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요키치

 


'''덴버 너기츠 No.15'''
'''니콜라 요키치
(Никола Јокић / Nikola Jokić)'''

'''생년월일'''
1995년 2월 19일 (29세)
'''국적'''
세르비아
'''신장'''
213cm (7' 0")[1]
'''체중'''
129kg (284 lbs)
'''윙스팬'''
221cm (7' 3")
'''포지션'''
'''센터'''
'''드래프트'''
'''2014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1순위
덴버 너기츠 지명'''
'''소속팀'''
'''덴버 너기츠 (2015~)'''
'''등번호'''
'''15번'''
'''계약기간'''
2018-19~ 2022-23/ $142,710,045
'''연봉'''
2020-21/ $28,542,009
'''수상 내역'''
'''올-NBA 퍼스트 팀 (2019)'''[2]
NBA 올스타 3회 (2019-2021)
올-NBA 세컨드 팀 (2020)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16)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1. 개요
3. NBA Career Statistics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clearfix]

1. 개요


'''THE JOKER'''
세르비아 출신의 NBA 농구선수. '''덴버 너기츠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현 NBA 최고의 선수 중 한명''' 이다.
별명은 '''The Joker'''(조커)[3] , Big Honey(꿀덩이)'''[4][5]

2. 선수 경력




3. NBA Career Statistics


[ 정규시즌/펼치기 · 접기 ]
시즌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턴오버
트루슈팅
PER
15-16
80
21.7
.512
.333
.811
10.0
7.0
2.4
1.0
0.6
1.3
.582
21.5
16-17
73
27.9
.578
.324
.825
16.7
9.8
4.9
0.8
0.8
2.3
.640
26.3
17-18
75
32.6
.499
.396
.850
18.5
10.7
6.1
1.2
0.8
2.8
.603
24.4
18-19
80
31.3
.511
.307
.821
20.1
10.8
7.3
1.4
0.7
3.1
.589
26.3
19-20
72
32.0
.528
.314
.817
19.9
9.7
7.0
1.2
0.6
3.1
.605
24.9
커리어
381
29.0
.524
.338
.826
17.0
9.6
5.5
1.1
0.7
2.5
.604
24.9

[ 플레이오프/펼치기 · 접기 ]
시즌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턴오버
트루슈팅
PER
18-19
14
39.8
.506
.393
.846
25.1
13.0
8.4
1.1
0.9
2.6
.596
29.6
19-20
19
36.5
.519
.429
.835
24.4
9.8
5.7
1.1
0.8
3.3
.614
24.9
커리어
33
37.9
.506
.416
.841
24.7
11.2
6.9
1.1
0.8
3.0
.606
27.0


