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몽도르
1. 개요
'''シャーロット・モンドール'''/'''Charlotte Montd'Or'''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마루오카 아츠시 / 서반석[11]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19남이다. 토트랜드의 치즈 섬을 다스리는 치즈 대신이다. 노랑머리에 마르고 배가 나온 체형에 매부리코가 인상적인 얼굴을 하고 있고 광대처럼 얼굴을 하얗게 화장을 했으며, 사람의 뼈대가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 주 무기는 등에 메고 있는 소총이며, 이를 제압당한 몽키 D. 루피에게 들이대기도 했었다. 수 많은 빅 맘의 자식들 중에 꾸준히 독자들에게 얼굴을 비추고 있다. 형제 자매들과의 회의를 주도하고, 샬롯 오페라의 거짓말을 의심하고 감시를 붙이는 걸 보면 빅 맘 해적단의 브레인.
적들을 붙잡아두는 죄수 도서실과 빅 맘의 취미인 희귀동물 도서실도 그의 능력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또한 방금 죽다 살아났음에도 달아난 루피 뱃지 연합군의 추격을 토트랜드 내 타르트들에게 즉각 명령하며 밀짚모자 일당의 도주를 차단하는 작전을 총지휘하는 걸 보면 빅 맘 해적단의 작전 참모격. 이름은 프랑스의 프랑슈 콩테 지방에서 생우유로 만드는 치즈 몽도르(Mont d'Or)[12]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샬롯 모스카토가 수명을 빼앗길 때 첫 등장. 모스카토가 그놈의 크로캉부슈를 부르짖으면서 도시를 파괴하는 샬롯 링링을 막아설 때, 그런 형을 뒤에서 말리며 오페라, 샬롯 갈렛과 함께 등장했다. 결국 모스카토가 당하고 그의 시신을 가져가는 링링의 분신에게 "1초도 남기지 말라"라고 하여 또 다른 떡밥을 남겼다.[13]
후에 루피에 의해 쓰러진 샬롯 크래커를 보고 대체 누구냐며 죽이겠다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샬롯 오페라, 샬롯 갈렛과 함께 밀짚모자를 치기위한 분노의 대군과 함께 움직였다. 그의 능력인지 서스펜스라고 적힌 책을 펼쳐 루피에게 기묘한 환영을 보여주어 루피가 정신 팔린 사이 오페라의 쌍둥이 동생들이 루피에게 크림펀치를 먹일 수 있는 틈을 만든다. 그리고 그의 관리 하에 놓인 것으로 보이는 죄수도서실에 루피와 나미를 감금하고 다른 형제들과 구경하며 비웃는다.
854화에서 침입자 제거 카운팅을 하며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홀케이크 아일랜드에 침입한 루피 일행의 수배서와 인상착의를 놓고 한 명 한 명 지워나간다. 그러면서 루피와 나미가 징베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다는 보고를 받아 둘을 감시한 임무를 맡은 형 오페라를 의심한다. 이에 오페라가 둘을 불태워 죽였고, 징베는 오지도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자 일단 사과한다. 하지만 여전히 미심쩍었는지 몰래 아침까지 감시를 계속하라면서 수하 체스병들에게 오페라는 믿을 수가 없다고 한다. 어지간히 못 미더웠는지 '오페라 형'이 아니라 그냥 '오페라'라고 말한다.
결혼식 전 날 밤 감시를 맡겨 놓은 체스병들로부터 빈스모크 가문의 용태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이제 빈스모크 가문은 죽음을 기다릴 뿐'하고 설레발을 치는 체스병에게 쓸 데 없는 소리 말라며 제제한다.
그 후 863화에서 (거울거울 열매의 능력으로)루피가 떼거지로 등장한 것을 보고 짐작은 했지만 역시 오페라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무력화된 빈스모크 가문을 향해 총을 겨누지만 샬롯 링링의 패왕색 패기를 동반한 비명에 균형을 잃고 넘어지게 된다. 이후 빅맘의 괴성에 귀를 막으며 괴로워하다 형인 샬롯 카타쿠리가 능력으로 만든 귀마개를 착용한다.
871화에서 총을 들고 책 여러권이 주위에 날아다니며 자신도 책에 탄 채로 작게 등장했다.
872화에선 옥갑의 폭발로 홀케이크 성이 무너질 때 다른 형제자매들처럼 중심을 잃고 파편들과 함께 지면으로 고꾸라지게 되지만, 슈트로이젠의 능력 덕에 성 전체가 생크림으로 변환된 덕에 별 탈없이 몸을 추스르게 된다. 그 뒤 자신의 안위를 살피는 주민 및 병사들에게 단단히 화난 표정으로 토트랜드 내의 모든 타르트에게 경보를 내리고, 밀짚모자 일당과 파이어탱크 해적단을 놓치지 말라고 명령을 내린다.
874화에서 여러 섬과 대신들에게 명령해 미러월드, 루피의 배가 있는 해안, 그리고 토트랜드 해역에까지 병력들을 배치시키고 도주로를 차단함으로써 치밀한 면모를 보여주며 빅맘 해적단의 작전참모 역할을 보여주었다.
882화에서는 페드로의 희생으로 슬퍼하는 페콤즈를 보고 시끄럽다며 짜증낸다. 그리고 타마고 남작도 페드로의 희생에 가슴 아퍼하면서도 밀짚모자 일당을 경계하자 그와 언쟁을 한다. 이윽고, 카포네 벳지를 놓쳤다는 보고를 듣게 되고 제르마 66의 괴멸 보고를 듣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빅 맘 해적단의 추격대인 일 만 대군은 빈스모크 형제들에게 전멸당한 상황으로 빈스모크 니디의 목소리 흉내에 감쪽같이 넘어간다.
