을 끝내고 칵테일을 마시고 있었는데, 짱구가 카메라로 영 좋지 않은 곳을 찍어버리자 놀란 신형만은 칵테일 캔을 놓아버렸고, 짱아는 쏟은 칵테일 냄새를 맡아 '''저 지경이 된 것이다.'''[38] [39]
짱구의 액션가면 비밀 기지를 실수로 부쉈을 때 봉미선이 짱아의 편을 들자 화가 난 짱구가 짱아에게 절교를 선언하고 집을 나가 버린 적이 있는데, 미안한 마음에 하루 종일 울먹이며 현관문 앞에 앉아 짱구가 돌아오기를 기다린 적도 있었다.[40]
원작 39권 특별판에서는 실수로 키타요노 박사의 발명품인 성장 촉진제인 하야스길튼을 마시고 어른이 되어 오빠를 마구 못살게 굴고 반말하며 부려먹지만[41] 약의 효과로 인해 빨리 늙어가게 되어 짱구가 짱아를 업고 박사를 찾아가는 장면에서 오빠에게 괴롭혀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결국 박사를 만나 치료제를 먹게 되었다.
극장판에서도 짱구가 잘 데리고 다니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래저래도 역시 남매인 듯하다.
흰둥이와도 자주 엮이는데, 주로 짱아와 봉미선이 같이 있을 때 봉미선이 장 보러 나가거나 전화로 수다를 떠는 사이에 짱아가 사고를 쳐서 흰둥이가 어떻게든 수습을 해 보려고 고군분투하는 식으로 많이 엮인다. 극장판에서도 전투에 돌입할 때 신형만은 주로 발 냄새로, 봉미선은 엉덩이로, 짱구는 엉덩이별 외계인이나 똥침으로 공격하는데, 짱아는 주로 솜사탕 자세를 취한 흰둥이와 함께 전장을 굴러다니면서 진영을 무너뜨리거나, 흰둥이에게 올라타 아기로서는 지닐 수 없던 기동력을 얻어 적들을 할퀴곤 한다. 흰둥이가 함께 있지 않은 극장판[42]에서는 봉미선에게 안겨 있기만 한다.
가끔 짱아가 사고 치려 할 때 짱구나 흰둥이가 수습하는데 베란다에서 떨어지려 할 때 몸으로 받아내는 건 물론이요, 다시 올라갈 때 발판 역할을 해 주기도 한다. 립스틱으로 장난치려 할 때는 립스틱을 짱아에게서 빼앗으려 하고, 물건이 짱아에게 떨어지자 바로 온몸으로 받아낸다. 흰둥이도 상자가 짱아에게 떨어질 때 온몸으로 받아내고, 짱아가 집으로 들어갈 때 발판 역할을 해 주었지만, 그 과정에서 걷어차여 험한 꼴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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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에서 방영했던 9기 10화 '짱아의 행동이 이상해졌어요'에서는 택배 온 남자한테 반해서 상사병 증상을 보이는데, 짱구를 그 남자로 봐서 입술을 빼앗는다(...). 짱구에게 "난 여동생에게 입술을 빼앗겼으니 결혼 못 할 거야"라는 트라우마를 심어주기도 하고 , 시장에 갈 때 화장을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다가 공원에 갔다 그 남자를 보게 되는데, 하필 여자친구랑 하하호호하는 모습을 보고 빡쳐서 분유를 3병 넘게 마셔대고 카세트를 틀어 분위기를 잡는다. 참고로 그 카세트에서 나오는 음악은 8eight의 ''' '심장이 없어' '''(!!!)[43] 결국 배탈이 나서 다음 날 봉미선이 짱아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데, 그 병원의 의사가 잘생긴 나머지 짱아는 금세 이 의사한테 반하고 만다.
또한, 균형 감각이 상당히 좋은 편인지 쌓는 것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짱구의 장난감이나 각종 식기류를 절묘한 균형으로 높이 쌓아올리곤 한다.[44]
철수가 짱구 대신 짱아를 잠시 돌보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철수가 아기 특유의 분유 냄새가 난다고 짱아 쪽으로 몸을 숙였다가 짱구가 한 대 쳐서 얼떨결에 뽀뽀를 한 적이 있다. 이에 짱구는 키스하면 결혼해야 한다는 유치원생다운 논리에 입각하여, 그럼 자기랑 짱아랑 철수 셋이서 결혼해야 하냐고 물어본다(...). 다만, 어떤 화에선 철수가 짱아를 달래주니깐 웃기도 하고, 철수가 잠드니깐 이불을 덮어주는 등, 또 최근 극장판에서 짱구가 부재중일 때 철수가 대신 짱아를 맡아 주기도 했다.
