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고 남작
1. 개요
'''タマゴ'''/'''Tamago'''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무기히토 / 이기성 → 박성영(대원).
빅 맘 해적단의 '나이트' 전투원. 다리를 노출하지 않는 특이한 족장족이다.[8] 과거 '나무 위의 페드로'와의 싸움에서 왼쪽 눈을 잃었다. 말버릇은 끝에다가 "봉", "부 쁠레", "주르" 같은 프랑스어를 붙이는 것. "남작"이라는 이름 값을 한다. 다만 그 말버릇으로 "봉니치와"[9] 를 하는 걸 보면 미묘하게 우아하다. 또, "너희"를 뜻하는 君(키미)를 말할 때는 한자로 黄身(키미, 노른자)라 쓰는데, 자기 이미지가 달걀인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
성격은 호전적인 페콤즈와는 달리 비교적 침착하다. 과자를 못 받게 되자 흥분한 빅 맘을 달래며 자신들이 재정난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빅 맘에게 일깨우며 루피가 대신 주겠다는 보물을 넘겨받는 대신 자비를 베풀어주자는 거래를 제안한 걸 보면 다소 현실적이다. 페콤즈의 잘못에 대해 오랫동안 콤비를 짰으니 용서를 같이 빌겠다고 할 정도의 의리는 있으나, 동시에 카포네 벳지가 옳고 페콤즈가 잘못했다는 점도 인정할 정도로 냉정하다. 또한 페드로가 성에 침입할 당시 모든 계획을 눈치채고 경비를 최대한 강화한 뒤 페드로를 추격했을 정도로 지능적이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페콤즈와 함께 빅 맘에게 조공하기로 약속했던 과자를 거두기 위해 어인섬을 방문했을 때다. 흥분해서 이리저리 날뛰는 페콤즈를 진정시키며 등장했다. 펑크 하자드 편에서 시저 클라운이 루피에게 패배하는 것을 중계로 보는 것으로 잠깐 등장하고 드레스로자 편에서도 상디 일행과 대치할 때 작게 나온 정도로 돈키호테 패밀리 편에서 비중은 페콤즈와 함께 거의 없는 수준.
824화에서 상디와 대화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카포네 벳지와 페콤즈의 반목에 대해 카포네 벳지의 판단이 옳았다고 평가한다.
829화에서는 '크로캉 부슈'를 먹고 싶다며 난동부리는 빅 맘을 해결하기 위해 땀 삐질삐질 흘리며 다른 간부들과 함께 사태를 수습하려 노력하고 있다.
834화에서는 어딘가에 가려는 샬롯 푸딩을 말리며 결혼식 준비에 전념하라고 한다. 그리고 '''밀짚모자 일당의 행보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리고 일당 내에 있는 페드로를 알고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한편으로는 페콤즈를 찾아다니며 그동안 함께 콤비를 이룬 동료이니 빅 맘에게 같이 사죄하러 갈 생각인 듯.
이후 제르마 66에게 상디에게 채울 폭탄 수갑과 그를 협박할 수 있는 제프의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드로의 등장으로 포네그리프를 노리고 있다고 짐작하고 3장성 중 한 명인 샬롯 스무디를 불러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849화에서는 부하들과 같이 페드로를 몰아 붙이는데 이때 눈의 상처는 페드로가 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이 나오는데 페드로에게 당한 상처 때문인지 한쪽 눈이 실명된 것으로 보인다.
