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자와 하루카

 


'''谷沢(たにざわ はるか'''
1. 개요
2. 작중 행적
3. 그 외
4. 관련 문서


1. 개요


배틀로얄》의 등장인물. 시로이와 중학교 3학년 B반의 여자 12번.
지급받은 무기는 원작에서는 '''국자(...)''', 만화에서는 경찰전자진압봉,[1] 영화에서는 FN 브라우닝 하이파워 9mm 반자동 권총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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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172cm라 3학년 B반 여학생 중 가장 장신이라고 한다. 배구부 공격수이며 배구부 부장이었던 반장 우츠미 유키에와 사이가 좋았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초반에 우연히 유키에와 합류해서 노다 사토미, 나카가와 유카, 마츠이 치사토, 사카키 유코와 함께 등대에 거점을 마련하고 은신했다.
등대 공동체[2]에서는 유키에가 리더 역할을 했고 하루카는 중재자 역할을 했다. 하지만 나나하라 슈야를 오해해서 그를 죽이기 위해 유코가 스튜시안화칼륨을 넣었는데 맛을 본다고 먹은 유카가 독살된 후 이 공동체는 무너져 유키에와 하루카의 통제가 전혀 먹히지 않았다. 하루카는 멘붕하여 총을 들고 설치는 사토미를 질책하고 도발에 가까운 경솔한 행동을 하다가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었다. 하루카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 사토미를 죽이지만 그 반동으로 사토미가 쥐고 있던 총이 발사되면서 총에 맞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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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만화 '천사들의 국경'에서는 1부 주인공으로 등극. 우츠미 유키에를 짝사랑하는 동성애자였다는 설정이 추가됐다. 배구부 시절에도 유키에에게 자꾸 끌리는 자신을 혐오하고 유키에가 나나하라 슈야를 사랑하는 것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지켜봤고 잘 알고 있었기에 이에 마음 고생을 했다.

2.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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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이시이 사토미(石井 里弥).
배구부 출신이라거나 장신이라는 설정은 사라지고 평범해보이는 인상으로 나온다. 거기다 사토미와 치사토가 강렬한 인상을 풍기고 있어 하루카가 상대적으로 비중에서 밀린다. 단, 한 성깔 하긴 하는듯 하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 키타노 선생을 보고 우츠미 유키에노다 사토미가 키타노 선생에게 "이건 뭐죠?", "저 사람들(군인)은 다 누구죠?"라며 대들듯이 질문할 때 자세히 보면 하루카도 선생에게 무슨 말인가 하려고 화난 표정으로 벌떡 일어났다. 하지만 선생이 질문에 대답 대신 "이 법(BR법)이 뭔지 아나?"라고 되묻자 할 말은 못하고 그냥 앉아버린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등대에 공동체를 마련하고 있었는데 5월 23일 오후 유코가 슈야가 먹을 스튜에 시안화칼륨을 넣었고 그걸 유카가 한 숟가락 떠 먹고 죽어버리는 바람에 모두 멘붕한다. 이 때 하루카는 내가 스튜를 먹었을 때는 아무 문제도 없었기 때문에 식중독은 아니고 누군가 독을 넣은 게 아니냐고 말을 꺼냈고 그 순간 사토미가 정신줄을 놓고 총을 들고 날뛰게 된다. 그리고 사건 직후에는 치사토와 함께 제일 먼저 의심을 받는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스튜를 만든 사람이 하루카와 치사토이기 때문이다.[3]
하지만 이 상황에서 이성적인 대화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서로 남탓을 하며 감정적인 폭언을 하면서 사태가 마구 꼬이기 시작한다. 이 때 하루카는 사토미에게 너 사실 다른 애들을 못 믿어서 밤에 잠도 못잤냐고 하면서 따졌고 뒤이어 치사토마저 냄비를 던지는 거친 행동과 폭언을 보이면서 혼란은 더 커진다. 결국 치사토가 총을 잡으려고 달려갔으나, 이걸 위험 행동으로 여긴 사토미가 치사토를 총으로 쏴 죽이고 만다. 결국 치사토의 죽음을 신호로 하루카&유키에와 사토미의 총격전이 벌어졌다. 원작에서는 하루카가 마지막에 살아남아 사토미를 죽이지만 여기서는 반대로 하루카가 사토미의 난사에 먼저 죽었으며 간신히 숨만 붙어 있던 유키에가 사토미를 쏴 죽이고 자신도 죽었다.
여담이지만 작중 슈야를 나카가와 노리코는 '나나하라군', 유키에는 '나나하라'라고 부르지만 왠지 하루카는 '슈야'라고 부른다. 그리고 슈야가 깨어났다고 할 때 하는 행동이라든지 "슈야가 살인을 할 리가 없잖아"라고 두둔하는 모습을 볼 때 평소 슈야를 좋게 보고 있었던 것 같다.

3. 그 외


  • 원작에서는 32번째, 만화에서는 33번째, 영화에서는 29번째 사망자다.

4. 관련 문서



[1] 외전 만화 '천사들의 국경'에서는 쇠망치이다.[2] 이것을 일명 등대조라고 한다.[3] 원래 사토미는 치사토가 스튜를 만들었으니 치사토를 의심했는데 치사토는 하루카도 같이 만들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