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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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NBA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속의 농구선수로, 현 NBA 최고의 파워포워드/센터 중 하나이다. 대학 시절 켄터키 대학 농구팀을 NCAA 우승으로 이끌고 역대급 재능이라고 평가 받으며 NBA에 입성했다. 크리스 폴 이적 이후 리빌딩에 들어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보배였다. 독특한 모양의 눈썹을 가지고 있어서 별명은 눈썹을 의미하는 'The Brow', 한국에선 '갈매기'. 국내외를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불리는 약칭은 AD.
또한 뉴올리언스 시절에는 우승 복이 없었지만 레이커스로 이적 직후 곧바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색적인 기록을 세웠는데, 전미 역사상 최초로 NCAA Divison I, FIBA 농구 월드컵, 올림픽, NBA 파이널 우승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대학농구, 프로농구, 국제농구를 모두 제패한 최초의 선수가 된 셈.
2. 커리어
2.1. 유년기
시카고 퍼스펙티브 차터 스쿨에서 농구를 하던 데이비스는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는 6' 3"(191cm)의 가드였지만, 고등학교 3학년때 키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무려 7인치가 성장해 6'10"의 빅맨이 되었다. 무엇보다 그는 성장하면서도 운동능력과 건강을 잃지 않아 가드로 활동하던 시기의 개인기를 그대로 갖춘 채 빅맨의 사이즈와 힘을 갖게 되었다.[10] 현실판 신현철.
그렇게 시카고의 고교농구판을 완전히 평정한 데이비스는 시카고 출신 과거의 선배들처럼 시카고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최고의 유망주들만이 모이는 맥도날드 올스타 게임에도 출장하였다. 그리고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브래들리 빌 등 쟁쟁한 유망주들을 제치고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유망주로 우뚝 섰다. 고졸 드래프트가 2005년부터 막히면서 자연스럽게 대학으로 진학해 원앤던(One-and-Done, 대학에서 1년만 뛰고 NBA 드래프트 지원)을 할 것으로 예측됐고, 자연스럽게 그의 진로는 원앤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대학 농구의 명문 켄터키 와일드캣츠였다.
2.2. 켄터키 대학교
2011~12년 켄터키 대학교의 주전 멤버는
으로 구성되었으며, 여기에 4학년 다리우스 밀러[15] 가 키 식스맨으로 활약했다. 이 화려한 멤버 속에서도 앤서니 데이비스는 팀의 중심이었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대학무대의 골밑을 완전히 접수하며 14.2 득점, 10.3 리바운드, 1.3 어시스트, 1.4 스틸, 4.7 블록의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특히 1학년 동안 기록한 186개의 블록 슛은 NCAA 디비전 1 역사상 최고 기록. 데이비스가 중심인 켄터키는 SEC 16승 무패를 포함해 32승 2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March Madness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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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에서도 웨스턴 켄터키, 아이오와 스테이트, 인디애나 후져스, 베일러를 연파하고 파이널 4에 진출했으며, 4강에서 인스테이트 라이벌 루이빌을 69-61로 꺾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토마스 로빈슨[16] 이 이끄는 농구 명문 캔자스를 67-59로 꺾고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데이비스 본인은 대학농구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존 우든 어워드와 토너먼트 MOP를 수상하면서 2003년 카멜로 앤서니 이후 최고의 1학년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2.3.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12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 앤서니 데이비스는 로터리에서 1순위를 얻어낸 뉴올리언스 호네츠에 지명받아 입단했다. 1순위 경쟁자였던 샬럿 밥캐츠는 데이비스를 얻기 위해 탱킹을 했지만 로터리 뽑기에 실패한 후 키드-길크리스트를 2순위로 뽑았다.[17]
2.3.1. 2012-13 시즌
하지만 앤서니 데이비스의 NBA 데뷔는 순탄치 않았다. 선발 출장 2번째인 유타 재즈전에서 수비 경합 도중 뇌진탕을 당해 2경기를 빠지더니 11월 중순 발목 부상으로 다시 결장하게 된 것. 한달을 결장한 데이비스는 돌아온 뒤 수비에서 활약하며 루키 챌린지에도 참가했으나, 2월 말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상대 센터 브룩 로페즈와 리바운드 경합중 어깨를 다쳐서 2경기를 결장한 뒤, 4월달에는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 상대 가드 마커스 손튼과 충돌해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되었다. 2012-13 시즌 64경기 13.5 득점, 8.2 리바운드 1.4 블록으로 무난하게 신인왕을 수상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잦은 부상으로 다소 아쉬운 데뷔시즌을 보내고, 82경기를 모두 주전 출장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안 릴라드에게 신인상을 내준다.
