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테레츠 대백과/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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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주제가
4. 국내 방영
5. 논란
5.1. 일본의 피해자 행세
5.2. 코즈믹 호러
5.2.1. 44화
5.2.2. 305화
6. HD 방영 에피소드
7. 기타


1. 개요


키테레츠 대백과의 애니메이션판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후지TV에서 1987년 11월 2일에 <후지코 후지오의 키테레츠 대백과>란 제목의 90분짜리 특선 애니로 방영됐는데, 당시 총감독은 와타나베 타카시, 음악은 이시다 타츠노리 등이 담당했다.
이후 1988년 3월 27일부터 정규 편성돼 1996년 9월 6일[1]까지 총 331화로 방영됐다. 감독은 초기에 쿠즈오카 히로시가 맡았다가 44화부터 하야카와 케이지가 도맡았고, 총작화감독은 탄나이 츠카사와 코바야시 잇코, 와타나베 하지메 외 5명, 음악은 키쿠치 슌스케 등이 담당했다.
원작은 3권 정도 분량으로 매우 짧게 끝난 만화이나 이를 원안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완성도가 높아 애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한 작품이다.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는 자신의 작품 애니메이션 중 이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
TV 아사히에서 방영된 도라에몽과 달리 키테레츠 대백과는 후지TV에서 방영되었고 갤럽에서 제작되었다.[2] 그래서인지 방영 중에는 도라에몽과 라이벌 구도를 띄며 경쟁을 붙이기도 했다. 또한 도라에몽과 차별화된 스토리 패턴으로 인해 도라에몽보다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지도는 도라에몽보다 살짝 떨어지는 편이다.[3]

2. 특징


원작이 짧으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가 많다. 간단하게 끝날 법한 이야기를 오리지널 스토리를 더해 더 다채롭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도라에몽과 다르게 네버엔딩 스토리가 되지 못했고 이에 대해 "무리하게 오리지널 스토리를 너무 넣어서 종영됐다", "원작이 완결돼서 종영됐다" 등 여러 의견이 있지만 사실 무슨 문제가 있어서 종영됐다고 보긴 어렵다. 애초에 후지코 F. 후지오의 수많은 장수작 애니메이션 중 오리지널 스토리를 많이 넣은 게 이 작품뿐인 것도 아니고, 원작이야 처음부터 의존도가 낮았으니 원작이 완결돼도 애니메이션 스토리에 큰 영향이 갈 리는 없다.
오히려 원래 계획보단 길게 방영된 축에 속한다. 원래는 2년 동안 방영하다 종영할 예정이었지만,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방영 기간이 더 연장되었다. 그 뒤에 후속작이 준비되지 않자 2년을 더 연장했으며, 후속작이 준비되자 방영일정을 맞추기 위해 2년 전에 만들어진 최종회를 방영해 종영하였다. 하지만, 그러고도 오히려 시나리오 작가는 2쿨 정도 더 만드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4] 즉 도라에몽이 워낙 명작(?)이라 엄청나게 오래 방영됐을 뿐이지, 이 작품도 충분히 오래 방영됐으며 종영된 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일본판은 당시로서는 성우진이 제법 화려한 편이었다. 당장 단역들만 봐도 당시 잘 나가던 타나카 료이치, 타나카 카즈미, 카케가와 히로히코, 사토 유키, 시오야 코조, 나가이 이치로, 히라노 마사토, 시오자와 카네토, 고오리 다이스케, 사토 마사하루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수를 놓았다.
그 외에도 훗날 세일러 문세일러 머큐리로 유명해지는 히사카와 아야, W건담히이로 유이로 유명해지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등의 데뷔작이기도 했으며 방영 중후반에는 당시 갓 신인이었던 노다 준코, 칸나 노부토시, 이시카와 히데오, 이나다 테츠, 사카구치 다이스케, 코우다 마리코, 나카이 카즈야, 오오모토 마키코, 카미야 히로시 등 현재 기준으로 치면 매우 엄청난 베테랑 성우들이 당시 이 작품에서 단역으로 자주 출연하고는 했었다. 한마디로 신인 인재발굴 애니메이션.
후지테레비에서 본 방송의 종영 이후에도 1997년부터 2000년 3월까지 재방송되었다고 한다.

