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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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시리즈의 등장 인물. 헤일로 2부터 모습을 드러낸 모든 저힐라네를 아우르는 최고 계급의 저힐라네 족장.
코버넌트 시점에서 전개되는 아비터 미션에서 브루트들의 리더로써 상당한 포스를 풍긴다.
헤일로 2 영문판에서의 성우는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김소형. 특히 김소형 성우의 경우 평소 목소리와 게임 내 목소리가 완전히 딴판이라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게다가 김소형 성우가 맡았던 캐릭터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파격적인 배역이다.(...)
브루트가 코버넌트에 합류하고 가장 강한 자만이 거머쥘 수 있는 저힐라네 족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는 자신의 삼촌인 마카베우스를 격전 끝에 쓰러뜨리고 족장의 상징, 중력 해머 피스트 오브 룩트를 획득했다. 이후 선조와 위대한 고행에 대해 광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타타루스는 산 시움의 충실한 종이 되어 호시탐탐 상헬리의 지위를 노리고 있었다.
04 헤일로가 파괴되자 임무에 실패한 상헬리 함대장의 처벌에 앞장섰으며 함대장의 가슴에 이단의 낙인을 찍어 모욕을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러다 비탄의 사제가 마스터 치프에게 살해당하자 사제에 의해 타타루스와 저힐라네는 상헬리를 밀어내고 급격한 지위 상승을 했다. 이에 대한 반발로 상헬리는 코버넌트 의회에서 탈퇴했고, 자연스레 타타루스는 코버넌트의 군사 지휘권을 거의 장악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비터가 임무에 투입될 때마다 따라붙어 343 길티 스파크와 미란다 키예스를 납치했으며 사제의 명으로 아비터가 헤일로의 열쇠인 '인덱스'를 회수하도록 이용해먹고 아비터를 라이브러리 깊숙한 낭떠러지로 떨어뜨린 뒤 대신 인덱스를 강탈하는 먹튀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아비터가 실종되자 타타루스와 브루트는 본격적으로 하이 채리티 내의 상헬리들을 숙청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하여 코버넌트 내전이 일어났다. 그리고 결국 하이 채리티에 플러드가 난입,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자 타타루스는 진실의 사제로부터 05 헤일로를 작동시키라는 명을 받들어 인덱스를 들고 05 헤일로로 향했다.
헤일로 관제실에서 미란다 키예스를 통해 헤일로를 작동시키려는 순간 살아남은 아비터가 그를 막아섰고 같이 데려온 343 길티 스파크에게 연신 입을 닥치라고 하다가 에이버리 존슨의 난입으로 저지당하고[1] 헤일로가 엄청난 위력의 무기이며 사제들이 자신들을 속였다는 진실을 듣게 되었다. 그래도 아비터는 타타루스나 브루트에게 악감정은 없었는지 혹은 자신들끼리 싸워봤자 득이될게 없다고 여겼는지 최선을 다해 타타루스를 설득해 보았으나 아비터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제와 위대한 고행에 대한 맹목적인 광신으로[2] 미란다 키예스로 하여금 인덱스를 관제실에 삽입하여 헤일로를 작동 준비시킨 뒤, '피스트 오브 룩트'를 꺼내들어 존슨과 아비터와 상헬리들에게 맞섰다. 족장답게 엄청난 위력을 발산했지만 결국 아비터에게 살해당했고 05 헤일로 작동은 저지되었다.