2.3.2. 2013-14 시즌
2013-14 시즌에는 그동안의 부상 악령을 떨쳐낸 듯 공격에서도 각성하여 LA 레이커스 전에서 커리어 첫 30+득점을 기록하더니 모든 면에서 폭풍 성장, 2014년 3월 현재 20.9 득점, 10.1 리바운드, 2.8 블록슛이라는 엘리트 빅맨의 지표인 20-10 빅맨으로 성장하며 홈에서 열린 올스타전에도 출전하였다. 특히 농구 전문가들은 이제 만 21세가 되는 데이비스의 활약을 같은 나이와 비교해볼때, 그보다 더 뛰어났던 선수는 샤킬 오닐, 르브론 제임스 단 2명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18]
2.3.3. 2014-15 시즌
그리고 2014-15 시즌인 3년차 시즌에는 더 각성한 모습을 보여줘 개막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할 뻔 하더니 초반 PER 지수에서 혼자 30을 넘기는 등 개인 성적만 보면 MVP에 가까울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다만 뉴올리언스가 소속된 사우스웨스트 디비전이 워낙에 헬이라 팀 성적이 좀 좋은 편은 아니다보니[19] MVP를 받을지는 미지수. 다만 다른 MVP 후보들이 삽을 들거나 부상으로 시즌을 쉬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스탯 면에서는 확실히 압도적인 상황이었다. 다만 후에 부상으로 성적이 좀 떨어졌고 다른 상위권 팀에서 자유투를 만드는 털보도사라든가 3점슛 넣는 기계라든가 고향팀으로 돌아온 그 분이 있다보니 MVP 경쟁에선 많이 밀린 편이다. 그래도 엘리트 빅맨의 길을 걷고있는 건 사실. PO에서는 평균 31.5득점 11리바운드 3블록슛이라는 첫 PO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스탯을 보여줬지만, 상대가 끝판왕급 포스를 보이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라 정작 팀은 스윕을 면치 못했다.(...)
어쨌든 시즌 PER에서는 1위를 기록하면서, 효율 끝판왕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시즌이 끝난 후 '''5년 $145M(약 1620억 원)'''라는 초대형 계약으로 뉴올리언스에 잔류하게 되었다. 뉴올리언스 구단이 리그 No.1 파워 포워드에게 그에 걸맞는 대접을 해준 셈.[20]
2.3.4. 2015-16 시즌
오프시즌에서 무려 12파운드(약 5.8kg)을 순수 근육으로 늘렸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어떠한 스피드 감소나 볼 핸들링 능력의 퇴화 없이 체중만 증가시켰다는 것이다.
골든스테이트와의 개막전에선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야투를 20개 시도해서 단 4개만 성공했고 턴오버도 많이 했다. 그나마 저 4개도 3개는 가비지 타임에 쌓은 스탯이다. 늘린 체중이 오히려 독이 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리그 정상급 수준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뉴올리언스 상황이 워낙 안좋았고[21] 데이비스 본인도 2014-15 시즌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 빈도 역시 그 전 시즌에 비해 늘어났고 효율성도 떨어진 상황. 자기 밑이라 평가 받았던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샌안토니오에 가서 조연 역할로 잘 나가고 있고 드마커스 커즌스는 론도를 만나고 한 단계 더 스텝업 하고 있는 상황이라 여러모로 아쉬운 상황이다.
2016년 2월 22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원정 경기에서 59득점 20리바운드라는 경악스러운 수치로 팀의 106-111 승리를 이끌었다. 본인의 커리어 하이는 물론 뉴올리언스 프랜차이즈 최고 기록을 세웠다. 50-20은 2001년 크리스 웨버 이후 15년만에 나온 기록이다. 그러나 팀의 플레이오프 가능성도 사라지고 본인 몸상태도 안좋아서 3월에 시즌 아웃.
2.3.5. 2016-17 시즌
2016-17 시즌 개막전에서는 사이드킥인 즈루 홀리데이와 타이릭 에반스가 드러 누운 관계로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며 '''50득점-16리바운드-5어시스트-7스틸-4블록'''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찍었으나 덴버 너기츠에게 패하고 말았다. 다음 경기에서도 45득점 17리바운드를 했는데도 골든스테이트에게 패하며 영고라인에 들어갈 조짐이 보인다.
2월 1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31득점 12리바운드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나 팀은 98:118로 패하고 말았다.
홈인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17년 올스타전에 출전, 52득점으로 역대 올스타전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MVP를 수상했다. 그리고 올스타전 종료 직후 켄터키 동문이자 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인 드마커스 커즌스가 트레이드로 펠리컨스에 합류하며 현존 리그 최고 빅맨들의 트윈 타워 조합이 형성되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6-17 시즌 종료후 All-NBA 퍼스트 팀에 센터 포지션으로 선정되었다. 세컨드 팀 센터 루디 고베어와는 투표에서 4점차로 초접전이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팀의 선수가 퍼스트 팀에 선정된건 1987-88 시즌 찰스 바클리 이후 처음.
2.3.6. 2017-18 시즌
2018년 2월 3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원정에서 데이비드 웨스트를 넘어 프랜차이즈 최다득점자가 되었다(8,702점).
