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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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마비노기>의 NPC.짙은 눈썹, 날카로운 눈매. 곧게 뻗은 콧날과 다부진 턱.
굳게 다문 입술에는 의지를 담고 있고, 짧은 머리카락 아래로는 기사의 상징인 브레이드가 한 가닥으로 꼬아져 내려오고 있다.
분명하고 뚜렷한 외모에 훤칠한 키는 어떤 자리에서도 웬만한 사람들보다 훨씬 강렬한 선을 새기고 있다.
2. 상세
울라 대륙 이멘 마하의 근위대장 NPC. 딱 보기에도 피지컬 쩌는 큰 키와 넓은 어깨, 잘생긴 외모로 여성 유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NPC. 최초로 망토(!)[1] 를 달고 나왔으며, 은색 팔라딘 기사단 갑주[2] 를 착용하고 있다. 파는 물품들은 마족 스크롤 퀘스트.
첫 줄에 적혀 있듯 많은 여성 유저의 첫사랑이자 많은 여성 유저가 게임을 하게 만든 NPC.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후에 이벤트나 메인스트림에서의 재등장으로 떠난 여성 유저도 돌아오게 만드는 매력남이다. 초창기 마비노기는 여성 유저에겐 썸캐가 딱히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여성유저들의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중간기 여성 유저가 거의 지워지다시피 하던 시절에 등장하지 않을 때 조차 인기 순위에 오를 정도. 후에 중간기를 거쳐 각종 이벤트와 메인스트림에 등장하며 이때 여성 유저와의 썸을 기억하고 여전히 사모(!)하는 듯한 각종 대사와 붉은 얼굴(!) 을 보여주기도. 기사단 이전까지 딱히 썸캐가 없던 여성 유저와 유일하게 썸씽있는 NPC이며 목숨걸고 여성 유저를 지켜줄 정도로 진실된 마음을 보여 준다.
날카로운 생김새처럼 진지하고 사무적이라 좀 대화하기 힘들지만 일단 필요한 게 있으면 잘 도와주고 예의도 바르며 일도 잘 하고 실력도 대단해서 신임이 대단하다. 마을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그를 신뢰한다. 예외가 있다면 루카스 정도.[3][4] 오죽하면 스토리상 비어있는 영주 자리를 대신해 자잘한 일들을 대신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반 메인스트림에서 에레원이 찾던 부분을 보면 대륙에서도 알아주는 능력남이 분명하나 어쩐 일인지 이멘 마하의 기사단장으로서만 활동하고 있다.
사실 이멘 마하 출신이 아니다. 그래서 G2에서 이멘 마하에 대한 것, 대표적으로 키워드 중 하나인 팔라딘, 전설인 물의 정령에 대한 거나 G3에서 마하의 전설에 대한 것에 대해서 물어보면 아는 게 없다(...).[5] 대신이라하기 뭐하지만 그것에 박식한 사람을 가르쳐 준다. 하지만 신념만은 확고하기 때문에 다크나이트 키워드에 대해 물어보면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3. 테마곡
4. 작중 행적
4.1. C1 : G2 팔라딘
여성 캐릭터로 플레이 하는 유저를 돕고 그런 유저 한정 '썸'을 만든다. 남성 유저 위주로 돌아가던 온라인 게임판에서 마비노기가 '여성 유저'를 신경쓰고 배려했다는 이목이 드러나는 부분. 후에 이런 아이던의 인기와 여성 유저들의 바람 때문인지 중간의 여성 유저 소외가 심하던 암흑기를 지나 각종 이벤트와 메인스트림에 다시 등장한다.
이상형 퀘스트에서 아이던의 이상형은 중간에 수정되었는데 이는 원래 제시되었던 힌트가 애매하였고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 이멘 마하의 NPC와 친한 플레이어는 알겠지만 꽃집 쌍둥이 중 하나가 아이던을 사모할 정도로 마비노기 안에서도 인기 많은 젊고 잘생긴 능력있는 NPC.
4.2. C1 : G3 다크나이트
G3에선 여캐(남캐는 에반) 기준으로 주요 인물.
플레이어가 빛의 기사이자 여신까지 구했다는 유명한 사람이며, 사람을 도운 전적이 많다는 걸 알고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런 짓은 너무 하지 않는게 낫다고 충고까지 해주며 화를 낸다.