가끔 2살일 때와 유치원일 때의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하는데, 오빠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고 덜하진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잠깐 유치원에 있던 에피소드에서는 해바라기반뿐만 아니라 벚꽃반까지 초토화시켜 버리는 위용을 보이기도 했다.[45] 잠든 짱아를 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는 원장 선생님이 안돼 보이는 에피소드.
여담으로 이쪽도 오빠인 짱구처럼 똑똑하다. 태어난 지 아직 1년도 안 되었는데 도구를 다룬다![46]
처음으로 기었던 장면은 17권 69쪽으로 그걸 지켜본 사람이 아무도 없으나 흰둥이는 봤다. 애니메이션 초창기에도 기어다닐 수 없었으나, 봉미선이 작정하고 훈련을 시킨 후 기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47]
애니에서 짱구와 마친가지로 눈을 감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짱구가 흰둥이를 산책시킬 때, 빈둥거릴 때 눈을 감고 있는데, 짱아도 가끔 이런 표정을 지을 때가 있다. ( ㅡ ㅡ ) 이런 식으로 말이다.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웃는 모습을 옆에서만 보여주듯이 짱구와 짱아 특유의 얼굴 표정인 듯. 주로 '히구치 요시노리' 작화에서 많이 보인다. 해당 작화 특징은 봉미선 항목에서 참고 바람. 단, 2014년 이후로 작화 감독에서 하차하고 부분적 콘티 등으로만 참여하고 있다.
애니에서 4년 후 짱아로 추정되는 초롱이라는 인물이 몇 번 나온 적 있다. 4년 후 짱아는 마치 짱구처럼 매일 봉미선에게 혼나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과거로 돌아와 짱아가 정말 짱구네 가족의 자식인지 알아보려고 왔다고 한다. 짱구의 말을 듣고 무언가 깨닫고 다시 미래로 돌아가는데, 그 후로도 몇 번 등장하곤 한다.
5기 26화 3번째 이야기 '벚꽃놀이를 갔어요' 편에서는 순수함의 절정을 보였다. 신형만과 짱구가 예쁜 누나들에게 정신이 팔리고, 봉미선(적어도 이 상황에서 봉미선의 분노는 지극히 정상이다.)은 그런 둘을 보고 열폭한다. 즉, 본연의 목적인 벚꽃 놀이를 망각하고 시기, 질투, 색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아기인 짱아만이 야간 벚꽃 놀이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데, 짱아를 기준으로 밑에서 원 모양으로 움직이는 기법은 역대급 장면으로 봐도 손색없다. 비록 허구의 만화이지만, 적어도 이 5기 26화는 세상에 찌들어 있는 철부지 어른들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있다.
초기엔 아기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집안을 깽판 치고 짱구급 민폐를 끼쳤는데, 나중에는 '''알면서도 집안을 깽판 치고 다니는 영악함을 보인다.'''[48] 거기다 유전이 어디 가지는 않아서, '''유치원에서도 민폐를 있는 대로 끼치며 원장 선생님을 뒷목 잡게 한다.''' 2018년에 방영한 짱아가 대놓고 유치원에 몰래 간 에피소드에서도 요시나가 선생님의 뒷목을 잡게 한다.
게다가 연필 짱구(짱구 초등학생) 에피소드에서는 이쪽도 엄마인 봉미선에게 몹쓸 소리를 한다(...). 더빙판에선 순화(?)되어 '삼겹살배 아줌마'라고 한다(...).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굉장히 많다. 초밥, 매운 카레 심지어 신형만이 마시고 있던 '''맥주나 사케''' 냄새를 맡고 아주 좋아하는 장면이 나왔다.
뭔가 간절히 원하는 게 있을 때는 오빠에게 배운 반짝이는 눈빛을 보내며 불쌍해 보이는 표정을 짓는데 그 모습이 엄청나게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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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체 능력


