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영

 



<colbgcolor=#cc092f> '''애틀랜타 호크스 No. 11'''
<colcolor=#fff> '''레이퍼드 트레이 영
(Rayford Trae Young)'''

'''생년월일'''
1998년 9월 19일 (26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텍사스 주 러벅
'''출신학교'''
오클라호마 대학교
'''신체'''
185cm, 82kg
'''포지션'''
포인트 가드
'''등번호'''
애틀랜타 호크스 - 11번
'''후원사'''
아디다스
'''드래프트'''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댈러스 매버릭스 지명
'''소속 팀'''
[image] '''애틀랜타 호크스 (2018~)'''
'''계약'''
2018-19 ~ 2021-22 / $26,527,717
'''연봉'''
2020-21 / $6,571,800
'''수상내역'''
NBA 올스타 (2020)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19)
Consensus first-team All-American (2018)
Wayman Tisdale Award (2018)
First-team All-Big 12 (2018)
Big 12 Freshman of the Year (2018)
NCAA season scoring leader (2018)
NCAA season assists leader (2018)
McDonald's All-American (2017)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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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커리어
2.1. NBA 이전
2.2. NBA
2.2.1. 애틀란타 호크스
2.2.1.1. 2018-19 시즌
2.2.1.2. 2019-20 시즌
2.2.1.3. 2020-21 시즌
3. NBA Career Statistics
4. 플레이 스타일
5. 이모저모


1. 개요


'''ICE TRAE'''
애틀랜타 호크스 소속의 농구 선수. 2018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지명되었으며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 이다. 향후 NBA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초특급 유망주이다.
별명은 '''아이스 트레 (ICE TRAE)''' [1]

2. 커리어



2.1. NBA 이전


1998년 텍사스 주 러벅 출생으로 아버지 레이포드 영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레이포드 영의 나이는 21살로 텍사스 공대의 3학년 포인트 가드였다.[2] 레이포드는 유럽에서 프로 생활을 하고 미국에 돌아와 아들을 위한 NBA선수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트레이 영의 가족은 오클라호마 주의 노먼(NORMAN)에 살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영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노먼에서 그냥 친한 친구들과 농구하며 지낼래? 아님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 될래? 라고 물었고 영은 후자를 택하였다. 그리고 영은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연습을 지속한다.
영에게 가장 필요했던건 경험이었고 그 경험을 위해 레이포드 영은 더 큰 대규모 농구 캠프에 참가시키기 위해 댈러스, 휴스턴등 먼 거리를 직접 운전하고 캠프에 참가시켰다. 또한 경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게하기 위해서 비디오 분석도 많이 영과 함께 하였다.[3] [4] 그리고 영은 2008년 시애틀 슈퍼소닉스오클라호마로 연고지를 옮겨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가 되자 시즌권을 구매해 경기 두시간 전부터 경기장에 가 선수들의 연습을 모두 보고 따라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직접 락커룸도 갈 수 있었고 코비 브라이언트, 앤써니 데이비스,크리스 폴등 많은 슈퍼스타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영은 아침 6시에 일어나 훈련을 하고 오후에 학교 수업이 끝나면 다시 아버지와 코트로 가 훈련을 했다. 스티브 내쉬 에게 영감을 받고 수없이 플로터 연습도 하였다고 한다.
[image]
고등학교에 입학한 영은 오클라호마 주의 지역 농구 스타가 되었다. 노르만 노스 고교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했다. 그 해 영은 경기당 25 득점, 5 어시스트, 그리고 4 리바운드를 하는 충공깽스러운 활약을 보이며 모교를 2015 지역 챔피언십으로 이끌었다. 오클라호마 올해의 소프모어 상도 받았다. 그리고 다음 주니어 시즌 영의 기록은 평균 34.2득점 4.6어시스트 4.6리바운드 였고 영이 이끄는 노스만 고교는 28승 4패를 기록하며 지역 챔피언이 되었고 오클라호마 주 토너먼트에서 2위를 기록하였다. 영은 오클라호마 주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도 하였다. 마지막 졸업반 시니어 시즌에는 평균 42.6득점 5.8리바운드 4.1어시스트 야투율 48.9% 를 기록하였다.
영에게 켄터키 대학교, 캔자스 대학교등 명문팀의 오퍼가 왔고 아버지는 캔터키, 어머니는 캔자스 입학을 권했으나 영은 고향인 오클라호마 대학을 선택하였다. 영은 오클라호마 대학을 선택한 이유로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오클라호마는 저의 농구를 계속 할 수 있는 곳이었기 떄문이에요. 사실 저는 대학에서 고등학교 시절과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저 더 큰 무대에서 뛸 뿐이죠.