또한 2018년 All NBA 1st TEAM과 NBA All-Defensive 1st TEAM에 모두 포함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22]
2.3.7. 2018-19 시즌 : ADrama
평균 28득점 13리바에 PER 리그1위일 정도로 엄청난 시즌을 보냈지만 팀 성적은 서부 13위 14위 정도이다. 결국 2019년 1월에 '''언해피(Unhappy)'''를 띄웠는데, 펠리컨스 구단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며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여러 구단이 트레이드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르브론이 몇 달 전 데이비스에게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낸지라 AD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이적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즌 중에도 데이비스의 에이전트와 레이커스 관계자가 이야기를 나누며 템퍼링이 아니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트레이드 요청으로 에이전트와 5만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다만 징계에 레이커스 얘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템퍼링에 대한 징계는 아니고, CBA 위반으로 보인다.
레이커스, 셀틱스, 랩터스, 닉스 등 여러 팀들이 행선지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레이커스였지만, 펠리컨스 구단이 "템퍼링에 대해 더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며 공식 트위터로 사무국에 요청까지 하면서 매우 분노한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볼+잉그램+쿠즈마+주바츠+1라픽 1장을 제시한 레이커스에게 1라픽 2장을 추가로 요구하면서 트레이드가 파토나는 등 AD를 그리 쉽게 넘겨주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2019년 6월 16일, 론조 볼, 브랜든 잉그램, 조쉬 하트와 1라운드 픽 3장(2019년 4픽,21년(8픽까지 보호 22년으로 넘어갈시 비보호),24년 비보호), 픽 스왑권리 2장(2023&2025년)을 대가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되었다.
결국 이 사건은 뉴올리언스 팬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히고, 리그의 수많은 스몰마켓 팀 팬들에게 허탈함을 안겨준 사건이 되었다. 국내에서야 랄팬덤과 릅팬덤의 비중이 워낙 높으니 언급하길 꺼리는 경향이 있을 뿐, 현지에선 사실상 AD가 레이커스or르브론과 뒤에서 담합을 했을거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하필이면 시즌 중 트레이드를 요청하여 팀케미를 모조리 박살내놓은 주제에 ''''레이커스가 아니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라며 대놓고 특정 팀에 보내줄 것을 요구하여 뉴올리언스가 트레이드의 적절한 댓가를 받아오기 어려운 상황을 만드는 등[23] 슈퍼스타로써 '''지극히 악질적인 전례'''를 만들어 두고 말았다. 심지어 본인은 도저히 쉴드칠 건덕지가 없는 행보를 보이고도 ''''얼마 전까지 날 응원하던 팬들이 이제는 날 욕하네?''''라는 식의 뻔뻔한 반응을 보이는 등 반성의 기미조차 없는 게 문제. 이전 소속팀을 엿먹이는 이러한 행보에 대한 반감은 이후 폴 조지로 인해 극에 달하게 되었으며, NBA 사무국에서도 AD나 폴조지 등 슈퍼스타들의 제도적 악용 사례들을 견제하기 위해 시스템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 정도.
2.4.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결국 자신이 원하는 대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벌써부터 차기 시즌이 기대된다는 팬들이 많다. 빅맨을 기가 막히게 살려 왔던 르브론과, 그런 르브론의 빅맨 파트너로 최고 수준인 AD가 보여주는 플레이는 확실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본인의 우상과도 같은 르브론과 같이 뛰게 되었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그 르브론으로부터 23번을 양보받았으니 AD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이나 다름없다.[24]
2.4.1. 2019-20 시즌
뉴올에서는 주로 센터로 뛰었으나 랄에서는 파워포워드로 출장하고 있다. 애초에 AD의 플레이 성향이나 포지션 선호도가 5번보다는 4번에 가깝기도 하고, 뉴올과 달리 드와이트 하워드&자베일 맥기라는 준수한 센터 로테이션이 갖추어져 있기에 굳이 AD가 풀타임 센터로 나올 필요가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덕분에 본인이 원하던 4번자리에 정착하여 하워드&맥기가 둘 다 벤치에 있는 시간에만 센터롤을 맡는 중이다.
시즌 초반 4경기 동안 28.8득점 12.5리바운드 PER 34.6 엄청난 페이스로 레이커스를 3승 1패로 이끌었다. 다만 미들점퍼의 감각은 매우 좋지 못해서 점퍼 야투율은 극악을 달리고 있다.
10월 30일 멤피스전에선 무려 40득점 20리바운드 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심지어 단 한개의 턴오버도 없었다. 레이커스에서 이 기록은 16년전 2003년에 샤킬 오닐 이후로 처음인 기록이다.
19-20시즌에는 리바운드의 개수가 꽤 줄었는데, 팀 전략상 AD가 리바운드 참여보단 박스아웃 및 수비, 속공 미리 참여 등등의 롤을 맡기 때문으로 보이고, 그만큼 리바운드는 센터와 르브론 제임스가 더 많이 따내고 있다.
또한 공격에서 르브론 제임스라는 슈퍼스타가 있어서 그런지 펠리컨즈 시절보다 수비에 좀 더 힘을 쏟는 모습이다. 스틸과 블락의 개수가 많은 것은 물론, 턴오버 유도 및 슈팅 컨테스트 등등 모든 분야에서 DPOY를 노릴만한 기세이다. 공격에서는 미드레인지는 별로 좋지 않지만 3점슛은 날이 갈수록 살아나는 모습이다.
