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골
1. 개요
소울 퓨전에서 첫 등장한 유희왕의 카드군. 이름의 모티브는 오르페우스 + 오르골로 추정된다. 오르골 부품과 악기로 이뤄진 몬스터들의 외형, 클래식 음악의 형식에서 따온 몬스터들의 이름과 더불어 음악에서 상당히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한편으론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려다 실패한 비극의 주인공 오르페우스에게서도 어느 정도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이며, 오르페우스 모티브의 연장선으로 저승의 신 오르쿠스도 언급된다. TCG에선 이를 적용해 Orcust란 이름으로 정발했다.
메인 덱 몬스터를 묘지에서 제외해 다른 오르페골을 전개하고, 링크 상태이면 파괴 내성을 얻는 링크 몬스터의 효과로 덱에 되돌려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링크 몬스터들이 상대 필드를 가리키는 링크 마커를 갖고 있는 것도 특징으로, 링크 상태인 상대 몬스터를 견제하는 효과를 어느 정도 능동적으로 격발할 수 있다.
마법 카드가 강력하고 특히 필드 마법인 오르페골 바벨의 효과가 뛰어나지만, 바꿔 말하면 필드 마법의 의존도가 높다. 오르페골 바벨이 깔린 상태라면 상대 턴에도 효과 발동이 가능해져 상당히 트리키한 전개와 견제가 가능하지만, 오르페골 바벨이 없으면 전개 속도에 비해 무거운 핸디캡과 디메리트가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메인 덱 몬스터의 수가 적어 필연적으로 전개력을 높일 범용 카드가 메인 덱 엑스트라 덱 안 가리고 들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둠 속성 몬스터만 소환할 수 있는 디메리트도 있어 덱 구축이나 전개에 신중해야 하는 것도 난점.
덧붙여 말하자면 오르페골은 전개력이 좋은 덱이 아니다, 그냥 상대 턴에도 전개가 가능해서 전개력이 좋아보이는 것일 뿐이다, 그렇기에 위에서 말했듯이 바벨이 저격당하면 가뜩이나 안좋은 전개력이 반감되는 수준이지만 이 점을 이용해서 바벨 대신 클리막스를 깔고 카운터 함정들과 패트랩으로 떡칠을 해 기점을 잡고 다음 턴에 제로보로스나 액세스 코드 토커 등등으로 턴킬을 내버리는 형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물론 선패에 카운터 함정과 패트랩이 잡혔을때지만...
1.1. 역사
처음 등장했을 땐 그렇게 큰 주목은 못 받았다.
그러다 새비지 스트라이크에서 지원이 2장 추가됐는데 오르페골 트로이메어는 트로이메어 인어로 인해 자체 특수 소환이 가능하고 제외하고 덱에서 묘지로 보내는 효과로, 원하는 오르페골 메인 몬스터를 덤핑하고, 제외 자원을 추가하는 등 매우 좋은 지원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추가된 함정 카드 오르페골 릴리스는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다크 네오스톰에서 지원을 받아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간단한 소환 조건에 비대상 지정 제거 효과와 파괴 보호 및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와 연계해 V.F.D.를 뽑을 수 있는 딩기르수, 넓은 견제폭에 서치 능력도 있는 카운터 함정 클리막스의 등장으로 덱 파워가 올라가 2019년 1월 12일에 오르페골 덱이 공인 대회에서 우승, 그 뒤로도 공인 대회에서 자주 입상하는 등 확실하게 티어권에 자리잡았다.
2019년 7월에 트로이메어 인어가 금지되면서 초동 안정성이 줄었고, 그 결과 티어 그래프에서 밀려났다. 티어일 때도 화력이 특출나기보단 높은 안정성으로 먹고 살던 덱이었는데, 안정성이 날아가버렸으니 당연하다.
10월 이후 미계역이 OCG에 상륙하면서 덱 파워가 상승했다. 트로이메어 인어는 덱에서 오르페골을 가져오고, 패에 잡혀버린 오르페골을 버리며, 필드 아드를 늘리는 역할을 했기에 파워카드였던 건데, 미계역은 필드 아드로만 따지면 일소권을 안 쓰니 인어보다도 좋고, 운 요소가 있지만 패의 오르페골을 버리며 덱을 압축할 수 있어 인어의 역할을 어느 정도 대체 가능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라이트로드 도미니온 큐리오스를 뽑기에 용이한 게 미계역이라, 패에 오르페골 몬스터가 없어도 덱에서 바로 오르페골 몬스터를 묻을 수 있다.
2020년 1월에 갈라테아와 디베르가 준제한이 됐다. 대신 매스매티션이 준제한으로 풀려 덤핑이 쉬워졌고, 이터니티 코드에서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가 추가돼 파워가 더 올라갔다. 전용 종말의 기사+토큰 소환으로 1장만에 갈라테아를 뽑아 전개하기 쉬워졌고, 조건만 갖추면 튜너 취급도 가능해 그동안 쓰기 어려웠던 성잔의 신자 이브도 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을 딩기르수로 처리하기 쉬워서 드라군을 안 쓰는 덱들 중 최고 승리수를 올렸으며, 드라군도 어둠 속성이라 클리막스를 빼고 드라군을 넣는 시도도 활발했다.
2020년 4월에 갈라테아와 디베르가 제한 카드가 돼 안정성이 떨어졌다. 그래도 초동 파워는 물론 드라군도 여전해서, 4월 룰 도입 초반에서도 드라군 오르페골이 최고 승률을 차지했다.[1] 한편 빈 자리에 섬도희 파츠를 좀 투입하거나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를 투입하는 경우도 생겼다.
2020년 7월엔 링크로스의 금지 외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어차피 오르페골은 링크로스를 안 썼기에 상관 없고, 드라군 파츠의 경우 드라군의 카운터 카드가 워낙 많아진 데다, 없어도 충분히 세다는 게 밝혀진 후엔 그 자리에 패 트랩과 카운터 함정을 채워넣는 일명 함떡페골 구축이 많아졌다. 다만 완전히 대체한 건 아니고 메타에 따라 둘 중 하나를 취사선택하는 수준.
2020년 10월엔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이 금지,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가 제한에 올라 타격을 입었다.이로 인해 잭나이츠와 손잡고 티어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렇게 브레인즈 후반기 내내 티어를 차지한 오르페골은 '''이제서야''' 1티어 밖으로 쫓겨났다. 초동과 후속이 불안정해진건 사실이지만 한 번 빌드에 성공하면 위협적인 건 변함없기에 티어권에서 밀려났어도 아직 충분히 쓸만한 편이다.
