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다이버
1. 개요
TCG에서 선행 발매된 유희왕의 카드군. 엑시즈 소환이 주축이며, Time Thief란 이름과 설정 그대로 상대 카드를 훔쳐 엑시즈 소재로 만든다.
엑스트라 팩을 통해 OCG로 넘어오면서 '''크로노다이버'''로 번역됐다. 그리스어로 시간을 뜻하는 크로노와 뛰어드는 사람이란 뜻의 다이버의 합성어로 시간에 뛰어드는 자, 즉 시간여행자란 설정을 반영한 번역으로 보인다. 또한 크로노다이버란 명칭은 지사의 리듬게임 IIDX 시리즈의 노래 Chrono Diver 시리즈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새비지 스트라이크 발매 직후 오르페골에 크로노다이버 리단이 종종 쓰였는데, 이는 어둠 속성 / 랭크 4란 조합이 절묘하게도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로 상대 턴에 외신 아자토트를 소환하기 맞는 조건이었기 때문. 팬텀 나이츠 라운치의 발동 조건도 자신의 효과로 제외됐다가 돌아오면 엑시즈 소재가 전부 사라지므로 맞출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외신 아자토트는 금지 카드가 됐다.
TCG 선행 발매 카드군이지만 OCG의 부스터 팩인 이그니션 어썰트에서 추가 지원을 얻었다.
처음에는 벤데드처럼 단일 스토리인 것처럼 보였으나, 브레이징 보텍스에서 등장한 S-Force에서 리단과 시큐리티 포스 오리피스가 대치하는 "시큐리티 포스 쇼다운"이 발매된 것으로 인해 PSY프레임 - 크로노다이버 - S-Force가 한 세계관으로 묶이게 되었다.
시간 여행을 하며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닥터후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추측되기도 했으나, 그 이상의 공통점을 찾기 어렵고 디자인상의 접점이 크지 않아 우연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시큐리티 포스와 대적한다는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그냥 시간여행물에서 흔한 '시간여행 무법자 vs 시간 경찰' 구도를 활용한 독자적인 설정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에서는 유사 아게하가 라이트 츠키코와의 듀얼에서 사용. 여기서는 '시공쾌적단(時空快盗団)'이라 쓰고 '크로노다이버(クロノダイバー)'라 칭하고 있다.
2. 메인 덱 효과 몬스터
2.1. 크로노다이버 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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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엑시즈 소재 1개를 제거하고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 보통 엑시즈 몬스터는 효과의 발동에 요구하는 엑시즈 소재는 1개이므로 남은 1개를 코스트로 발동할 기회는 많다.
②의 효과는 일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크로노다이버"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 ①의 효과로 특수 소환해서 일반 소환권을 아끼면 서치한 레벨 4 크로노다이버 몬스터를 소환해 2장으로 랭크 4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카드명의 "류즈"는 시계를 구성하는 부품 중 하나이며, 태엽을 감거나 할 때 쓰는 "용두"가 유래다. 영어명의 Winder"는 "감는 사람" 등의 의미지만, 시계의 "용두"를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하다.
'''수록 팩 일람'''
2.2. 크로노다이버 베젤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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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상대 묘지의 카드를 엑시즈 소재로 하는 효과. 크로노다이버 리단은 엑시즈 소재로 한 카드의 종류로 효과가 더해질 수 있으므로 카드의 종류를 맞추는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유발 즉시 효과로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고, 함정 카드를 엑시즈 소재로 하면 리단의 효과로 상대 카드도 제거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엑시즈 소재를 제거해서 스스로 소생하는 효과. 보통 엑시즈 몬스터는 효과의 발동에 요구하는 엑시즈 소재는 1개이므로 남은 1개를 이용해 발동할 기회는 많다. 소생 후에 엑시즈 소재로 쓰면 제외도 안 되고, 다음 턴 이후의 발동도 노릴 수 있다. 엑시즈 몬스터를 활용하는 덱에서 유용한 카드이므로 랭크 4 엑시즈 소환 덱에 투입하는 것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
카드명의 베젤(bezel)은 영어로 "끌의 경사면 부분", "반지나 보석을 끼워 넣는 부위" 등의 의미가 있지만, 크로노다이버에선 "손목시계의 유리 둘레를 덮는 부품"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러스트에선 원뿔형 놀이기구가 숫자가 쓰여진 수수께끼의 공간을 이동하고 있는데, 크로노다이버의 타임머신으로 추측된다.
