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쥬지 키요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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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清十字 清継(きよじゅうじ きよつぐ)'''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
프로필
키 : 170cm
체중 : 57kg
생일 : 1월 30일
소지품 :
누라 리쿠오의 급우이며 리쿠오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다. 미역머리에 날카로운 눈빛 등 첫등장 당시 비호감스러운 행동 때문에 악역이 아닌가 싶었지만 실은 바보 + 개그 캐릭터. 항상 뽐내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자신이 인정한 동료에 대해서는 깊은 우정과 배려를 보인다. 나르시스트 기질에 다소 아니꼬운 구석도 있지만 작중에서는 훈남에 여러 가지로 우수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인기도 많고, 추종자도 있다. 리쿠오가 호인 기질로 알게 모르게 인망이 높다면, 키요츠구는 우수함과 연출을 드러내는 걸로 눈에 띄어 주변에 인정을 받는 타입. 덧붙여서 키도 또래 남자들보다 크다.[1]
어렸을 적엔 요괴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었으며 당시에는 요괴 이야기를 하던 리쿠오도 바보로 여기고 있었다.[2] 그러나 터널에서의 사건 이래 요괴의 존재를 믿게 되었고 그때 만난 백귀야행의 주인을 동경하게 되어 요괴 찾기를 통해 다시 그와 만나려고 하고 있으며 밤의 리쿠오의 꿈을 꿀만큼 재회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러나 리쿠오가 밤의 리쿠오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다.
초등학생일 무렵부터 정보 수집력이 굉장히 뛰어나[3] 때때로 진짜 요괴를 만날뻔한 적도 가끔 있어 리쿠오를 조마조마하게 만들고 있다.[4] 요괴를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아리 키요십자 괴기탐정단을 결성하여 리쿠오를 비롯한 반친구들을 동아리에 끌어들인다.
아직 1학년인데도 불구하고 학생회장 선거에 후보자로 나가게 되는데 연설 도중에 벌어진 이누가미와 리쿠오의 사투 덕분에 지지도가 올라가게 되어 압도적인 결과로 학생회장에 당선된다. 백귀야행의 주인, 즉 요괴화한 리쿠오를 만나기 위해 요괴 사건에 머리를 들이밀려 드는 지라 리쿠오의 골치를 아프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요괴 사건의 실상을 리쿠오가 처리하면 어부지리로 득을 보고 있다. 본인은 모르지만.
동아리 활동도 가장 열심이고 요괴를 만나고 싶어 노력하지만 본인의 감이 둔해서 허탕이 잦고, 얽히게 되어도 눈치를 못채거나 진짜 위험한 요괴는 리쿠오나 케이카인 유라가 먼저 처리하기 때문에 성과는 지극히 낮다. 애초에 그가 가장 보고싶어하는 백귀야행의 주인의 정체가 동급생인 리쿠오이며, 눈치를 못채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운명은 결정되어 있는 듯 했으나, 159화에서 쿠단이 키요츠구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리쿠오의 정체를 폭로해서 적어도 리쿠오에게 요괴의 피가 흐른다는 것은 알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165화에서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을 통해 누라 리쿠오가 백귀야행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누라 리쿠오가 악한 존재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혼란을 겪다가 결국 167화에서 과거에 리쿠오가 밤의 모습으로 변해 자신과 다른 아이들을 구해줬던 일을 기억하고 자신이 직접 나서서 리쿠오의 누명을 벗기려고 한다. 오오 키요츠구 오오. 170화에서 햐쿠모노가타리 구미의 요괴에게 공격받아 위험에 빠지지만 갑자기 나타난 아오타보에 의하여 목숨을 건졌고, 아오타보와 함께 리쿠오가 갔다는 시부야로 이동 중. 이 때 아오타보가 오토바이핸드폰 등 문명의 이기에 익숙한 것에 놀랐다. 174화에서 우는 이에나가 카나를 진정시키고 요괴들을 물리치는 누라 리쿠오를 디카로 찍어서 리쿠오의 누명을 벗기려 한다.
인터넷에 리쿠오의 활약을 올려 리쿠오의 누명을 벗기려하나 해결되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다 쿠단의 새로운 소문이 퍼저 그렇다는 사실을 리쿠오 일행애게 알린다. 이때 본 모습 상태의 츠라라를 알아보지 못하고 유키온나라 부르다 카나가 츠라라란 사실을 알려주자 경악한다. 그 뒤 밤의 리쿠오가 자신의 동료를 믿고 엔쵸를 치러 가는 모습을 보고 감격. 이후 친구들과 누라구미 본가에서 요괴들의 보호를 받던 중 리쿠오와 누라구미를 옹호하는 글을 올려 리쿠오가 아오안돈을 처리하는데 도움을 준다.[5]
밤의 리쿠오가 폭주한 산모토 고로자에몬 까지 물리친 후 자신은 리쿠오에게 별 힘이 못되었다고 자책하나 리쿠오에게 격려받고 감격한다. 이후 사람들 사이에 아직 남아있는 엔쵸의 언령을 풀기 위해 친구들과 고군분투한다.
고카도인 가문과의 결전편에서도 의외로 도움이 되었다. 케이카인 류지고카도인 텐카이와 싸울 때 키요츠구의 리포트를 참고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전투력 없는 일반인이기에 자칫 휘말리면 인질/민폐/ 취급을 피하기 힘든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면이 늘 뚜렷하게 부각되진 않는다. 오히려 나나세 유이같이 자신이 일반인이고 강력한 적들과의 전투에 직접 낄 수 없음을 알아도 전투력을 가진 주역들을 위해 할 수 있는만큼 노력하고 도움도 크게 되는 점에서 일반인 아군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의의가 있는 캐릭터. 오히려 이런 면에서 보면 일상계 히로인이라 해봤자 그냥 공기 일반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이에나가 카나보다 더 나아보인다는 말도 나올 정도다.
작품 외적으로 볼 경우 마토 신지와 외형이나 그 기믹 등이 비슷하다. 가르마, 곱슬머리, 주인공의 친구, 뽐내길 좋아하는 성격과 잘생기고 훤칠한 외형 등등. 하지만 인성이나 행보는 그야말로 천지차이.

[1] 나이는 12~13세지만 키는 170cm. 하지만 밤의 리쿠오(175cm)보다는 작다.[2] 이때문에 리쿠오가 요괴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뀐 원인이 된다.[3] 조부가 대학교수이며 집은 부자라 정보 수집력이 대단한 듯.[4] 사실 진짜로 요괴를 만난 적은 몇번 있지만 리쿠오가 얼버무린다든가 해서 모르고 있다.[5] 아오안돈은 인간들이 리쿠오와 누라구미에 대한 원념을 경외로 모아 강해지는 요괴인데 리쿠오와 아오안돈의 공격이 격돌하기 직전 키요츠구가 리쿠오와 누라구미를 옹호하는 글을 올려 그로 인해 약해진 부분을 리쿠오가 공격해 물리치는데 성공했다. 사전에 이타쿠와 츠라라가 아오안돈의 힘의 원천이 모이는 곳을 발견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아오안돈을 물리친 것에 대해 키요츠구의 공도 무사 못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