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 토오루

 



'''(かざ(トオル
카자마 토오루
[image] '''김철수(金哲秀) ''' | [image]George Herbert Walker Prescott III
[1]'''
[image]
'''출생 및 거주'''
1994년 7월 19일
[image]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
[image] 서울특별시 '''초록구 시흥동''' 떡잎마을
'''나이'''
5세[2]
'''별자리'''
게자리
'''신체'''
'''키''' 108.7cm, '''체중''' 20.7kg, '''혈액형''' O형
'''부모'''
어머니 카자마 미네코
아버지 카자마 ???[3]
'''형제'''
없음
'''특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4] 몰래 보기, 위기 상황에서 학원 핑계 대고 도망치기[5], 잘난 척 하기,[6]
'''좋아하는 것'''
'''마법소녀 모에P''', 축구, '''신비한 마법소녀 마리쨩''',고급스러운 것, 복실복실한 것[7], '''엄마''', 고구마, 아빠랑 축구하는 것, '''짱구'''를 비롯한 카스카베 친구들
'''싫어하는 것'''
'''짱구가 자신에게 하지 말라는 짓을 하거나 장난치는 것'''[8], 당근[9], 브로콜리, 짧은머리, '''자신의 비밀이 들통나는 것'''[10], 리얼 소꿉놀이, 이유없는 공짜, 후진 선물, 신짱구가 자신의 집에 갑자기 오거나 오래 머무르는 것[11]
'''이미지 컬러'''
'''파란색'''
'''성우'''
[image]
마시바 마리(1992~)[12]
[image]
'''여민정'''[13](투니버스 및 극장판, 2003~)[14]
심규혁(성인 철수)
'''김정애'''(SBS 및 투니버스 초기, 1999~2007)[15]
임은정(비디오 극장판 초기, 1996~1997)[16]
이현진(비디오 전기, 1997~1998)
최문자(비디오 후기, 비디오 극장판 후기, 1999~2000)
배정민(MBC 극장판, 2001)
최재호(짱구교실)[17]
[image]
브리나 펠렌시아[18]
[image]
[image]
1992년 7월 20일 방영분[19]
2015년 2월 13일 방영분
1. 개요
2. 성격
3. 특징
4. 취미 생활
5. 짱구와의 관계
6. 인간관계
7. 기타
8. 명대사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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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짱구는 못말려의 등장인물. 일본판 애칭은 카자마 군.[20] 일판 이름인 카자마 토오루라는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미남 배우인 카자마 토오루의 이름에서 따온 듯하지만 작중에서 딱히 언급은 없다. 한국판에서는 이름인 철수라고 부른다.
원래 계획에 따르면 짱구는 못말려의 개편을 위해 김철수 캐릭터를 국내판 3기 기준, 철수와 이별해요! 편을 끝으로 그의 아버지의 장기 출장에 의해 미국 뉴욕에 떠나는 설정으로 하차하고 그의 후임으로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는 설정으로 개편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이 도저히 아니다 싶었는지 아버지 출장이 취소되어 복귀하는 설정으로 해당 계획은 무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까지 등장하는 것. 만약 제작진의 계획대로 김철수가 하차했다면 신짱아가 태어나는 설정으로 합류한 이후 기존 원년멤버인 무궁화반 담임선생님, 영양사 선생님, 버스운전 기사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소리소문없이 하차하고, 개편 직후 하차한 멤버의 후임으로 무궁화반과 무궁화반 담임은 벚꽃반과 차은주 선생님으로 교체되고 유치원 급식설정은 폐기되어 도시락으로 바뀌고 버스운전기사 아저씨는 원장선생님으로 교체된걸 보면 철수도 하차시키고, 다른 설정의 인물로 교체해 떡잎마을 방범대의 설정이 많이 바뀌었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지금만큼의 케미를 기대하기 힘들었을 것. 철수를 남겨뒀던 것은 제작진들의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겠다.
국내판에서는 '김철수'[21][22] 짱구는 게임왕에서는 '윤기'. 북미판 로컬라이징에서는 조지 허버트 워커 프레스콧 3세(George Herbert Walker Prescott III)[23].
성우는 위의 프로필을 참조.
SBS판을 맡은 김정애나 투니버스 버전을 맡은 여민정이나 모두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예의바른 어린이 연기는 여민정이, 짱구에게 쏘아붙이는 연기는 김정애가 더 좋은 편. 한국판 성우들은 5살답게 앵앵거리고 높은 목소리인데, 일본판은 좀 더 소년같고 묵직한 목소리. 일본판 성우도 초반엔 꽤 하이톤이었다. 중국 더빙판의 연기톤은 일판에 비해 맑고 높은 편이다.
한미 성우는 지옥소녀엔마 아이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사텐 루이코를 맡는다. 유일하게 투니버스,대원판에서 겹치는 사례이다. 나머지는 애니맥스 작품들로만 겹친다.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등장하는 어른 철수는 마시바 마리/심규혁.
신짱구와 같은 떡잎 유치원 해바라기반에 다니고 있다. 떡잎마을 방범대의 일원 중 하나로, 5살임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굉장히 좋아 초등학생에 준하는 두뇌를 가지고 있다. 혈액형은 O형.
일본판은 성숙한 중학생 소년 목소리를 내고 한국판은 전형적인 어린 남자아이 목소리를 낸다.
전형적인 엄친아인 캐릭터다.[24]

2. 성격


연재 초기에는 자신이 가진 비싼 물건을 뽐내거나 자랑하는 건방진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가 강했다.[25][26]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받고 싶냐고 물어봤을 때 철수군曰 "난 가진 게 많으니까 상품권이면 돼요.", 조개 잡으러 유치원에서 갯벌로 가는 날에는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는데 괜히 혼잣말로 자신의 맥가이버 기능을 가진 갈퀴의 기능을 (허공에다) 보여줬다. 그 외에 스키, 도시락 세트까지도 자랑했다. 원작 에피소드 중 짱구가 모모타로가 되는 꿈에선 짱구의 라이벌 모모타로로 등장해 자신이 오니들을 전부 처리하겠다고 했으나 정작 오니가 나타나자 "이렇게 크다고는 안했잖아!" 라면서 냅다 도망쳤다.
그러다가 현재는 캐릭터성이 많이 바뀌어서 예의바른 우등생 캐릭터로 자리잡았고 노하라 신노스케와의 우정 에피소드도 많이 늘었다.[27] 사람들 앞에선 의젓한 아이로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상당한 마더콤이며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성격이라 친구들 사이에서 뭔가 결정을 할 때 휘말리는 일이 많다. 겁이 많은 것을 주위에 감추기 위해 허세를 부리다가 자폭하는 패턴이 많다. 자신이 한 말이 의도치 않게 독설이 되는 적도 있다. [28]
넘사벽 그 자체인 수지의 등장으로 부자, 금수저 캐릭터 대신 입시교육에 대한 풍자를 담당하는 캐릭터로 변했다. 스스로도 사회에서 성공하려는 욕구가 있다. 가끔 학원 가는 게 싫어서 가출한 적도 있다. 보통 영어학원으로 많이 나오지만 본인 스스로 영어 이외의 교육에 관심이 있는 편. 힙합이라던가.....[29]
성격이 반영되어 극장판에서도 배신하거나 납치되거나, 혼자 딴 곳에 있거나 하는 등 짱구 일행을 방해하는 역으로 나올 때가 많다. 대표적으로 12기와 18기.[30] 9기 어른제국의 역습에서는 버스운전할 때 죽을둥 살둥인 판에 법 위반하면 안된다고 운전을 느리게 한다. 이를 본 유리가 '''"기가 막혀서... 어차피 무면허잖아."''' 라고 팩트폭력을 날리자 멘탈이 붕괴된다... 다만 훈이의 배신자 밈과 유리가 리얼 소꿉놀이를 친구들에게 강요하는 점 때문에 이 둘보단 안티가 훨씬 적다.
리더가 되고 싶은 욕심이 강해서 항상 떡잎마을 방범대의 리더를 자처한다. 물론 리더 하고 싶은 건 다른 맴버들도 마찬가지라서 자칭이다.[31] 다만 구호선창 정도는 자주 하는 편이고 받아들여지든 않든 뭘 어떻게 하자는 의견제시는 적극적으로 한다. 상식이 많은 편이고 집이 부유해서 이것저것 경험이 많은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다른 친구들이 태클 걸며 투닥거리는 패턴이 상당히 자주 나온다. 단, 뭔가 사고쳤을 때는 짱구가 곧잘 철수에게 대장#s-2.1이니 책임지라며 대장 자리를 떠민다.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32]에 또래보다 어른스럽게 그리고 모범적이고 [33] 품위있는 모습을 보이고픈 욕구가 강해서 어른스러움을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쪽도 결국 5살이고 아버지 없이 지낸 시간이 길어 어리광이 많은 성격이라 자폭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신짱에게 자신은 항상 자기만의 방에서 혼자 침대에서 잔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거의 매일 어머니 방에 가서 잔다든가 하는.[34] 게다가 완벽주의 때문인지는 몰라도 쓸데없을 정도로 걱정이 많다.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만화의 팬이라는 걸 들키면 친구들은 물론 유치원 선생님들까지 자신을 조롱할 거라고 생각하든지(꽤 유명한 만화라서 유치원 친구들은 물론 들까지 이라 사실 아무 상관 없었다.) 심지어는 양말에 구멍이 난 걸 가지고 자신을 비웃을까봐 목숨을 거는 에피소드도 있었으며, 급식판을 엎어버리고 손도 쓸 수 없게 일이 꼬이자 '''유치원-초중고-결혼-무덤까지 그 일로 놀림받는 미래를 상상하며 좌절하기도 했다...'''[35]
짱구가 사고치고 혼날까봐 거짓말을 한다면 이쪽은 이 어른스러움에 대한 욕구 때문에 거짓말을 하거나 허세를 부리고 트집잡거나 정신승리를 한다. 자신은 커피를 즐겨 마신다고 했으나 사실은 코코아였고[36], 애들이 춥다고 했을 땐 "난 집에서 벽난로의 불을 쬐며 코코아를 마시지." 라고 뻥을 치는 등.[37]