이 가족이 다 그렇듯 얘도 아기라고는 절대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반사 신경과 운동, 신체 능력을 지닌 초인. '''사쿠라다 네네와 결투를 할 때 전혀 밀리지 않았고 마츠자카 우메한테는 아예 덤볐다!'''
'짱구 바지에 실례하다' 편에서는 잠을 자다가 짱구의 손가락을 잡아버렸는데, 하필 이때 짱구가 급똥 신호가 와버려서 빠져나가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하다가 결국은 바지에 싸버렸다... 짱아를 깨우지 않도록 짱구가 일부러 조심히 풀려고 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5살 위, 거기다 언니도 아니고 오빠인 짱구를 수면 중에 붙잡아 둘 수 있다는 것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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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가 감기에 걸렸어요' 편에서는 병원 문 앞에서 들어가기싫다는 이유로 문 틀을 꽉 잡고 놓지 않아 봉미선이 짱아를 병원으로 들여보내는 데 애를 먹었다. 물론 봉미선이 1살도 안 된 본인의 하나뿐인 딸을 상대로 진심을 썼을지가 의문이지만 그 천하의 봉미선을 힘으로 애 먹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3기 '리모컨이 너무 많아요' 편에서는 낮잠에서 깨 마루로 나왔는데 TV에 잘생긴 남자가 나와서 좋아하며 보고있다가 엄마가 TV를 말도 없이 끄고 리모컨을 높은 서랍장 위에 올려뒀다. 그 리모컨을 손에 넣기 위해 뒤로 기어간 뒤 엄청난 속도로 앞구르기를 해서 서랍장에게 충격을 가해 리모컨을 손에 넣는 데 성공한다.
이런 초인적인 능력은 극장판에서 더욱 빛을 발휘하는데 폭풍을 부르는 정글에서는 분유 한 병과 기저귀 몇 개만을 챙겨서 시로와 함께 넓은 섬에서 카스카베 방위대를 찾아갔다!! 심지어 카스카베 방위대와 함께 기어서 절벽을 내려가는 등 어지간한 성인보다 신체능력이 훨씬 좋다.[49]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서는 기어가는 것 만으로 세그웨이를 탄 전투 요원들을 따돌렸으며 후반 단체 전투씬에선 전투 요원의 주먹을 직빵으로 맞아 얼굴이 움푹 패일 정도였는데 울거나 쓰러지기는 커녕 그 상태로 버텨서 힘을 그대로 받아 밀어내 가족들과 함께 전투 요원 수 명을 순식간에 쓰러뜨렸다. 그리고 신형만과 함께 주먹질 몇 번과 발길질 한 번으로 성인 남성[50]을 손쉽게 리타이어 시켰고 신형만을 마치 조종이라도 하듯이 같은 행동을 하고 같은 표정을 지으며 움직인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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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에서는 후반부 곤약 클론 인간을 녹여버리는 액체를 손에 묻힌 뒤 점프를 해서 성인 4명을 연속으로 쓰러뜨리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

