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 호튼터커
1. 개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속의 농구선수
2. 선수시절
2.1.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1.1. 2019-20시즌
2019 드래프트에서 전체 46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 후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1] 시즌 초반은 쟁쟁한 경쟁자들에 의해 G-리그에 주로 머물렀고, 코로나 19 이후 잠시 중단된 리그가 재개되면서 조금씩 출장기회를 받았다. 포스트시즌이 시작한 후, 2020 NBA 서부지구 플레이오프 2라운드 휴스턴 로키츠와의 4차전에 첫 출전해 7분간 코트를 누비며 5득점 2리바운드 2스틸의 쏠쏠한 기록을 남겼다. 5차전은 좀 더 늘어난 9분 45초를 부여받아 3점슛 1개를 포함해 9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팀도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덴버 너기츠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마이애미 히트와의 파이널에도 모두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2019-20시즌 종료 후 대니 그린, 라존 론도, 에이브리 브래들리 등 팀 내 백코트 자원들과 결별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차기 시즌에는 좀 더 출전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2. 2020-21시즌
2020년 12월 12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9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여 심상치 않은 활약을 선보이더니 12월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무려 33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비록 긴장감이 떨어지는 프리시즌 경기이긴 하나 카와이 레너드 및 폴 조지가 출전한 클리퍼스 주전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기에 분명 의미가 있다. 경기를 지켜본 르브론 제임스 조차 호튼 터커는 레이커스의 특별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언급할 정도였으니..
이비차 주바치, 카일 쿠즈마, 알렉스 카루소 등의 선례 처럼 레이커스의 하위 지명에서의 안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선수다. 레이커스 팬들에겐 카루소 처럼 인기있는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1] 레이커스는 2020년 2라운드 드래프트 픽과 그의 지명을 맞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