3. 주제가




4. 국내 방영


한국에서는 2010년, 카툰 네트워크를 통해 방영되었다. 자주 연속 방송을 하는 편이었지만 더빙으로도 완결된 2014년은 편성에서 완전 잘렸다.
하지만 2015년 1월 6일에 기존 SD화질에서 1화부터 HD화질로 재방영하였다. 2018년까지는 조금씩이라도 재방영을 했었지만 2020년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데 2020년 말부터 갑자기 다시 방영하기 시작했었다가, 2월 14일부터 다시 방영을 중단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중복 캐스팅이 매우 심하게 많다. 어떤 에피소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채의진, 최석필, 윤세웅, 유호한, 이소은의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특히, 유호한은 중복 캐스팅 다른 성우들에 비해서 매우 많다. 채의진의 경우는 목소리를 거의 눈치채지 못하는 캐스팅이 많아서 중복인지 아닌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나마 중복이 거의 없는 성우는 우정신과 김현심이 있지만 사실 두 성우도 중복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다만, 위에 나온 성우들처럼 항상 나오지는 않고 가끔가다 나온다.
그러나, 가끔가다 송준석[5], 김보영, 임경명[6], 안현서[7], 홍범기, 하미경, 임채헌[8], 조세령, 이상헌, 온영삼, 시영준[9], 최낙윤, 신용우[10] 등 다른 성우들을 쓰기도 하였다.
2020년 기준 1화~104화의 판권이 만료되어 시청할 수 없다.
여담이지만 기태일행 5인방 성우들중 최석필을 제외하고는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에서 만난 적이 있다. 각각 강기태역의 우정신은 클로이를, 코로스케역의 김현심은 체스터를, 하초롱역의 채의진은 비키를[11] 그리고, 삐죽이역의 윤세웅은 크로커를 맡았었다. 또한, 기태 엄마 허영숙역시 티미 엄마성우이다. 이 때문인지 티미성우들이 결합한거 아니냐는 소문이 떠돌기도 한적이 있다.[12]
2021년 1월 후지TV에서 유튜브에 올려져 있던 키테레츠 대백과 에피소드들을 저작권 침해로 신고하여 삭제되었다.

4.1. 로컬라이징으로 인한 문제




5. 논란



5.1. 일본의 피해자 행세


방영 과정에서 태평양 전쟁에 대한 일본의 전형적인 피해자 의식이 표출되는 장면이 그대로 방영되어 문제로 지적된다. 도쿄 대공습 직후의 폐허가 된 도쿄를 보면서 미국을 나쁘다고 욕하면서 일본이 불쌍하다고 하는 씬이나 대륙침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아시아호[13]의 이야기 등이 그 예. 전투기 조종사였던 동네 할아버지가 전시를 회상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욱일기도 한국 시청자의 입장에선 불편한 장면들. 돼지고릴라 할아버지가 군에 있었을 때 적군과 친구가 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적군이 노란 머리에 파란 눈이다. 미국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군이었다.
원작엔 이런 에피소드가 없고 원작자는 다른 작품에선 이와 반대되는 내용을 선보였음에도 애니메이션 제작 측에서 무리하게 자신들의 정치 견해를 넣은 것이다. 작가의 성향보다는 방송국 후지 테레비의 당시 성향이 성향인지라 [14][15] 이런 내용을 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가 되는 에피소드는 110화 '달려라 영원히 환상의 SL특급 아시아호' (走れ永遠に! 幻のSL特急アジア号) 이며 원작 만화의 목차 리스트를 보면 이런 에피소드가 없다. # 1권 목차, # 2권 목차, # 3권 목차 같은 작가의 만화 도라에몽은 원작 자체에 피해자 행세는커녕 일본군의 행태를 비판하는 내용이 있다. #, #
작가가 이 애니메이션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왜 이런 내용이 들어갔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이 당시만 해도 후지코 F. 후지오 작품은 4~6 개는 애니화가 되었으며 다 장편이었으므로 작가가 모든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다 체크할 수가 없다.
한국 카툰네트워크 측에서 이를 신경 쓰고서 도쿄 대공습을 서울 폭격으로, 일본군을 국군, 중일전쟁6.25 전쟁으로, 아시아호 관련 내용은 '우리 민족의 고난의 역사' 등으로 대충 바꿔서 내보낸 바 있다. '영원히 달려라!할아버지의 추억의 기차!' 라는 제목으로 방영이 되었다.

5.2. 코즈믹 호러


논란의 공통점은 '기괴한 형체의 존재'와 '인간이 알수 없는 세상'이 공통되어 있기에 약간의 코즈믹 호러성이 가미되어 있다.