'''수록 팩 일람'''
2.3. 크로노다이버 레귤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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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덱에서 같은 이름의 카드 이외의 "크로노다이버" 몬스터 2종류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단순히 써도 1:2 교환이 되고 효과도 무효화되지 않아 크로노다이버 류즈의 효과로 다른 카드를 서치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자신의 몬스터가 없는 경우에 발동할 수 있어서 첫 턴 이외엔 패에서 썩히기 쉽다.
②의 효과는 엑시즈 몬스터가 전투로 파괴됐을 때 소생하는 효과. 상대의 마지막 공격에 발동하거나 자신 턴에 능동적으로 발동해 메인 페이즈 2에서 ①의 효과로 전개를 잇는 것도 좋다. 크로노다이버 덱에선 크로노다이버 리단은 자신의 효과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가 생기는 관계상, 이 효과의 트리거엔 부적합해서 크로노다이버 퍼페추어가 트리거가 되기 쉽다.
카드명의 "레귤레이터(Regulator)"는 "조정장치", "감시관"등을 의미한다. 특히 시계와 관련된 용어로는 표준시계(표준시를 확인하기 위한 시계)", 완급침(시계의 시각을 미조정하기 위한 기구) 등을 가리킨다.
'''수록 팩 일람'''
2.4. 크로노다이버 타임레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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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상대 배틀 페이즈에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이 턴에 1번만 전투 대미지를 반사하는 효과.
②의 효과는 자신 필드의 엑시즈 몬스터가 효과로 필드를 벗어나면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 리단의 제외 효과를 활용할 수단이 생겼다.
일러스트를 보면 리단이 허리에 차고 있는 장비인 걸 확인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2.5. 크로노다이버 어저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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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동명의 카드 이외의 크로노다이버가 일반 소환/특수 소환 되었을 때 패의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로, 곧장 엑시즈 소환으로 이어갈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일반 소환/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덱에서 크로노다이버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는 덤핑 효과. 크로노다이버 기계족 몬스터는 묘지에서 특수 소환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묘지에서 제외하여 크로노다이버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 보충 효과를 발동하는 스타트업이나 플라이백을 묘지로 보내도 이득을 볼 수 있다.
양쪽 모두 좋은 효과지만 밸런스 문제로 1턴에 1번, 1개의 효과밖에 발동할 수 없어 자신의 효과로 소환되면 덤핑을 포기해야 하는데, 레귤레이터의 효과로 덱에서 다른 크로노다이버와 함께 특수 소환하여 덤핑 효과를 발동한 뒤 엑시즈 소환으로 연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크로노다이버의 일원이 된 직후의 퍼페추어. 홀로그램으로 투영된 어른 모습의 자신에게 교육을 받으면서, 템프휠러를 만들고 있는 모습. 다만, 아직 신입이라선지 많이 서툴러 보인다. 잘 보면 앞쪽에 레귤레이터와 타임레코더가 놓여있다.
어저스터(アジャスター / adjuster)는 기계의 조절 장치라는 뜻이다.
'''수록 팩 일람'''
2.6. 크로노다이버 템프휠러
유희왕 스트럭처즈 3권 동봉 카드.
①의 효과는 자신을 릴리스하고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하는 기동효과.
②의 효과는 필드의 크로노다이버 몬스터를 패로 되돌리고 자신을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 타임레코더가 묘지에 있는 상태에서 크로노다이버 엑시즈 몬스터를 대상으로 사용하면 소재가 없어진 엑시즈 몬스터를 바로 다시 소환할 수 있다.
크로노다이버 어저스터가 잦은 고생 끝에 완성한 장비인 걸 확인할 수 있다.