4. 극장판


대체로 주역인 극장판에서는 '노려지는 존재'일 때가 많다. 짱아가 처음 등장한 5기 암흑 마왕 대추적이 대표적. 짱구가 주워온 구슬을 먹고 그 구슬을 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된다.
7기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에서는 짱구네 가족 전체가 약골랜드에서 고문당할 때, 짱아는 터널을 지나가는 것이었는데 뒤쪽에서 간지럼을 타는 기계가 쫓아와서 엉덩이를 간질일 때 처음에는 웃다가 나중에는 눈물을 짜내면서 고통스러워했다(...).
나름 전투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바카우맛! B급 구루메 서바이벌!!처럼 공기에 가까울 때도 있다(...). 24기에서는 나름대로 조력자가 되기도 했다. 전투 말고 딱히 도움도 안 되는 다른 극장판에 비해 활약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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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극장판인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는 많은 활동량은 없었지만 훌륭히 성장해 미녀가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매력 포인트는 송곳니. 더불어 이때는 공무원이었으며 국제경찰 소속이라고 한다.[51] 미래의 짱구도 키 180cm대의 미남으로 장성했을뿐더러 굴지의 대기업에 연구원 스카우트를 받았었으니(물론 거절하긴 했지만) 짱구네 가족의 자식 농사는 대성공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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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째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에서도 서브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우주의 멸망을 막아낼 전설의 프린세스'가 되어서 가족들과 헤어졌었으나, 어찌어찌해서 다시 돌아온다. 여담으로 고등학생 모습과 성인 모습(위에 사진과 동일 디자인)이 등장한다.

5. 등장 경위에 대해


작가 우스이 요시토는 짱아의 탄생 배경에 대해 "짱아를 탄생시킨 것은 당시 소재를 짜는 것에 한계가 보였기 때문입니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감독 하라 케이이치'[52]라는 책에 따르면 당시 시청률 저하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신에이 동화의 특별 조치로 탄생되었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즉, 짱아를 탄생시킨 주체가 원작자인지 애니메이션 제작진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자 쪽이 주체라고 기재되어 있다.

6. 명대사(?)[53]


'''따야?'''

'''부류운 하연 앙대!'''[54]

"빠담 삐면 안 돼!" (원작 한국어 정발판)

외전 연필 신짱(더빙판 초등학생이 된 짱구)에서 2살인 짱아가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봉미선에게(...)[55]

'''엄마, 아빠, 괜찮으세요?'''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56]

이렇게 환해졌으니 이제 매출이 줄어서 손해 많이 보겠지?(카네아리 마스조: 흥. 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카네아리 마스조 씨, '''뇌물'''과 '''협박''', '''횡령''', '''기타 등등의 죄로 체포하겠습니다.''' 내가 누군지 아세요? 최고의 '''국제경찰이거든요.'''[57]

(카네아리 마스조: 망했다...[58])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카네아리를 체포하면서[59]

오으~바아~(兄ーに)(오빠)

우주와 나의 프린세스. 짱아 행성에서 집으로 떠나는 짱구에게


7. 여담


  • 암흑 마왕 대추적의 엔딩곡이 ひまわりの家(해바라기의 집)인데, 영화 내용을 보나 노래 가사를 보나 마치 짱아 헌정곡처럼 들린다.[60]
  • 실제 아기 같으면 바로 큰 소리로 울만한 상황에도 잘 울지 않는다.[61][62]
  • 봉미선이 혼자 자고 있을때 높은 확률로 얼굴을 심하게 만진다.
  • 자신보다 예쁜 사람을 싫어한다고 한다. 수지의 경우 초면에 경계했지만 이후 보석 목걸이를 선물 받자 등에도 잘 업혔다.
  • 짱아의 목욕물 온도는 정확히 40도라 한다.
  • 오빠인 짱구와 다르게 짱아는 피망을 먹을 수 있다.
  • 짱구 가족 중 유일하게 흰둥이를 말처럼 탈 수있다. 대신 1살이라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동속도는 매우 느리다. 그런데 극장판에서는 짱아를 등에 태운 상태로 아무렇지도 않게 뛰어다니고 이동한다.
  • 신짱구가 봉미선에게 맞고 있으면 대부분 고개를 돌려 좋아한다.
  • 짱아가 울고 있을때 미남이나 엉덩이춤이 있으면 바로 울음을 그친다.[63]
  • 항상 기어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속도가 빠른지 짱구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한 번에 따라잡지 못한다.
  • 말을 못 해서 그런지 혼자 귀신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
  • 스페인어 더빙판에는 무려 대사가 있다! 다만, 유창하게 말하는건 아니고 한 두마디 하는 정도다.
  • 공식적인 신장은 밝혀진 바가 없으나 애니에서 묘사되는 덩치는 1살 여아 치고는 엄청나게 큰 편이다.[64] 다만 애니메이션 특유의 데포르메를 감안하면 작중 묘사된 것으로 신장을 가늠하긴 어렵다. 현실의 5살 아이가 2등신일리 없기 때문이다.