1.2. 스토리에서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와의 전투가 끝난 후, 닝기르수는 아우람을 기절시키고선 이브의 시체와 아우람의 검을 들고 사라진다. 그 후, 트로이메어로부터 회수한 잭나이츠의 코어를 통해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된 닝기르수는, 지금은 실전된 과거의 기술로 이브의 그릇인 기계인형 '갈라테아'을 만들고 거대한 탑인 바벨을 쌓기 시작한다. 기계인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행 착오로 탄생한 기계들은 그 수가 점점 늘어나 마침내 군대를 형성할 지경에 이르렀으니, 이것이 오르페골이다.
닝기르수의 목적은 이브를 성신기 데미우르기어의 기능으로 새 창성신으로 옹립하는 것. 지각 속에 봉인된 강대한 어둠의 힘을 우주 공간에 있는 성장을 지상으로 쏘아 지각을 파괴함으로써 개방시키고 더불어 마지막 성유물인 성궤를 활성화시켜 그것의 삶과 죽음을 다스리는 권능을 사용해 이브의 영혼을 부활시키려 했다.
이를 저지하려는 파라디온과의 격전 끝에 마침내 성장은 가동돼 지각을 파괴했고, 성장의 에너지가 지각을 타고 흘러 각지의 성유물들을 수호룡으로 모습을 바꾸게 하자, 닝기르수는 갈라테아 안의 열쇠의 힘을 사용해 모든 수호룡들의 힘을 하나로 통합시켜 이브의 영혼을 부활시킨다.
이 과정에서 갈라테아 안에 잠복하고 있던 리스의 영혼이 이브의 영혼을 소멸시키고 갈라테아를 완전 장악해 오르페골 트로이메어로 부활, 이후 안드레이크와 유스티아를 제외한 수호룡들과 이브의 육체를 흡수해 아스트로이메어 이드리스로 깨어나고 만다.
그러나 리스가 흡수한 건 이브를 대신해 희생된 갈라테아의 영혼이었고, 이브의 영혼은 수호룡 유스티아가 되어 이드리스 내부에 있던 본래 육체와 공명, 이드리스의 결박을 풀고 성잔의 신자 이브로 부활한다. 한편 데미우르기어가 강림하자 아우람은 과거 창궁의 잭나이츠에 의해 반쯤 진행된 열쇠의 계승과 성유물들의 힘의 집약을 시도했고, 이를 이드리스가 방해하려 했으나 갈라테아의 유지에 반응한 닝기르수가 바벨과 오르페골들의 잔해를 끌어모아 딩기르수를 연성해 마침내 이드리스의 육체를 무너뜨린다.
아우람=아스트람이 쌍성신 a-vida가 되어 별의 생명력을 원래대로 되돌린 다음 별의 열쇠를 성건으로 변환시킨 뒤 자취를 감추는 것으로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여동생을 뒤에서 돕기로 맹세한 닝기르수는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가 되는 것으로 오르페골의 이야기가 끝난다. 어쨌든 자기 여동생은 살아남았고, 죽었던 줄 알았던 닝기르수 자신도 선역으로 돌아왔으니 나름대로 해피 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2. 메인 덱 몬스터
하급 몬스터들은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를 제외하고, 공통적으로 "묘지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다른 오르페골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만''' 갖고 있다. 그나마도 명칭 턴 제약이 붙은 데다 발동 후 어둠 속성 몬스터만 특수 소환 가능한 디메리트가 있어, 몬스터 효과에 의한 연쇄적인 대량 전개가 일반화된 환경에 전개력이 떨어지는 형태를 보인다. 대신 메인 덱 몬스터가 적어서 여러가지 용병을 투입할 수 있다. 제대로 쓰려면 카드군의 대표 링크 몬스터인 갈라테아로 필드나 클리막스를 깔고 상대 턴에도 효과를 발동해 최대한 이득을 챙겨 운영하는 게 중요하다. 유일한 최상급 몬스터인 오르페골 트로이메어의 디메리트는 하급 오르페골 몬스터와 같지만, 효과 적용 범위는 어둠 속성 기계족 몬스터 전체로 넓다.
한편 기르수 외엔 이름의 모티브로 클래식 음악의 악곡 형식이 쓰였는데, 하나같이 '''가볍고 즐거운''' 느낌의 것들에서 따왔다. 수장격으로 보이는 롱기르수=닝기르수가 여동생을 잃은 비극의 주인공임을 생각하면 악취미스러운 네이밍 센스.
2.1. 튜너 몬스터
2.1.1. 오르페골 카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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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골의 공통 효과인 묘지 제외로 발동하는 효과는 패 특수 소환. ABC에서 C-크러시 와이반의 취급이 그렇듯, 묘지-제외-덱 순환이 주력인 오르페골 특성상 다른 두 몬스터의 효과에 비해 제값을 하기 힘들다. 일단 레벨 1이라 원 포 원 등에 대응되고 링크리보 등의 링크 소재로 쓸 수도 있으며, 공격력이 500이라 기계 복제술로 대량 전개할 수도 있다.
오르페골 싱크로 몬스터가 없음에도 튜너로 나온 건 의미 불명. 신수의 파라디온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워낙 절륜한 범용성을 자랑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와의 연계를 상정한 것일 수도 있고, 단순히 튜너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보고 집어넣은 것일 수도 있다.[2] 물론 한턴 버티기가 힘들다면 그냥 링크 소재로 쓰거나, 튜너로 나온 김에 싱크로 소환을 해도 된다. 레벨 1이라 오르페골 트로이메어를 튜닝하면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나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 같은 고성능 레벨 8 어둠 속성 싱크로 몬스터가 튀어나오고, 오르페골 카드군과 함께 쓰이는 성유물-성장에 카노네 둘을 얹으면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도 생각 외로 쉽게 뽑을 수 있다.[3]
사실 오르페골 디베르의 제한 전까지는 싱크로를 하는 오르페골 유저들 외에는 관심받지 못했으나 디베르가 제한이 된 이후에는 안전성 문제 때문에 반드시 1장이상 투입이 반강제되는 카드이다.
