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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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특징
4. 참가 작품
4.1. 감독
4.2. 그외


1. 개요


渡部高志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1957년 7월 22일생. (66세) 홋카이도 삿포로 시 출신.

2. 상세


1980년대 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오랜 경력의 베테랑 연출가로, 슬레이어즈 시리즈의 팬과 작안의 샤나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매우 익숙한 이름. 톱 크래프트 출신으로, 후에 스튜디오 지브리가 설립되었을 때는 지브리로 가지않고 프리랜서가 되었다. 프리랜서 시기부터는 J.C.STAFF에서 활동을 많이했다. 그리고 SILVER LINK.에서도 많이 활동했다.[1]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늑대아이시간을 달리는 소녀프로듀서로 참여한 와타나베 타카시와는 동명이인이다. 한자는 渡辺隆史로 다르다.

3. 특징


90년대에는 슬레이어즈의 히트로 유명해졌으며, 이 때 당시 작품들의 평가는 대부분 좋은 편에 속한다. 문제는 2000년대 들어서 유례없는 다작을 하면서 작품들의 완성도가 서서히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나마 2015년에 헤비 오브젝트가 좋은 평을 받았지만, 이 작품은 반대로 흥행이 망해서 여러가지로 씁쓸한 부분이 많다.
사실 와타나베 감독은 제작위원회가 시키는대로 그냥 고분고분 따르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다가 이런 양산형 작품들이 자유롭게 신경써서 만든 작품들에 비해서 평가는 나빠도 대체로 상업적 흥행은 좋은 편이니 감독 본인도 환장하고 제작위원회는 그대로 밀어붙히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특히 카도카와의 작품을 많이 맡는데 카도카와의 악행을 생각한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실제로 와타나베 타카시는 제작위원회의 정신나간 기획으로 말아먹은걸로 악명높은 '''로스트 유니버스''' 사태 이후로 90년대 후반에는 감독으로서 고뇌를 굉장히 많이 했으며, 자유롭지 못한 제작 시스템과 스케줄에 답답함을 많이 느껴 애니메이션 업계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애니메이션의 유골함(アニメの骨壷)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해 'TV 애니메이션의 제작비를 적게 쓰게 된 것은 정말로 데즈카 오사무 때문이었을까' 같은 주제를 가지고 연구하기도 했다. 이 비판은 현재 진행형으로 아직까지도 꾸준히 업계인들의 대우 개선과 개런티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트위터에서도 애니메이션 쪽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에게 생애 개인으로서 아티스틱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 주었으면 하고 절대로 애니메이션 업계에 발을 들여놓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경력이 쌓인 현재는 오히려 어마어마한 다작 덕분에 고용감독의 색이 매우 짙은 편이며, 작품별 완성도가 어마어마하게 널뛰기 한다. 망작과 수작이 섞여있는 편으로 작품의 팬덤에 따라서도 평가가 갈리는 감독이다.
작화나 연출은 예산과 환경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건만 갖춰지면 극장판급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급하게 연출했거나 예산이 부족할 경우 굉장한 저질 퀄리티의 작품도 내놓기도 한다.
이 감독 최고의 장기는 '''캐릭터 묘사'''. 스토리와 작화는 빈약해도 캐릭터만큼은 인상적이였다는 소리를 듣는 작품이 대부분이다. 표정 묘사도 일품이며, 원작이 있는 작품에서 원작에 없던 부분 까지 만들어서 캐릭터 구축에 매우 신경 쓰는 감독이다. 스토리 표현에서 심리 묘사가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그 심리 묘사의 기반이 되는 캐릭터 구축을 잘하는 점은 특기라고 부를만 하다. 그 망했다는 타부 타투도 히로인 만큼은 원작보다도 인상적이였다고 평가받을 정도.
어떤 장르든 모두 소화해낼 수 있지만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장르로 SF코미디를 꼽는다. 그러나 제작위원회의 미스로 인해 로스트 유니버스를 말아먹는 바람에 SF 장르 제의가 잘 안온다고 하며, 실제로 로스트 유니버스 이후 그가 이례적으로 SF를 맡았던 프리징 시리즈헤비 오브젝트는 평가가 그의 2000년대 이후 작품 중 가장 좋은 편이다. 또한 작품의 오리지널 색이 강할수록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하며 오리지널 작품의 스토리 구상부터 영상화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할 수 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관련된 일을 하지만 정작 애니메이션은 잘 보지 않는다고 한다. 봄 애니메이션, 여름 애니메이션, 가을 애니메이션, 겨울 애니메이션의 의미를 처음 봤을 때는 몰랐다고.

4. 참가 작품



4.1. 감독



4.2. 그외



[1] 주로 J.C에서는 직접 감독을 많이 맡고, 실버링크에서는 연출과 콘티 관련 외주 참여를 많이 했다.[2] 본편 감독은 43화까지는 쿠즈오카 히로시, 그 이후부터 최종화까지는 하야카와 케이지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