시즌의 4분의 1 이상이 지나간 현재 유력한 백투백 MVP 후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비견되는 유일한 빅맨이라는 평까지 받고 있다. 수비 영향력은 팀 내에서 단연 독보적이고 공격력 또한 파트너인 르브론에게 결코 꿇리지 않는 수준. 쿤보와 함께 리그 최강의 공수겸장으로 자리잡았다.
본인의 인기도 이에 따라 급상승하고 있다. 인스타 팔로워수도 레이커스 온 후 몇개 월 사이에 100만명 가까이 늘었고 언론의 주목도도 높아졌다. 루징팀 에이스였을 때의 서러움이 레이커스의 연승행진으로 씻은듯이 사라지고 있는 중.[25]
다만 유리몸 기질을 벗지 못하고 계속 잔부상에 시달리는게 문제점.
그리고 455점을 받아 개인 통산 4번째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덴버 너기츠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에서 게임은 약 2초가 남은 상황 103-102로 뒤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팀의 2승째를 결정짓는 끝내기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리고 슛을 성공시킨 뒤에 벤치로 뛰어가면서 코비를 외치면서 랄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라운드~컨퍼런스 파이널까지 28.8득점 9.3리바 3.6어시 1.2스틸 1.2블락을 기록했다. PER 30 이상의 활약인데 이는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라온 선수중에서 가장 뛰어난 볼륨이다.
특히 점퍼가 듀란트급으로 들어가고 있어서 막을 방법이 아예 없는 선수가 됐다. 엄청난 퍼스트 스텝으로 모든 포지션에 미스매치를 만들어내는데, 골밑파괴는 물론이고 3점슛과 점퍼까지 들어가는 토탈패키지 그 자체의 모습이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력은 디포이급의 활약을 이어갔다. 결국 앤서니 데이비스라는 괴물 빅맨이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진 시즌이었다.
파이널에서도 르브론을 제치고 파엠을 노릴만한 괴물 같은 활약을 보여주었다.[26][27]
2.4.2. 2020-21 시즌
FA로 풀리는 해이다. 다만 이적한 첫 해부터 레이커스에서 우승을 달성했고, 본인도 파트너인 르브론과 함께 9번의 우승(...)을 더 하고 싶다고 대놓고 어필한 만큼 무난하게 레이커스와 새로운 연장계약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리고 예상대로 11월 15일 20/21시즌 선수 옵션($28.7M)을 거부하고 공식적으로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다. 레이커스에서도 때맞춰 데이비스에게 여러 가지의 재계약 옵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레이커스는 그 이유로 데이비스가 최대한 편하게 느끼고 팀의 일원으로서 함께하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비스 측에선 재계약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으로 르브론의 계약 기간과 데이비스의 계약 상태가 연동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28]
12월 3일 레이커스와 '''5년 $190M'''(24-25시즌 옵션)에 재계약을 맺었다. 데이비스는 2시즌 후 슈퍼맥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1 또는 2+1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5년 맥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레이커스에서의 환경 및 팀 플랜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약 후 데이비스는 자신이 사랑하는 곳에 5년 동안 있는 건 훌륭한 일이며, 어디로도 떠날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간 잔부상이 많았던걸 감안해 모험보단 안정을 택했다는 뉘앙스의 언급도 덧붙였다.
3. 플레이 스타일
3.1. 장점
3.1.1. 엄청난 장신에 빠르고 긴 갈매기
시카고 출신 선배 케빈 가넷과 비슷하게 장신에 팔이 길어 블록 슛 능력이 뛰어나 리그 입성 당시에는 켄터키 대학교에서 팀의 수비 앵커 역할이 돋보였다. 그래서 상당수의 드래프트 전문가들이 데이비스의 컴패리즌을 마커스 캠비[29][30] 를 예상했을 정도. NBA에서는 수비형 빅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뚜껑을 까보니 생각 이상으로 공격 쪽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3.1.2. 옵션이 많은 픽앤롤 & 픽앤팝 플레이
1:1 플레이는 많이 하지 않는 대신 우월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풋백, 가드와의 2:2 플레이 이후 림어택 or 점퍼, 앨리웁, 속공 등 간결한 득점을 선호하며, 볼소유가 적은 스타일과 '''공을 개떡같이 줘도 찰떡같이 받아내는 캐칭 능력'''[31] 이 조화를 이뤄 득점에 비해 턴오버 수치가 매우 적다. 그덕에 농구 세이버매트리션과 NBA 판타지리거들이 찬양할 수 밖에 없는 효율계의 끝판왕 등극. 이정도로 효율이 뛰어난 득점원인데도 하필 주전 포인트 가드인 즈루 홀리데이가 패스에 강점을 가진 선수는 아니다 보니[32] 제대로 셋업을 해도 엔트리 패스가 안 들어와서 득점이 더 늘어나지 못하는 것이 안습할 따름이었다. 최상급 패스 머신인 라존 론도와 함께하던 시기엔 가드진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었다. 19-20 시즌부터는 그 패스를 르브론 제임스가 해준다. 실제로 둘은 엄청난 하이라이트 필름을 생성하였다.