3. 특징


일본판에서는 다른 아이들하고는 다르게 이름이 아닌 '카자마군'이라고 성으로 불린다.[38] 철수 역시 신짱를 부를 때도 '신짱'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다른 친구들하고는 달리 '신노스케'라며 이름을 부른다.
한국판에서도 이 점을 반영한듯 '짱구'라고 부르기보다는 '신짱구'라고 풀네임으로 부를 때가 더 많은 편이다. 하지만 대원 극장판에선 '짱구'라고 이름으로 부를 때가 많은 편이다. 수지와 함께 떡잎 유치원생 중에선 엄마를 제외한 어른들에게 존댓말을 쓴다. 하지만 한국판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
집안은 상당히 유복한 편이라 고급 맨션인 몽구스 맨션에 살고 있다.[39] 아빠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 장기출장을 가서 등장이 적다. [40] 원작 말기에 퍼스 편에서 등장했는데 매사 친절하고 짱구의 기행도 웃으며 받아넘긴다.[41] 아빠 외에는 외삼촌이 있으며 원작에서는 초기인 6권, 애니메이션에서는 한국판 기준 1기 17화에서 등장했다. 이 외삼촌은 영국에서 일한다. 철수의 똑똑함은 양쪽 집안에서 물려받은 듯하다. 신짱 초반에는 비실이처럼 잘 사는 아이의 일면을 가지고 있었으나, 금수저인 철수가 비교할 수도 없는 수지 등장으로 부자 캐릭터의 모습은 완전히 빼앗겼다.[42]
엄마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다 보니 마마보이 기질이 있다. [43] 730화에서 나온 엄마의 이름은 '카자마 미네코'이다.[44] 꽤 미녀이며 자녀 교육에 굉장히 적극적인 편이라 철수를 여러 학원에 보낸다. 자식들이 절친이라 엄마들끼리도 자주 만나는데 훈육 방법이나 새로나온 상품, 서비스 관련해서 먼저 해보고 다른 엄마들에게 전도할 때가 많다. 엄마의 교육열 덕에 기본 스펙이 꽤 높아서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한다. 영어 학원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회화도 할 줄 안다. 다만 이중 어느 하나도 월등히 뛰어난 건 없다.[45][46]
카스카베 방위대 내에선 신짱의 장난에 휘말려들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화을 내는 역할이다. 하지만 화를 내는 시점에서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가 약점이라 짱구에게 귀를 물린다거나 바람을 넣는 성희롱을 매우 자주 당한다. 그럴 때마다 참지도 못하고 바닥에 쓰러진다.[47]원작에선 그다지 나오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초기부터 지금까지 극장판, TV판 안가리고 상당히 집요하게 강조된다.
운동을 잘하는 듯 하다. 특출난 건 아니지만 떡잎마을 방범대 중에선 가장 뛰어난 듯 하다. 스포츠 경기를 하는 에피소드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듯 하지만 귀와 같은 부위가 성감대로 오르가슴을 매우 잘 느끼는 부위다 보니 귀를 공격당하면 성감대가 자극받는 것을 참지 못하다 보니 역시 스포츠 활동 도중에도 자극을 느끼며 공을 떨어뜨리며 주저앉거나 경주 도중에는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져버린다. 그렇게 느끼다 몇초 후에 자극이 사라져 신짱에게 화를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운동은 잘하지만 그놈의 성감대가 매우 민감해 활약을 못하는 특이한 경우.[48]
엄마가 귀에 있는 귀지를 청소해 준다. 신짱이 자신의 엄마에게 귀를 청소받는 걸 보고 질투심을 느낀다. 본인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는 듯.[49]
이외에도 밤에 오줌을 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자주 보여주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전에 유치원에서 합숙할 땐 저녁에 을 많이 마시고 자는 바람에 간밤에 이불에 지린 적도 있는 듯하다. 이건 주위 친구들이 모두 알고 있는 흑역사이다.[50] 아직 5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생리 현상으로 곤혹을 치르거나 참지 못하고 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등 안습한 면이 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0기에선 자신의 조상이 쇼군이라고 자랑했지만 실제 조상은 게다도 없이 맨발로 다니며 옷도 헤져 다른 천으로 꿰멘 흔척이 가득한 노비였다. 심지어 훈이의 조상에게 굴복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신짱과 함께할수록 과거 훈이의 조상이 점차 현재의 훈이처럼 겁많은 나약한 모습을 보였고, 반면에 철수의 조상은 노비임에도 불구하고 신짱이 성감대인 귀에 바람을 불어 자극시켜 주니 오르가슴을 느껴 화를 내고 귀가 입에 물리니 도적들에게 쫒기던 도중에도 자극을 참지 못해 바닥에 쓰러져 신음하며 느꼈다(...) 정신을 차리니 도적에게 온갖 변명으로 일관하며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 현재와 판박이다.[51]
나이가 5살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여자애들에게 호감을 느끼도록 어필해 보려는 의지가 있다. 미팅을 하거나 할때 초반엔 좋게 시작하지만 신짱을 만나면서 계획이 점차 꼬인다. 신짱의 집요한 방해로 화를 내는 등 의도치 않게 이미지를 망가뜨린다. 무심결에 화를 내고 자신도 이미지가 망가지는 걸 우려해 다시 친절하게 돌변해 버린다. 그러나 에피소드 후반으로 갈수록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신짱의 방해를 참지 못하다 이미지를 완전히 망가뜨리고 여자애들에게 버림받는다. 미팅 도중에 실수로 마법소녀 모에P팬티를 보여주거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갔을 땐 마술을 보여 주려다 신짱의 장난[52][53]에 당해 여자애들 앞에서 자신의 음경이 노출당하는 대참사를 겪기도 한다.[54]
친구들 사이에선 하라구로이미지가 있는지 미래에 철수가 바람을 필까하는 물음에 대해서 친구들은 만장일치로 철수는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했다.[55][56] 게다가 리얼 소꿉놀이에서 철수가 범죄자 역을 맡게 되자 다들 만장일치로 죄목은 혼빙을 주었다.
유치원 옆반인 장미반 아이들을 역시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57] 특히 신짱와 함께 치타와의 대립을 계속하고 있다. 보통 장미반과 대결을 하는 에피소드에선 장미반이 에피소드 한정으로 대결 실력이 우수한 아이를 데려온다. 이때 철수 본인이 라이벌 의식이 가장 강해 적극적이다. 다른 친구들은 철수보다 라이벌 의식이 약하다. 하지만 거의 매번 자신은 큰 활약을 하지 못하거나 성감대인 귀에 바람을 불리는 등 트롤링을 당해 자극을 느끼며 힘이 풀려버려 상대 팀에게 기회를 줘버리는 등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신짱의 활약으로 대결에서 승리하거나 대결은 온데간데없이 신짱에게 장난이나 당하며 끝나는 게 대부분이다.
책임감이 상당히 강하다. 실수로 훈이의 사슴벌레를 놓친적이 있는데 채집 중 다리에 부상을 당했어도 결국 똑같은 사슴벌레를 찾을 정도이다. 그러나 훈이가 자신의 마법소녀 모에P 피규어를 실수로 부숴버리자 고생하던 건 싹 잊어버리고 역으로 삐지는 등의 모습도 보였다.
국내판 애니메이션 X파일 3기 터미네이터를 기본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서 존 코너와 같은 포지션인 신짱을 구하기 위해 13년 후 미래에서 온다.[58] 대학생이 된 철수는 술은 못마시며 S대학 학부생이다. 어른 토오루 참고.