[1] SBS, 투니버스, 대원판 기준. 코믹스, MBC 극장판에서는 맹짱아. 비디오 극장판에서는 신짱순으로 되어 있다. 다만 부르는 건 짱아로 부른다. SBS판 크레디트에서는 "짱이"라고 표기된다. 불리는 건 신짱아가 맞다. 공교롭게도 1대100 321회 후반전 2단계에서 짱이, 짱순은 짱구의 여동생을 맞추는 문제에서 오답 보기로 출제되었다. 참고로 히마와리는 해바라기라는 뜻이다.[2] 소위 사자에상 시공인 만화인 만큼 나이 계산이 힘들다. 일단 연재 시작 기준(1990년)으로 1990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1992년)으로 1992년생이지만 히마와리라는 캐릭터 자체는 초반부에 등장하지 않다가 1996년에 첫 등장한다.[3] 일본판에서 불리는 애칭으로 신노스케의 애칭인 신짱과 맞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족끼리(특히 신노스케)는 더 줄여서 '히마'라고도 부른다.[4]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에서 아기 원숭이 역으로 먼저 출연했었다. 한국판에 비해 많이 허스키한 느낌이다.[5] 더빙판의 경우 대부분 여민정 버전을 높게 평가한다. 확실히 여민정이 아닌 다른 성우의 연기는 아기 같은 목소리가 아니다. 참고로 철수, 유리 엄마와 동일 성우.[6] 이후 대원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에서 오코마를 맡게 된다.[7] 보오와 마찬가지로 현재 작화와 제일 괴리감이 적다. 그럴만도 한 게 다른 레귤러 캐릭터들은 1992년부터 등장한 반면 히마의 경우는 1996년부터 등장했으니까. [8] 일본어로는 たいやい(타이야이)[9] 일본판에선 '땍땍땍땍땍땍땍..' 하며 기어다닌다.[10] 알다시피 짱아는 아기라 말을 못 한다. 여기에 서술되어 있는 항목의 대부분이 가끔씩 자라서 나와 말을 할 때의 대사이다.[11] [image][12] 2000년까지 나왔던 서울문화사 코믹스판에서는 '맹짱아', 99년 SBS판 이후로는 전부 '짱아'.[13] 극중 여자가 피를 흘리고서는 시한부 판정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다.[14] 제목은《사랑을 위해서라면 이영차!(...)》짱구가 큰소리로 따라 하는 게 이거다.[15] 이 생각을 한 짱구는 친구들하고 놀 때 '우리 엄마가 얼마 못사니까 나 좀 도와줘'라는 식으로 장난쳤으나, 그래도 내심 엄마가 걱정되었는지 집에 돌아와서는 드물게 엄마한테 안긴다.[16] 뜻은 알 수 없으나, 일본 현지 애니메이션 방영 시 나오는 청각 장애인용 자막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나오는 대사이다. 발음은 '타이야이'다.[17] 짱아가 기어다닐 때 내는 소리. 일본식 발음은 たたたたたたたたたたたた(...).[18] 작명 사이트에서 이름에 따른 사주 등을 참고해서 정하려 하거나, 짱구가 유치원에서 친구들에게 추천을 받기도 했다.[19]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원작에는 없는 에피소드. 참고로 20번째 극장판 폭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에서 이 에피소드가 살짝 등장한다. 당시 신형만이 지은 이름은 '리에', 봉미선이 지은 이름은 '유즈호', 할아버지가 지은 이름은 '긴코', 할머니가 지은 이름은 '카메'였다. 