3.1.3. 다른 빅맨들과는 다른 출신 성분
다른 일반적인 빅맨들과 달리 가드 출신이라서, 빅맨들이 못하고 가드들이나 할 수 있는 스킬이 무궁무진하다. 앞서 설명한 미드레인지가 그 한 예.
1. 플로터
가드들이나 쓸법한 플로터를 자주 쓰고 있는데 이게 적중률이 어마어마하며, 6-11의 장신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타점에서 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블락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블락이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크로스오버
고교 시절까지도 포인트 가드를 했기 때문에 드리블과 크로스오버 실력도 상당하다. 자주 나오지는 않으나 가끔씩 상대 빅맨을 농락하는 크로스오버가 많이 나온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 하면, 윙스팬이 매우 길기 때문에 공이 한 번 크로스되면 그 움직이는 거리가 상당해서 빅맨은 물론, 가드들도 어찌 하기 힘들다.
3.1.4. 준수한 퍼리미터 슈팅
뉴올 시절때는 3점은 원래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고, 데뷔 후 주무기중 하나였던 미들슛이 뉴올 막판 기복이 심해졌다. 18-19 시즌의 경우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긴 했지만 미들슛 성공률은 슛이 약하다고 까이는 서브룩과 비슷한 성공률을 기록할정도로 많이 흔들렸다. 하지만..
레이커스에 이적한 후 정규 시즌때는 여전히 기복이 있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듀란트급의 미들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아무래도 뉴올 시절과의 상대의 견제 차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같은 팀에 르브론 제임스가 있다 보니 뉴올 시절보다는 덜한, 분산된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또한 특유의 타점 때문에 정말 막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점도 데뷔 이후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이미 본인이 3점 성공률을 올리겠다는 인터뷰를 한 만큼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매 시리즈 30 후반~40 초반의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이제 정말 완전체가 되어 가고 있다. 게다가 최고의 빅맨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쿤보가 슈팅의 약점으로 플레이오프 때 죽을 쓰면서 반대급부로 갈매기의 가치가 더 올라갔다.
19-20시즌까지의 퍼리미터 슈팅을 정리하면, 전반적으로 다소 기복이 있지만 준수한 편이고, 포지션과 타점의 이득 덕분인지 터지면 상대 입장에서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들레인지는 레이커스로 오면서 데뷔 초보다 더 안정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고, 3점은 아직 주무기로 쓰기에는 불안정하지만 성공률은 매년 발전하고 있다. 만약 3점까지 리그를 상회하는 성공률을 가지게 된다면, 정말 언터쳐블한 빅맨이 될 가능성이 크다.
3.2. 단점
3.2.1. 큰부상은 없지만 잔부상이 잦은 유리몸
현재 약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체중이 늘지 않아서, 가벼운 체중으로 인해 파워 포워드와 센터의 경계에 다소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것. 센터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근력과 파워를 조금 더 키워야 한다는 평가. 이 때문에 리그의 거친 피지컬 수비를 당하면서 알게 모르게 잔부상이 많다. 루키 시즌에는 같은 루키인 오스틴 리버스[33] 에게 팀킬을 당하면서 64경기만 출전하더니 2년차에는 발목 부상 등으로 15경기를 결장했다.
2014-15 시즌, 한국 시간으로 2월 8일 시카고전에서 엘리웁플레이를 하다가 어깨쪽으로 위험하게 떨어져 또 부상을 당했다.
부상을 자주 당하지만 이미 리그 최고의 파워 포워드인데다, 갈수록 성장하고 있어 2015-16 시즌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는 평가가 있다. 그동안 비교적 쉬지 못했던 반면 비시즌에 차근차근 준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 프리시즌 동안 심심찮게 3점슛을 쏘고 있는 심상치 않은 징조도 보이기 시작했다만... 아직 무기로 써먹기엔 모자란 성공률임이 나타났고(32.4%)[34] , 유리몸 기질은 어디 안가 61경기 뛰고 또 시즌아웃 확정. 데뷔 이후 커리어 4년차였던 2015-16시즌까지 단 한 번도 70경기 출장이 없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2017년 3월 27일(현지시각)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 출장하며 커리어 5년차인 2016-17시즌에 70경기 출장 장벽을 넘어서게 되었다! 과연 2016-17시즌이 유리몸이란 소리에서 벗어나는 본격적인 시즌이 될지, 아니면 AD가 건강하게 뛰었던 몇 안되는 시즌으로 기록될지가 앞으로 주목할 부분이다.
2017-18시즌도 큰 부상없이 출장 중이나 드마커스 커즌스가 시즌 중반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아웃 되어서 AD의 부담이 매우 증가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홀리데이의 분전과 영입된 미로티치와의 역할 분담 등으로 부담이 줄어들어 남은 시즌도 건강하게 마치게 되었다. 두 시즌 연속 75경기 출전으로 어느정도 유리몸 이미지를 희석시켜나가고 있다.
2018-19시즌 역시 큰 부상 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으나..1월 왼손 검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닌 모양. 올스타전을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도 어깨 부상을 당하고 일찍 퇴근했는데, 사흘 뒤 올스타전에서는 멀쩡히 출장했다.