4. 취미 생활


취미는 아버지가 각국에서 사다주는 특이한 모양의 연필 모으기와 다른 사람들에겐 숨기고 있는 마법소녀 마리와 모에P 상품 모으기.[59]
꽤 오래 전부터 오타쿠 기믹이 붙어 극중 '신비한 마법소녀 마리쨩(소녀마법사 마리)[60]'의 주인공 마리의 팬이자 여자아이들용 애니메이션인 '마법소녀 모에P'(모야삐→프린세스[61])의 열렬한 팬이다. DVD음반, 각종 굿즈를 모두 소장하고 시간 나면 두 번, 세 번 재감상하며 스티커나 식완같은 캐릭터 상품 모으기에도 열성이다. 코스프레는 기본이고 '''모에P 팬티'''까지 입은 적이 있다. 코스프레는 원래 코스프레 주인이었던 유리에게 들통났고, 모에P 팬티는 짱구 때문에 '''하필 여자애들이랑 미팅하는 자리에서 걸려서'''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짱구를 경계하는 여고생 불량써클인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의 대장인 류코와 의외로 친하기도 하다. 실제로 국내판 6기에서(철수와 장미화 연상연하 커플 에피소드)는 소녀마법사 마리의 특별판을 얻으려다 그걸 목격하여 수상히 여긴 신짱, 유리, 오깅, 마리 4인방에 제대로 걸려들어 둘이 사귄다는 오해를 받는 일이 일어났다.
철수는 신짱이 자신의 취미를 모르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신짱은 알면서도 일부러 모르는 척 해 태연하게 놀리는 경우이다. 철수의 가방이 바뀐 에피소드에, 신짱이 철수의 가방을 가지고 가던 중 먹던 과자봉지 안에서 모에P 스티커가 나오자 철수의 가방에 넣어두는 장면이나, 후술할 철수 모에P 코스프레 에피소드에서 코스튬에 눈독들이는 철수에게 대놓고 모에P 오타쿠라고 말하는 것이 그 예시.
여장 취미도 있어서 단행본에 수록된 4컷 만화에서 굉장히 고민하며 어머니에게 상담할까 했으나 정작 그 어머니는 몰래 남장을 하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 외에도 마법소녀 마리 코스프레를 하고 (자의는 아니지만) 외출을 하거나,[62] 짱구가 점점 거인이 되는 외전판에서도 방에서 몰래 여장하다 거대화된 짱구에게 걸린다. 단행본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에서도 모에P 코스프레를 했다 유리한테 들키기도 한다.[63]
친구들에게 자신의 취미가 밝혀질까 노심초사하며 숨기고 있으나 현실은 '''짱구는 물론 입 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유리도 이미 알고 있는 걸로 봐서,[64] 혼자서만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캐릭터 도시락 에피소드에서는 유치원에서 떡잎마을 방범대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도시락을 자랑하는 편에서 철수군은 자신있게 도시락을 자랑하려다 회상을 하는데 그것은 그 날 아침에 자신의 엄마한테 도시락을 받으면서 엄마가 "특별히 철수가 좋아하는 것으로 쌌다." 라는 말을 듣고 기대하며 열었더니 그것은 '''모에P'''의 캐릭터 도시락이었다. 이 때문에 철수군은 들키면 끝장이라는 마음을 갖고 보여달라는 멤버들의 말에도 온갖 이상한 행동을 벌이면서 시간을 끌다가 결국은 도시락이 엉망이 되었다. 2015년 12월 4일 방영분에서는 모에P 장갑을 얻으려 했지만 결국 훈이가 가지게 되었고 철수는 오징어 그림이 새겨진 장갑을 얻게 된다.
상술한 대로 '''떡잎마을 방범대 멤버 전부가 이미 눈치채고 있지만'''[65][66][67] 일코에 애를 쓴다. 친구들은 자신이 모에P 광팬임을 모를거라고 생각한다. 집에서나 바깥에서나 공공장소에서나 자신이 숨기며 다니는 것들을 계속 지켜내려고 엄청 죽기살기로 고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마법소녀 뿐만 아니라, 액션가면도 즐겨보고 또 좋아하는 모양. '''본인은 그런 건 애들이나 보는 만화로 치부하지만''' 신짱과 친구들이 액션가면 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눌 때 스토리나 악당의 성향 등 줄줄이 꿰는 모습을 보면 역시 이 녀석도 짱구 못지 않은 액션가면 마니아임을 알 수가 있다. 신짱이 "철수 군,너는 잘 안 본다면서 어떻게 그리 잘 아냐?"라고 돌직구를 날릴때 당황하면서 우연히 봤다고 둘러대곤 한다.
사실 모에P나 액션가면은 철수를 제외한 떡잎마을 방범대 전원이 좋아하는 애니인데 굳이 숨기는 이유는 단순히 철수의 자존심 때문. 자신이 남들보다 성숙하다는걸 강조하고자 애들보는건 관심 없고, 여자애들이 보는건 관심없다고 허세를 부리다보니 졸지에 자승자박을 하는 것이다.
그래도 최근에는 액션가면만큼은 자신이 좋아하는 걸 인정하는 모양인지, "보지는 않지만 할 일이 없다"라는 명분으로 친구들과 함께 액션가면을 즐기는 모습이 종종 나오는 편. 함께 액션가면 스템프를 찍으러 다니거나, 짱구와 함께 액션가면 어트렉션을 즐기는 것이 그 예시.[68][69]

5. 짱구와의 관계


유리: '''"얼핏 보면 싸우는 듯 해도 사실은 쟤들 사이좋게 장난치는거다.'''''

훈이: '''"정말 볼수록 신기하다니깐."'''

맹구: '''"맞아."'''