헤일로2 마지막 미션에서 단 한 번 싸워볼 수 있는 최종 보스격 캐릭터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인덱스를 꽂자마자 온몸에 방어막[3] 을 두르고 덤벼든다. 단순히 중력 해머로 근접전을 거는 패턴이지만 위력이 엄청나서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무리다. 매우 쉬움 난이도에서도 일즉사한다. 아군 엘리트들이 합류하긴 하는데 고위급 엘리트인 질럿과 의회의원들마저 타타루스의 해머에 의해 금방 떡실신되기에 큰 도움은 바라지 말자. [4]
유일한 해법은 바로 에이버리 존슨의 파티클 빔 라이플 엄호로서, 존슨이 빔 라이플로 타타루스를 2~3방 맞추면 잠시 방어막이 소진된다. 그 때 아무 무기로 신나게 갈겨주면 의외로 맷집이 좋지 않아 쉽게 쓰러진다. 추천 무기는 단시간에 많은 타격을 줄 수 있는 듀얼 브루트 플라즈마 라이플. 재수 없으면 아군 엘리트 대신 적군 브루트들이 난입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최대한 움직이면서 유인하여 존슨이 타타루스를 쉽게 사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공략 영상은 여기로
스피드러너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다인승 차량인 스펙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벽타기 등의 편법을 사용해 스펙터를 끌고 들어온 뒤, 존슨 옆에 대면 존슨이 스펙터에 올라타는데, 이러면 게임에선 존슨이 없어진 것으로 인식하고 클리어에 꼭 필요한 NPC인 존슨을 한명 더 스폰시킨다. 이 방법으로 존슨을 세명까지 불린 뒤 스펙터를 뒤집어 전부 하차시키면 타타루스의 실드를 더 빨리 벗길 수 있다.
좀 어이없는 방법으로 타타루스를 쉽게 공략하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주인공이 초반에 조종하는 밴시를 타타루스가 있는 곳까지 억지로 끌고 들어와 아무런 피해 없이 공격하는 방법이 바로 그것(...). 밴시의 양 날개가 박살났을 경우 타타루스가 있는 건물 안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꼼수를 이용한 것으로 우선 밴시에 탑승하고 있을 때는 타타루스를 비롯한 브루트 증원군들의 공격에 피해를 전혀 입지 않기 때문에 정면으로 맞짱을 떠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 정 어렵다면 그냥 '''들이박으면 죽으므로''' 각을 잡고 뺑소니를 해 보자. 밴시의 양 날개를 박살내려면 맵 상에 멀쩡한 밴시 한 대 정돈 남겨두는 편이 좋다. 잘못하면 내구도 다 떨어져서 그냥 터진다. 밴시에서 내려서 날개를 조준하고 플라즈마 라이플 점사 몇 번이면 떨어져 나간다. 좀 거리를 두고 쏘자. 너무 가까이서 쏘다가 재수없으면 날개 터지며 튀어오른 밴시에 깔려 죽는다.
아니면 건물 바깥의 특정 위치에서 밴시를 타고 대기하고 있으면 그 밴시가 함께 보스전 지역으로 소환되니 그 방법이 더 시도하기 좋다. 이쪽은 일부러 밴시를 훼손할 필요가 없기 때문.[5]
타타루스가 죽었으므로 헤일로 3 더빙에 다시 참여한 김소형은 일반 저힐라네 성우를 맡았다.
헤일로 5에서는 타타루스의 판결봉이라는 전설 중력망치가 변종으로 나오는데 내려 찍으면 중력파를 발생시켜 앞의 적을 끔살시켜버리는 무기로 나온다. 미친듯한 데미지와 대차량 EMP효과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민학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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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 인물. 헤일로 2부터 모습을 드러낸 모든 저힐라네를 아우르는 최고 계급의 저힐라네 족장.
코버넌트 시점에서 전개되는 아비터 미션에서 브루트들의 리더로써 상당한 포스를 풍긴다.
헤일로 2 영문판에서의 성우는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김소형. 특히 김소형 성우의 경우 평소 목소리와 게임 내 목소리가 완전히 딴판이라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게다가 김소형 성우가 맡았던 캐릭터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파격적인 배역이다.(...)
2. 작중 행보
브루트가 코버넌트에 합류하고 가장 강한 자만이 거머쥘 수 있는 저힐라네 족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는 자신의 삼촌인 마카베우스를 격전 끝에 쓰러뜨리고 족장의 상징, 중력 해머 피스트 오브 룩트를 획득했다. 이후 선조와 위대한 고행에 대해 광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타타루스는 산 시움의 충실한 종이 되어 호시탐탐 상헬리의 지위를 노리고 있었다.