NBA 데뷔 후 가장 적은 게임(56경기)을 뛴 시즌이 되었는데 여기서 부상으로 빠진 경기는 10경기 남짓이고 나머지는 AD와 구단의 특수한 상황[35] 으로 인한 결장으로 보면 된다.
19-20시즌에는 잔부상으로 몇몇 경기는 빠졌지만, 나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년 1월 8일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위험하게 떨어져 등 타박상을 입고 5경기를 결장했지만, 그 외에는 딱히 부상에 시달리지 않았다. 버블에 들어와서도 결장한 경기도 없고, 발목 부상을 당해도 같은 팀의 누구처럼 운동화 끈을 고쳐신고 바로 다시 뛰는 끈기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나름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덕에 레이커스를 10년만에 우승으로 이끄는 주역이 되었고 본인도 리그 첫 우승을 맛보게 되었다.
본인도 이런 자신의 몸상태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지 5년 $190M이라는, 자신의 능력치를 생각하면 참으로 혜자스런 계약[36] 을 맺으면서 모험을 걸기보단 안정을 택했다.
사실 잔부상을 많이 당해서 유리몸 기질이 있지만, 이미지와 다르게 의외로 큰 부상은 데뷔 이후 당한 적이 없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팬들은 더 불안해 하는 중. 리그의 빅맨들 중에서 활동량이 상당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혹시 큰 부상이 터지지 않을지 불안해하고 있다. 그래도 레이커스 코칭스탭이 출전시간을 철저히 관리해주고 있어서 부상 우려가 생각처럼 크진 않아 보인다.
4. 기록
4.1. 정규시즌
4.2. 플레이오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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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 이어진 눈썹이 유명하며, 이로 인해 한국에서도 갈매기, 눈썹[37] 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국내에선 눈썹이라는 별명은 거의 안쓰이고 갈매기가 대부분 쓰인다. 참고로 사진 오른쪽은 멕시코의 유명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
- 치열이 매우 고르지 않았다(anthony davis teeth로 검색하면 볼 수 있으나 약혐짤이니 주의). 앞니가 세줄이나 될 정도였으나 최근에 교정해서 많이 나아졌다.
- 얼굴이 매우 작다. 올림픽 기념사진을 보면 폴 조지과 함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다. 그 밖에 신인 드래프트 기념사진에서도 소두의 위엄을 드러낸 적이 있다. 비율이 거의 10등신(!)이 되어보일 정도. 어쩔 때 보면 같은 지구 사람이라고 생각이 안 들 때도 있다.
- 자신의 트위터에 "눈썹을 밀어버릴까요?" 라고 올린 뒤에 팬들의 투표를 받았다. 거의 50:50에 육박하는 비율로 찬반이 나뉘었는데, 결론은 내 트레이드마크라서 안 밀겠다.
- 학생 시절 한국 한정으로 데이비스가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전설적인 외국인 중견수였던 제이 데이비스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퍼졌는데, 제이 데이비스의 아들도 이름이 앤서니이고 역시 농구를 하고 있어서 받았던 오해였다. 앤서니 데이비스의 아버지는 AD의 이름의 '주니어' 호칭에서 알 수 있듯 앤서니 데이비스 시니어이다.
- 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팬이다. 2019-20 NFL 플레이오프 디비저널 라운드 그린베이 패커스와 시애틀 시호크스 홈 경기를 직관한 적이 있다. 경기 전에 Lambeau leap을 받기도 했다. NFL 정규시즌 중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패커스가 이길 때 승리 수를 치즈로 표현해서 올린 적이 있다. 예로 13승 3패를 표기할 때 치즈를 13개로 썼다.
- 갈매기라는 별명 덕에 르브론이나 론도 등이 던져주는 앨리웁을 새우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20-21 개막전 반지 수여식에서 아내와 딸이 공개되었는데, 딸의 눈썹이 그 누가 봐도 AD의 딸임을 증명하는 굵은 일자눈썹이라 화제가 되었다.