[image]
NCAA 소속인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농구를 계속했다. 이는 2010년 Tiny Gallon 이후 오클라호마 대학의 첫 5스타 유망쥬 리크루팅 이었다.2017년 12월 19일 노스웨스턴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25득점 2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05-68 대승을 이끌었고 이는 NCAA 1부 단일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 타이 였다.[5] [6] 영은 NBA거리의 3점슛을 폭격하고 어시스트를 쏟아내었고 "제 2의 스테픈 커리" 라는 수식어를 달게된다.'17~'18 시즌 게임 당 평균 출전시간 35분 24초, 필드골 성공률이 무려 42.3%, 3점슛 성공률이 36.1%에 달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7] 평균 득점은 27.4점, 평균 도움은 8.7어시스트였다. 이는 NCAA 디비전 I 역사상 최초의 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한 선수다. (누적 848득점, 271어시스트)원맨팀 소리 듣던 소속팀의 전력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수치.

스테픈 커리 - “ "Unbelievable(엄청납니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공을 잡을 때면 무언가를 보여줍니다. 정말 특별한 선수인 것 같습니다.” “수비를 밖으로 끌어내는 능력이 엄청나다" [8]

러셀 웨스트브룩 - “정말 대단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 또한 영과 과거 나이키 캠프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며 기쁜 마음을 보였다.

과거 영을 스카웃 하려한 켄터키 대학의 존 칼리파리 감독은 훗날 이렇게 말했다.

저는 트레이 영이 얼마나 농구를 잘하는지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솔직히 대학에 와서 이 정도로 잘할 거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 "영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오랜 시간을 들여 영에게 리쿠르팅을 했었어요. 하지만 저는 영이 지금 대학에서 보여주는 플레이를 보여줄 거라고는 솔직히 생각하지 못했어요. 대학에서 영은 팀 득점의 70%, 80%를 득점이나 어시스트로 직접 만들어내고 있잖아요. 이건 말도 안 되는 숫자에요. 영이 잘하고 있어서 저도 기쁩니다."

[image]
2018년 NBA드래프트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1라운드 5번째 픽으로 뽑혔으나, 그해 1라운드 3픽인 루카 돈치치를 원했던 댈러스가 애틀란타 호크스에 2019년 1라운드 지명권과 함께 트레이 영을 넘겼다. 애틀란타는 흑인의 역사가 깊고 흑인 부자가 많은 도시여서 영을 원했다는 썰과 애틀란타의 신임 단장이었던 트레비스 슐랭크 단장이 워리어스에서 일할 당시 봐왔던 스테픈 커리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서 뽑았다는 썰도 있다.