특히 항마의 로브를 구하는 퀘스트에선 바올 던전에 잠입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하니 너무 위험하다며 당신이 다시 돌아올 증거가 없다면 절대 주지 않겠다고 버틴다.... '''NPC가!''' 심지어 이때 다시 대화를 걸면 "지금은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대화자체가 불가능하다. 일단 타르라크에게 돌아가면 타르라크는 '그가 모험가의 앞길을 막을 리가 없는데...'라며 의아해하다가 아이던의 심경변화를 눈치챈다. 그리고 그가 집필한 '밀레시안에 대하여'[6] 를 가져다주라고 한다. 이게 당신이 돌아올 증거냐며 책을 주의깊게 읽을 아이던은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엉뚱하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곧 밀레시안과 자신(투아하 데 다난)이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고 체념하듯 항마의 로브를 넘겨준다.
잠입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끝에 위험에 빠진 플레이어를 도와주러 크리스텔이 등장하는데 아이던이 도움을 청해서 왔다고하며 그가 많이 걱정하고 있으니 찾아가보라고 한다. 다시 아이던에게 가면 무사히 돌아와 다행이라며 전보다 많이 누그러진 태도로 대한다. 항마의 로브 때 감정적으로 행동한 것에 마음이 쓰였는지 지금은 많이 정리된 모습을 보이며 필요한 일이 있다면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한다.[7] 그리고 무사히 돌아온 기념이라며 '부러진 칼조각'을 준다. 이걸 가지고 몇몇 NPC에게 말을 걸면 반응을 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이멘 마하 성으로 가지고 들어가면 아래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과거에 그는 이멘 마하의 참극보다 훨씬 전 마족과의 전쟁에서 부모를 둘 다 잃었다.[8] 그 후에 자신의 검술 스승 밑에서 입양된 것이나 다름 없이 자라났다. 실력도 뛰어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매우 촉망 받았으나, 이멘 마하의 참극에서 전 기사단장이자 근위대장이던 스승은 그때 부하였던 아이던에게 아이와 여인을 맡기고 자신은 다른 민간인을 구하러 갔다. 그리고 그대로 사망.[9] 그러나 자신의 스승을 기억해주는 사람은 별로 없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람들도 그를 잊어만 갔다. 그걸 본 아이던은 자신의 친한 사람들이 영웅임에도 사람들이 제대로 기억해 주지도 않고 사라지는 것에 대해 매우 슬퍼했다.
하지만 밀레시안을 보면서 그의 스승이 어째서 그렇게까지 사람들을 도우며 자신을 살리려 했는지 그의 마음을 깨닫게 되고 결국은 적극적으로 밀레시안을 돕게 된다.[10]
그리고 밀레시안의 안전을 기원하며 부적을 만드는 것이 어떠냐고 권하며 반지를 준다. 부적을 만들기 위해 스튜어트에게 가면 어떤 분의 반지인지 물어보면 실례냐며 웃으면서, 이 수호의 부적은 반지의 원래 주인이 부적의 소유자에 대한 마음의 힘을 증폭시켜주는 원리라고 설명한다. 즉 반지의 주인은 부적의 소유자를 엄청나게 생각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 정도면 아이던의 밀레시안에 대한 심경변화가 무엇인지 거의 확인사살급.
수호의 반지[11] 를 만들어서 돌아왔을 때 군인처럼 딱딱하기 그지없는 아이던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얼굴을 붉히는 걸 볼 수 있다. 또 스튜어트에게 부적에 대해 들었다고 하면 '''저, 절대... 그런...게 아니라... 그러니까,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고...'''라면서 붉어진 얼굴로 말을 더듬는다! 부적으로 준 반지는 자신에게도 소중한 반지이니 일이 끝나면 돌려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물론 밀레시안의 손으로 직접 받고 싶다며,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을 덧붙인다.
4.3. C4 : G16 맥베드
에레원의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들고 온 밀레시안에게 빛의 기사는 모든 기사의 영웅이고 모이투라 전투에서의 생존자들을 이끌고 에일리흐 왕국의 재건을 위해 노력했으며 또한 원래는 자신의 것이었던 왕위를 되돌려 받는 것이 그렇게 부당한 일인가 물으면서, 편지의 내용도 믿기 힘들고 오히려 의심하는 것 같아 화가 난다면서 본인과 이멘 마하의 근위대는 동의할 수 없다고 거절한다(...).