디자인 모티브는 트럼펫. 이름의 모티브는 서양 고전 음악 형식 중 하나인 카논. 성악으로 작곡된 카논도 있지만, 음악가들이 여흥거리 삼아 편지에 끄적거린 것도 많다. 디자인을 보면 대포를 뜻하는 독일어 카노네(Kanone) 역시 어원일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2.2. 효과 몬스터
2.2.1. 오르페골 스켈레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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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제외로 발동하는 효과는 다른 오르페골 소생. 다른 카드와 달리 묘지의 링크 몬스터도 퍼올 수 있기에 상위 링크 몬스터의 소재로 쓴 링크 몬스터를 소생시키는 등, 링크 상태가 중요한 오르페골 링크 몬스터의 필드 안정성을 높여줄 수 있다. 다만 발동시에 대상을 취하므로 무덤의 지명자 등 묘지 견제 효과에 막힐 수 있다.
다른 오르페골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덱 구성 부분에서 취향에 따라 나뉜다, 기교사의 제외 디메리트로 스켈레촌이 갈릴까봐 걱정되는 사람들은 2장을 채용하지만 오히려 2장을 넣으면 패말림이 심해진다는 이유로 1장을 넣는 사람들도 있다.
디자인 모티브는 드럼. 이름의 모티브는 역시 클래식 악곡 형식인 스케르초를 비틀어 스켈레톤과 합친 것이다. 스케르초란 말 자체는 해학, 희롱 등의 뜻을 지닌다.
'''수록 팩 일람'''
2.2.2. 오르페골 디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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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제외로 발동하는 효과는 리크루트. 전개에 있어 덱 특수 소환이 얼마나 우수한진 두말하면 잔소리. 이 카드가 금지가는 날이면 오르페골은 덱에서 카드뭉치로 떡락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하루 우라라를 맞는 건 주의. 제한이지만 이 카드 1장으로도 징하게 우려먹는 오르페골이라서, 오르페골 파츠는 어떻게든 디베르를 묘지로 묻는 것이 중요하다.
디자인 모티브는 하프. 이름의 모티브는 18세기 클래식 음악 장르 중 하나인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로, '즐겁게'란 뜻을 지닌 diverire에서 따온 만큼 밝고 즐거운 분위기의 소규모 합주곡을 주로 일컫는다. 가고일 모습을 한 몬스터란 점에서, 데블(Devil)의 애너그램도 의도한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OCG에서 갈라테아와 함께 2020년 1월에 준제한, 2020년 4월에 제한이 됐다. TCG에선 2020년 1월 20일에 금지됐다.
'''수록 팩 일람'''
2.2.3. 오르페골 트로이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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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골의 유일한 최상급 몬스터.
효과는 기계족 / 어둠 속성 한정 어리석은 매장. 공격력 증가 효과는 덤이고 사실상 덤핑 효과가 메인이다. 특히 오르페골과 시너지가 좋은 성유물-『성장』을 쉽게 덤핑할 수 있다. 트로이메어 서포트도 받을 수 있어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을 쉽게 뽑을 수 있는 점도 하나의 장점. 특히 기계 복제술과 연동되기에 기계 복제술과 함께라면 랭크 7 엑시즈나 성신기 데미우르기어도 노려볼 수 있다. 데미우르기어의 경우 전체 파괴 효과는 물 건너가지만, 효과를 안 받는 공격력 3500의 몬스터를 돌파할 수 있는 몬스터는 흔치 않다.
특수 소환 자체는 메인 덱 오르페골 몬스터 중에서 가장 쉽다. 트로이메어 몬스터라 트로이메어 인어의 효과로 특수 소환할 수 있고, 인어의 소재가 되는 다른 트로이메어 링크 몬스터는 소재 제한이 느슨한 범용 카드다. 때문에 종말의 기사처럼 카드명이 다른 몬스터 2장을 쉽게 꺼낼 수 있는 카드나 트로이메어 링크 몬스터의 이름을 베낄 수 있는 포맷 스킵퍼,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와 코스트용 패 1장만 있으면 냅다 덱에서 꺼낼 수 있다. 이렇게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인어와 합쳐 초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갈라테아를 링크 소환할 수 있고, 묘지로 간 후에도 덱 특소 효과를 가진 디베르를 덤핑해 추가적인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다. 쓸데없이 높아보이는 레벨과 달리 범용 카드만으로도 초동을 이끌어낼 수 있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뭐든 닥치는 대로 끌어 쓸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초동 난이도가 낮아진 탓에, 2019년 7월 트로이메어 인어가 금지되는 간접 하향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일러스트와 카드명이 충격적이다. 일러스트는 갈라테아의 얼굴 겉껍데기 절반이 날아가 맨얼굴이 드러나 있으며 등 뒤에 6개의 장치가 달려있는 등, 가히 '''오르페골 버전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라 할 수 있는 비쥬얼이다. 게다가 이름에 대놓고 트로이메어가 들어간 데다 공격력 / 수비력이 성잔의 요정 리스와 같다.
설정상 리스가 갈라테아의 육신을 차지한 모습이며, 안드레이크와 유스티아를 제외한 모든 수호룡들과 이브의 시체를 흡수해 아스트로이메어 이드리스가 된다.
팔다리의 합계가 7개(왼팔 4개+오른팔 1개+다리 2개)인데,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부터 새비지 스트라이크까지 나온 성유물의 숫자와 같다. 리스가 성잔 시절부터 성유물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던 걸 생각해보면 성유물 7개를 손에 넣는 게 목적임을 나타낸 걸지도. 레벨도 성유물의 갯수와 같은 7이다.
카드 이름은 단순히 트로이메어를 붙였을 뿐인 걸로 보이나, 트로이메라이란 클래식 곡이 트로이메어의 어원 중 하나이므로 이름의 법칙은 어느 정도 유지된다.
'''수록 팩 일람'''
2.2.4.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
이터니티 코드에서 추가된 오르페골의 신흥 중심축 카드. 이 카드가 등장해서 오르페골의 초동이 엄청 쉬워졌다. 문서 참고.
3. 엑스트라 덱 몬스터
3.1. 링크 몬스터
링크 몬스터들은 공통적으로 "오르페골" 몬스터를 포함하는 효과 몬스터 2장(이상)을 소재로 요구하며, 링크 상태에서 파괴 내성을 얻는 효과와 제외된 기계족 몬스터를 덱으로 되돌리고 추가 효과를 발동하는 효과를 지닌다. 하지만 링크 마커 방향이 대각선 위주라 링크 상태가 되도록 자리를 잡는 게 다소 한정적이고, 위쪽에 몰려 있어 추가 전개를 위한 자리 확보엔 부적합하다.[4] 굳이 링크 상태인 상대 몬스터를 견제하는 건 파라디온이 몬스터끼리 링크시켜 공격력을 올리는 카드군이기 때문이다.