2.2. NBA



2.2.1. 애틀란타 호크스



2.2.1.1. 2018-19 시즌


2018-19 시즌의 하이라이트
트레이 영은 딥쓰리 성애자[9]라는 별명이 있으며 픽앤롤에도 능하다. NCAA 마지막 시즌 평균 어시스트가 10개에 달할 정도로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갖고 있다. 볼핸들링 역시 발군이라 수비가 조금의 틈이라도 주면 바로 득점을 해낸다.
문제는 골밑 마무리 능력이다. 원래도 대학에서 49.8% 마무리 능력을 보였다. 이는 차차 고쳐나아가야 할 문제이다. 참고 NBA stats 에서 현재 골밑마무리 능력을 볼 수 있다. 1819 시즌이 끝난 후 NBA 무대에 어느정도 적응을 하며 수비자와의 컨택을 유도하고 마무리 하는 능력들이 좋아진 편이다.
"트레이 영의 슛팅 폼에도 약간의 문제가 있다. 슛팅의 레인지는 이상이 없지만 타점이 매우 낮다. 이는 나중에 nba무대에서 블락당할 확률이 높으므로 더욱 문제 될 것이다." 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10] 그러나 공간을 찢는 센스가 아주 좋고, 핸들링 또한 타이트하면서 안정적이기 때문에 스스로 아이솔레이션을 할 능력은 층분하다.
전반기에는 트레이드 상대였던 루카 돈치치에 비해 매우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후반기가 되어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난 뒤엔 윈윈 트레이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영의 성적이 수직 상승한다. 특히 2월 들어 안정된 3점슛과 함께 패스에서 번뜩이는 센스를 보여주며 영이 전반기부터 지금같이 했다면 신인상은 누가 받을지 몰랐다는 의견이다. 트레이 영의 앞으로가 기대 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후반기 영의 성적은 평균 25.8 득점 9 어시스트 4.4 리바운드. 픽앤롤 플레이에 능한 2년차 파워포워드 존 콜린스와의 궁합도 좋다. 실제로 둘의 앨리웁은 호크스의 주된 공격 옵션 중 하나다.
초반에 3점슛 감이 워낙에 헬이라서 기대치가 팍낮아져버렸으나 후반기에 엄청난 상승세를 맞이하면서 마지막 20경기 평균 24.7 득점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한해였다.
2018-19시즌 전반기까지의 모습이고 후반기 들어 슈팅도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진짜 문제는 사이즈가 워낙 작고 힘이 약해서 수비에서 구멍 수준이라는 것이다.
*2018-19시즌 어시스트 부문에서 전체 4위에 올랐다. 본인의 말대로 커리보다는 내쉬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 신인 시즌 1500득점+ 600어시스트+ 를 기록한 선수는 영과 오스카 로버트슨 이 유일하다.
* 신인 시즌 30득점+ 10어시스트+ 를 7경기 이상 기록한 선수도 영과 오스카 로버트슨 이 유일하다.
* 30~40 피트의 딥 쓰리 거리에서 35.8%의 확률로 68개 시도 중 24개를 넣었고 이는 단일 시즌 최다 딥쓰리 성공갯수 이다. https://youtu.be/gPK7qhN6jSg
* 트레이 영은 경기 종료 5분전 5점차 이내 평균 3.3득점을 기록하며 매우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입증하였다. 이는 영의 슈퍼스타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 https://youtu.be/i03QFT9Jfoo
* 20세 이하 신인으로 데뷔한 역대 모든 선수들 중 데뷔 시즌 500 개 이상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트레이 영이 유일하다.
* 2018-19 시즌 81경기 출장 평균 30.9분 19.1 득점 8.1 어시스트 3.7 리바운드 0.9 스틸 3점 6개 시도 1.9 성공 필드골 41.8% 3점슛 32.4% 자유투 82.9%

2.2.1.2. 2019-20 시즌


2019-20 시즌의 하이라이트
개막전 부터 애틀란타의 코어대접을 받으며 선발 출장했다.
디트로이트 전에서 38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야투 52.4% 3점슛 60%을 기록했고, 올랜도 매직 전에서 39득점 7리바운드 9 어시스트 야투율 64% 3점슛 50%를 기록하면서 시즌 출발을 매우 좋게 시작했다.
초반 6경기에서 24.2득점 4.2리바 7.5어시 3점슛41.3%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후반기부터 보여준 경기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효율도 더욱 좋아졌다. 경기 조립 능력은 더욱 빛을보고 있어서 돈치치와의 트레이드는 윈윈이라는 평을 보이고 있다.
초반 경기들에 비해 개인기록이 다소 떨어진 경향이 있는데 이는 팀내에서 코트를 넓게 만들 선수가 본인 한명밖에 없기 때문. 특히 2옵션 콜린스가 약물로 25경기 징계를 받으면서 안그래도 처참한 뎁스가 더욱 최악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확실한 슈터는 영밖에 없어 더블팀이 단골로 붙는다 그 때문에 2019년 11월 25일 기준으로 아직 시즌 초임에도 다소 지친 기색을 보일때가 많아 팬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고있다
시즌 초 28경기에서 28.4득점 4.3리바 8.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야투율 44%대와 3점슛 37.2%대로 시즌 초보단 하락했다. 그러나 상술한 것처럼 제대로된 슈터들의 도움이 없는지라 더블팀에 갇히면서 이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을 보면 역시 좋은 선수이다.
이후 올스타 투표에서 동부 컨퍼런스 백코트 선수들 중 1위를 차지하여 생애 첫 올스타 선발 로 선정되었다.
올스타 게임전 라이징 스타 챌린지에서 루카 돈치치 가 하프라인 버져비터를 기록하였고 서로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 후 올스타 본 경기에선 트레이 영이 하프라인 버져비터를 성공시키며 운명의 라이벌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2020년 2월 26일 현재 성적이 무려 '''29.9점(리그 공동 3위), 9.2어시스트(리그 2위''')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히 볼륨뿐만 아니라 FG% .445, 3P% .370, FT% .857에 TS% .602, eFG% .529 per 24.46(리그 11위) 등 효율면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가히 넥스트 커리+내쉬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 최종 성적은 60경기 출장 평균 29.6 득점(리그 4위) 8.1 어시스트(리그 2위) 4.3 리바운드 1.1스틸 FG% .418, 3P% .361, FT% .860에 TS% .592, eFG% .519 EFF 26.6