그런데 엘프, 자이언트, 인간 상관없이 G3 때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걱정했다고 말한다. 이것이 좀 난감했던 것이, 엘프와 자이언트도 C1을 할 수 있도록 개편되기 전에 G16이 나와서 엘프와 자이언트 유저들은 아이던이 이번 퀘스트로 초면이나 마찬가지이고, 또 인간 남성 캐릭터에겐 아이던이 아닌 에반이 밀레시안을 걱정하고 서포트하는 역할을 했었는데, 그런 거 상관없이 이야기 진행상 모든 성별과 종족에게 아이던이 떴었다. 때문에 G3을 클리어한 적이 없는 자이언트, 엘프 유저들은 '얜 뭔소리래, 님 누구세요'라는 반응이였고, 뒷사정을 대충 알고 있는 유저는 뭔가 묘한 기분이였을 것이다.[12]
4.4. C5 : The Drama 2
드라마 시즌 2에선 아이던이 밀레시안에게 쓰레기를 종류별로 3개[13] 씩 모아달라는 부탁을 하여 분리수거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덕분에 이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쓰레기통 주변에 널리 퍼진 온갖 쓰레기를 보게 된다.[14] 아니면 퀘스트 진행 전에 이미 다른 유저들이 쳐놓고 한 무더기로 버려놓은 쓰레기들을 보게 된다 던가(...)>[15] 어찌보면 이 퀘스트로 이멘 마하를 망치게한 원흉. 참고로 쓰레기통을 건드릴 때 나오는 밀레시안의 사념파에서 개그성이 느껴지는데, 압권은 '''우리 에린 푸르게 푸르게'''(...).[16]
봉사활동을 다 끝내면 돌아가려는 밀레시안에게 감사의 뜻으로 다음에 저녁을 사겠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이 약속만 기다리고 있다(...). 아이던의 등장 때문에 돌아온 말레시안 타이틀을 단 여성 유저가 많았다는 후문도.
5. 기타
- 무인이라 그런지 무기와 연관된 퀘스트가 많다. 인간 캐릭터가 쌍검을 장착하고 스킬에 관해서 키워드를 사용하면 파이널 히트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고, 숙련도 100인 무기를 장착하고 개인적인 대화를 하면 정령 무기 퀘스트가 온다.[17] .
- 의외로 그와 관련된 떡밥으로 '성주님의 맏아들(루에리)과 아는 사이'가 있다. 이멘 마하 북쪽 게이트 문지기병이 말하는 소문 중에 이와 관련된 언급이 있다. 그리고 아이던이 '마법과 응급치료를 안 배운 성질 급한 친구가 있었다. 지금은 살아 있는지 아닌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설정오류인지 데브캣이 잊어버렸는지 이에 대해선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연대비교를 해본 유저들에 의하면 딱 들어맞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은 전 근위대장과 대련한 게 아이던과 한 걸로 소문이 만들어졌다거나, 둘이 어렸을 때 대련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 팔라딘 기사단장인 크레이그와 나이가 같다. 근데 크레이그는 자식까지 딸린 유부남이란다. 이멘 마하 북쪽에 있는 경비병이 하는 말로는 20대 후반이라고... 아이던의 이상형이 자신보다 어린, 25세 이하의 여성 캐릭터인 것으로 봤을 때 나이는 대략 26~29세 정도로 추측된다.
- 나오 등 초기 시절부터 호감을 보이는 NPC가 있는 남밀레와 달리 최초로 여밀레에게 호의의 감정을 가져준 투아하 데 다난 남성 NPC. 다만 밀레시안과 투아하 데 다나안에게 흐르는 시간이 달라서 투아하 데 다나안은 밀레시안을 금방 잊어버린다라는 설정을 확인사살 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G3 끝나고나서 대화하면 처음 본다는 말투. 이는 에반도 마찬가지지만.
- C1 에서의(G1은 제외) 주요인물인 만큼 OX퀴즈에서도 상당히 많이 등장하였다. 이리아의 이멘 마하에 있다던가, 스카프를 매었다던가, 망토를 매고 있다던가, 도끼(...)를 등에 매고 있다던가. 그리고, 마비노기 공홈에서 연말 파티에 데려가고 싶은 투표에서 마비노기 대표 꽃미남(...)이 되었다. 사실 남성 유저에겐 나오, 루아처럼 메이저한 여성 캐릭터가 나온 반면에 여자 유저에게는 아이던과 시몬(!!)밖에 선택지가 없었다.