그런데 그전 화에서 의논할 때 짱구가 제안한 이름은 신코, '오신'이었다. ん으로 끝나는 이름이 신선하다면서.. 만약 코야마 가의 작명 방식을 따랐으면 '야사에'로 지어졌을 수도 있다.[20] 짱구가 '히마와리'라고 지은 이유는 작중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다. 다만 이름을 지은 계기로 추정되는 장면은 있는데, 짱아가 태어나기 전 몰래 해바라기 두 송이를 만들어 두었다가 짱아가 태어난 날에 엄마와 아기에게 선물한 장면이 그것.[21] 원작에는 1990년생이다. 시대 변화에 맞게 태어난 에피소드가 방영된 1996년생으로 설정되었다.[22] '''한국에서 갓 태어났을 때 모습은 일본판 스페셜로 방영되었기 때문에 방영하지 않다가 약 19년 만인 2015년 11월 17일 X파일 3기로 방영되었다.'''[23] 초등학생 짱구 에피소드를 보면 대충 감이 올 것이다(...).[24] 크레용신짱 293화 3편을 보면 초기엔 오빠또래의 연상의 미소년도 좋아했었다. [25] 짱아가 등장하지 않던 원작 초반에(애니판 국내 뉴 에피소드 9화에도 나온다) 봉미선과 신형만이 딸을 상상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딱 짱구가 치마를 입고 댕기머리를 한 상태로 남자를 쫓아가는 모습이었다. 당연히 소름 끼쳐했지만 실제로 일어났다. 남자 연예인의 경우 장동건과 같은 미남 배우들을 선호하는 듯하다.[26] 최근에는 진짜와 가짜, 싼 것과 비싼 것을 구별하는 능력까지 생겼다.[27] 그 예시로 봉미선이 짱구에게 물건을 정리하지 않는 사람은 한심한 사람(쓸모없는 사람, ダメ人間)이라고 한 적이 있다. 다만 정작 봉미선 또한 벽장을 정리하지 않아 벽장을 열자마자 물건이 쏟아지는 수준이라 그걸 보고 짱아가 봉미선의 화장품을 마구 어지르고 정리도 안 하자 짱구가 짱아에게 한심한 아기(쓸모없는 아기, ダメ赤ちゃん)라고 했는데 그걸 칭찬으로 듣고 헤벌쭉한다. 그 모습을 본 봉미선이 '''칭찬 아니니까 좋아하지 마.'''라고 하는 게 압권.[image][28] 그래서 초창기에는 짱구의 부모님이 짱구를 멀리하고 짱아만 예뻐해서 짱구가 상처를 받는 에피소드(국내판 제목 : 짱구도 귀여움 받고 싶어요)들이 몇개 있었다.[29] 국내판 기준 5기에서는 집 근처에서 헌팅을 하고 있던 남자(한국명: 지영우)의 금목걸이 하나를 보겠다며 멋대로 그의 차에 올라탄 적이 있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발견하고 뒤쫓아온 흰둥이, 길에서 군고구마를 사다 단박에 수상함을 느끼고 달려온 원장 선생님과 흰둥이의 흔적을 따라온 짱구가 극적으로 찾아냈다. 9기에서는 2층 베란다에 올라가 지붕 위에 매달려 있다 짱구한테 극적으로 구조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짱구는 이 일로 다리가 부러져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30] 다만 재활용품을 분류할 때 짱구가 짱아를 '필요 없는' 상자에 넣고 히죽거렸다(...).[31] 원작에서는 요시이 우스토 담당 편집자의 아들 겐키랑 자주 엮인다. 겐키 본인은 첫눈에 반해 열렬히 구애하지만 짱아는 관심 없거나 되려 이용하기 일쑤다. 안습.[32] 국내 17기 11화에서는 유리의 하트 목걸이를 강탈하려고 했지만 봉미선이 막아서 실패했다.[33] 6기에서는 봉미선이 연예인 사진을 버리자 짱아는 엄마를 향해 "결투를 신청한다!" "안녕 장동곤 오빠, 안녕 원반 오빠, 이 원수는 꼭 갚아줄게!"라며 난동을 부렸지만 결국 배가 고픈 탓에 결국은 굴복했다. 