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마비노기)

 



'''크레이그
Craig'''
1. 개요
2. 상세
3. 테마곡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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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의 갑옷은 보통 무기점에서 파는 기성품과는 달리 눈길이 덜 가는 부분조차 섬세하게 수공되어 있다.

탄탄한 몸매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이 입는 것보다 조금 더 큰 갑옷 위로 두터운 목과 씩씩한 얼굴이 보인다.

제법 보기 좋게 그을려 있는 그의 얼굴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두터운 코와 강인한 턱.

단정하게 자른 그의 머리는 맑은 이마와 어울려 빛을 내는 듯 하다.

게임 <마비노기>의 NPC.

2. 상세


울라 대륙 이멘 마하팔라딘 기사단의 기사단장. 오랜 시간동안 지휘단 단장을 했는지 색바랜 팔라딘 갑옷을 입고 있으며 그 역시 팔라딘이라 마을 근위대장 아이던처럼 짧은 짧은 머리를 하고 있다.
이멘 마하에서 북서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그와 제자 티론이 팔라딘 수련장에 있다. 그에게 수업에 관하여 키워드로 말을 걸면 수업을 들을 수는 있지만, 아쉽게도 '팔라딘' 이란 제한 때문인지 G2에서만 가능하다.
아이던보다 더해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은 무뚝뚝한 얼굴(...). 덧붙여 살짝 고지식적인 면이 없잖아 있다. 그래도 대화할 땐 어떻게 보면 아이던보단 쉽다. 좀더 잘 가르쳐주는 선생님스럽다. 그리고 노안이다. '''아이던과 동갑'''이란다. 거기에 더해 유부남이 '''었''' 으며 자식까지 있다. 뉴타입에 잠시 연재되었던 마비노기 메인스트림의 소개를 보면 아내는 이멘 마하의 참극 때 크레이그가 찾았지만 이미 죽었고 그 품에서 아들은 죽어가고 있었다고.
G2에서 하는 말을 보면 리다이어를 상당히 존경하고 있는 듯하다. 에스라스에 대한 신임과 감사의 마음을 드러내는데, 자신의 아들이 죽기 직전에 드루이드인 그녀가 그의 아들을 낫게 해준 일 때문인 듯하다. 팔라딘 수련단장이란 직업답게 G2 초반부에선 자주 만나게 되는 NPC 중 하나이다. 사실 G3에서 '이멘 마하 사람들이 말하는 마하' 퀘스트 때 잠깐 만날 일이 있었지만, 新 여신강림의 다크나이트 퀘스트에선 제외되어 그의 등장은 G2 팔라딘에서 끝났다. 어찌보면 메인스트림에만 등장 하는 NPC.
여담으로 셰이머스, 발터와 비슷한 이유로 G2 이상형 퀘스트 해당 대상이 아니다.

3. 테마곡



'''팔라딘의 깃발'''

4. 작중 행적



G2에서 플레이어는 팔라딘이 되기 위해 도시이자 동시에 팔라딘성지이기도 한 이멘 마하로 가고, 영주 리안과 재상 에스라스에게 추천장을 가지고 크레이그에게서 수업을 듣는다. 과거엔 수업료를 냈지만, 이후 패치되면서 수업료를 내지 않는다고 한다.
수업 내용은 바리 던전광부 코볼트을 해치우는 것이다. 이멘 마하에서부터 바리 던전을 왕복해야 한다. 그나마 붉은 여신의 날개가 지급되니까 편하게 다닐 수 있긴 하지만, 만약 일일히 왔다갔다 하려면 많은 귀찮음을 동반할 것이다.[1]
마지막 수업[2]이 바리 던전에서 마스 던전으로 바뀐 뒤 그곳에서 일어난 일에 팔라딘에 대한 회의를 느껴 결국 밀레시안은 팔라딘 수업을 그만둔다. 이 이후로 G2 에선 후반부까지 크레이그를 만날 일은 없다.
최종막에 다다라 플레이어가 누군가와 같이 흑막의 뒷꽁무니를 찾아내 잡아낼 적에 플레이어를 불러낸다. 에스라스가 무언가 일을 꾸미는 것 같아 영주님이 위험하다고 플레이어에게 부탁하나, '''그거슨 낚시'''. 훌륭하게 플레이어를 낚아 에스라스랑 1:1 대면하게 만든다. 다만 정황상 크레이그는 정말 에스라스를 도운 건 아니고, 에스라스가 크레이그에게 본 목적을 숨기고 밀레시안을 만나야 하니 도움을 달라고 부탁한 듯 싶다.
신 G2에선 내용이 변해서 제임스 사제의 명령에게 에스라스 체포를 명령받는다. 이에 자신이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며 플레이어에게 에스라스와 만나 시선을 좀 돌려달라고 부탁한다.
G3에선 기사단들과 함께 던전에서 여신상을 파괴하고 있는 마족을 몰아내고 수색하던 도중에 고스트 아머 군단과 조우하고 싸우게 된다. 조금 뒤에 등장한 다크나이트가 된 루에리를 보고 크게 당황하는 사이에 예상외로 강한 고스트 아머의 공격으로 수적으로 밀려 후퇴하게 된다.
이후로 사실상 팔라딘과 관련 없는 메인스트림이라 팔라딘 수련장에 NPC는 더 출현할 일 없이 완전히 잊혀지게 된다.
[1] 여기엔 한 가지 팁이 있는데 미리 여신의 날개를 산 뒤 붉은 여신의 날개를 사용하면 된다. 붉은 여신의 날개 도착 장소가 '바리 던전 입구' 즉, 마을로 저장되지 않아 여신의 날개를 소지한 채로 붉은 여신의 날개를 쓰면 바리 던전 입구 안으로 텔레포트를 해서 저장된 마지막 마을은 '이멘 마하'가 된다. 공식 홈페이지 공략에도 적혀있는 팁.[2] 횟수로는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