2.2.1.3. 2020-21 시즌

오프시즌 애틀랜타의 공격적인 영입으로 기대를 모은 가운데 시즌 극초반에는 볼륨과 야투율 모두 괜찮게 뽑아내며 활약하고 있었지만, 시즌 초부터 사용한 '''특유의 자유투 삥뜯기'''(현지에서는 일명 Chamber리고 부르는 기술로 스크린을 받고 돌파한후 뒤따라오는 수비수를 보고 의도적으로 멈춰서 들이받아 자유투를 얻어낸다)로 시즌 자유투 획득 1위를 기록하며 '''볼륨에 어느정도 거품'''이 끼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다.
[image]
[image]
그리고 브루클린전에서도 저 기술을 절찬리에 사용하다가 상대팀 감독이자 '''본인의 우상인 스티브 내쉬에게 That’s not basketball(저딴건 농구가 아니다)''' 이라는 말을 듣고 멘탈에 금이 가기 시작했는지, 이후 경기부터 야투율과 불륨이 급락하기 시작하며 결국 3점슛 성공률이 30% 이하로 내려갔고 야투율도 40% 밑으로 내려갔다. 또한 경기력도 갑자기 나사가 빠지기 시작해서 중요한 포제션에서 갑자기 롱3를 던져서 날려먹거나 클러치타임에 종종 턴오버를 날리는 등 1옵션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영은 내쉬의 발언을 반등의 기회로 삼아 저 챔버라는 기술을 자제하고 있고 자유투 획득 갯수는 별로 달라지진 않았지만 저 기술은 많이 줄였다. 클러치에서 좋은 모습으로 팀에 기여하며 호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3. NBA Career Statistics


[ 정규시즌/펼치기 · 접기 ]
시즌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턴오버
트루슈팅
PER
18-19
81
30.9
.418
.324
.829
19.1
3.7
8.1
0.9
0.2
3.8
.539
17.0
19-20
60
35.3
.437
.361
.860
29.6
4.3
9.3
1.1
0.1
4.8
.595
23.9

[ 플레이오프/펼치기 · 접기 ]
시즌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턴오버
트루슈팅
PER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bgcolor=white> 시즌 || 경기수 || 시간 || 필드골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락 || 턴오버 || 트루슈팅 || PER ||}}}