3. 엑스트라 덱 엑시즈 몬스터
3.1. 크로노다이버 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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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엑시즈 소재를 보충할 수 있는 효과. 랜덤성은 짙으나 이 효과로 인해 ②의 효과와 연계해서 단독으로 다양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범용 4축 덱에서도 채용된다.
②의 효과는 엑시즈 소재를 제거해서 종류에 따라 효과가 발휘되는 능력. 3종류 다 있다면 3가지의 효과 모두를 쓸 수 있다. 한 효과만 쓴다면 상대가 어렵지 않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크로노다이버 덱에선 다른 카드로 소재를 두 종류 이상 채워주는 식으로 사용되는 편이다. 특히 몬스터와 함정을 동시에 갖고 있을 때는 '프리 체인으로 자신을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하고 필드 위 카드 1장을 비대상 덱 바운스한다'는 강력한 견제 효과를 갖게 된다.
효과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소재를 제거하고 발동하지 않고 효과를 발동한 후 소재를 제거한다. 따라서 소재로 제거한 카드가 효과로 묘지로 보내질 경우 발동하는 효과가 있다면, 리단의 효과 처리 후 소재로 제거한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문라이트에서 리단의 효과를 사용할 때, 에메랄드 버드를 소재로 제거해 묘지의 문라이트를 추가로 소생시켜 추가 엑시즈를 노리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3.2. 크로노다이버 퍼페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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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팩에서 OCG 오리지널 지원으로 나온 크로노다이버 엑시즈 몬스터.
①은 스탠바이 페이즈에 크로노다이버 몬스터를 소생시키는 효과. 주로 소생할 몬스터는 특수 소환시 크로노다이버를 서치할 수 있는 류즈, 상대가 소생이나 샐비지를 많이 쓰는 덱이라면 베젤십을 소생해 묘지 견제에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엑시즈 소환하고 묘지에 보낼 필요는 있지만, 리단이 상대 턴의 스탠바이 페이즈에 소생해도 ①의 효과로 엑시즈 소재를 보충할 수 있고, ②의 효과도 그 턴 중에 발동할 수 있어서 매우 궁합이 좋다. 한 번 상대 턴을 넘기거나, 엑시즈 리본 등을 이용해 자기 스탠바이 페이즈에 이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면, 각종 소재의 운용에 도움이 되어 새로운 전개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다.
②는 자신 이외의 엑시즈 몬스터에 엑시즈 소재를 보충하는 효과. 혼자 있을 땐 의미가 없으니 다른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할 필요가 있다. 리단과의 시너지가 좋으며, 크로노다이버 함정 카드를 엑시즈 소재로 하는 것으로 상대에게 의존하기 힘든 덱 바운스 효과를 보조할 수 있다. 또한, 베젤십이나 레귤레이터의 묘지 발동의 효과를 활용하기 위해, 이것들을 엑시즈 소재로 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덤핑할 수도 있다.
머리색 등으로 유추했을 때, 크로노다이버 플라이백에서 리단한테 도움을 받았던 소녀로 추측된다. 흑백이라 알기 어렵지만, 크로노다이버 핵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 소녀에게도 같은 특징을 볼 수 있다. 다만, 복장이 일반 시민 같은 사복에서 다른 크로노다이버와 같은 방향성의 옷으로 바뀌었다.
이름의 유래는 퍼페추얼 캘린더.
'''수록 팩 일람'''
3.3. 크로노다이버 더블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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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단과 마찬가지로 카드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효과를 가지고 나왔다. 리단이 유틸리티에 치중된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면 더블배럴은 보다 공격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만 리단과는 달리 프리 체인이 아닌 상대가 효과를 발동했을 때에만 발동이 가능하여 발동 타이밍이 제한적인데 각각의 효과가 그리 강하지 않거나 특정 상황에서 유효해서 사용이 어렵다. 무엇보다 자체적인 엑시즈 소재 수급이 불가능해서 다른 카드의 서포트 없이는 가장 약한 효과인 몬스터 제거시 효과밖에 얻을 수 없다. 이 카드가 아니면 돌파하기 어려운 상황도 많지 않고, 리단이 훨씬 범용성이 높아 극히 일부 상황 외에는 리단에게 크게 밀린다.