기동 효과는 코스트로 기계족 몬스터를 되돌리는 게 아니라 효과로 되돌리고 추가 효과를 발동하는 식이며, 롱기르수와 오케스트리온은 령수처럼 체인 처리 중 대상이 된 카드가 일부 사라져도 1장 이상 남아있다면 효과 처리를 계속 할 수 있단 재정이 있다. 필드 마법이 깔려 프리 체인으로 발동할 수 있다면 3장만 제외되어 있어도 효과를 연달아 발동해, 3종류의 링크 몬스터의 효과를 전부 발동할 수도 있다.
참고로 기르수의 효과로 토큰을 뽑고 바로 갈라테아를 소환하는 뉴비들이 많은데 모든 오르페골 링크 몬스터들의 소재 조건이 오르페골을 포함하는 효과 몬스터인 점을 잊지말자.
3.1.1. 오르페골 갈라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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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잔신악 이브의 모습을 한 오르페골. 목엔 생전 머리끈으로 쓰던 리본이 감겨 있으며, 자신의 몸에 빙의됐던 리스를 떼어내기 위해 쓴 창궁의 잭나이츠의 검을 낫으로 개조한 채 들고 있다. 인형 같은 존재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이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 특징. 이 때문에 섀도르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링크 상태에서 얻는 내성은 전투 파괴 내성. 타점이 낮은 만큼 전투로 파괴되기 쉬우니 나쁘진 않지만, 수비 표시로 못 버티는 링크 몬스터인 만큼 샌드백으로 전락할 수 있는 건 주의해야 한다.
②의 효과는 덱에서 오르페골 마법 / 함정을 자신 필드에 세트하는 효과. 패로 가져오거나 하지 않고 바로 세트하는 효과라 하루 우라라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디자인 모티브는 클라리넷,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조각가 피그말리온이 조각하고 아프로디테가 생명을 불어넣어 사람이 된 조각상 갈라테아. 사랑하던 사람의 모습이 진짜 사람이 됐다는 설화에서 따온 이름인만큼 여동생의 부활을 갈망하는 닝기르수=롱기르수의 마음을 나타낸 작명이겠지만, 원전이 원전이다 보니 여동생에게 욕정해 1:1사이즈 피규어까지 만든 위험한 오빠란 누명이 씌워지기도 한다. 갈라테아란 이름엔 희다는 뜻도 있어선지 시신을 연상시키는 창백한 피부도 특징.
다만 롱기르수의 의도와는 별개로 불길한 떡밥이 많이 암시됐다. 몸통을 이룬 오르골 실린더에 새겨진 문양은 명성의 잭나이츠의 가슴에 있던 문양과 같으며, 성유물의 기억에 나온 연구원='''성잔의 요정 리스'''='''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의 머리 장식에 있는 문양과도 상당히 유사하다. 리스, 이브리스의 눈에 있던 세로줄의 문양이 갈라테아에도 있는데 단순히 기계 캐릭터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클리셰적인 디자인이기도 하지만 세로줄이 눈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설정상 닝기르수가 이브의 몸을 만들기 위해 제작한 기계인형으로, 이브의 시체에서 감응력을 이식받았다. 닝기르수는 단순한 기계인형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기 여동생을 대하듯 진심으로 대했다. 그런데 감응력을 이식받는 괴정에서 스스로에게 자아가 생겼고, 구 문명의 데이터를 참조해 과거 석상이었으나 인간이 된 갈라테아를 자기 이름으로 삼았다고 한다.
하지만 리스에 의해 이브의 영혼이 소멸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갈라테아의 자아가 이브의 영혼을 보호하고 대신 소멸했고, 그 육체에 리스의 혼이 들어가 오르페골 트로이메어가 되고 만다. 다만 이때 소멸했던 갈라테아의 자아는 이후 닝기르수가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가 되면서 되살아났다.
설정화에 따르면 머리카락은 털이 아니라 피규어처럼 부드러운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OCG에서 디베르와 함께 2020년 1월에 준제한, 2020년 4월에 제한 카드가 됐다.
'''수록 팩 일람'''
3.1.2. 오르페골 롱기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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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상태에서의 내성은 효과 파괴 내성. 링크 3 몬스터로선 고타점인 만큼 이것만 있어도 든든해지지만, 역시 비파괴 효과엔 주의.
닝기르수 시절이 반영된 건지, ②의 효과는 링크 상태의 상대 몬스터 1장을 비대상으로 묘지로 보내는 효과다. 상대방 쪽으로 내주는 마커가 2개이므로 이 카드 단독으로도 어느 정도 몬스터를 저격할 수 있고, 상대가 링크 몬스터를 꺼내두고 전개했다면 이를 기반으로 그 링크 몬스터나 링크 마커를 활용해 꺼낸 몬스터를 노릴 수도 있다. 제거 효과 자체는 대응이 어려운 강력한 효과지만, 대신 되돌려야 할 기계족 몬스터가 2장이어야 하는 건 다소 무겁다. 거기에 공격 불가 디메리트까지 붙어서, 상대 턴에 기습적으로 전개를 끊는 데에 쓰는 게 더 좋을 것이다.
지휘자를 모티브로 한 모습과는 별개로, 이름은 기존의 이름에 롱기누스가 섞인 것으로 보인다.
트로이메어와의 결전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닝기르수가 이브가 없는 세계를 부정하며, 잭나이츠의 코어를 통해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되어 바벨과 기계 인형(+그 과정에서 덤으로 양산된 오르페골)을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드러낸 새로운 모습이다. 트로이메어 그리폰, 트로이메어 케로베로스, 트로이메어 피닉스에게서 자소의 잭나이츠, 등영의 잭나이츠, 홍련의 잭나이츠의 코어를 회수해 각각의 상징색으로 이뤄진 창과 방패, 그리고 갑옷을 만들어 사용한다.[5] 성창, 성개, 성순의 힘으로 성장을 강제 가동시키려 했고, 그 과정에서 파라디온과 크게 충돌하게 된다.