4. 플레이 스타일



'''온볼플레이를 기반으로 현대농구에 필요한 스킬을 골고루 갖춘 포인트 가드'''
커리의 플레이 스타일과 똑같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유사한 점이 많다. 먼 거리에서도 3점 슛을 성공시킬 수 있는 상대 수비수가 막을 수도 없는 퀵 릴리스의 슛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드리블 능력, 자유투 능력과 레이업 능력도 뛰어나다. 포스트 스테픈 커리로 불렸고 실제 대학에서는 그런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커리보단 스티브 내시와 더 비슷한 스타일로 플레이를 한다. [11]
스크린을 활용한 후 미스매치를 즐기고 픽앤롤 상황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갖고 있다. 드리블 스킬이 좋아서 픽을 한번 받고 골밑까지 파고들어 플로터로 마무리하는데 이 정확도가 매우높다.
패싱 센스나 스킬 또한 매우 뛰어난 편이다. 속공 시 빈 공간의 선수에게 잘 뿌려주며 속공 전개 에도 능하고 코트를 가로지르는 아울렛 패스도 곧잘 뿌린다. 빅맨과의 스크린 플레이에 매우 큰 장점이 있으며 픽앤롤, 픽앤팝 모두 잘 하는 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fPcQGgYcmc 평균 어시스트 수치도 항상 상위권 인 만큼 매우 패스를 잘하는 선수이다. ~~
트레 영은 딥 쓰리[12]를 자주 시도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커리와 공격부분에서 닮은 구석이 거의 없는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커리의 경우 데뷔 초부터 지적되었던 핸들링의 안정성과 패싱(mvp 시즌이후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이름값에 비해 어이없는 실수가 많다는 의견이 있다.)에 문제가 있지만, 오히려 트레 영은 볼 핸들링과 패싱에서 특출난 센스가 있으며, 오프더볼 무브를 이용해 공간을 열거나 슈팅기회를 찾는 커리와 다르게 온볼 플레이가 많은 편이다.
약점은 피지컬로 인한 수비력 .[13] 키가 작고 타고난 윙스팬도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수비에서 상당한 구멍이 되고 있다. 당장 영이 mvp급에 육박하는 스탯을 찍어내는 와중에도 동부 꼴찌를 전전하는 애틀랜타 답게(...) 영의 수비 약점을 커버해줄 보디가드가 전무하기에 더더욱 눈에 띄는 약점이다. 당장 커리, 어빙 등 평균이하의 수비력을 가진 가드들은 각각 골스와 보스턴의 걸출한 수비수들과 수비 시스템의 지원을 받았던 것에 비해, 현재 호크스는 영을 수비측면에서 지원해줄만한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게 문제. 물론 팀의 지원과는 별개로 본인도 수비개선에 대한 노력은 당연히 필요한 상황이다.

5. 이모저모


  • 흑백 혼혈이다. 어머니가 백인이고 아버지가 흑인이다.[14]
  • 힘 없어 보이는 머리스타일 때문에 이 넘쳐난다. 팬들은 아예 기르거나 밀거나 하라고 할 정도.
  • 리그 입성 전부터 슛폼과 관련하여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타점이 낮은, 타 선수들에 비해 독특한 슛폼으로 인해 문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NBA 선수가 된 이후에 사기적인 딥쓰리를 여러 번 꽂아넣고 하다보니 그러한 평가는 어느 정도 불식된 셈.
  • 루카 돈치치와 트레이드 되어 호크스로 온 만큼 둘 사이의 비교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돈치치가 18-19시즌 신인왕 수상에 이어 19-20시즌 초반에는 mvp 레이스에서 유의미한 경쟁을 펼칠 정도로 성장한지라 확실히 밀리는 감이 있다. 영 입장에서는 호크스에서 유일하게 농구다운 농구를 하며 홀로 고군분투 중임에도 점점 돈치치와 비교당하는 일만 늘어나니 내심 거슬리긴 하는듯.
  • 트레이 영은 루카 돈치치 와의 라이벌리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 저와 돈치치에 대해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저는 모두 듣고 있어요. 솔직히 안 들을 수가 없죠. 돈치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엄청나게 영리한 선수(super smart player)예요. 개인적으로는 돈치치가 유럽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과 어릴 때부터 경기를 해오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이 준비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결과 정말 어린 나이에 NBA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는 선수가 된 것 같아요.”

“돈치치는 정말 잘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저 자신도 NBA에서 돈치치만큼 정말 잘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5년에서 10년 후에 더 나은 선수로 평가받는 건 돈치치가 아니라 제가 될 거라고 확신해요. 제 피에 경쟁심이 가득 흐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싶네요. 5년에서 10년 후에 누가 더 나은 선수가 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적어도 저에겐 고민거리조차 되지 않습니다.”