[1] 2019년 맨발 신장 출처[2] 리그 내에서도 윙스팬이 매우 긴 편에 속하며, 비슷한 신장에서 윙스팬이 긴 것으로 유명한 드와이트 하워드나 케빈 듀란트보다 윙스팬이 길다. 그 이유엔 팔 자체 길이도 길지만, 태평양 같은 어깨넓이도 한몫을 한다.[3] 레이커스에서는 주로 파워포워드로 뛰고 있다. 본인은 센터보다 파워포워드로 뛰는 게 더 좋다고. 몰론 스몰라인업에서는 센터로 나오기도 한다.[4] 2012년 NBA 드래프트는 "앤서니 데이비스 드래프트" 라고 불릴 정도로 팀 던컨급 압도적인 1픽이였다. 완벽한 대학 커리어, 어마무시한 잠재력과 단점이 없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준 앤서니 데이비스를 지명 하기 위해 11-12시즌 하위권팀들은 탱킹을 하며 1순위 지명권을 갖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쏟아부었다.[5] 레이커스 이적 후에도 르브론 제임스의 양보를 받고 23번을 달려고 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무산되어 유년 시절의 등번호를 선택하였다. 2021-22시즌부터 르브론으로부터 23번을 물려받고 착용할 예정이다.#[6] 2024-25 옵트아웃 가능[7] 2021년은 부상으로 인해 불참[8] 자신의 홈팀인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17년 올스타전에 출전하여, 올스타전 역대 최다 득점이였던 42득점 보다 10점 더 넣은 52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였다. 자신의 홈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다니! 연고지 팬들은 난리가 났다. 올스타전 MVP 수상은 덤.[9]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드래프트를 신청하는 제도가 폐지 되었기에, 대게 특급 유망주라고 불리는 이들은 대학을 1년만 다니고 드래프트를 신청한다. 하지만 그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대학 새내기인 앤서니 데이비스는 켄터키 대학교를 우승 시키고 최우수선수상을 탔다. 그의 잠재력이 얼마나 대단하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 괜히 카멜로 앤서니 이후 최고의 대학선수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다.[10] 덕분에 고등학교 1학년때만 해도 리크루팅 100위권에 명함도 내밀지 못하던 데이비스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는 전미 탑 유망주로 발돋움한다.[11]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29순위로 시카고 불스 지명. 2018년~2019년 전주 KCC 소속.[12]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42순위로 밀워키 벅스 지명.[13]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샬럿 밥캣츠 지명. 2017년 현재 샬럿 호네츠 소속.[14]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18순위로 휴스턴 로키츠 지명, 2017년 현재 밀워키 벅스 소속.[15]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46순위로 뉴올리언스 호네츠 지명. 2017년 현재 뉴올리언스 소속.[16]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 지명, 2017년 현재 LA 레이커스 소속.[17] 참고로 키드 길크리스트는 항목이 없는 걸로 어느 정도 짐작이 가겠지만 지극히 평범한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데뷔 후 2년간 두자리 수 평균 득점도 못 넘길 정도이며 세 번째 시즌인 2015년에 10득점으로 간신히 두 자리수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수비력은 동포지션 리그 정상급으로 손꼽히지만 상반신이 뒤틀린 채로 쏘는 괴악한 슈팅 폼 때문에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3년차에 MVP 후보로 꼽히고 그보다 더 하위 순번에서 지명된 데미안 릴라드가 이미 올스타에 뽑힌데다, 안드레 드러먼드도 두자 리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스타급 선수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노릇. 물론 아직도 20대 초반에 불과한 젊은 선수긴 하지만, 보통 스타급 선수들은 이쯤되면 어느 정도 두각을 나타낸다. 키드 길크리스트가 기회를 못 받은 것도 아니고.[18] PER(Player Efficiency Rating)의 경우에는 만 21세 이하 선수로는 최고치인 26.5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르브론 제임스의 25.7. 참고로 마이클 조던은 루키 시즌 종료 기준으로 22세였는데 25.8을 기록했다. 당시 리그 2위.[19] 멤피스 그리즐리스, 휴스턴 로키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댈러스 매버릭스가 모두 PO에 올라갔다. 뉴올리언스까지 PO에 막차로 합류하면서 사우스웨스트 디비전의 모든 팀이 PO에 진출했다.[20] 그러나 맥시멈 금액을 수령받지는 못했다. 이유는 로즈 룰 때문인데, 데뷔 4년 이내로 올 NBA 팀 2회 수상, 올스타 주전 2회, MVP 1회 중 하나를 성공하지 못해 2400만 달러를 손해보게 되었다.[21]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입었다.[22] 2020년에도 달성했다.[23] 당장 AD는 19-20시즌이 끝나면 FA로 풀린다. AD가 랄이 아니면 재계약을 안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면 랄 외의 팀들로썬 고작 1년 렌탈을 위해 트레이드 자원들을 내주는 셈인데, 이렇게되면 당연히 상당수 팀들은 트레이드 경쟁에 참여하기 어려워지고 뉴올 입장에선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게 된다. 