'선 위로만 걸어요' 中

짱구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70][71] 악우와 비슷한 관계로 투닥대는 일이 많으며 대부분 짱구가 먼저 장난을 걸거나 이상한 말을 해서 철수를 본의 아니게 짱구에게 화를 내는 전개이다. 유리엄마와 함께 짱구의 민폐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는 캐릭터. 실제로 주인공 때문에 매번 짜증내는 모습도 그렇고 어느 정도 나르시즘을 가진 모습이 비슷한데, 애니 초반이나 만화책판에서는 정말로 잘난 척을 하는 모습도 적지 않았다.
다른 만화에서 비슷한 관계를 찾자면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스폰지밥과 징징이원피스의 샹크스와 버기[72][73]가 있겠다. 본인의 친구[74] 때문에 계획했던 일을 여러 번 망쳤다는 점, 츤데레와 나르시시즘 기질이 있다는 점, 싫어하는 듯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애증관계라는 점, 전체적으로 악우 관계라는 점 등 유사한 면이 많다.
영어 학원에서 사귄 친구하고 같이 가다가 짱구가 이상한 짓을 해서 같이 이상한 아이로 몰리는 경우도 다반사고, 짱구와 같이 다닐 때면 짱구의 장난을 뒷수습해 주느라 온갖 개고생을 한다.
또한 짱구가 거의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앵기는 친구 캐릭터. 이는 짱구의 뻘짓과 장난에 가장 정색하며 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 캐릭터라 개그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쉽기 때문이다. 짱구에게 가장 정색을 하며 츳코미를 걸지만 극강의 마이페이스 짱구는 듣는 시늉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른 친구들은 '쟤네 싸우는거 같아도 사실은 노는 거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고 있다.[75] 친구들 중 짱구와 둘이서 주연을 맡은 에피소드나 우정을 강조하는 에피소드가 가장 많다. 짱구의 친구들 중에서도 철수는 더욱 특별한 위치다.
짱구와 철수의 에피소드는 팬들 사이에서도 베스트 에피소드 순위에 들어가는 것도 적지 않다.
  • 초창기에 학업 스트레스에 엄마에게 영어학원 오늘은 쉬면 안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으나 묵살 당하면서 놀이터에서 그저 뻐팅기던 중에 만난 짱구가 엄마 몰래 집에 숨겨주려고 하면서[76] 철수의 진심을 철수의 엄마가 깨닫게 해주는 에피소드가 있었다.[77]
  • 한국 방영 기준으로 5기(철수와 이별해요 편)에서 철수가 아버지의 미국 전근 때문에 이민을 가게 된 일이 있었다. 이때문에 철수는 다음 날 유치원에서 해바라기반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즈음에 짱구가 마지막 인사로 철수에게 석별의 정을 불러주며 미국에 가서도 아프지 말라고 격려해주자 해바라기반은 그야말로 눈물바다가 되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아버지의 미국 전근이 취소되면서 철수도 친구들과 헤어지지 않게 되긴 했지만, 팬들 사이에선 이 에피소드가 짱구와 철수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베스트 에피소드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엄마가 철수에게 성공하려면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며 제2외국어 학원까지 보내려고 하자, 안 그래도 노는 시간이 부족한 철수는 공원에서 풀이 죽다가 짱구를 만나 하루만 서로의 역할을 바꾸는데, 막판에 짱구가 "철수는 같이 놀지도 못하고 이런(풀죽은) 모습으로 걸어간다."고 하자, 철수의 엄마는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마침 돌아와서 급히 학원가려는 철수에게[78] "오늘은 학원가지말고 쉬렴. 엄마가 모르고 있었구나. 철수에게는 공부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노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라고 말하면서 철수를 감동시켰다. 그리고 짱구가 나가서 놀자고 하며 같이 밖으로 나가는 훈훈한 결말을 보여주었다.
  • 11기에서, "나는 마음이 엘리트예요"편에서는, 축구를 하며 놀자는 짱구를 모른 척 했지만 학원 시험에서 전날밤에 푸딩을 먹어서 배탈이 나서 실수를 했는데 학원친구들이 철수를 창피해하고 무시하면서 지나가고 철수가 비를 맞아서 침울해할 때 짱구와 짱구엄마는 창피해하지 않고 철수를 감싸주었다. 철수가 짱구를 무시해서 사과하며 축구를 하자 했지만 짱구는 오늘은 축구말고 피구하자라고하면서 훈훈하게 철수를 집에 바래다주었다.
  • 12기 극장판에서는 악역의 회유에 넘어가 악덕 보안관이 되었다 버림받은 신세가 되었지만 짱구의 끝없는 신뢰와 믿음으로 반성하고 각성하기도 한다. 후반부에 짱구랑 같이 저스티스 시장한테 협공까지 했다.
  • 23기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는 멕시코로 이민을 가게된 짱구네를 배웅하는 자리에 혼자 따라가지 않다가 열차를 타고 떡잎마을을 떠나가는 짱구 앞에 나타나 열차가 멀리 사라질 때까지 눈물을 쏟으며 배웅했다. 매사 장난기 가득한 짱구도 이 장면에서만은 진지하다. 마지막 짱구네일가가 복귀하는 편지를 받은것도 철수.
  • 27기 극장판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에서는 짱구가 인생을 걸고 푹 빠질 수 있는 보물을 설명하는 아빠의 말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나열하며 대답했는데, 친구들 중 유일하게 철수를 언급했다.
당연히 짱구의 친구들 중에서 짱구 집에서 자고 가는 에피소드도 제일 많고 역으로 짱구가 철수네에서 자거나 밥 얻어먹는 에피소드도 많다. 그만큼 짱구와 철수는 짱구의 친구들 중에서도 가장 가깝고 절친한 사이다.
평소 둘 사이의 모습들을 보면 짱구가 얼마나 민폐덩어리인지 알 수 있지만, 그럼에도 짱구의 도움도 받을 때도 있고 우정을 다지기도 하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다. 철수 입장에서는 애증 그 자체일 것이다.
이런 것과 별개로 자주 성희롱도 당하는데 주로 에 입김을 불거나 물리는 행위다.[79] 귀를 공격받으면 당황하여 화만 내기도 하지만 어떨 땐 아예 오르가슴을 느끼며(얼굴과 귀가 붉어지며 온몸을 떤다.) 바닥에 쓰려져 버린다. 본인에겐 신체에 꽤 큰 영향을 주는 성감대인 듯[80] 하다. 어떨 땐 한번만 불고 끝나지만 심할 땐 을 잘 때 신짱이 옆에서 자면서 일정 타이밍마다 불어 몇 초마다 오르가슴을 수 백번 느끼기도 한다.[81] 최근에는 을 손가락으로 긋는 성희롱도 당한다. 등은 귀보단 덜 예민한 듯 하다. 그래도 얼굴이 붉어지며 온몸을 떨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공통점이다.[82] 하지만 짱구는 이것을 애정표현이라 여기고 있으며 종종 다른 사람 앞에서 철수와의 관계를 '친구 이상의 사이'라는 식으로 말해버리기 때문에 이상한 아이 취급을 당한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철수 역시 늘 싫어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아주 가끔은 '엉뚱하기만 할뿐 좋은 녀석'이라 생각하려 노력할 때도 있다.
《불량해질꺼라구》편에서는 '''신노스케랑 키스한적이 있다(...)'''[83]
폭풍을 부르는 정글에서는 자면서 짱구의 뺨을 '''엄마 젖이라 생각하고 볼이 빨개질 정도로 빨아댔다'''. 그래서 짱구는 자면서 괴로워했으나 단순히 모기에 물린것이라 여기고 넘어갔다.
팬들 사이에서도 두사람 사이는 환상의 찰떡궁합으로 화자된다. 게다가 짱구가 철수에게 하는 행동들이 대놓고 동성애를 연상시키는지라 음지의 팬층들이 이 둘을 적잖게 밀고있다.

6. 인간관계


리얼 소꿉놀이밖에 모르는 친구지만 나름 좋은 친구다. 가끔 철수가 규칙을 너무 잘 지키려고 할 때마다 흥분하는 경우도 생기고 잘난척을 하면 질투하기까지 한다.
소심한 성격 탓에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지 못할 때 철수가 대신 변호해주거나 도와주기도 한다.
너무 과묵하고 조용해서 평범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철수처럼 똑똑하고 재능이 뛰어난 친구다. 철수와 잘 맞을 줄 알았지만 다른 점이 너무 많다.
철수에게는 보물같은 존재다. 철수를 어릴 때부터 잘 키워주신 분이다. 철수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이자 몰래 보고있는 마법소녀 모에P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84] 그러나 철수가 친구들에게 예민하게 대하는 것은 싫어하신다. 철수의 어머니도 떡잎마을 방범대들이 철수네 집에 놀러오면 노하라 일가처럼 반겨주는 편이다.
짱구의 집에 놀러갈 때마다 항상 잘해준다. 철수에게는 대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짱구가 속을 썩여서 고생이 많으시지만 마음은 따뜻한 분이라고 생각하는 듯.
짱구네 집에 놀러가면 잘 놀아주시는 짱구네 아버지. 비록 회사일 때문에 힘드시지만 떡잎마을 방범대 멤버들과 놀러갈 때마다 잘 놀아주시는 모습을 보면 고생이 많으시다. 철수의 아버지는 해외에서 일하시느라 자주 못보지만 짱구의 아버지인 신형만이 철수의 대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오빠인 짱구 못지 않게 잘해주고 있다. "짱아는 철수를 좋아해" 편에서는 신짱아가 울자 철수가 짱구의 장기인 엉덩이 춤까지 춘 적도 있어 신짱아가 울다가 웃을 정도. 철수가 잠들 때도 신짱아가 재워줬었다. 몇몇 극장판에서 짱구 대신에 히마를 맡았다.
처음에는 버려진 애완견이였던 흰둥이를 보는 순간 데려가 키우고 싶었지만 자신의 집이 고급 멘션이라서 애완견을 키울 수 없다는 규정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짱구가 키우게 되었다. 그리고 철수가 짱구를 대신에서 흰둥이를 열심히 시키면서 마지막에 호빵까지 사줬다. 더군다나 철수가 복실복실한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흰둥이를 자꾸 부비부비 한다.