그 밖에도 2016년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이멘 마하에 이상한 조짐이 보인다고 조사를 요청하는데 F3을 클리어한 여밀레가 같이 가자고 하면 간만에 얼굴을 붉히며 그럴 시간이 생긴다면 좋겠다고 한다. 2015년 마비노기 간담회 '밀담' 스케치북 토크 나온 '아이던을 비롯한 구 NPC를 챙겨달라'는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인기는 여전하다.
- 악기 연주 스킬 키워드로 대화하면 듣는 건 좋아한다고 답한다. 그런데 뜬금없이 뮤직큐 업데이트 전 응원 이벤트에서 '아이던과 아이들'이라는 그룹으로 나와 페스티아에서 공연까지했다.
- 월인공방 포트폴리오 수호의 반지 제작기에 츤데레 아이던이 박제(?)되어 버렸다.
[1] 물론 2012년 기준으로 망토는 '''나오지도 않았다'''. 덕분에 잊혀질만하면 '추가해주세요 징징'을 시전하는 유저들이 나타나지만 데브캣에서 기술적으로 힘들더고 못 박았다. 후에 망토를 단 갑옷이 나왔지만 휴식 스킬 등을 사용할 경우 갑옷이 땅속을 뚫고 들어간다(...). 하지만 이벤트로 나온 DIY 정복자 망토로 얼추 구현되었다.[2] 클라우스 세트로 나왔다.[3] 근처의 소문 키워드로 대화를 하면 루카스가 뒷거래 하는 듯 하니 가능하면 엮이지 말라고 충고도 해준다. [4] 예전에 했던 이벤트에서 루카스가 여성의 적처럼 표현되며 우스꽝스럽게 나온 적이 있었다. (그를 형님 캐릭터로 소비하던 남성 유저의 반발이 있었지만) 이처럼 여성 유저가 싫어하는 마초 이미지의 NPC와 사이가 나쁨이 오히려 플러스 알파 시키는 부분.[5]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마하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말하는데 이 사람은 이멘 마하의 역사를 말해준다. [6] 밀레시안과 지금 에린에 거주하고 있는 인간인 투아하 데 다난의 차이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주로 밀레시안과 투아하 데 다난의 살아가는 시간대의 차이, 투아하 데 다난의 기억 소실, 밀레시안의 불사와 환생 등 상당히 굵직굵직한 떡밥을 다루고 있다.[7] 하지만 G16의 에레웬의 요청에는 증거없이는 아무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고, 움직일 수도 없다고 해서 많은 여성 유저들이 눈물을 삼켜야했다. 루 라바다를 존경한다는 말에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확실히 루는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직도 예전 왕이며 전쟁의 영웅이자 첫 번째 팔라딘이긴 하다. 후에 진실을 알게 될 아이던에게 묵념(...)이지만 흑역사 취급인 제너레이션이라 그대로 묻혔다.[8] 그의 아버지 또한 기사였다고 한다. 그 외 다른 가족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9] 이 근위대장은 전대 근위대장이 아닌 전전대 근위대장이 맞다. 아이던의 칼 조각을 소지한 채로 고든에게 대화를 했을 시 알 수 있는 사실.[10] 에반과 마찬가지로 G3을 끝내고 대화를 하면 밀레시안을 인식하는 말투로 바뀐다. 물론 몸조심하라고 잔소리도 한다(...). 단, G3 타이틀을 쓰고 있을 때에 한하여.[11] 보호+5, 설정상 반지의 원래 주인(아이던, 에반)의 생명력을 기반으로 착용자(밀레시안)를 지켜준다고 한다.[12] 다만 대화에서 수호의 부적에 대한 언급은 없었기 때문에, 엘프와 자이언트도 C1 진행이 가능한 현 시점에선 설정충돌은 아니다. 남자 캐릭터 루트에서는 아이던이 그렇게 크게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미묘한 건 매한가지지만.[13] '''3종류씩 모아달라는 말이 아니다!''' 헷갈리지 말자.[14] 허나 이 분리수거해야 할 쓰레기들이 '''죄다 전용 아이템이기 때문에''' 다른 유저가 절대로 이미 버려져있던 쓰레기를 주울 순 없다. 이 퀘스트를 진행하는 유저에겐 그저 묵념(...).[15] 특히 업데이트 첫날의 이멘 마하는 그야말로 쓰레기장을 방불케하는 장관이 펼쳐졌었다. 땅바닥에 드랍된 퀘스트 아이템만으로 렉이 발생할 정도.[16] 유한 킴벌리의 광고에서 나오는 대사다. 원 대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17] 이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고 정령 무기를 만드려고 시도하면 정령 화석을 자력으로 구하기 힘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