여동생 이브의 부활을 위해 행한 이 모습을 비극적으로 부정하듯, 그토록 그리워한 여동생을 본뜬 오르페골인 갈라테아와는 상호 링크 관계가 될 수 없다. 스토리 상에서 갈라테아에겐 자아가 있었고, 심지어 기껏 이브의 영혼을 부활시켰더니 그 영혼과 동화되어 있던 리스가 갈라테아의 몸을 차지해 오르페골 트로이메어가 되어버린 건 이 링크 마커가 내포한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수록 팩 일람'''
3.1.3. 오르페골 오케스트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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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파이프오르간이 모티브로, 다른 오르페골 몬스터의 일러스트에서 보이던 성당 같은 배경이 그대로 일체화된 듯한 모습에서 웅장함마저 느껴진다. 어둠 속성 기계족인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성스러운 느낌이 빛이 가득한 환한 배경도 한몫 거드는 기묘한 카드. 한편 앞쪽 본체의 디자인은 트럼펫 등 금관악기의 요소가 많이 있어, 카노네와의 유사성도 보인다.
링크 상태에서 얻는 내성은 전투와 효과 양쪽에 대한 파괴 내성으로, 링크 마커도 위아래로 각각 2개씩이므로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서라면 링크 상태를 유지하기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
②의 효과는 상대 필드의 링크 상태의 몬스터를 전부 무력화 시키는 효과로, 직접 제거하는 건 아니지만 효과도 무효화되고 공격력 / 수비력이 모두 0이 돼 말 그대로 종잇장이 된다. 하지만 되돌릴 카드는 롱기르수에서 1장 더 늘어 3장으로, 순수 오르페골이라면 도저히 가볍게 발동할 수 없는 효과. 또 링크 상태라고 해도 뒷면 표시 몬스터엔 영향을 줄 수 없으니, 리버스 효과 등이 걱정되면 롱기르수로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 이와 별개로 링크 상태의 몬스터들의 공격력으로 승부하는 파라디온을 메타치는 효과란 점에서도 두 진영의 관계를 드러내준다.
이름의 모티브는 오케스트라 같은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기계 오케스트리온. 핀이 꽂힌 실린더나 천공 카드로 연주하는, 오르골의 관현악단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기계로 파이프오르간만큼은 아니지만 여타 가구 정도의 크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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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엑시즈 몬스터
3.2.1. 시오르페골 딩기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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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모티브는 몸체와 방패의 형상 등을 보아 첼로인 듯하다.
오르페골 링크 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할 수 있는 몬스터로, 카드명 변경 등의 수단을 제외하고 링크 몬스터를 소재로 엑시즈 소환하는 최초의 몬스터. 특히 오르페골 롱기르수는 제거 효과를 쓴 경우 공격할 수 없는 디메리트가 있으므로 이 카드에 겹쳐 소재로 쓸 수 있어 상성이 좋다.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로 오르페골 카노네를 리크루트하면 갈라테아나 롱기르수를 링크 소환할 수 있으므로 적은 소비를 통해 이 카드를 연계시킬 수 있다.
범용성 있는 효과 덕에 8축 엑시즈 소환 덱에서도 채용할 여지가 있다. 특히 랭크 / 속성 / 종족 / 효과가 겹치는 기믹 퍼핏과 호궁합이다. 효과 파괴를 중심으로 하는 기믹 퍼핏 에이스 몬스터와 비교하면 이쪽은 파괴 내성을 가진 몬스터에 대응할 수 있기에 가려서 쓰면 된다. 다만 기믹 퍼핏-네크로 돌은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로 쓸 수 없으니 주의.
①의 효과 1번째는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는 범용적인 제거 효과로, 대상을 취하지 않고 파괴 내성을 무시해버릴 수 있다. 엑시즈 소재도 필요 없어 상대 턴에 기습 소환하여 상대의 전형을 무너뜨리는 전법도 고려할 수 있다. 2번째는 제외된 기계족을 자신의 엑시즈 소재로 삼는 효과로 오르페골이나 기믹 퍼핏은 묘지의 기계족을 능동적으로 제외하는 일이 많아 발동 조건은 원활한 편이다. ②의 효과에 쓸 엑시즈 소재를 확보하는 것 말고도 제외된 기계족을 묘지로 보내기 위해 재사용하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자신의 엑시즈 소재 1개를 써서 자신 필드의 카드의 파괴를 막아주는 효과. 전투나 효과 파괴 모두 대응하며, 자신의 효과 파괴에도 대응하므로 전체 제거와의 콤보도 노릴 수 있다. 1턴에 주어지는 적용 횟수에도 제한이 없고, 자기 마법 / 함정 카드도 지킬 수 있으므로 제법 쏠쏠한 효과. 엑시즈 소재를 안 쓰고 제거할 수 있으므로 No.84 페인 게이너, No.77 더 세븐 신즈와의 연계에도 적합하다. 특히 상대 몬스터가 1장뿐이라면 제거한 뒤에 No.77 더 세븐 신즈까지 겹쳐 소환해서 공격력 4000짜리 직접 공격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러느니 바렐스워드 드래곤의 소재로 먹이는 게 몇 배는 효율적이다.
팬텀 나이츠를 용병으로 쓰는 덱이라면 팬텀 나이츠 러스트 바르디시와의 연계로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를 발동해 진룡황 V.F.D.를 특수 소환할 수도 있다. 특히 라운치가 속공 마법이라, 상대 턴에 V.F.D.를 뽑을 수도 있어서 연계성이 주목받는다. 굳이 RUM을 안 써도 러스트 바르디시와의 연계성은 훌륭한데 딩기르수를 소환하면 러스트 바르디시로 대상 지정 파괴, 딩기르수로 대상 비지정 묘지 보내기로 총 2장을 없애버릴 수 있어서 이 카드 하나로 오르페골의 돌파력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다.
이 카드 자체는 링크 몬스터가 아니므로 바벨의 효과를 못 받지만, 이를 감안한 건지 효과 중에 기동 효과가 없다.
디자인 상으론 이 몬스터가 들고있는 창자루는 성유물-『성장』이 쓰였음을 알 수 있으며, 한때 대립 세력의 소속이었던 아크로드 파라디온의 형태와도 닮았다. 일러스트에선 알아보기 힘들지만 플레이매트에서의 일러스트를 보면 배경엔 무너진 바벨과 역무지개가 내리쬐고 있다.
카드명의 '시오르페골'은 저승을 의미하는 헤브라이어 '셰올( שְׁאוֹל)'의 영어식 표기 '시올(Sheol)'과 오르페골을 조합한 것으로 보인다. '딩기르수'는 수메르어로 신을 의미하는 기호인 '딩기르'와 '닝기르수'를 조합한 것으로 추정.
