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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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12월 2일부터 2010년 1월 28일까지 방영된 SBS의 전 16부작 수목 드라마. 주연은 고수, 한예슬, 송종호, 선우선, 이며<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고맙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썼고, <발리에서 생긴 일>, <온리 유>를 연출한 바 있는 최문석 감독이 연출한 작품.
오지랖 넓은 명랑 소녀 한지완과 술집 작부의 아들이라는 멍에를 지닌 차강진은 만나고 싸우고 운명적으로 끌리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헤어진 뒤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멜로 드라마.
2. 상세
고수가 4년 만에 돌아온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다.
3. 특징
경쟁작인 추노에 밀려 시청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고수앓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니아를 모은 작품. 하지만 지금은 김수현의 초기작으로만 기억되며, 아마 다시 나오기 힘들 김수현과 송중기의 투샷이 나온 드라마이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주변 인물
- 차춘희(조민수) : 차강진, 차부산의 엄마. 술과 남자에 쩔어사는 작부 엄마가 싫어 공부도 하고 취직도 하며 열심히 살아왔다. 그러다가 한준수와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주변의 반대를 뿌리치고 같이 도망가서 함께하기로 약속하였다. 그러나 끝끝내 기차역에 한준수는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혼자서 떠돌아다니며 살다 생계를 위해 그토록 경멸했던 엄마와 똑같은 술집작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버지가 다른 아들 둘을 낳고 키우면서 20년 동안 떠돌아다니며 살다가 산청으로 다시 돌아와 아들 차강진에게는 순대국집을 차린다고 거짓말하고 다방을 차린다.
- 한준수(천호진) : 한지완의 아빠. 차춘희의 첫사랑.
사랑을 위해 춘희와 도망을 가기로 약속했으나 춘희를 택하기 위해 포기해야할 부와 명예가 아쉬워 포기. 끝내 기차역에 나타나지 않았고, 한의원집 딸 서영숙과 결혼하여 유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20년이 지난 어느날 춘희가 산청으로 돌아오자 갈등하기 시작한다.
- 서영숙(김도연) : 차춘희의 어렸을 적 친구이며 한준수를 짝사랑해왔다. 한준수의 선택으로 결국 한준수의 아내가 된다. 한지용, 한지완의 엄마.
- 서재현(김광민)
- 미스신(민지영)
4.3. 특별 출연
- 한지용(송중기) : 극중 한지완의 오빠. 한준수와 서영숙의 아들.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수재.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던 한준수를 붙잡게 한 똑똑한 아들이었기 때문에 엄마인 서영숙이 지극히 아끼던 아들. 동생 지완이 모든 고민을 털어놓고 상의하는 유일한 카운슬러이며 멘토. 동생 한지완이 찾는 펜던트를 찾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22살에 죽는다.
- 담임선생님 (김광규)
5. 사운드 트랙
[1] 발매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