4. 플레이 스타일



밀레니엄 킹스가 주로 구사한 프린스턴 모션 오펜스의 중심이었던 세르비아의 센터 블라디 디박을 연상시키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조커라는 별명처럼 다재다능하다. 2017-18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팀 내 득점-리바-어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9-20 정규시즌까지의 커리어 5년 동안 기록한 트리플 더블 횟수는 41회로 현역 4위[6], 역대 10위에 이르는 수치이다.
기본적으로 슈팅이 좋다. 골밑에서 좋은 피벗 스텝과 업 앤 언더와 같은 페이크를 구사하며 수비수를 속이고, 이를 마무리하는 훅슛, 레이업 모두 능숙하다. 커리어 3점 성공률도 33.8%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 돌파 가능성을 배제하고 바짝 붙은 상대를 그 큰 덩치의 엉덩이로 밀어내며 Sombor Shuffle[7] [8]이라 불리는 턴어라운드 고각 외발슛을 적중시키는 모습을 보면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어 사기츠키라 불렀던 시절의 덕 노비츠키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또한 야오밍처럼 자유투 성공률이 80%가 넘어 다른 빅맨들처럼 파울 작전으로 공격을 끊어낼 수 없다.
하지만 요키치의 진정한 장점은, '''센터라고는 믿기 어려운 넓은 시야 및 빠른 판단에 기반한 화려한 패싱 스킬'''에 있다. 포인트 포워드라는 용어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포인트 센터'''라고 불리며 20-21시즌 초반엔 경기 평균 두자리수의 도움까지 기록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건 그야말로 요키치가 최초. 요키치는 르브론 제임스루카 돈치치 등의 헤비 볼 핸들러들과 달리 공을 짧게 자주 만지는 편으로 탑에서부터 핸즈 오프 플레이를 즐긴다. 엘보우에서 공을 받고 공격을 시작할 때에도 컷인하는 동료나 외곽에 오픈되어 있는 동료를 찾아 패스를 쉽게 찔러준다.
넓은 시야와 빠른 판단을 기반으로 더블팀에 대한 대처가 무척 좋으며, 오히려 더블팀 오는 것을 반기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평도 많다.[9] 트랜지션 상황에서도 직접 드리블하며 코트를 넘어가 쉬운 레이업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내주거나, 스팟업 동료를 찾아내는 시야도 탁월하다. 수비 리바운드 이후 쿼터백처럼 한 손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아울렛 패스 역시 일품이다. 결국 센터 포지션에서 플레이하는 포인트 가드와 다름없다는 것. 거기에다 더해 7풋의 신장과 그만큼 길 수 밖에 없는 팔길이를 바탕으로, 보통의 포인트 가드는 절대 할 수 없는 각도에서 핀포인트 패스를 넣어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가끔 동료의 위치도 직접 지정해주는데, 2019-20 플레이오프 클리퍼스와의 시리즈에서 자기가 지정한 자리로 몇 초 뒤 노룩 노마크 어시스트를 꽂아넣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와 해설자 모두 어안이 벙벙해지게 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해당 장면
요키치의 게임 플랜은 핸즈오프, 점퍼 등 다양한 패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포스트업 즉 백다운 공격이 주된 루트이다. 상대 빅맨을 쭉쭉 밀면서 골밑으로 파고 들어가는데 이때 자동 2득점이 나오기 때문에 상대가 헬프를 오게되는데 이때 외곽으로 볼을 빼주거나 골밑으로 컷인하는 동료를 본다. 이게 요키치의 가장 기본적인 공격패턴이다.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속도가 느린 관계로 드리블 돌파 옵션이 배제된 슛, 패스, 스크린 등 일견 한정된 옵션만 가지고 있음에도, 탑에서 리딩을 맡으며 수많은 방식의 다지선다[10]를 걸 수 있는 유니크한 선수이다. 이러한 능력은 요키치 본인의 결정능력과 창의력 뿐 아니라 자신을 축으로 한 수많은 부분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BQ와 전술이해도에서 기인하며, 특히 가드 파트너 자말 머리와의 투 멘 게임은 과장 좀 보태 칼 말론존 스탁턴의 그것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
그러나 NBA 수준이라고 보기 힘든 운동능력 및 속도[11]로 인해 수비력이 좋다고 보긴 어렵다. 커리어 블록 수치가 0.7에 불과하며, 2019-20 플레이오프 유타와의 시리즈에서처럼 느린 발을 노골적으로 공략당하기도 한다. 부족한 스피드와 민첩성으로 파울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파울 트러블을 겪거나 수비에서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12][13] 작전타임이 남아있는 클러치 수비 상황에는 요키치 대신 메이슨 플럼리를 투입하는 경우도 잦다. 센터 수비는 팀의 중심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수비 불안은 그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프레임이 두껍고 체급 자체도 크다 보니 힘은 NBA 선수들 중 매우 센 편이라[14] 골밑 일대일 수비 자체는 나쁘지 않다. 리바운드도 곧 잘 걷어내며 특급 리바운더까진 아니어도 경기당 10개 내외로 충분히 잡아줄 수 있다. 이러한 요키치에게 상성으로 밀리는 선수가 바로 파워와 터프함으로 유명한 스티븐 아담스. 투박하고 피지컬 의존도가 매우 높은 아담스의 특성상 자신이 힘으로 누를 수 없는 너키치-요키치 등 극소수 센터들에게 약한 구석이 있다. 요키치는 아담스를 만날 때마다 힘으로 대등하게 버티면서 우월한 스킬로 눌러버리기 때문에 아담스의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신들린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2018-19시즌 덴버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스윕 승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원체 영리한 선수라 팀 수비 이해도 및 순간 수비 센스는 좋은 편이다. 동선 차단 능력이 준수하고 포워드진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호환성이 있어 확실히 구멍소리를 들을 수비수는 아니다. 즉 뛰어난 수비수는 아니지만, 덴버라는 훌륭한 수비팀에서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면 수비적으로도 1인분은 그럭저럭 할 수 있는 셈.