7. 기타


장래희망은 엘리트 관료 혹은 정치인, 의사, 기업인 등의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고소득층인, 속칭 '잘 나가는' 직업들이다.극장판 24기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꿈과 선거법 위반(?)(국내판 기준 국회의원은 25세 이상 출마 가능)으로 엄마에게 엉덩이를 맞는 악몽을 꾸었다.
철수가 가장 부각되는 에피소드는 다름 아닌 '''공포물'''이다. 애니메이션 초반부만 해도 유리와 토끼인형의 비중이 높았지만, 철수가 주연으로 나온, 아직까지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공포의 유치원이다''' 편을 필두로 엘리베이터 편 등 여러 공포편에서 주연으로 나왔으며 극장판 14기에서도 하필이면 엄마가 곤약 클론인간이었으며 최근에는 유리와 함께 공포물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성향이 강하다. 이후 철수가 주연인 공포물들은 철수 혼자서 다른 세계에 떨어지는 고립적인 느낌이 강조된다.
작중 한 개그 에피소드에서는 가위바위보 하다 져서 짱구를 구하러 온 18살의 모습이 등장했는데, 기계인간들에 대항해 싸우는 조직의 일원이 되었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패러디다.) 조직의 동료가 자그마치 짱구. 이 녀석들은 나이 먹어서도 몰려다니면서 지구 구하는 것 같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가던 철수는 자신이 도쿄대에 합격했다는 것을 짱구의 부모님께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짱구의 부모님은 짱구의 미래에 대해 묻자.."꼭 듣고 싶냐"며 난색을 표한다. 아무래도 짱구의 미래는... 이 에피소드의 철수는 애니판에서 대폭 약해졌다. 원작에선 그나마 반격이라도 하는데 애니판에서는 사이보그가 참마, 무, 청경채로 맞았을 때 반격도 못했으며 오히려 얼굴이 깡패한테 맞은 듯이 부어오르고 그것도 모자라 쓰러졌다.
짱구 일행의 초등학교 생활을 그린 외전인 '''연필 신짱'''에선 떡잎마을 방범대 5인방 중 유일하게 다른 사립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복실거리고 부드러운 것'''에 대한 페티쉬가 있다. 짱구가 한번 철수군에게 흰둥이를 맡긴 적이 있었는데 아무도 보지 않을 때 흰둥이를 껴안고[85] 부비부비를 시전했다. 이때 이 광경을 목격해버린 맹구의 벙찐 표정이 압권.
마요네즈를 좋아해서 짱구가 새로운 맛의 빙수를 만든답시고 케찹을 뿌리자 자신은 케찹보다 마요네즈가 더 좋다고했다. 원작 만화 50권에서 훈이의 최면에 걸려 메이드 노릇를 한 바 있는데, 이때의 대사 중 '''모에모에 큥'''이 있다. 정발판에서는 뾰로롱 뾰로롱으로 번역.
애니 1기의 급식당번 편에서 급식을 엎지른 적이 있다. 일의 발단은 비프 스튜를 운반하던 짱구가 밥을 운반하던 훈이와 부딪혀서 밥을 엎질렀는데,그래도 윗부분은 깨끗해서 윗부분만 담으면 해결할 수 있었는데[86] 하필 그걸 담겠답시고 신짱이 쓰레받기를 들고온지라 철수가 이를 말리려다 밥 위에 스튜를 엎고 말았다. 그래서 리조또라고 속이고 아예 섞어 넣자고 제안했으나 여전히 쓰레받기에 미련을 못 버린 신짱 때문에 또 투닥거리다 결국 후르츠 칵테일까지 전부 엎질러서... 할 수 없이 철수가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으니 다 섞자고 하면서 그냥 쓰레받기로 어떻게든 담아보려 했지만, 결국 수습이 불가능하게 되자[87] 최후의 수단으로 상의탈의한 채로 등장해 강도에게 급식과 옷을 빼앗겼다고 뻥을 치는데... '''그 사이 급식들을 담을 도구를 찾으러 갔던 다른 친구들이 배달하는 사람이 착각해서 남게 된 급식 한 세트를 발견해 그걸 반으로 들고 감으로써 이미 문제는 해결된 상황이었고, 멘붕한 철수만 다른 유치원 얘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다.''' [88] 참고로 원작은 상당히 다른데, 신짱이 휘청거리며 훈이와 부딪혀서 밥과 비프 스튜를 엎지르고, 그걸 신짱이 쓰레받기로 쓸어담으려는 걸 철수가 선생님에게 알리려다가 후르츠 칵테일을 담은 양동이까지 엎지르고 만다. 결국 철수도 가담하였지만 내내 고통스러워하였고, 일행은 모든 걸 쓸어담은 뒤 거기에 수돗물을 넣고, 색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그나마 멀쩡하던 우유까지 혼합시켜 버린다. 결국 여분의 급식 그런 거 없이 다들 아무것도 모르고 그걸 맛있게 먹었으며, 채성아 선생님은 영양사에게 다음에도 같은 걸 해달라며 부탁하기까지 한다.
2008년 에피소드에서[89] 신짱이 팬티를 벗겨 '''성기'''를 노출한 적이 있다. 그것도 '''여자들 앞에서!!'''[90] 다만 한국판에서는 액션가면 팬티로 대체되었다. 원작의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는데 이때는 더 처절하다. 신짱이 액션가면Z 팬티를 자랑하면서 애들에게 부러움을 한몸에 받자 자존심이 발동해 자기도 자랑하려고[91] 바지를 벗었지만 '''자기도 모르게 팬티까지 한꺼번에 벗어버려서 초특급멘붕에 빠진다.'''
네네가 가진 모에피 복장을 '''코스프레하다 걸렸다'''.[92] 국내판에서 토오루 보고 여장취미가 있다고하는게 이거다.[93]
유독 똥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 주로 똥이 마려운데 어떤 일에 휘말려서 참지 못하고 옷에 싸버리는 패턴이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간신히 화장실에 도착해서 해결했지만 휴지가 없다는 식의 패턴도 많이 나온다. [94]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 187화.[95] 여고축제에 놀러와서 화장실을 가려다가 코스프레한 누나들에게 붙들려 억지로 그림 모델을 하게 되고 거의 다 그렸을때 방심을 해버린 탓에 결국 바지에 싸버렸다.[96] 또 7기 24화 화장실이 급해요 편에서는 학원 가는 도중 응가가 마려워서 짱구네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나 온갖 방해를 받고는 결국 신노스케 집에서 나가고 만다. 엔딩 말미에서는 일단 옷에 지리지는 않았으나 신노스케의 집에 가방을 두고와 낙심하고 만다.[97]
크레용 신짱 5권에서 엉덩이는 매일 아침 엄마가 닦아준다고 한다. 그래서 팬티에 똥이 묻은 적이 없다고.
컴퓨터 사양은 최신형 32비트 펜티엄 3, 하드 8기가, 모뎀은 ISDN[98]이다. 한국판 1기(1999년)에서 언급되었는데 1999년 당시에는 1999년 1월 출시한 펜티엄 3이 최고사양이었다. 하지만 크레용 신짱 애니가 계속 방영됨에 따라 다른 컴퓨터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철수가 모은 피규어중에 무시무시한것도 있는데, 그건 다름아닌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여기서 토오루의 피규어가 나오는데, 화면 왼쪽을 잘 보면 알파오메가가 깨알같이 나온다. 깨알같이 나온거라 넘길수는 있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5살 짜리 꼬마가, 아마존즈를 보다니...'''[99]
밥보다는 '''빵'''을 선호하는 듯하다. 도시락을 보면 샌드위치가 많이 보이고 집에서도 빵류를 먹는 모습이 많다.
떡잎마을 방범대 중 네네와 함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히마와리가 울때나 댄스교실에서 등 '''의외로 신짱을 제외한 카스카베 방범대 중 엉덩이 춤을 가장 많이 췄다.'''
토오루라는 이름은 한자로 ''''''(통할 철)로도 쓸 수 있어 한국판 이름과 연관이 된다. 물론 변역가가 그걸 알고 의도적으로 철수라는 이름을 붙인건지는 불명.

