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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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배우 활동
아역배우 출신으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시절의 덕만을 분하여 상대역을 맡은 배우 고현정과 연기호흡을 맞췄다. 그녀는 어린 나이임에도 고현정 앞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는 모습으로 당돌하고 대등하게 연기대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으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알렸다.
2010년 영화 '미스터 고'에 캐스팅 되면서 1년여간 중국어와 서커스 등 작품을 위해 연습에 매진을 해왔지만관련기사 영화제작에 중국 자본이 투입되면서 중국 측 요구에 따라 현지 여배우로 교체되는 일이 벌어져 결국 출연이 무산되었다. 이에 남지현 측은 서로 양해가 된 사항인 만큼 더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관련기사
2011년 영화 '오늘'에서 송혜교와 나란히 주연을 맡아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천재소녀 역을 훌륭히 소화했다. 이정향 감독은 "시나리오를 쓴 나보다 더 해석력과 통찰력이 뛰어났다. 아이큐가 궁금했다. 촬영하면서는 더 놀랐다. 너무 어리지 않나, 하는 걱정을 했지만 기우였다. 어떻게 저런 감정까지 다 담아낼 수 있을까 감탄했다. 보통 성실하거나 천재이거나 두 가지 중 하나만 갖추기도 힘든데 지현이는 다 갖춘 노력형 천재다. 너무 귀엽고 똑똑하고 대단해서 오죽하면 어머니한테 어떻게 애를 키우면 저렇게 되냐고 물어봤을 정도다'라고 평하였다. 관련기사
2014년 출연한 KBS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강서울 역을 통해 첫 성인연기에 도전하면서 아역배우에서 성인배우로 발돋움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작품으로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2016년 MBC 수목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여주인공인 고복실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본인으로선 성인 연기자로 거듭난 이후 단막극이나 주말극이 아닌 첫 미니시리즈 주연작인 셈. 처음엔 동시간대의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작품이었지만, 시청자들로부터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동시간대 1위도 여러 번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6년 영화 '터널'에서 하정우와 함께 터널에 갇힌 미나 역을 훌륭히 소화해 냈으며 김성훈 감독은 "준비도 철저하게 해 오지만, 하정우가 애드리브를 치면 그것을 다 받아낸다. 집에서 준비한 대로 해오는 것도 어려운 데, 그렇게 유연하게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스물두 살에 보기 힘든 여유를 가진 친구라고 생각했다. 학교 생활도 충실히 한다고 들었는데 내 스물두 살을 심히 반성하게 됐다. 어린 친구지만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배울 것이 많았다." 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2017년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여주인공 은봉희 역을 연기하였다. 동시간대에 하는 드라마가 화려한 캐스팅을 내세우며 시청률에서 조금 앞섰으나, 수상한파트너는 드라마 화제성 1위, 포털의 동영상 재생 수 160만, 유튜브 영상이 350만을 기록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인기리에 종영했고 주인공으로서 지창욱과 함께 극을 잘 이끌어갔다는 극찬과 남지현의 인생 캐릭터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으로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캐스팅되어 도경수와 호흡을 맞췄다. 본인의 첫 tvN 드라마 출연작. 드라마는 역대 tvN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이 3연타석 안타를 쳐낸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놀라운 점은 현재 이 배우가 2020년 기준으로 '''26세'''라는 점이다. 아역배우 시절부터 좋은 연기를 펼쳤고 그 경험과 재능이 노력과 합쳐져 비교적 어린 나이에 주연급 여배우로 자리잡도록 한 셈이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뮤직비디오
3.4. 방송
3.5. 라디오
3.6. 광고
4. 수상 경력
5. 여담
- 선한 인상에다가 드라마 '선덕여왕' 출연 당시 수더분한 선머슴 같은 모습 때문에 많은 이들이 남지현을 보고 당연히 남자라고 생각하곤 '고놈 참 잘생겼다!' 라고 생각 했는데 여자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 있다.
남장여자이다보니, 머리나 옷차림 등을 죄다 남자처럼 하고 다닌 점도 한 몫 했다.
극중 역할이 - 수시 자기추천전형으로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14학번으로 입학했으며, 2020년 2월에 졸업했다. 다만 입학 첫 해는 한 학기만 다니고, 2학기부터는 주말 드라마의 촬영 문제로 인해 휴학을 신청했다.관련 인터뷰
-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 최근 유기묘 한 마리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이름은 탄쿠 인스타그램
[1] MBC의 특집 다큐멘터리 '상호 할아버지'를 극장 상영판으로 편집한 작품이다.[2] 보통 성인 연기자와 닮은 얼굴을 아역으로 캐스팅하는 경우가 많다지만, 특히 '선덕여왕'의 덕만 역을 맡은 남지현과 이요원의 생김새가 매우 흡사하단 평을 받았다. 실제 극중 아역에서 성역으로 바뀌는 장면에서 남지현이 물에 얼굴을 담궜다가 다시 빼면 이요원으로 성장한 연출을 보여줬는데 서로가 친자매라고 해도 될 정도의 싱크로율을 보인다.
[image][3] 도경수와 함께 출연[4] E11(2002. 01. 27. 방영), "금지된 장난" 에피소드의 박혜란 역.[5] 영상 53분 30초 쯤부터 통화 내용이 나온다.[6] 당일 첫방송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홍보차 이준혁 배우와 함께 출연
[image][3] 도경수와 함께 출연[4] E11(2002. 01. 27. 방영), "금지된 장난" 에피소드의 박혜란 역.[5] 영상 53분 30초 쯤부터 통화 내용이 나온다.[6] 당일 첫방송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홍보차 이준혁 배우와 함께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