04 헤일로가 파괴되자 임무에 실패한 상헬리 함대장의 처벌에 앞장섰으며 함대장의 가슴에 이단의 낙인을 찍어 모욕을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러다 비탄의 사제가 마스터 치프에게 살해당하자 사제에 의해 타타루스와 저힐라네는 상헬리를 밀어내고 급격한 지위 상승을 했다. 이에 대한 반발로 상헬리는 코버넌트 의회에서 탈퇴했고, 자연스레 타타루스는 코버넌트의 군사 지휘권을 거의 장악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비터가 임무에 투입될 때마다 따라붙어 343 길티 스파크와 미란다 키예스를 납치했으며 사제의 명으로 아비터가 헤일로의 열쇠인 '인덱스'를 회수하도록 이용해먹고 아비터를 라이브러리 깊숙한 낭떠러지로 떨어뜨린 뒤 대신 인덱스를 강탈하는 먹튀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아비터가 실종되자 타타루스와 브루트는 본격적으로 하이 채리티 내의 상헬리들을 숙청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하여 코버넌트 내전이 일어났다. 그리고 결국 하이 채리티에 플러드가 난입,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자 타타루스는 진실의 사제로부터 05 헤일로를 작동시키라는 명을 받들어 인덱스를 들고 05 헤일로로 향했다.
헤일로 관제실에서 미란다 키예스를 통해 헤일로를 작동시키려는 순간 살아남은 아비터가 그를 막아섰고 같이 데려온 343 길티 스파크에게 연신 입을 닥치라고 하다가 에이버리 존슨의 난입으로 저지당하고[1] 헤일로가 엄청난 위력의 무기이며 사제들이 자신들을 속였다는 진실을 듣게 되었다. 그래도 아비터는 타타루스나 브루트에게 악감정은 없었는지 혹은 자신들끼리 싸워봤자 득이될게 없다고 여겼는지 최선을 다해 타타루스를 설득해 보았으나 아비터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제와 위대한 고행에 대한 맹목적인 광신으로[2] 미란다 키예스로 하여금 인덱스를 관제실에 삽입하여 헤일로를 작동 준비시킨 뒤, '피스트 오브 룩트'를 꺼내들어 존슨과 아비터와 상헬리들에게 맞섰다. 족장답게 엄청난 위력을 발산했지만 결국 아비터에게 살해당했고 05 헤일로 작동은 저지되었다.
3. 공략
헤일로2 마지막 미션에서 단 한 번 싸워볼 수 있는 최종 보스격 캐릭터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인덱스를 꽂자마자 온몸에 방어막[3] 을 두르고 덤벼든다. 단순히 중력 해머로 근접전을 거는 패턴이지만 위력이 엄청나서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무리다. 매우 쉬움 난이도에서도 일즉사한다. 아군 엘리트들이 합류하긴 하는데 고위급 엘리트인 질럿과 의회의원들마저 타타루스의 해머에 의해 금방 떡실신되기에 큰 도움은 바라지 말자. [4]
유일한 해법은 바로 에이버리 존슨의 파티클 빔 라이플 엄호로서, 존슨이 빔 라이플로 타타루스를 2~3방 맞추면 잠시 방어막이 소진된다. 그 때 아무 무기로 신나게 갈겨주면 의외로 맷집이 좋지 않아 쉽게 쓰러진다. 추천 무기는 단시간에 많은 타격을 줄 수 있는 듀얼 브루트 플라즈마 라이플. 재수 없으면 아군 엘리트 대신 적군 브루트들이 난입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최대한 움직이면서 유인하여 존슨이 타타루스를 쉽게 사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공략 영상은 여기로
스피드러너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다인승 차량인 스펙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벽타기 등의 편법을 사용해 스펙터를 끌고 들어온 뒤, 존슨 옆에 대면 존슨이 스펙터에 올라타는데, 이러면 게임에선 존슨이 없어진 것으로 인식하고 클리어에 꼭 필요한 NPC인 존슨을 한명 더 스폰시킨다. 이 방법으로 존슨을 세명까지 불린 뒤 스펙터를 뒤집어 전부 하차시키면 타타루스의 실드를 더 빨리 벗길 수 있다.