8. 명대사


"'''그래 맞아! 친구들의 우정이 있으면 내 고민도 날아갈거야!"'''

'맹구에게 고민이 생겼어요'편에서

"'''누가 뭐래도 우리 엄마 아빠가 돌아올 거라고 믿어! 걱정하지마! 너희들 엄마 아빠도 조금 있으면 돌아오실거야!"'''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떡잎마을 방범대와 함께 노하라 일가에서

"'''아무리 급해도 법은 지켜야지! 급하다고 해서 어기면 법이 무슨 소용이 있어? 안 그래?"'''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떡잎마을 방범대와 함께 유치원 버스 운전 중에 [100]

"'''저기 짱구야, 네가 잡혀간 후에 다같이 의논했어. 역시 친구인 너를 믿어보자고 말이야. 배신해서 정말 미안해! 자, 이젠 우린 하나야! 태안반도까지 책임지고 데려다 줄테니깐 아무 걱정하지마!"'''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서 짱구에게

"'''받아! 자전거 열쇠야! 그걸 타고 태안반도까지 가! 자전거가 망가져도 상관없어! 우리걱정하지 말고 빨리 여기서 탈출해! 짱구 너라면 충분히 할 수 있어!"'''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서 짱구에게

"'''짱구 너!... 술집에서 만났을 때부터 알고 있었어. 떡잎마을도 말이야. 하지만, 두 번 다시 떡잎마을로 돌아가고 싶진 않아. 매일매일 학원을 몇 개씩 다녀야 하고 항상 사람들 앞에서 착한 척하며 나 자신을 속여야 되니깐 하지만 여기서 나 자신을 솔직하게 살 수 있잖아! 사람들한테 욕을 먹을지 모르지만 그런 건 상관없어!'''""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에서 짱구에게

"'''우리엄마가 그러셨어 인생에는 산도 있고 계곡도 있다고 그 사람은 지금 계곡 밑바닥에 있을 때야'''""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이훈이에게

"'''떡잎마을 방범대는 곤란한 사람들을 도와줘야하고 말이야! 떡잎마을 방범대는 곤란한 사람을 구하고 떡잎마을의 평화를 지킨다! 떡잎마을 방범대 수첩에서 그렇게 쓰여있잖아!'''""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 떡잎마을 방범대에게

"'''하지만... 하지만 곤란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떡잎마을 방범대의 역할이잖아!'''""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에서 떡잎마을 방범대에게

"'''우리가 어떻게 가... 얼마나 먼 줄 알아?'''""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 떡잎마을 방범대에게

"'''난 니가 멕시코를 가든 달나라를 가든 상관 없어...! 지긋지긋한 녀석이 없어져서 속이 시원해!'''""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 짱구에게

'''"하여간, 놀라게 하는데는 뭐 있다니까."'''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 짱구의 귀국한다는 편지를 받고 기뻐하며.

"'''야! 신짱구(짱구)!!'''""[101]