실제 클러치 상황에서 리그 최고 해결사 중 하나이다. 2019-20 정규시즌 클러치[15]에서 총 148득점[16]을 기록하였다. 종료 30초 전, 3점차 이내에서는 16득점, 77.8%(7/9), 종료 10초전 3점차 이내에서는 10득점, '''100%(5/5)'''이다. 정규시즌 한정으로 패스를 좋아하고 슈팅을 아끼는 모습 때문에 적극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였으나, 샷클락에 쫓기거나 죽은 볼을 처리해야 할 때에는 다른 선수에게 돌리기 보다는 본인 선에서 마무리짓는 책임감을 보여주며, 실제 스탯이 증명하고 있다. Sombor Shuffle이나 회전회오리슛 같은 명장면들이 나오는 때가 보통은 이런 상황. 여러모로 독특한 선수이다.

5. 기타


  • 카멜로 앤서니가 덴버 시절에 달았던 등번호 15번을 달고 있다. 이로 인해 2000년대 덴버의 간판 스타였던 멜로의 영구결번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
  • 중계로 보면 허겁지겁 헐레벌떡 뒤뚱뒤뚱 달리는 모습이 왠지 귀엽다. 성격도 유쾌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팀원들과의 관계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20 덴버를 두고 절대 잊을 수 없는 팀이라고 말하고 싶었다는 인터뷰를 보면 속정도 있는 듯. 18-19 올스타전에서는 깨방정을 떨며 상당히 촐싹맞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동료들에 의하면 슛을 쏘는 걸 상당히 꺼려한다고 한다. 보통의 선수들은 하나의 슛이라도 더 던지려는 욕심이 있는데 요키치는 그런 욕심 자체가 없다고 동료들이 인터뷰에서 자주 언급했다. "제발 슛을 쏘라고!" 라고 감독이 부탁해도 시큰둥해 했다고 전해진다.
  • 엄연히 센터 포지션의 선수이고 득점도 상당히 올려 주는 선수임에도 덩크로 득점하는 일이 드물다. 17-18 시즌에는 덩크를 단 8회밖에 하지 않았는데 트리플 더블은 9번이나 기록했다.
  • 이름이 '니 콜라 여기 있지' 와 발음이 비슷해 한국 커뮤니티에서 드립으로 종종 쓰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짤방으로는 '엄마, 내 콜라 어디 있어요?'가 있다.
  • 최근 NBA 선수들이 약물을 하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 요키치는 약물 논란에서 매우 자유롭다. 이유는 농구선수라고 도저히 볼 수가 없는 푸짐한 몸매 때문(...). 실제로 19-20 시즌 완전히 몸 관리에 실패한 채로 나와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체중 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어렸을 때에도 아주 후덕한 체구를 자랑했다. 프로 농구선수가 된 지금도 시즌 중에도 몸무게가 들쭉날쭉한데, 은퇴 후에는 살이 많이 찔 것 같다.
  • 노박 조코비치와 절친이긴 하나 너무 절친이라서 둘 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하는 바람에 고의적인 코로나 슈퍼전파자가 된 조코비치에게서 옮아 확진자가 되었다. 조코비치가 백신 반대론자로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관중들과 크게 즐기는 친선경기를 개최하는 트롤링을 크게 쳐버리는 바람에 확진돼서 주로 까이는 바람에 요키치가 묻히는 것이지 실상 요키치도 까일 만한 짓을 한 것이다.
  • 2020년 10월 중학생 시절부터 사귀었던 오래 된 여자친구와 결혼하였다.