여기서 오빠의 젖을 먹겠다고 하는 생각이 압권이다(...).[34] 이 와중에 짱구는 태연하게 다른 테이블로 피신해서 밥을 먹었다.(...)[35] 짱구도 짱아처럼 난장판으로 만드는 일은 있는데, 고의는 아니고 대부분 실수다.[36] 그중에서 액션가면의 맨얼굴을 보게 되어 그걸 얻으려고 했다(...).[37] 한국에서는 미방영되었다. 일본 방영 시기상으로 따지면 96년 후반-98년 초기 분의 SBS판 미방영분을 방영했던 투니버스 5기에서도 미방영되었다.[38] 여담이지만 반대로 짱구가 딸기 주스인 줄 알고 신형만이 냉장고에 넣어둔 딸기 칵테일을 마시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말 잘 듣는 효자가 된다(...). 정리정돈은 물론이요, 심지어 청소기까지 돌린다! [39] 에피소드 중 나오는 자막은 '''"이유식에 야채 넣지 말라고!"''', '''"아기도 편하지 않아.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다(...)[40] 마지막에 화해하는 듯했으나, 짱구가 얻어온 아이스크림을 몽땅 먹어 버려 짱구가 다시 절교를 선언했다.[41] 다만, 복용 이전까지 짱구의 행동이 지나쳤다. 짱아가 잘 노는데 장난감 탑을 무너뜨리거나, 짱아가 눈독 들이던 과자를 몽땅 뺏어먹었다.[42] 23기 극장판에서 흰둥이는 가족들과 떨어져 다른 강아지 친구들의 리더로 생활하다가, 막판에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짱구를 구해준다.[43] 원판은 나카지마 미유키1978년에 발표한 'わかれうた(이별 노래)'.[44]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짱구가 자신이 장난감을 치우지 않아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해서(...) 장난감을 전부 치운다. 물론 이 사실을 봉미선은 모르고 있었다.[45] 쌓기 놀이를 한 것을 죄다 무너뜨려 버렸다. 일부 아이들은 육탄전을 벌여가며 방어했지만 실패했다.[46] 짱구가 온갖 속임수를 썼는데도 불구하고 주사위 게임을 이겼다.[47] 해당 에피소드에서 짱아를 기어다니기 대회에 내보내려고 갖은 수를 쓰며 훈련을 시켰는데, 며칠이 지나도 짱아가 기어다닐 기미가 안 보여서 결국 포기한 순간에 스스로 기어다니는 걸 터득했다. 참고로 이걸 본 봉미선이 다시금 기어다니기 대회에 내보내려 했으나 하필 그 코너가 그 주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됐다.[48] 짱구는 사고를 친 게 본의 아니게 일이 커진 쪽에 속하지만, 짱아는 마음에 안 들면 난리를 피운다. 가령 패밀리 레스토랑에 간 에피소드에서는 미남 점원과 만나지 못하게 했다고 식탁에서 난동을 부려서 짱구가 다른 자리로 피신해 밥을 먹기도 했다.[49] 당시 훈이가 절벽에서 떨어져서 이를 구하려고 나머지 애들이 절벽을 달려서 내려갔다. 이때 짱아도 같이 내려오자 짱구가 경악하면서 '''''짱아야, 여기까지 따라오면 어떡해?!'''''라고 말하는 것이 압권.[50] 심지어 그냥 성인 남성도 아니고 훈련을 받은 전투 요원이다!![51] 참고로 이 시점의 국제경찰은 기존에는 없던 체포권이 생겼다. 첨언하자면 실제로 국제경찰은 체포권이 없다. 