짱구는 못말려 에피소드에서 짱구에게


9. 관련 문서



[1] 미국판 이름은 미국 43대 대통령인 조지 워커 부시의 아버지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의 이름과 할아버지인 '''프레스콧 부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2] 원작의 연재 시작 기준(1990년)으로 1985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1992년)으로 1987년생이지만 설정상(1999년) 기준으로 '''1994년생'''이다. 봉미선과 신짱아의 설정을 따른다면 1991년생. 참고로 신 크레용 신짱의 연재가 시작된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2005년생이고 2021년 기준으로 하면 2016년생이다.[3] 가끔씩 나오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4] 특히 마법소녀 프린세스(마법소녀 모에P)[5] 다만, 최근 이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6] 초창기 한정, 최근에도 가끔 잘난 척을 하지만 항상 다른 떡잎마을 방범대 멤버들의 또 잘난척을 한다는 뒷담이나 핀잔이 날아온다.(주로 유리가 그런다.)[7] 특히 이것[8] 특히 자신의 귀에 입김 불기 등등[9] 과거에는 신노스케도 싫어하는 음식이었지만 지금은 얘만 싫어한다.[10] 원판 532화에서 엄마가 자신의 서랍을 보고 모에피 장난감 세트를 꺼내고는 왜 샀냐고 묻자 화를 내며 삼겹살배 드립을 날렸다.[11] 이유는 겉으로만 보면 짱구를 매우 싫어하거나 귀찮아서 그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더 정확한 이유는 '''마법소녀 모에P의 덕후라는 자신의 비밀이 들통날 수 있는 것''' 때문이다. [12] 흰둥이와 같은 성우다. 그외에 기동전사 건담 0083의 시마 가라하우역으로도 유명.[13] 성우 보이스가 왠지 안녕 자두야최자두 보이스와 유사해서 그런지 극중 짱구에게 화낼 때 목소리톤이 언뜻 비슷하다.[14] 짱아와 중복이며, 대원판 한정으로 본인 어머니와 중복.이는 훈이와 유리도 같다.[15] 비디오판에서 유리를 맡은 적이 있다.[16] 후에 SBS TV판에서 수지채성아 선생님을 맡았다. 정확히는 4기 이후부터 그리고 진구 엄마 성우다.[17] 예산 문제인지 성우가 남자 성우인데, 미래에 성인이 됐을 때나 이런 게 아니라 '''5살 시점인데도''' 남자 성우가 맡았다. 당연히 엄청난 미스캐스팅.[18] 여민정브리나 펠렌시아 모두 사텐 루이코를 맡았다.[19] 이쪽도 어느 정도 갭이 있다[20] 엄마가 부르는 애칭은 토오루 짱.[21] 9기의 붓글씨 에피소드에서 한자 이름으로 哲秀라고 쓰는 것으로 봐서 김철수(金哲秀)인 듯하다. 그리고 이후 방영분에서도 자기를 소개할 때 "김철수"라고 부른다. 다만 6기에서는 '최철수' 라고 나온 화도 있었다.[22] 초기 비디오판 한정으로 "강송원"이라는 명칭도 사용됐다. [23] 이름 중 조지 허버트 워커는 바로 조지 H. W. 부시(아버지 부시)의 풀네임에서 따온 것이고 프레스콧 역시 조지 부시의 아버지이자 조지 W. 부시의 할아버지 프레스콧 부시에서 따왔다.[24] 나미리가 짱구한테 최대한 자신의 집을 안 들키려고 100km 떨어진 곳에 본인 집이 있다고 둘러대는 걸 "여기서 100km 떨어진 곳이면 시즈오카 현이라구요."라며 반박한 전적이 있다. 일반적인 유치원생이 이런 말에 잘 속는 것을 생각해 보면 철수가 그 나이대 아이들 치고는 상당한 지능을 갖춘 아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25] 최근에도 가끔 잘난 척을 하지만 높은 확률로 신노스케네네 등 다른 떡잎마을 방범대 멤버들의 뒷담이 날아온다.[26] 아이의 등장으로 짜게 식었다.[27] 떡잎마을 방범대는 다들 초기와 성격이 변했다. 짱구는 초기에는 훨씬 건방지고 시니컬한 캐릭터였고 유리는 여린 성격에 잘 울었으며 훈이도 이중인격이나 배신자 기믹 같은 건 없었다. 맹구도 작 초기에 비해서는 다양한 묘사가 늘어난 축.[28] 대표적으로 맹구의 콧물이 멈춘 일.[29] 다니는 학원은 영어, 피아노, 서예, 수영, 재즈학원이다.[30] 어른 철수 한정[31] 처음 리더 정하려 했을때 짱구는 '슈퍼 울트라 리더', 유리는 '프리티 리더', 훈이는 '스페셜 리더', 맹구는 '햄버거 리더', 철수는 '디럭스 다이나믹 파워풀 사이버 리더'를 하겠다고 나섰다. 결국 아직까지 리더가 없다.[32] 본인도 직접 완벽주의자라고 언급. 철수와 심부름을 해요 에피소드에 나왔다.[33] 평소에 추한 모습도 있는데 바로 겁이 좀 많다. 외모으로 봤을때 용기있게 생겼지만 만약 짱구한테 겁을 주면 바로 급발진(...).[34] 부모동생이랑 늘 같이 자는 신짱을 제외하면 훈이, 유리, 맹구는 혼자서 잔다.[35] 원작에서는 밥+물+국+과일+우유를 혼합한 프랑스풍 요리라고 속여 반 아이들과 선생님이 먹는데 맛이 좋은지 계속 이런 메뉴로 해달라고 했다, 애니에선 급식 여분이 남아 무난히 넘어갔지만 이 사실을 모른채 윗옷을 벗고 강도가 나왔다는 거짓말을 했다가 망신을 샀다.[36] 사실 뻥이라기 보단 철수가 코코아를 커피라고 부르는 버릇이 있었다. 여기에 낚인 짱구는 집에 가서 진짜 커피를, 그것도 봉미선이 마시던 원두커피 한 모금에(먹자마자 너무 써서 뱉었지만) 신형만이 마시던 믹스커피를 잔뜩 농축한 한 잔을 들이켰다가 불면의 희생양이 되었다. 매번 짱구에게 당하던 철수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짱구를 골탕먹인 드문 에피소드. 다음 날 버스에서 잠을 못 잔 탓에 다크서클이 짙게 드리워진 신짱의 모습에 철수도 설마 신짱이 진짜로 커피를 마실줄 몰랐다며 당황한다.[37] 이 장면에서 "차이를 아는 남자"란 대사가 나오는데, 네스카페 일본판 CF의 패러디다. 작중에 등장하는 인스턴트 커피의 이름도 '''스네카페'''다.[38] 가끔 신짱이 토오루라고 이름으로 불러주긴 한다. 거의 대부분 토오루네 엄마를 흉내낼 때다.[39] 한국 정서에 맞게 의역하자면 '''몽구스빌''' 정도 된다. 일본에서는 '아파트'와 '맨션'의 용법이 한국과 정반대이다.[40] 귀국은 한국판 기준으로 13기 24화에서 했다.[41] 자신이 태어난 일본으로 귀국하여 돌아오는 에피소드에서도 짱구가 체육대회 계주 중에 철수의 바지를 잡아당겨 엉덩이가 노출된 일을 웃으며 넘어갔다.[42] 그것도 있고 원작의 배경인 일본의 경제 상황이 시대를 거치며 영 안 좋아지다 보니(..) 연재 초기까지만 해도 지극히 평범한 집안이었던 짱구네 가족이 갑자기 능력있는 가장 히로시의 부족할것 없는 중산층 가정이 되어 버리면서 철수의 집안이 부각될 건덕지 자체가 없어졌다[43] 정작 신짱이 마마보이라고 하면 화를 내며 부정한다.[44] 38세로 신짱의 엄마보다 9살이나 더 많다.[45] 로베르토가 유치원을 찾아왔을 때는 애들이 철수한테 영어 할 줄 아니까 나서라는 말에 배우는 중이라서 못한다고 하기도 했다.[46] 험상궂게 생긴 도서관 사서가 "I'll be back."이라고 말했는데 전혀 해석하지 못했다.[47] 귀를 공격하는 강도가 매번 다른 건지 반응도 매번 다르다. 어떨 땐 별 타격 없이 당황하는 기색만 내비추고 화를 내지만, 어떨 땐 얼굴이 붉어지고 온몸을 떨며 오르가슴을 느끼고, 몸에 힘이 풀려 바닥에 쓰러져 신음을 내기도 한다. 그러다 정신 차리고 신짱에게 화를 내는데 공공장소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면(...)[48] 1026화에선 상대 에이스가 공을 뺏기 위해 여러 번 귀에 바람을 불었다. 귀에 바람이 불릴 때마다 참지도 못하고 공과 함께 바닥에 쓰러져 상대 에이스에게 공을 빼앗긴다. 본인도 이를 인식하는지 귀를 내어 주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이번엔 아군인 신짱에게 당했다.(...) 저리 당하고 느끼는 걸 보면 불쌍하다..[49] 귀가 성감대라 그리 민감한데 귀지를 청소할 때마다 잘 버틸지 의문이다.[50] 미래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에피소드에선 유리가 철수에게 5살에 유치원 합숙 때 오줌 지린 걸 공개하겠다고 협박한다.[51] 귀가 민감한 성감대인 것과 특유의 성격도 유전인 듯 하다.[52] 코끼리를 보여 주겠다고 했지만 정작 철수는 코끼리 마술을 생각해 본 적도 없다.[53] 그 코끼리는 포유류가 아니라 철수의 음경을 의미한다.[54]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이다.[55] 그래서 그런지 극장판인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다미가 철수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보고 유리와 훈이가 그럴줄 알았다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56] 이때 철수는 밥을 먹다 말고 젓가락을 휘저으며 그런 거 아니라고 변명한다.[57] 본인과 친구들은 해바라기반이다.[58] 봉미선은 실력이 뛰어나서 선발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가위바위보에 져서 보내진 것이라고 한다. 이를 반영한건지 원작에서는 사이보그와 호각으로 맞붙였던데 비해, 애니판에서는 각종 채소들로 맞으며 속수무책으로 당했다.