[1] 2019년 측정 / 착화신장 216cm (7' 1") [2] 2라운드로 입단한 24살의 젊은 선수가 서드팀과 세컨팀을 건너뛰고 퍼스트팀을 수상한, 역대로 보더라도 아주아주 드물고 특별한 사례이다. 당장 그 전시즌까지만 해도 올스타 경력조차 없는 수위급 센터 정도의 위상이었음을 고려하면 놀라울정도로 떡상한 케이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올느바 경쟁에서 물러난 덕분이지 않냐는 의견도 있지만, 전시즌 플옵탈락팀을 서부 2위에 올려두며 MVP 레이스에서도 4위를 달렸던 성과를 고려하면 AD가 작정하고 뛰었다 해도 퍼스트팀은 요키치가 수상했을 가능성이 높다.[3] 이 별명을 지어준 것은 덴버에서 선수생활 마지막 시기를 보낸 마이크 밀러였다. 노박 조코비치가 먼저 조커라는 별명을 사용 중이었지만 조코비치는 자신은 놀(Nole)이라는 별명을 더 선호한다면서 요키치가 조커를 쓰는 것을 허락해줬다. 조커라 불리는 남자 [4] 올스타전 선발을 축하하며 윌 바튼이 트위터에서 이 별명을 쓰는 바람에 TNT 해설진들이 박장대소했고 그 이후 국내기사에서도 자주 쓰이게 되었다.[5] 포동포동한 체형의 요키치와 잘 어울리는 별명이라 조커만큼이나 빠르게 별명으로 받아들여졌다.[6] 1위는 웨스트브룩(146회) , 2위는 르브론(94회), 3위는 하든(46회)[7] Sombor는 세르비아 지역으로 요키치의 출생지이며, 기술은 그가 왼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을 때 왼발목에 부담을 주지 않고자 연마하였다. 부상 회복 이후 덴버 팀동료, 직원들과 HORSE 게임을 하며 완성했다고 관련 기사[8] 기술명은 SB Nation의 한 기자가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제안 기사[9] 실제로 19~20 시즌 클리퍼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자신에게 오는 더블팀들을 파생되는 다양한 옵션들로 박살내며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클리퍼스를 침몰시켰다.[10] 독보적인 다지선다형 플레이어로 들 수 있는 제임스 하든은 돌파 위협을 기반으로 레이업/덩크, 스텝백점퍼, 앨리웁, 킥아웃, 파울겟 등의 옵션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미드레인지 점퍼를 더하면 NBA 스윙맨들이 가질 수 있는 최대한의 옵션이 되는데, 요키치의 플레이는 전혀 이쪽에 기반하지 않음에도 수비수들이 제어하지 못한다.[11] 드래프트 2라운드 41순위로 뽑힌 가장 큰 이유[12] 발이 느리고 민첩성이 약한 것과 블록 수치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리바운드 능력과 박스 아웃 능력은 좋은 편이다.[13] 파울 관리 능력은 보통은 되는 편이다. 파울 트러블로 악명이 높은 선수들인 자베일 맥기의 36분 환산 파울개수가 4.5개, 드마커스 커즌스의 36분 파울개수가 4.3인데 비해 요키치의 36분 파울 개수는 3.5로 평균적인 편이다. 참고로 다른 1티어 센터들의 36분 환산 파울 개수는 조엘 엠비드 4.0, 칼 앤서니 타운스 3.5, 앤써니 데이비스 2.5 등으로 AD가 특출나게 좋은 것이지 요키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14] 힘으로 요키치보다 확실한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는 현역 선수들은 유로피언 백인 빅맨들인 유수프 누르키치요나스 발란츄나스에 아예 체급이 다른 보반 마르야노비치 정도로 매우 적다.[15] 종료 5분 전, 5점차 이내 상황[16] 150점을 기록한 크리스 폴에 이은 전체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