마스터즈 가이드 6에 따르면, 이 몬스터는 롱기르수가 갈라테아의 의지에 응하기 위해 파괴된 오르페골과 바벨의 잔해로 만든 키메라다. 오르페골 링크 몬스터를 소재로 쉽게 소환할 수 있는 것도 이를 반영한 것. 이드리스와 결전을 벌였으며, 사건이 끝난 뒤엔 잭나이츠 오르페골 기르수가 된다.
스트럭처즈에선 카오스 덱을 든 다크 쿠로다가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와 나선룡 바루지를 소재로 소환. 이터널 카오스의 파괴를 막았지만 드래그니티 나이트-아스칼론의 효과로 제외된다. 파괴 내성 효과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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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법 카드
4.1. 오르페골 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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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카드군답게 등장한 전용 필드 마법. 대다수 성유물 카드군의 필드 마법과는 달리 공격력 / 수비력을 올려주는 효과는 없지만,[6] 대신 이전까지의 필드 마법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강력한 지원 효과를 가졌다.
①의 효과는 원래 카드명이 오르페골을 포함하는 몬스터의 기동 효과를 유발 즉시 효과로 바꿔준다. 원래 효과가 딱히 발동 조건이 없어서 바벨이 깔리는 순간부터 우선권만 넘어오면 발동 가능한 프리 체인 효과가 된다. 당연히 자신 턴에도 프리 체인으로 발동 가능하다.
명칭 턴 제약과 특수 소환 디메리트가 붙는 오르페골 특유의 경직성을 단숨에 해결하는 카드로, 단순히 메인 덱 몬스터를 통한 전개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링크 몬스터의 다소 무거운 효과 발동 조건 문제도 해결해준다. 상술했듯 유발 즉시 효과가 되면 동시에 체인을 쌓아 대상을 중복 지정해 실질적인 코스트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원래 카드명에 오르페골을 포함하는 카드에만''' 적용되는 효과이니 주의. 팬텀 오브 카오스 같은 카드로 이름과 효과를 베껴도 그 몬스터가 발동하는 효과는 바벨 유무에 관계 없이 기동 효과로만 적용된다.
②의 효과는 이 카드가 묘지에 있을 때의 대비책으로 주어진 자체 샐비지. 그만큼 이 카드가 중요한 카드란 방증이기도 하다.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턴엔 발동할 수 없다는 것과 제외, 바운스 등으로 제거되는 경우엔 무의미하니 주의.
일러스트엔 이름처럼 거대한 탑이 있다. 정황상 오르페골의 본거지로 보이며 성유물-『성장』의 일러스트를 보면 그 꼭대기에 성장이 연결되어 있다. 설정상 이 바벨은 최대한 높이 쌓아올려 우주 공간에 있는 성장을 가동시키기 위해 건설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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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오르페골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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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패 교환 카드. 패의 오르페골이나 성장을 빠르게 묘지에 묻는 데도 쓸 수 있다. 단 성유물 카드가 아닌 성유물 몬스터를 요구하기에, 범용성 높은 성유물 마법 / 함정들을 용병으로는 써도 코스트로는 못 쓴다.
갈라테아의 효과로 세트해 발동하면 사실상 1:2 교환으로 패 아드를 +1할 수 있다.
일러스트는 닝기르수가 갈라테아를 제작하는 장면. 이브의 시신을 안치한 관을 갈라테아에 연결해 둔 모습인데, 울트론이 비전에 의식을 업로드하려던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브가 쓰던 리본과 이브가 자결할 때 썼던 아브람의 검을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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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오르페골 아인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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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 덱에서 오르페골이나 성유물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거나 제외하게 해 주는 카드. 제외됐을 때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는 없기에 보통 묘지에 묻고 효과를 쓰는 방식으로 쓰겠지만, 링크 몬스터의 효과 발동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외할 수도 있긴 하다. 다만 상대의 행동에 의존해야 하는 점은 아쉽다.
안쓰는 카드다
아인자츠(Einsatz)는 음이 중간에 끼어드는 일, 특히 다성음악 중간에 다른 성음이 끼어드는 걸 뜻하는 음악용어다. 일러스트에서도 갈라테아에 의해 기동되는 바벨을 배경으로 오르페골과 싸우는 파라디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왼쪽엔 성신의 파라디온이 오르페골 디벨과 싸우고 있고, 가운데엔 오르페골 스켈레촌과 카노네가 있으며, 오른쪽엔 벨스파다 파라디온이 날아가고 있고 오르페골 오케스트리언의 거대한 실루엣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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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함정 카드
오르페골 함정은 사실상 클리막스 밖에 사용하지않기 때문에 덱을 짤 의향이 있다면 되도록 클리막스만 채용하자.
5.1. 오르페골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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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선언에 발동할 수 있는 제거 카드. 다른 성유물 관련 카드군이 자주 그랬듯, 오르페골 몬스터뿐만이 아니라 성유물 몬스터도 코스트로 릴리스할 수 있다. 제거 방식도 제외라는 꽤 괜찮은 효과.
타점이 낮은 갈라테아, 전투 내성이 없는 롱기르수 등을 보호하는 데 쓸 수 있겠지만, 문제는 필드의 오르페골이나 성유물 몬스터를 릴리스해야한다는 것이다. 오르페골 자체의 전개력이 그리 높지 않음을 생각하면 꽤 무거운 효과.
또한 발동 시점도 공격 선언시라 다소 느리단 문제가 있다.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에 쓰기엔 그 전에 제거될 가능성이 높고, 자신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쓰기엔 역시 다른 효과로 먼저 상대 몬스터를 제거하거나 이미 공격한 몬스터를 소모해야 하는 등 쓸만한 상황이 제한된다.
일러스트에선 롱기르수가 방패로 천궁의 파라디온의 검을 막으며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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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오르페골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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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골 또는 성유물 카드에 일시적인 대상 내성과 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지속 함정. 대상 내성을 부여하는 ①의 효과는 코스트로 쓸 몬스터는 딱히 카드군 포함 여부를 따지지 않고 묘지에서도 고를 수 있지만 릴리스하는 어택과 달리 아예 제외해야하며, 1턴에 1번, 1장만 대상으로 할 수 있다. 대신 명칭 제약이 없으며, 마법 / 함정 카드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은 소소한 장점.