다만, 상황이 풀아웃까지 간 상황에서는 아마 그나마 살아남은, 카네아리 마스조 같은 강자들이 그들 입장에서의 치안 유지를 위해 여러 조직을 포섭하여 물질적 대가를 주고 그들의 수족으로 부릴 가능성이 높고 국제경찰 역시 살아남았다면 마찬가지로 권력자들의 앞잡이로 전락하는 대신 그들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풀아웃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체포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52] 하라 케이이치(原 恵一) : 크레용 신짱 TV판 2대(1996년~2004년), 극장판 5기(암흑 마왕 대추적)~10기(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감독.[53] 알다시피 짱아는 아기라 말을 못 한다. 여기에 서술되어 있는 항목의 대부분이 가끔씩 자라서 나와 말을 할 때의 대사이다.[54] 한국판(x파일 2기)에서는 '''삼겹살배 아줌마'''라고 한다.[55]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봉미선은 양손에 든 빵빵한 쓰레기 봉투를 놓치고 길바닥 한복판에서 앞으로 엎어지고 만다. 참고로 '''짱구가 이 단어를 가르쳐 줬다.'''[56] 미래 세계에서 국제경찰이 된 성인 짱아가 고양이 헬멧을 벗고 공중제비로 오토바이에서 내리며 이 대사를 외치는데, '''우리가 아는 그 아기 짱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간지를 보여 준다.'''[57] 더빙판에서는 '''이렇게 환해졌으니 이제 매출이 줄어서 손해 많이 보겠네요? 황금전자 사장님, 뇌물과 협박, 횡령, 기타 등등 죄로 체포하겠습니다. 내가 누군지 아세요? 최고의 국제경찰이거든요!'''[58] 더빙판에서는 "끝이다!"[59] 참고로 카네아리 마스조가 극중에서 저지른 죄만 보면 화면에 나온 것만 한정해도 '''폭행''','''협박'''에 심지어 '''감금''', '''납치''', '''살인미수(!!!)'''까지 저지른 인간이다. 게다가 어른이 된 카자마와 통화하는 내용을 보면 부녀자들을 돈도 안 주고 부려먹는 짓까지 했었는 듯. 다만, 신부 군단을 움직이게 한 대가가 소개팅이었던 걸로 봐서 소개팅과 함께 돈이 아닌 그에 상응하는 뭔가를 줬을 수도 있다. 화면에 안 나온 것까지 합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60] 짱아가 처음 등장하는 극장판이다.[61] 극장판 불고기 로드에서는 미사에가 짱아를 놓쳐 데굴데굴 구르고 멀리 던져지기까지 했는데 전혀 우는 기색 없이 바로 기어다니면서 세그웨이를 탄 전투요원을 따돌린데다 성인 남성의 주먹질에 얼굴을 정면으로 제대로 가격당했음에도 울기는 커녕 악을 쓰고 째려보며 신형만과 함께 그들을 리타이어시켰다. 참고로 신형만과 짱아가 손쉽게 리타이어시킨 수십명의 남성들은 일반인들도 아니고 훈련을 받은 전투요원이다!![image][62] 폭풍을 부르는 정글 편에서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울기는 커녕 초인적인 속도로 절벽을 기어서 내려갔다. 하지만 그 전에 흰둥이하고 같이 떡잎마을 방범대를 찾기 위해 섬에 온 뒤 이들과 만났을 땐 짱구를 보자마자 감정이 북받친 나머지 울먹거리더니 서럽게 울었다. 비록 애완동물이 같이 있었다지만 아기인 상태에서 정글이 우거진 섬을 밤이 될 때까지 돌아다녔으니 울음이 안 날 수가 없다.[63] 그래서 철수가 짱아를 돌보는 에피소드에서 우는 짱아를 짱구처럼 엉덩이춤으로 달랜 적도 있었다.[64]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