5.2.1. 44화


키테레츠 대백과 44화(국내에서는 2기 18화)로 방영된 논란의 이 화의 줄거리는 미로에 갔다가 하초롱이 실종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찾지 못하고 집으로 귀환이라는 이상한 줄거리로 '''알려져 왔는데...'''[16]
사실 그 뒤에 기태가 초롱이는 '''4차원에[17]''' 떨어진 것이라고 하고, 키테레츠 대백과에서 다차원 검이라는 발명품을 발견해 제작한다. 벌써 짐작했겠지만, 이름에서부터 이 도구가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 도구의 설계도가 먹물로 지워져 있었다.
4차원이라면서 생긴 건 거의 멸망급이다. 나무가 썩었고, 바위는 이상하게 생겼으며, 흙과 하늘색은 분홍색이다. 그 후 이들이 4차원에 간 사이에 지수와 마준이가 집에 왔는데 지수가 차원의 틈을 쓰레기통으로 사용한다. 기태 일행은 물에 휩쓸렸다가 다차원검을 잃어버리고 초롱이를 발견하지만, 4차원의 주민들에게 둘러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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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배경음악이나 4차원의 주민들의 모습들이 '''아동이 보기에는 정말로 기괴하다.''' 진짜로 그 주민들의 모습들이 기괴하다. 목소리 또한 기계음이 첨가된 이상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래도 주민들의 성격은 의외로 친절해서 4차원에 와서 기절해 있던 초롱이를 잘 보살피고 있었다.
그 뒤 초롱이는 깨어나지만, 4차원의 주민들은 다차원 검은 평화롭게 살아가는 자신들을 위해 돌려줄 수 없다고 한다. 잠시 후 지수가 마준이와 만나고 지수가 가지고 있던 자석을 이용하여 다차원 검을 찾는다. 이때 4차원의 주민들이 다시 나타나는데 상당히 겁에 질린 표정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기태 일행이 너무 시끄러워서 더이상 못참겠다고. 그리고 기태 일행을 손날갯짓을 이용하여 세뇌시키고 4차원에 대한 기억은 모두 없애버린 다음 3차원으로 보내버리고 끝난다.
어린이들이 시청하기엔 굉장히 기괴하고 찝찝한 여운을 남기는 에피소드였다.[18] 이 에피소드는 판권이 만료되어 볼수 없게 되었다.

5.2.2. 305화


키테레츠 대백과 305화(국내에선 10기 305화로 방영)도 논란이 되었다. 이 화의 줄거리는 이제는 4차원이 아니라 저세상 이야기이다.
돼지고릴라가 돛단배에서 삐죽이한테 장난을 쳐서 삐죽이가 물에 빠지는데 거기서 삐죽이는 갑자기 자신의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정신차린 삐죽이의 이야기를 들은 박호구는 저세상 체험의 일종인 임사체험이라고 말해줬지만 아무도 안믿었다.
그리고, 다음날 돼지고릴라는 가족들과 성묘를 가면서 갑자기 코로스케도 끌고 가더니 거기서 부모님은 성묘를 하고 둘은 벌초를 했는데 갑자기 묘비 앞에서 이상한 구멍이 생기는데 돼지고릴라는 그거를 보고 손을 내밀다가 바로 그 구멍으로 빨려들어갔다. 이후, 코로스케는 그걸보고 기태와 친구들한테 알리고 돼지고릴라도 저 세상에 간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결국 그 이야기가 사실이 되었다.
그리고, 기태는 키테레츠 대백과에서 황천검이라는 발명품을 만들고는 바로 돼지고릴라가 떨어진 곳을가서 황천검을 이용해서 저 세상으로 들어간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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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곳에서 돼지고릴라를 발견하고[20], 이제 돌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지더니 어느 목소리가 들리면서 산자들이 이곳에 발을 들여선 안 되는 곳이라며 천벌을 내리겠다며 이상한 괴생명체들이 와서 기태일행들을 잡으려든다. 그 생명체들은 바로 사차원에서 봤던 '''그 기괴하게 생긴 사차원 주민들과 비슷한 생명체들이 었다.''' 게다가, 사차원처럼 친절하지도 않고 그냥 완전히 괴물이다.[21] 기태 일행들을 덮치러 하기 시작하고 기태일행을 서둘러 빠져나가려 하지만 문은 잘 안열리고[22] 괴생명체들이 기태일행을 덮치려 하자 이때, 지수의 조상님들이 서둘러 그들을 구해주었다. 앞으로 툴툴대지 말고 벌초 똑바로 하라는 당부도 함께. 그리고 서둘러 검을 써서 마을로 돌아가는 걸로 이야기가 끝난다.
내용을 읽어보면 알다시피 사차원 이야기를 능가할 정도로 매우 기괴하고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매우 찝찝하다. 게다가, 사차원 주민들과 달리 저 세상이야기의 생명체들은 그냥 완전 괴물인데 게다가 기태일행들을 덮치러 하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거의 공포증이 걸릴 정도였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였다. 즉, 위의 사차원 이야기보다 오히려 더 논란이 많은 화이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누군가 올린 영상이 있다.https://youtube.com/watch?v=4131S5WVm_M&feature=share