850화에서 결국 페드로와의 교전에서 페드로와 공격을 주고 받다가 페드로의 일념을 건 검에 반으로 두동강 났다. 다만 죽은 건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오히려 이 만화에서 사람이 두 토막 나 죽을 리가 없으니[10] 이 상황에서도 기사회생할 수 있는 특수한 악마의 열매를 먹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두동강 난 몸에서 달걀의 내용물 비슷한 게 나오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853화에서 병아리(삐요코) 자작으로 진화해서 페드로에게 덤비지만 또 반토막이 났다. 이런식으로 닭 백작이 되나 했으나 페드로가 자폭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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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닭(니와토리) 백작 상태로 생존했다. 가족회의장에서 페드로는 자폭했다고 보고해서 그대로 죽은 걸로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72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여전히 닭 백작인 상태로 있으며 홀케이크 성이 쓰러져 간다는 걸 알아챈다. 그리고 다과회 현장에 있던 일행들에게 모든 사실을 듣고는 벳지가 배신한 것에 대해 화를 낸다.[11] 882화에서 페드로가 자폭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5년전 목숨을 구걸하던 그가 자폭하면서까지 밀짚모자 일당을 구하려 했다는 점을 깊이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밀짚모자 일당을 얕보고 있는 샬롯 몽도르와는 달리 밀짚모자가 오면서 예상밖의 상황이 자꾸 일어난다고 교만한 왕은 언젠가 엎어지기 마련이라며 충고한다. 그리고 영역의 최종국면에도 힘있는 함대를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891화에서 몽도르와 함께 스튜시에게 대폭발의 원인이 밀짚모자 일당이 준 옥갑이라는 말을 듣는다.
898화에서 페콤즈가 배신했다는 사실과 전멸했다고 보고받았던 제르마 선단이 살아있다는 정보에 있을 수 없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 계속 일어났다며 크게 절규한다. 그리고 제르마 선단이 나타난 것에 샬롯 몽도르와 같이 혼란스러워하고 크게 당황해한다.
3. 강함
거의 일족 내에서 간부를 구성하는 빅 맘 해적단에서 샬롯 패밀리가 아니면서 나이트의 칭호를 얻은 실력자다. 간부에게도 동급의 대우를 받는다. 싸울 때는 손에 든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한다.[12] 주특기는 족장족 특유의 긴 다리를 이용한 발차기. 무장색 패기를 둘러 강철도 간단히 베어버리는 페드로의 검을 상대로 대등하게 합을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 숙적인 페드로에 대한 경계심 때문인지 절연 타이즈를 입고 있어서 밍크족 특유의 일렉트로가 통하지 않는다.[13]
3.1. 능력
초인계 달걀달걀 열매의 능력자다. 자세한 내용은 달걀달걀 열매 문서를 참조할 것.
3.2. 기술
- 레그 베네딕트(Leg Benedict)
발차기. 페드로에게 사용하였다. 이름의 유래는 달걀을 올린 머핀 요리인 에그 베네딕트로 보인다.
- 써니 사이드 레그(Sunny-Side Legs)
미디어 오리지널 기술. 헤드스핀을 하듯이 머리를 땅에 박고, 일자로 다리를 찢은 상태로 팽이처럼 고속으로 회전해 공격하는 기술이다. TVA 816화에서 등장하였다.
3.3.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氣)[14]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氣)[15]
[1] 출처 : 86권 SBS.[2]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3]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4]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5]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6]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7] 부화하기 직전의 병아리가 든 계란을 통째로 삶은 요리 자세한건 곤계란 문서 참조[8] 족장족은 다리 노출을 패션으로 여긴다.[9] 프랑스어의 "좋은"이라는 뜻의 "봉"과 일본어의 점심 인사인 "곤니치와"를 합친 언어유희다. 정발판에선 '봉갑군'이라 번역했다. 다만 "곤니치와"가 점심 인사인 것을 표현하기 위해 "봉가운 오후!" 내지는 "봉가운 오후군!" 등으로 번역할 수도 있었을 듯...[10] 실제로 트레볼이 우솝에게 두동강났으나 건재한 전례가 있다.[11] 재밌는 게 화가 나니까 머리 위에 올려져 있는 컵에서 김이 나오고 있다.[12] 브룩의 무기처럼 소드 스틱으로 되어있다.[13] 직접적인 접촉했을 때의 전기만 막아주는 거라서 애니판에서는 페드로와 칼을 서로 부딪혔을 때는 일렉트로에 감전된 듯한 모습이 나왔다.[14]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15] 출처 : 비브르 카드 ~폭주 신 어인 해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