애초에 트레이드 요청한 것 만이라면 긴시간 팀에서 소년가장 역할이었던 AD를 옹호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겠지만, 이런식으로 대놓고 팀을 통수치고 떠나버리니 문제인 것.[24]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23번은 다다음 시즌부터 쓸수있게됐다.[25] 원래 데이비스는 실력대비 인기가 저조한 대신, 성실하고 구설수가 마땅히 없었던 덕분에 이렇다 할 안티도 적었던 편이다. 그런 선수가 리그의 여러 팬들을 실망시킨 ADrama 사건으로 리그를 뒤흔들고, 현재는 레이커스라는 초대형 빅마켓에서의 활약으로 폭발적인 인기 성장을 이룬 것. 본인 인생에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많은 팬들과 안티들을 거느리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26] 슛성공률 57.5%/48.3%/95.2%로 무려 200 클럽이라는 괴물 같은 수치를 찍었으며, 5차전 발뒤꿈치 부상을 입어 주춤하기 이전에는 르브론을 뛰어넘는 활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7] 단 4차전까지로 한정해도 앤써니가 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보긴 애매한게 이때까지도 어시 때문인지 르브론의 gmsc가 1.2가량 더 높았다. 10년전 가솔이 코비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많은 말들이 나온 보스턴과의 파이널시리즈에서 코비의 gmsc 18.7, 가솔의 gmsc 18.6으로 0.1차 매우 팽팽했는데 결국 코비가 받아간 점을 보면 야투율도 중요하지만 볼륨스탯은 파이널시리즈에서 더욱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더 뛰어나다기보단 대동소이 했다고 봐야한다. 물론 5.6차전까지 팽팽했다면 누가 받든 꽤 말이 나왔을듯 하지만 르브론이 확실히 차이를 벌리면서 큰 이견없는 수상이 되었다.[28] 하지만 이는 실현되지 못했다. 르브론은 레이커스와 2년 연장 계약을 하며 2023년까지, 데이비스는 최소 2024년까지 보장된 계약을 했기 때문.[29] 1997년 팀 던컨에 이어 2순위로 NBA에 입성한 매사추세츠 대학교 출신 센터. 비록 한 팀에서 오래 뛰지 못하고 저니맨 커리어를 보냈지만 2006-07 시즌 DPOY, NBA All-Defensive Team 4회(1st 2회, 2nd 2회)에 오를 정도로 수비력이 뛰어났던 선수다.[30] 애초에 원맨팀 혹은 소수의 팀을 겪는 선수는 극소수이다. 캠비는 루키 시절 부터 꽤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당시 신생팀 토론토에서 뉴욕 입성 후 핵심 멤버로 성장, 파이널 진출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이 후 덴버에서도 계속 영향력을 발휘했다.[31] 소위 말하는 Glue Hand이다. [32] 이전 버전에는 즈루가 엠마누엘 무디에이와 비교당하는 선수라고 적혀있었는데, 즈루는 기본적으로 16-6 정도는 해줄 수 있는 능력에 가드포지션 최정상급 수비수 중 하나이다. 올스타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를 두고 야투율이 4할도 안 되는 무디에이와 비교하는 것은 그냥 개소리에 가깝다. 다만 오펜스 조립능력이 다소 아쉽기에 리딩이 좋은 포인트가드를 백코트 파트너로 두고 본인은 2번 포지션에서 뛰어야 진가가 나오는 편.[33] 현 필라델피아 76ers 감독 닥 리버스의 아들이다.[34] 그러나 이 정도 성공률이라도 무의미하다고는 볼 수 없는게 일단 "3점을 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수비가 삼점라인 부근에서 그를 버려둘 수 없고, 이에 따라 상대 빅맨이 외곽까지 따라나와서 상대 팀의 수비가 전체적으로 헐거워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가 케빈 가넷인데, 비록 그는 노비츠키처럼 안정적으로 외곽슛을 성공시킬 수는 없었지만 삼점 부근에서 오픈되면 삼점슛을 노리고 쏠 수 있는 수준은 됐기 때문에 상대수비가 방심한 틈을 타서 가끔씩 한방 꽂아넣어주곤 했다. 심지어 클러치 슛을 삼점슛으로 꽂아넣은 적도 가끔 있다. 데이비스 역시 가넷처럼 드리블과 스피드, 패스가 뛰어난 스타일이기 때문에 삼점라인 부근까지 수비수를 유인한 다음 안쪽으로 컷인하는 동료에게 패스를 찔러넣어주거나 본인의 스피드와 드리블 실력을 이용해 크로스오버로 돌파하는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빅맨이 수비할 때 외곽까지 커버해야한다면 벤 월러스나 케빈 가넷처럼 사기급으로 빠른 선수가 아닌 이상 굉장히 부담스럽다. 이것만으로도 "3점 옵션"의 가치는 충분하다. 게다가 원래 빅맨은 자기 매치업만 막는게 아니라 돌파해 들어오는 가드/포워드들을 저지하는 "최종 저지선"의 역할도 해야하기 때문에 빅맨이 외곽 근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으로 수비 압박이 약해진다. 다만 중요한 것은 90년대 후반에 올스타까지 오르는 등 특급 유망주였다가 슛에 맛들리며 가치가 급격히 떨어진 앤트완 워커처럼, 슛이 된다고 "난사"의 유혹에 빠지면 절대 안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디르크 노비츠키도 매우 뛰어난 슈터이지만, 기본적으로 난사를 하지 않고 확실할 때만 쏘기 때문에 그렇게 높은 삼점슛 성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35] 18-19시즌 도중 트레이드 요청[36] 포지션이 다르긴 하지만 작년 PO의 부진의 주역 폴 조지가 4년 $190M 연장계약을 맺었다. 같은 역할군이라 볼수있는 루디 고베어는 5년 $202M에 계약했다! 물론 고베어는 스몰마켓이라는 점과 AD가 갑작스럽게 맺은 경황이라 억울한 면도 있지만...그리고 실제로 고베어는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물론 유타가 고베어의 득점력을 기대해 계약한 건 아니지만)[37] 눈썹은 만국공통 별명인지 미국 현지에서도 'The Brow'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갈매기'는 국내한정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