②의 효과는 오르페골 / 성유물 카드가 파괴될 경우 대신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낼 수 있는 효과로, 파괴 내성이 반쪽인 갈라테아나 롱기르수를 지켜줄 수도 있다. 필드 마법인 바벨은 물론 링크 상태가 아니게 된 오르페골 링크 몬스터도 보호할 수 있으며, 부활의 복음처럼 1장만 지켜준다는 말이 없기에 복수의 카드가 파괴되는 상황에서도 이 카드 1장으로 전부 보호할 수 있다.
특히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을 같이 쓸 때 이펙트 뵐러 등으로 토폴로직 폭탄이 저격당할 경우 이 카드로 어느 정도 견제를 회피할 수 있다. ①의 효과로 무효화 효과의 대상이 된 토폴로직 폭탄을 릴리스해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시키고, 이후 토폴로직 폭탄과의 링크 상태에서 벗어난 오르페골 링크 몬스터들은 ②의 효과로 보호하면서 무사히 상대 필드만 날릴 수 있다.
일러스트에선 푸른 빛을 내뿜는 갈라테아의 뒤로 바벨이 나타나고 있으며, 갈라테아의 몸통의 문양이 하늘색으로 빛나고 있고 등 뒤에도 같은 문양이 빛나고 있다. 낫으로 쓰는 창궁의 잭나이츠의 칼날도 빛나는 건 덤. 설정상 바벨이 완전히 가동돼 성유물-『성장』이 지상으로 낙하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갈라테아의 포즈나 구도가 엘섀도르 네피림과 유사해, 갈라테아≒섀도르 드립이 더 퍼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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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오르페골 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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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묘지 부활 카드이며, 상대 필드에 링크 몬스터가 있다면 2장을 부활시킬 수 있다. 그러나 성능은 애매한데, 코스트로 기계족 몬스터 2장을 릴리스해야 한다. 즉, 3:1 교환이 되고 상대 필드에 링크 몬스터가 있어도 3:2 상황이 돼 되려 자신이 손해를 본다. 부활시킬 수 있는 몬스터에 별다른 제약이 없지만, 그걸 감안해도 코스트가 굉장히 무겁다. 차라리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나 전선복귀가 더 낫다.
일러스트엔 엑스트라 덱의 수호룡인 피스티, 아가페인, 엘피 그리고 갈라테아, 롱기르수가 나와 있다. 수호룡들은 바벨 발동에 의한 붕계의 결과로 탄생, 혹은 깨어난 듯.[7] 롱기르수는 오르페골 프라임에 있던 이브의 시체를 안고 있으며, 갈라테아는 명성의 잭나이츠나 붕계의 수호룡 일러스트에 보이는 문장과 유사한 걸 등에 달고 있다.
마스터즈 가이드 6에 의하면 오르페골 아인자츠→오르페골 코어로 이어지며, 성유물-성장이 지상에 낙하해 그 충격으로 수호룡들이 태어나자 롱기르수가 자신이 의도했던 대로 이브를 창성신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갈라테아에 이식된 열쇠의 힘으로 모든 수호룡들의 힘을 하나로 통합한 후, 이브의 시체를 갈라테아에게 가져가 생과 사의 힘을 이용해 그 영혼을 부활시키는 장면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는 리스의 함정으로, 갈라테아 안에 있던 리스의 영혼이 부활한 이브의 영혼을 소멸시키고 갈라테아를 잠식해 오르페골 트로이메어로 변모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카드명에도 말장난이 들어갔는데, 발동 조건의 릴리스 외에도 리스가 갈라테아에서 해방됨을 뜻하는 릴리스(release), 리스가 원래대로 되돌아간다는 리-리스(re-리스)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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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오르페골 클리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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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한마디로 오르페골 버전 샐러맨그레이트 로어. 다른 점이라면 무효화한 카드를 제외한다는 것이다. 로어가 샐러맨그레이트의 평가를 수직상승시켰음을 상기하면 매우 강력한 효과.
②의 효과는 덱이나 제외된 어둠 속성 기계족 몬스터 1장을 패로 서치하는 효과. 여태 오르페골 카드들이 디메리트로 지녔던 효과를 맹세 효과로 바꾼 것이다. 이 효과는 스펠 스피드 2로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하다는 재정이 있는데, 카운터 함정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우라라에 의해 막힌다는 것만 빼면 상당히 후한 재정이다.
딩기르수와 더불어 강력한 지원으로 평가받는다. 시작부터 갈라테아를 불러내면 바로 덱에서 세트가 가능해서 초동 견제에 매우 유리한 데다, 묘지에 있으면 원하는 오르페골이나 성유물 하나를 서치해올 수 있기에 고평가를 받는다.
일러스트는 붕괴되어 가는 이드리스가 손을 뻗고, 이에 대항해 롱기르수가 땅에서 거대한 창을 만들어내는 모습이다. 마스터즈 가이드 6에 의하면 아우람 일행이 열쇠의 계승을 통한 힘의 통합을 시도하자 이를 감지한 이드리스가 일행을 공격하려 했고, 갈라테아의 의지에 응한 롱기르수가 이드리스를 막기 위해 바벨과 오르페골의 잔해로 딩기르수를 연성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이드리스의 얼굴이 붕괴되어 가는 건 유스티아가 이드리스에게 흡수된 이브의 시체를 탈환함으로써 열쇠의 힘을 잃은 탓에 힘을 통제할 수 없게 됐기 때문.
이름의 클리막스는 클라이맥스의 독일어. 영어판에선 크레센도가 됐다.
'''수록 팩 일람'''
6. 같이 쓰면 좋은 카드들
일단 몬스터들은 전부 오르페골처럼 어둠 속성 / 기계족이므로 메인 덱 몬스터의 효과 발동 후에도 문제 없이 특수 소환이 가능하며, 전반적으로 카드군 자체가 링크 소환 테마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성장은 아예 텍스트에 오르페골이 적혀있을 정도로 직접적인 서포트를 도와주며 제약을 공유하고, 소생 카드인 성유물을 잇는 자, 서치와 덤핑을 겸하는 성유물의 성존 등 오르페골과 궁합이 잘 맞는 카드들도 있다.
