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카펠라
1. 개요
NBA의 농구선수로, 애틀란타 호크스의 센터.
2. 커리어
2.1. NBA 이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생하였다. 카펠라 부모님은 앙골라와 콩고 이민자 출신이다., NBA 진출 이전에는 프랑스에서 뛰었다.
2.2. 휴스턴 로키츠
2014년 휴스턴 로키츠와 계약하며 NBA에 입성하였다. 2.08m의 키와 109kg의 몸무게를 갖고 있다. 2016-17시즌 부터 주전 센터로 나오더니, 2017-18시즌 부터는 리그 최고의 패서인 크리스 폴과 제임스 하든의 A패스에 힘입어 득점 능력, 리바운드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 리그 수준급 센터로 성장하였다.[1] 윙스펜도 상당해서 블락 능력도 좋다. 특히 모리볼로 극단적인 3점을 추구하는 팀 스타일상 홀로 페인트존에서 버텨야하는 센터가 매우 고생스러울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역할을 아주 훌륭하게 수행해줬다.
2020년 1월 31일, 러셀 웨스트브룩 영입을 위한 샐러리 여유분 확보를 위해 뜬금없이 트레이드로 애틀랜타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어왔고, 실제로 트레이드되었다.
2.3. 애틀랜타 호크스
트레이드 되었으나 부상중이었던지라 한경기도 뛰지도 못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조기 종료되었다. 다음시즌부터 팀의 에이스인 트레이 영과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해볼 부분.
20-21 시즌들면서 걸출한 리바운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시즌 초반 13경기 한정으로 평득 14+, 평균리바운드 14+, 평균블록 2+를 보여줄 만큼 좋은 폼을 보여주였다.
현지기준 1월 21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27득점 26리바운드 5블락을 기록하며 엄청난 폼을 보여주더니[2] , 1월 22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3득점 12리바운드 '''10블락'''으로 커리어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3. 역대 성적
4. 플레이 스타일
2010년 이후 NBA에서 센터 포지션의 선수가 살아남기 위한 스탯과 스킬만 몰빵해 찍은 수준으로 버릴게 없는 이상적인 컨텐더팀의 수비형 센터다. 발빠르고 민첩해서 미스매치에도 어느정도 버틸수 있고 수비에서 전방위로 뛰어다닐수 있으며, 팔도 길고 점프력도 좋아서 세로수비도 정상급에, 스크린 & 롤이 우수해서 듀얼가드의 득점력 극대화+어시 받아먹는 결정력이 탁월하고, 공격리바운드 걷어내는 전투적인 허슬이 돋보이며 이타적이어서 리바운드,스크린등 궂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지치지 않는다. 팀 내에 제임스 하든, 크리스 폴같은 초 엘리트 2대2 머신이 있는 만큼, 듀얼가드의 생산력을 끌어올리는데 최적화된 파트너.
다만 당연하게도 개인득점 생산능력은 없고, 통산 자유투 성공률이 48.2% 즉 50%가 안 된다. 그리고 현대 빅맨들은 미드레인지 점퍼 혹은 3점슛도 장착하는데 카펠라는 슈팅 능력이 없다. 칼 앤서니 타운스, 니콜라 요키치, 앤서니 데이비스와 같이 더 좋은 센터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유투 연습과 슛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스크린이 씰(상대를 완전히 봉쇄하는)스크린이 아닌 슬립성 스크린이 많고, 그 마저도 일찍이 슬립해 나가기에 되려 러셀 웨스트브룩과 합이 맞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다. 그래서 19-20 시즌 중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