6. HD 방영 에피소드




7. 기타


  • 애니판은 코로스케를 발명하는 과정을 스킵하고 스타트를 끊는다. 그 뒷이야기를 보려면 스폐셜편을 봐야한다.
  • 국내판에서는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되었던 몇몇 애니들의 제목이 패러디되어 나오기도 하였다.
[1] 후지코 F. 후지오는 이 애니메이션의 종영일로부터 겨우 '''17일 뒤'''에 타계했다.[2] 갤럽에서는 키테레츠 대백과 외에도 T.P본과 울트라 슈퍼 디럭스맨도 제작하였다.[3] 키테레츠 대백과 팬들은 주인공 조합이 바뀐것, 화끈한 초롱이, 마마보이이기는 해도 비실이와 달리 차별없는 삐죽이 등 도라에몽 보다 좋다고 생각한 팬들도 있고 의외로 이 애니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은 타애니인 오소마츠상 처럼 이 애니를 도라에몽 짝퉁으로 보기도 하고 키테레츠 대백과가 도라에몽처럼 장기 애니화가 되었다고 가정해도 인지도만 얻을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위험도 있다. 도라에몽은 인기는 아직도 건재하기는 하지만 에피소드중 일부는 스토리를 우려먹어 재탕도 많이 있었고 작중에서 여러번 나왔던 도구들을 처음 보는것처럼 나오기도 해서 인기와 별개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4] 최종방영년도인 96년을 꽉 채울 생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5] 대표적으로 초기에 여러가지 단역을 맡았으며, 유호한으로 교체되기전에 송모범을 두번 맡았었다.[6] 단역들을 자주 맡으며, 단역 성우들중에서는가장 많이 나오는 성우다.[7] 초기에 초롱이 엄마를 맡았었다.[8] 초롱이 성우인 채의진과는 부부사이이다.[9] 대표적으로 119화 암굴왕, 채소짱 앞치마를 입다!?에서 디마 작가를 맡았다.[10] 125화 왈왈! 코로스케, 강아지가 되다!?에서 코로스케라는 강아지의 친구의 주인 아저씨를 맡았다.[11] 비키 외에도 팡이나 대부분 조연들을 맏았다.[12] 이는 피디가 두 작품다 김정규이기 때문이다.[13] 일제가 건설한 남만주철도에서 다롄-하얼빈 구간을 운행했던 특급열차. 단순히 회상 정도가 아니라 사라진 데 대한 강한 상실감을 해당 씬에 나타냈다. 한국 방영분에서는 '우리 민족의 고난의 역사' 등으로 대충 설명한다.[14] 현재는 꽤 한국과 가까운 채널로 인식되고 있지만, 방영 당시인 1980년대에는 장난아닌 우익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15] 그래서 같은 년도에 방영된 노라쿠로군도 극우적인 내용이 있다. 단 노라쿠로군은 원작부터 극우성향의 만화이다(...)[16] 실제 방송이 된 후 며칠간 여러 커뮤니티에서 방송의 내용을 의아해 했다.[17] 애초에 4차원이면 사람의 형체가 온전하지 못한다.[18] 잘 안알려진 사실인데 이 에피소드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아닌 잡지에 연재됐던 에피소드다. 키테레츠 대백과가 첫 단행본으로 나올 때 이 에피소드 포함한 몇몇 에피소드가 미수록 된 바람에 환상의 에피소드로 남을뻔 했으나 몇 년 뒤 미수록 에피소드 까지 수록된 완전판이 발행돼서 그것까진 면할 수 있게 되었다.[19] 사차원검과 마찬가지로 벽같은곳을 긁으면 미스테리한 미로가 나오는 검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검은 다차원검과는 다르게 강발명이 먹물로 감춰서 주의라는 표시자체도 없었다.[20] 여기서 기태의 조상님도 등장하는데 강기태를 강득수로 알고있다.[21] 일각에선 사차원 주민들과 모습이 같음을 근거로 사차원=사후세계라는 추측이 있다.[22] 지레판이란 미는 힘을 더 강하게 해주는 발명품을 달았지만 문이 엄청나게 무거워서 역부족이였다. 하지만 지레판을 붙이지 않았더라면 후술한 지수네 조상님들이 도와주러 와도 무용지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