좀 어이없는 방법으로 타타루스를 쉽게 공략하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주인공이 초반에 조종하는 밴시를 타타루스가 있는 곳까지 억지로 끌고 들어와 아무런 피해 없이 공격하는 방법이 바로 그것(...). 밴시의 양 날개가 박살났을 경우 타타루스가 있는 건물 안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꼼수를 이용한 것으로 우선 밴시에 탑승하고 있을 때는 타타루스를 비롯한 브루트 증원군들의 공격에 피해를 전혀 입지 않기 때문에 정면으로 맞짱을 떠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 정 어렵다면 그냥 '''들이박으면 죽으므로''' 각을 잡고 뺑소니를 해 보자. 밴시의 양 날개를 박살내려면 맵 상에 멀쩡한 밴시 한 대 정돈 남겨두는 편이 좋다. 잘못하면 내구도 다 떨어져서 그냥 터진다. 밴시에서 내려서 날개를 조준하고 플라즈마 라이플 점사 몇 번이면 떨어져 나간다. 좀 거리를 두고 쏘자. 너무 가까이서 쏘다가 재수없으면 날개 터지며 튀어오른 밴시에 깔려 죽는다.
아니면 건물 바깥의 특정 위치에서 밴시를 타고 대기하고 있으면 그 밴시가 함께 보스전 지역으로 소환되니 그 방법이 더 시도하기 좋다. 이쪽은 일부러 밴시를 훼손할 필요가 없기 때문.[5]
4. 기타
타타루스가 죽었으므로 헤일로 3 더빙에 다시 참여한 김소형은 일반 저힐라네 성우를 맡았다.
헤일로 5에서는 타타루스의 판결봉이라는 전설 중력망치가 변종으로 나오는데 내려 찍으면 중력파를 발생시켜 앞의 적을 끔살시켜버리는 무기로 나온다. 미친듯한 데미지와 대차량 EMP효과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민학살이 가능하다.
[1] 이때 길티스파크에게 크게 분노하면서 닥치지않으면 네 눈을 뽑아버리겠다고 말한다.[2] 여기서 길티 스파크의 발언에 거의 절규하면서 헤일로를 작동시킨다. 그럴만도 한 것이, (상헬리들이 아군으로 돌아서고, 브루트가 코버넌트의 주력이 됨에 따라 무시되어 왔지만,) 헤일로 시리즈를 잘 보면 브루트들이 상헬리에게 받은 멸시와 핍박이 장난 아니다. 상헬리들은 브루트들의 신체적 능력을 경계해서 총알받이로 쓰거나, 안 좋은 무기를 지급하는 등 온갖 차별을 해왔다. 타타루스는 브루트 최고 지도자로서 대사제에게 절대적으루 충성과 헌신을하며 겨우 위에서 군림하는 상헬리들을 몰아내고, 자신과 브루트들을 그 자리에 올려놨는데, “다 헛짓이었습니다 당신들은 속았고 이용당한겁니다”라는 말을 들어버린 것이다. 아집으로라도 헤일로를 작동시킬만 하다.[3] 선조의 갑옷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믿으면 좀 곤란하다. 그냥 고위 브루트의 특권으로 주어지는 매우 강력한 방어막 생성기인 듯.[4] 플레이어가 듀얼 니들러 발사 버튼을 계속 누르고 난사하면 몇 초도 안 되어 탄창을 비워버리게 되지만, NPC는 그런 거 없다. 헤일로 NPC의 공통 특징인, 탄약 소모가 아예 없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니들러 두 자루가 쉬지 않고 끝없이 바늘을 쏟아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5] 유튜버 Jervalin이 '''세계 최초 SLASO 노데스 런'''에서 사용한 방법이 바로 이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