'''수록 팩 일람'''
4. 마법 카드
4.1. 크로노다이버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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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엑시즈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 턴 상대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상대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도록 하는 효과.
②의 효과는 자신 필드의 엑시즈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그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의 수 × 300 올리는 효과. 대상 몬스터가 원래의 주인이 상대인 카드를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을 경우, 이 턴 직접 공격할 수 있다.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의 크로노다이버 버전이 나온다면 더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하다.
일러스트를 보면 류즈가 어떤 여자아이를 구하고 있는데, 퍼페추어의 어린 시절로 추정.
'''수록 팩 일람'''
4.2. 크로노다이버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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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크로노다이버를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 레귤레이터 외엔 몬스터를 능동적으로 전개할 수단이 없어서 유용한 효과다.②의 효과는 크로노다이버 엑시즈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를 보충하는 효과. 리단의 효과를 보조하기 위한 효과다. 다만 "3종류까지"가 아닌 "3종류" 고정이므로 1종류라도 없으면 못 쓴다.
카드명의 "스타트업(start-up)"은 "행동 개시", "조업 개시"란 의미가 있으며, 일본에서의 비즈니스 용어로서 시작, 창업 등의 의미로 이용된다.
일러스트는 퍼페추어가 크로노다이버로서의 활동을 준비하는 장면. 크로노다이버의 일원이 된지 오랜 세월이 지나서인지 퍼페추어의 일러스트보다 상당히 나이 든 모습을 하고 있고 옆에 있는 가족 사진에는 어린 퍼페추어의 모습이 나와 있다.
'''수록 팩 일람'''
5. 함정 카드
5.1. 크로노다이버 플라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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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퍼페추어와 상호호환되는 효과로, 이 카드는 패에 잡힌 크로노다이버카드도 소재로 넣을 수 있다는 점이, 퍼페추어는 크로노다이버가 아닌 엑시즈 몬스터에도 소재를 보충해줄 수 있다는 점이 차별된다.
②의 효과는 묘지에서 발동하는 프리체인 상대묘지 견제와 엑시즈 소재 충전을 동시에 하는 효과로, 대다수의 묘지 견제 카드와는 달리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다.
①②효과는 어느 것이든 하나뿐이 쓸 수 없으므로, ①의 효과를 쓴뒤 곧바로 ②의 효과로 다시 소재를 보충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기에, 주로 사용되는 플레이는 퍼페추어로 덱에서 이 카드를 리단의 소재로 넣어준 다음 리단의 효과로 이 카드를 보내며 상대 필드를 견제하고,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해 상대 묘지의 견제와 소재 충전을 노리는 것이다.
일러스트는 또다른 시간대에서 리단이 퍼페추어를 구해주는 모습.
'''수록 팩 일람'''
5.2. 크로노다이버 레트로그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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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 함정 카드의 발동을 무효화하고, 그 카드를 크로노다이버 엑시즈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로 하는 효과를 가진 카운터 함정.
크로노다이버 엑시즈 몬스터의 존재를 조건으로 하지만, 단순한 카운터뿐만이 아니라 엑시즈 소재로 하여 묘지에서의 활용 또한 저지 할 수 있는 게 장점. 리단의 엑시즈 소재로 삼아서 드로우나 상대 카드 제거로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몬스터 효과엔 대응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일의 경우엔 자신의 마법 / 함정 카드를 무효화해 엑시즈 소재로도 쓸 수 있다.
카드명의 "레트로그라드(retrograde)"는 손목시계의 특수 기능을 말한다. 바늘이 부채꼴로 움직여 끝에 도달하면 스타트 지점에 돌아오는 기구로, 시·분·일·요일 등을 표시할 때 이용되는 기능이다.
일러스트에선 류즈와 리단이 엄지를 들며 시공여행의 행운을 비는 듯한 장면이 그려져 있다. 모니터에선 2041년 10월 25일부터 2012년 5월 20일에 시간을 거스르는 게 나타나고 있다. 2012년 5월 20일 금환 일식이 일본에서 관측된 날짜이며, 2041년 10월 25일 역시 금환 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