884화에서는 빅 맘이 넛츠 섬을 습격한다는 큰형 샬롯 페로스페로의 보고를 듣고 놀라는 동시에 부하의 보고로 바다소들이 사라졌다는 얘기를 듣고 페콤즈 타마고 남작과 같이 경악하는 동시에 몇 만마리나 되는 바다소들이 갑자기 사라질리가 있나면서 부하에게 따지고 이래서는 배가 마음껏 도망을 친다면서 화를 낸다.[14] 몽도르가 있는 지휘부는 어이상실, 황당해한다.
885화에서 빅 맘 해적단의 대함대에 밀집모자 일당, 파이어 탱크 해적단, 태양 해적단이 토트랜드 바다 어딘가에서 도주중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바다소들이 행방불명이라는 말에 발견하는대로 침몰시키라며 화낸다.
891화에서 타마고 남작과 함께 스튜시에게 대폭발의 원인이 밀짚모자 일당이 준 옥갑이라는 말을 듣고 892화에서 샬롯 오븐에게 전화해서 홀케이크의 성을 무너뜨린것도 밀집모자 일당이 의도적인 작전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루키든 소수든 앝보지말고 놓치면 큰 창피라고 말한다.
896화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빅 맘 해적단으로부터 무사히 탈출하면 빅 뉴스가 될 거라고 흥분하는 모르건즈에게 카카오 섬에 천군만마의 병력을 소집하였으며 사로 잡은 뒤 전원의 목을 진열을 할 거라며 그 장면을 신문 1면에 장식하라고 호언장담한다.[15] 오죽하면 옆에 있던 스튜시에게 악취미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
898화에서 제르마 선단이 나타났다는 정보에 먼저 당한 누스토르테 형님을 시작으로 버스카르테, 도스마르셰 형들에게 연락을 하지만 피떡으로 바다에 버러진 누스토르테아였으니 당연히 전보벌레는 답변이 없다. 본인도 이 상황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것만 해도 본인뿐만 아니라 빅맘 해적단 전체가 동요할 일인데 거기에 빅맘을 제외한 빅맘 해적단의 최강의 존재인 카타쿠리의 패배 소식에 경악한다.
899화에선 페로스페로와 연락. 빅 맘 해적단의 운명이 케이크에 달렸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러던 도중 스튜시와 모르건즈가 사라졌다는걸 알게 되고 만약 이 실태(밀짚모자 일당과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행패나 빅맘이 이성을 잃고 나라를 파괴하는 정보)를 국외에 퍼지게 되면 큰일이니[16] 빨리 잡으라고 부하들에게 재촉한다.
900화에서 빅 맘이 무사히 웨딩 케이크를 먹었다는 사실을 페로스페로에게 보고받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기함 퀸 마마 샹테 호를 호출했다고 하자 상당히 기뻐한다.
애니 879화 추가된 장면에서는 어머니인 빅 맘이 내가 언제 졌냐며 격분하자 그 녀석 짓이야!! 마마 이 기사는 분명히!라고 말한다.
이후 930화에서 어머니와 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퀸 마마 샹테 호를 타고 와노쿠니의 폭포 진입로를 거슬러 올라가던 도중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킹이 선체를 들이받아 빅 맘이 '''바다에 빠져버리고 만다.'''
934화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존이 확인되었다. 홀로 낙오된 빅 맘의 현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과거의 두 사람이 동료였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적. (잡으면) 죽이겠지."라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3. 능력
초인계 악마의 열매 책책 열매를 먹은 '서책 인간(書籍人間)'이다. 자세한 내용은 책책 열매 참조.
4. 기타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미친 모자 장수와 닮았다. 특히 헤어스타일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조니 뎁이 연기한 모자 장수와 판박이다.
- 매거진에 따르면 몽도르가 샬롯 스무디의 오빠지만 원작에서는 스무디가 몽도르를 그냥 이름으로 부르고 몽도르가 스무디를 누님이라고 불렀다. 아무래도 연재 당시에 작가도 잠시 헷갈렸던 모양. 애니메이션에서는 설정대로 몽도르가 스무디에게 반말을 한다.
- 원작에서 형 오페라의 이름을 부르고 애니에선 누나인 커스터드의 이름을 부르는데, 바로 커스터드가 6녀라고 소개가 나오니 오류일 수가 없다. 그냥 버릇이 없는 걸지도.
[1] '사서'가 아니다. 책, 종이, 먹 등을 관리하는 일본의 관직명이다.[2]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3]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 출처 : 원피스 매거진 5권.[5]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6]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7]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8]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9] 여담으로 cp9 해치웠던 시절의 조로와 현상금이 같다[10]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11] 큰형이랑 중복이다.[12] 스위스와의 국경인 쥐라산맥(Jura 山脈)의 몽도르 안에 있는 해발 1000m 이상의 산간마을에서 생산되는데, 8월 15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우유를 모아 아틀리에에서 만들며 '치즈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13] 소울소울 열매의 능력은 타인과 시체엔 소울을 부여 할수없다고 하는것으로 보아 빅 맘의 자식의 수명인 만큼 헛투로 쓰지말라고 한 말로 보인다. 다만 901화에서 모스카토가 재등장한 것을 보면 다른 이유로 그런 말을 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14] 바다소들이 사라진 이유는 바로 21녀인 샬롯 프랄리네가 태양 해적단과 같이 노래로 유인을 하고 있다는게 바로 밝혀진다.[15] 그러면서 해적왕 골드 로저조차 빠져나갈 수 없을 거라 호언장담 했다.[16] 당장 같은 사황들이 빅 맘 해적단의 위기를 알게되면 '''영토나 재물, 해적왕이 되는데 필요한 로드 포네그리프를 노리고''' 습격하러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