[59] 예전에 열쇠고리를 잃어버려서 신짱을 비롯한 다른 아이들이 열쇠고리를 찾겠다고 말했는데 훈이, 맹구, 유리에 말하면서 마치 고요 속의 외침 처럼 이상하게 전달되는 바람에 끝내 못 찾았다. 그런데 정작 열쇠고리는 신짱이 갖고 있었고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다.[60] 극중 상당히 인기있는 드라마로 다른 아이들도 팬이며(짱구는 마리의 팬이지만 마리보다는 쉴라를 더 좋아하는 팬이기도 하다. 항상 마리와 쉴라가 같이있으면 쉴라를 보고 좋아한다.) 신형만도 주인공 마리의 라이벌인 쉴라의 사진집을 가지고 있다. 다만 모에P 등장 이후에는 마리는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도 마리 종영 후에 모에P가 방영하기 시작한거 같다.[61] 대원방송 극장판에서는 그대로 모에P이다.[62] 결국 아이들 앞에 노출되긴 했는데, 누구도 철수인지 못 알아보고 '''귀엽다면서 탄성을 질렀다.''' 그냥 이대로 마법소녀로 살까 고민하는 철수는 덤.[63] 한국에서는 미방영된 에피소드이다.[64] 미팅편에서 '''"내가 여자라는 걸 밝히면 너의 여장 취미를 저 여자애들에게 폭로하겠다"''' 라고 협박한 적이 있다. 또한 마츠자카 선생님과 상담할 때 '''모에P 덕질'''이 철수의 단점 중 하나라고 했다. 그나마 덕질까지는 눈감아줘도 철수군의 가장 결정적인 단점은 '''마더콘'''.[65] '''모에P 팬티 사건'''(신짱과 훈이, 맹구)이나 '''코스프레 사건'''(유리)만 봐도 이미 알게 되었을 것이다. 물론 저 두 사건 말고도 신짱의 낚시에 많이 걸려서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다.[66] 국내판 11기 왕사슴벌레 에피소드에서도 왕사슴벌레대신 모에P 인형을 훈이에게 주기 전에 우는 장면을 짱구, 유리, 맹구가 문 밖에서 봤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훈이가 던진 모에P 인형을 보고 '''떡잎마을 방범대가 다 보는 앞에서 소중한 모에P 인형이 부서졌다고 대놓고 말했다.''' [67] 국내판 11기에서 떡잎마을 방범대가 철수와 함께 쓰레기 더미에 있던 모에P 장난감 세트 주인을 찾아주는 에피소드도 있다. [68] 해당 내용은 한국 기준으로 19기 16화와 21화에 수록되어 있는데, 21화에서 마지막에 '''"나도 액션빔으로 물리치고 싶었는데."'''라고 투정부리는 모습은 제법 큰 변화. 아마 마법소녀와는 달리 액션가면은 보편적인 남성향 애니메이션이라 친구들한테는 드러내도 괜찮다고 생각한 모양이다.[69] 그리고 한국 기준 20기 2화에서는 액션가면 DVD를 빌리려다 짱구한테 들켜 숨기려고 애쓰는데, 막판에 DVD를 바꿔치기하는데 실수해 '''본인이 액션가면을 좋아하는 걸 들키고 말았다.''' 마지막에는 집에서 짱구랑 함께 액션가면 영화를 보며 마무리.[70] '밥과 어울리는 반찬을 찾아요' 편에서는 짱구의 엄마가 밥을 해놓고 외출해서 짱구가 밥과 어울리는 반찬을 찾기 위해 친구네 집을 돌아다니는데 밥과 단짝인 반찬이 뭐가 있을까 하며 중얼거리다가 단짝하니까 생각났다며 철수네 집으로 간다. 최신 극장판 신혼여행 허리케인 ~잃어버린 히로시~ 편에서도 원판 기준으로 짱구가 자신의 소중한 것을 언급할 때 친구들 중에선 철수만 언급한다.[71] 실제로 구글에 '짱구 베프' 같은 단어를 검색하면 '짱구의 베프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같이 의견을 묻는 글이 여러 개 나오는데 어떤 글을 봐도 철수가 압도적이다. 예시[72] 심지어 이 둘과는 이미지 컬러도 빨강-파랑으로 똑같다. 철수는 짱구 때문에, 버기는 샹크스 때문에 계획했던 일을 망쳤다는 점과 신체부위(철수는 귀, 버기는 코)로 자주 놀림을 당한다는 점도 동일하다.[73] 대표적으로 철수는 아침체조 교실에서 짱구를 만나서 방학 첫날부터 열심히 세운 계획을 망쳤고 버기는 샹크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말을 거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동강동강 열매를 먹고 보물지도를 바다에 빠뜨리는 등 인생 자체를 망쳤다.. 안습..[74] 철수는 짱구 때문에, 징징이는 스폰지밥 때문에, 버기는 샹크스 때문에..[75] 하지만 이 둘이 진짜로 싸운 에피소드도 한 번 씩은 있는데 3기 23화 <철수랑 대결해요>편이 애니판 내에서의 유일한 사례. 철수의 공부를 방해하는 짱구로 인해 철수가 홧김에 짱구가 나름 소중하게 생각하는 조각상을 부숴버려서 짱구도 진심으로 열받아 철수와 주먹다짐을 벌였다. 채성아 선생님이 와도 둘은 싸움을 그칠 줄 몰랐고 이에 채성아가 진심으로 빡돌기도 했다. 그 다음 날 짱구와 철수가 우연히 마주쳤는데 철수가 먼저 짱구에게 '''흥'''하고 고개를 돌리자 짱구도 이에 열받아 서로 흥흥 승부를 펼치게 되었고 결국 1대1로 간지럽히기 대결을 펼치자는 짱구의 도전을 받아주어 아이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간지럼을 참기도 했다. 그리고 단행본 1권 극초창기 에피 중에서도 짱구와 싸우는 장면이 한 번은 있었다.[76] 집에서 몰래 움직이다가 신발이 두 켤레가 들어온 걸 본 봉미선이 눈치를 챘고, 결정적으로 목욕탕에서 신짱이 앉은 욕조 건너편에 삐져나온 다리가 적발되며(...) 철수의 존재를 들켜버렸다.[77] 그리고 이 에피소드 마지막은 철수가 하룻밤 짱구 집에서 자고와도 된다는 허락을 받으면서 같이 베게싸움하고 노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78] 짱구와 역할을 바꿔서 일일 짱구를 하는데 너무 느긋한 시간에 오히려 자기는 바쁘게 사는게 적성이라면서 자진해서 학원에 가려고 했다. 참 여러모로 워커홀릭.[79] 주로 신짱이 처음 만났을 때 인사하거나 에피소드의 상황을 반전시키는 용도로도 쓰인다.[80] 사람 개개인마다 반응이 다르지만 본인에겐 매우 민감한 부위인 듯 하다.[81] 이러한 행위는 여러 번 당하면 적응하기 마련이지만 적응하기도 어려운 듯 하다.[82] 이외에도 간지럼(겨드랑이, 발바닥)은 물론이고 손바닥만 그어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걸로 봐선 이러한 행위에 대해 신체가 매우 민감한 듯 하다.[83] 불량배 되기 위해 류코의 지도로 신짱과 마주보고 기선제압을 하는 훈련을 했는데 둘이서 계속 노려보다가 분위기 타서 키스해버렸다.(...)[84] 11기 45화에서 철수에게 모에P도시락을 만들어주며 '철수가 좋아하는 것'으로 만들었다고 말해주었다.[85] 이때 대사가 "너…… 되게 부드러워 보인다……!"[86] 실제로 훈이가 이걸 언급한다.[87] 이때 철수가 상상한 미래모습이 압권인데, 초등학교 친구들, 미래의 신부, 철수가 죽었을 때 묘앞에 서있는 조문객들이 모두 철수가 유치원때 급식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비웃거나, 말하는 모습(...)[88] 이편에서 짱구에게 패드립을 당했는데 짱구가 바닥에 엎은 밥을 주워먹자 철수가 더럽다 했고, 이에 짱구가 우리엄마는 밥남기지 말라 했다고 하고, 철수는 우리엄마는 땅에 떨어진 음식 먹지마라 했다 하자 짱구가 '''"너희 엄마는 낭비벽이 심하구나"''' 라고 한다.[89] 한국에서는 미방영되었지만 12기 1화에 그 장면이 나온다.[90] 참고로 같이 초대받은 3명의 여자아이들은 이미 같이 미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문제의 '''모야삐 팬티 사건을 지켜본 적이 있다!'''[91] 사실 토루도 액션가면Z 팬티를 입었다. 그것도 실크팬티로.[92] 사실 이건 카자마가 학원에 가던중 뛰어가던 모에피를 발견했는데 따라가보니 신짱이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가오는 바람에 결국(...) [93] 해당 여장 에피소드는 불방되었다.[94] 대표적으로 한국판 15기 24화의 철수가 범죄자가 됐어요 에피소드 에서 이런 상황이 연출되었다. 게다가 원작 만화에서는 바지에 싸 버리는걸로 끝나서 더 안습하다.[95] 한국판은 2기 31화 2편 축제구경을 가자 편이지만 현재 유실되었다.[96] 원작만화에서는 코스프레부 회원들이 아니라 여고생들 여러명이 귀엽다고 길을 막아버려서 바지에 싼걸로 나온다. 심지어 해당화수 마지막 장면에서는 해설로 '왠지 어기적 거리며 걷고있다.' 라고 쓴걸 봐서는 따로 뒷처리도 못하고 그 똥싼 바지를 입은채로 집으로 가는것 같다.(...) 아마 애니판도 마찬가지일듯.[97] 다만 하필 토오루가 심하게 몸을 꼬는 장면 후에 봉미선이 용변을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오는 장면으로 전환되는 바람에 마지막 장면이 나오기 전까지는 토오루가 못참고 바지에 싼것 처럼 보인다. [98] 1992년에 방영된 원본의 경우 컬러 디스플레이에 시스템 소프트웨어 포함 하드 디스크가 내장된 32비트 컴퓨터.[99] 아는사람들은 알겠지만 가면라이더 아마존즈는 애초에 TV방영을 생각하지 않고 타겟층을 성인으로 잡아 제작되었다 보니 피가 철철 넘치는 고어물이 되었다. 2기는 더하다.[100] 유리가 "어차피 너도 무면허잖아."라고 말하자 철수는 뒤늦게 좌절했다[101] 원판은 이봐! 신노스케!!(おい!しんのす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