  • 비교와는 별개로 돈치치와는 사이가 썩 좋은 듯 하다. 2020 라이징 스타전에선 돈치치와 딱 붙어서 딥3가 들어가는걸 바라보며 웃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하필이면 비교대상인 돈치치가 2년차라기엔 너무 규격 외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고[15] 애틀랜타가 비인기 팀이라서 더더욱 묻히는 감이 있지만, 영 또한 루키시즌부터 이미 평균 20득에 가까운 에이스롤을 맡았으며 2년차에는 시즌 중후반까지도 30-5-10에 근접한 엄청난 볼륨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팀원들이 댈러스 수준만 되었어도 세컨~서드팀은 확실하게 먹고 들어갈만한 스탯이며, 고대 선수들을 제외하면 스포모어 시즌부터 이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역대로 보더라도 지극히 드물다. 때문에 영에게도 돈치치 못지 않은 슈퍼스타의 자질이 보인다고 말하는 팬들이 결코 적지 않다. 돈치치와의 트레이드도 NBA판에서 보기 힘든 윈윈 트레이드라고 보는 사람이 대다수가 되었다.
  •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로 평화 시위를 주도하기도 하였다.트윗
[1] 영이 경기 중 하는 세레모니가 추움을 표현하기도 하며 덜덜 떠는 듯한 제스쳐를 취한다. 자신의 플레이로 상대를 얼어붙게 한다는 의미[2] 레이포드 영의 3학년 대학 성적은 평균 16.1득점 3.9어시스트 팀내 득점 1위, 어시스트 2위 3점슛 1.9개 39.2%로 확고한 팀의 에이스였다.[3] 비디오는 카이리 어빙의 드래프트 전 훈련 영상,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의 비디오등 매우 다양했다고한다..[4] 아버지의 지인들 중 NBA에서 근무하던 지인들이 직접 영상을 편집해 보내주었다.[5] 이전 달성자는 토이 페얼리 (1987, 찰스턴 서던 대학), 에이브리 존슨(1988, 서던 대학), 셔먼 더글라스(1989, 시라큐스 대학) 뿐[6] 기록을 달성한 경기 이후 상대팀 감독 마이크 맥코나시 - 과거 매직 존슨을 보며 팀 동료들이 어디 있는지 다 알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트레이 영을 보면서 그 생각이 들었다. 슛도 잘 하는데 패스도 잘 한다. 정말 엄청난 선수다.”[7] '08~'09시즌 스테픈 커리의 대학 시절 기록은 필드골 기록이 45.4%, 3점슛 성공률이 38.7%였다.[8] 커리의 코멘트에 대한 영의 대답 - "정말 뜻깊은 일입니다. 커리의 플레이를 보면서 자라왔습니다. 빨리 NBA에서 만나면 좋겠습니다."[9] 딥쓰리(Deep Three): 3점 라인에서 3~4발짝 떨어진 곳에서 득점하는 것.[10] 스테픈 커리는 포인트가드들 중에서 신장이 큰 축이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리고 커리 또한 타점 낮은 슛폼 때문에 커리 리 근처의 공간이 좁아지면 샷테이킹이 안된다.[11] 다만 내시는 무엇보다 180클럽에 몇차례나 가입할 정도로 슛이 좋았던 선수였다 하지만 신인시즌 트레이 영의 슈팅은 기복도 심할 뿐더러 생각보다 괜찮을거라 예상했던 3점이 들어가질 않는 상황. 하지만 2년차 부터는 3점 성공률 36%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물론 신인 시절만 비교를 한다면 내시보다 좋은 기록을 낸 건 사실이다. 다만 내쉬는 전형적인 대기만성형이라 신인시절 기록이 그보다 나은 선수는 많다. 노비츠키도 마찬가지.[12] 19-20 시즌 초 성공시킨 딥3 모음 - https://youtu.be/nO4n-pOOzjo [13] 사실 내쉬 역시 피지컬이 약해 수비력이 아쉽긴 했다. 그러나 주득점원 역을 하는 영이나 커리와 달리 내쉬는 리딩 성향이 강해 집중수비를 받은 적이 그만큼 적었던 것. 게다가 내쉬는 팀의 주축으로 뛸때 소속팀 (댈러스/피닉스) 수비가 강했던 적이 없어 덜 부각되는 것도 있다.[14] 여담으로 이 아버지가 77년 11월생인데, 영의 팀 동료 빈스 카터가 77년 1월생이라 만으로 따지면 42세, 41세인 영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다(...). 영은 말 그대로 아빠뻘과 뛰고 있는 셈.[15] 19-20시즌 중반 성적이 30-10-10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