성유물 카드군 버전 갈라테아로 드라군을 잃어 결정력이 약해진 오르페골에게 비대상지정 바운스로 결정력을 높여줄 수 있다. 강력하지 않은 부분이 없지만 오르페골 마함은 성유물 명칭이 붙어있지 않은데다 리이브는 빛속성이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성장을 묻어두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다른 여러 덱들에도 트로이메어가 많이 쓰였지만, 오르페골은 오르페골 트로이메어의 발매 이후 연동성이 매우 올라갔다. 트로이메어 인어를 링크 소환하고 덱에서 오르페골 트로이메어를 특수 소환하면 손쉽게 오르페골 링크 몬스터를 꺼내고 오르페골 몬스터의 덤핑이 가능해졌다. 인어 자체도 소재 제한은 인어 제외 다른 트로이메어 몬스터 1장이면 되고, 트로이메어 몬스터는 죄다 동명 이외의 몬스터만 모이면 손쉽게 링크 소환이 가능하니 뭘 섞어도 초동이 가능한 수준이 됐다. SR 베이고맥스나 종말의 기사 같은 범용 전개 용병은 물론 트릭스터(캔디나+케로베인+라이트스테이지)나 섬도희(인게이지+호넷비트+카가리), 해황 머메일(심해의 디바+@), 히어로(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 등 온갖 2장 전개가 가능한 테마가 전부 초동 용병으로 쓰일 수 있었다. 그 때문에 2019년 7월에 트로이메어 인어가 금지됐다.
핵심 덤핑 카드. 그 중에서도 다크 그레퍼는 패에 잡힌 오르페골 트로이메어 등 고레벨 어둠 속성 몬스터를 버리고 자체 특소 or 덤핑이 가능하기에 패 말림 요소를 줄여준다. 스크랩 리사이클러도 기계족을 덤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주 쓰이는 편으로, 특히 다른 스크랩 카드들을 용병으로 자연스럽게 섞을 수 있어 주목받았다. 와이반-골렘을 경유하면 엑스트라 덱 1자리를 소모하지만 리사이클러의 효과를 2번 쓸 수 있다. 기르수의 사기적인 효과로 잠시 투입율이 낮아졌지만, 기르수가 제재먹자 다시 투입하게 되었다.
제외된 기계족 몬스터를 덱으로 퍼올려서 효과를 쓰는 링크 몬스터의 특성과, 오르페골 몬스터 전원 어둠 속성인 점에서 어울린다. 패 보충 카드가 오르페골 프라임뿐인 것도 한몫한다.
팬텀 나이츠 러스티 바르디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 경우 러스티 바르디시 때문에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은 포기하지만 포그 블레이드의 몬스터 효과 무효와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을 활용할 수 있다. 딩기르수를 러스티 바르디시와 연계해 상대 턴에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를 발동, 기습적으로 V.F.D.를 뽑는 방안도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딩기르수의 소재를 보존해 파괴 내성을 챙기는 한편, 2포그블로보다 느슨한 견제에 더 중점을 두게 되면서 라운치 투입형은 많이 줄어들었다. 2019년 7월 금제 이후엔 패 말림의 요소 때문에 채용률이 많이 줄어들었다.
딩기르수와 클리막스 지원 전까진 사실상 유일한 호흡기에서, 지금까지도 조커 패로 훌륭한 카드들. 딩기르수 지원 전까진 링크 마커 앞에 있지 않은 몬스터를 치울 수단이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을 쓸 수밖에 없었다. 사정이 많이 나아진 지금도 마스카레나의 효과로 기습적으로 튀어나오는 폭탄/제로보로스는 전개 방해용으로 훌륭하다, 취향에 따라선 투리스바에나를 채용하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2020년 10월 금제 기준으로 엘드리치같은 소위 함떡덱이 많아서 투리스바에나를 채용하는 것으로 카운터를 하는 방법또한 가능하다, 물론 이 경우에는 현재 올페도 각종 카운터 함정들을 사용하는 중이라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어둠 속성이라 전개에 방해받지 않고, 오르페골 바벨 덕에 상대 턴에도 마음대로 효과를 쓰는 오르페골 덱 특성상, 상대 턴에 링크 소환하게 해주는 마스카레나는 상대 턴을 내 턴처럼 쓰게 해준다. 위에서 말한 토폴로직 시리즈를 소환할 때 사용한다
어둠 속성 기계족이라 오르페골 트로이메어의 효과로 묘지에 묻을 수도 있고, 상대 턴에도 특수 소환할 수 있어서 자주 쓰인다. ②의 효과로 손쉽게 상대 몬스터를 파괴할 수 있다. 보통 마스카레나, 토폴로직 제로보로스와 함께 쓰여 높은 타점을 이끌어낸다.
오르페골의 부족한 타점을 보완해 기습 원턴킬을 노릴 수 있다. 레이더즈 윙을 채용하거나 디베르를 적극적으로 부활시키면 어렵지 않게 나온다.
7. 관련 문서
[1] 다만 오르페골이 드라군에게 기생하는 입장이며, 드라군이 웬만한 패 트랩 케어도 해주기 때문이다.[2] 특유의 특수 소환 효과를 발동하면 어둠 속성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단 제약이 붙지만, 어디까지나 효과를 발동한 후에 적용되는 제약이라 발동 전이라면 큰 문제는 없다. 오히려 오르페골 자체의 초반 전개력이 바닥을 기는 수준이니 범용 링크 몬스터를 통한 초반 전개력 보충이 중요하다.[3] 또한 스카라이트나 타이란트의 필드 클린 효과의 경우, 링크 상태의 오르페골 링크 3 이상 몬스터들은 효과로 파괴되지 않으니 클린 효과를 안 받는다.[4] 다만 트로이메어 그리폰을 제외한 트로이메어와는 달리 상호 링크일 필요는 없다. 어느 한쪽만 링크 마커가 다른 한쪽으로 향하고 있어도 양쪽 다 내성을 얻으며, 링크 마커를 받는 쪽이 링크 몬스터가 아니어도 주는 쪽은 내성을 얻는다.[5] 실제로 각 색이 상징하는 성유물은 각각 성창(보라색), 성순(주황색), 성개(빨간색)이며 관련된 카드군도 트로이메어, 잭나이츠다.[6] 파라디온은 공격력만 500 올려주며, 오르페골과 트로이메어만이 공격력 / 수비력과 관련된 효과가 없다. 나머지 카드군의 필드 마법은 공통적으로 공격력 / 수비력을 각각 300 올린다.[7] 오르페골 진영이 소유한 성유물이 성개, 성창, 성순인데 성개=피스티스, 성창=아가페인, 성순=엘피스로 그대로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