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동음이의어)

 

1. 고유명사
1.1.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1.2. 벽람항로의 캐릭터
1.3. 카가미네 린의 오리지널 곡 테러
2. 공격 행위의 은어
2.1. 오프라인
2.1.1. 소음
2.1.2. 자동차
2.2. 온라인
2.2.1. 인터넷
2.2.4.1. 토큰 따였을때의 해결책과 방지책


1. 고유명사



1.1.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TCG 게임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Terror'''
[image]
'''한글판 명칭'''
'''테러'''
'''마나비용'''
{1}{B}
'''유형'''
순간마법
마법물체가 아니고 흑색이 아닌 생물 한 개를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을 파괴한다. 그 생물은 재생할 수 없다.
'''수록세트'''
'''희귀도'''
Limited Edition(Alpha)
커먼
Limited Edition(Beta)
커먼
Unlimited Edition
커먼
Revised Edition
커먼
4th Edition
커먼
5th Edition
커먼
6th Edition
커먼
Mirrodin
커먼
10th Edition
커먼
녹색의 거대화처럼 흑색의 성격을 대표하는 카드로 달랑 마나 두개로 흑색, 마법물체가 아닌 모든 생물을 파괴할수 있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버전을 불문하고 카드 이미지가 상당히 비호감이다.(...) 비슷한 카드로는 Dark Banishing, Assassinate, Terminate가 존재한다.
Lorwyn에서 나온 생물인 Shriekmaw는 플레이에 들어올 때 이 주문의 역할을 하는데다가 Evoke로 꺼낼수도 있다. 게다가 Evoke로 꺼낼 때 발비가 테러랑 같다(...) 다만 이쪽은 '그 생물은 재생할 수 없다'가 붙지는 않았다.
Magic 2010부터는 파멸의 칼날이라는 변형이 나왔다.
Scar of Mirrodin 블럭의 Mirrodin Besieged에는 또 다른 파생형 Go for the Throat가 나왔다.

1.2. 벽람항로의 캐릭터


테러(벽람항로) 문서 참조.

1.3. 카가미네 린의 오리지널 곡 테러


테러(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 참조.

2. 공격 행위의 은어


어원은 당연히 테러. 무차별적/광역 피해를 주거나 적대적인 공격 행위를 테러라고도 칭한다.

2.1. 오프라인



2.1.1. 소음


정확히는 청각테러로 쉽게 말해서 소음공해다. 여기에 주로 사용되는 것은 흔히 피리빵이라고들 부르는 로켓형 폭죽인데, 그 중에서도 보다 큰 소리를 내기 위해 탄두에 폭음탄이 들어간 2005년 이전의 생산품이 애용된다(...) 물론, 피리빵이 없으면 그냥 일반 폭죽을 사용하는 테러범들도 있다. 피리빵이 애용되는 이유는 단순히 100~300원 정도의 매우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휴대성, 그리고 '''높은 은닉성''' 때문이다. 게다가 설치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은닉성이 높다는 점은 때때로 '''테러범들 입장에서'''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작은 크기와 특유의 색 때문에 은닉성이 높은 피리빵은 몸에 숨길 때가 아니라 '''어딘가에 설치했을 경우''' 잠깐만 한눈 팔아도 설치한 위치를 알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그 테러범들은 설치한 폭죽을 찾는 것에 혈안이 되는데 설치한 폭죽의 위치를 잊어버렸다는 것은 그들 입장에서 엄청난 이지선다이기에 그렇다.
사실 예전에는 명절 때 피리빵 같은 폭죽을 쏘면서 악귀를 쫓는 풍습이 있었는데, 현재 테러놀이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이것이 현존하는 테러놀이의 원형이다. 당시에는 특정 기간 한정으로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지금처럼 타인의 시선을 피해가며 할 일도, 딱히 사람들에게 미움 받을 일도 없었으나 계속된 도시화로 인해 어지간한 농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 전통문화가 증발하면서 후세대에 의해 지금과 같은 형태로 뒤틀린 채 재현된 것이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 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테러놀이를 하는 이들의 수는 의외로 많기 때문에 행동패턴 또한 매우 다양하다. 특히 폭죽을 터뜨린 다음의 움직임이 매우 다양하다. 근처에 숨거나 행인들 사이에 섞이는 걸로 쫒아오는 사람을 피하는 테러범이 있는가 하면 자전거 같이 높은 기동성을 가진 걸 이용해서 순식간에 도망치는 테러범도 있다. 다만, 오토바이는 특유의 소음 때문에 어지간한 막장 테러범이 아니고서야 잘 쓰지 않는다. 오토바이 자체가 꽤 비싸서 구입하기 힘들다는 문제도 있다.
그런데 앞서 설명했듯이 주로 큰 소음을 낼 수 있는 로켓형 폭죽인 피리빵을 애용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주된 활동시기는 기후가 극단적인 여름과 겨울이며 수는 대부분 최소 1명에서 최대 10명 정도다. 당연히 그 이상은 테러범들도 기동성이 떨어지고 눈에 띄기도 쉽다는 걸 아는지 실제론 대부분 6명이 최대다. 집단의 경우, 처음에 쏜 폭죽이 의도치 않게 테러를 일으키거나, 친구들에게 떠밀려서 하게 됐는데 여기에 재미를 들림으로 그 수가 늘어나는 듯하다. 테러범들의 주 타겟은 CCTV 같은 방범수단이 허술한 구식빌딩이다.
테러범들의 주 연령대는 10~20대인데, 가끔씩 30대 이상도 있다. 모습을 감춰야하는 것도 그렇고 낮에는 폭죽의 소음도 약하기 때문에 언제나 심야시간에 활동한다. 연령이 낮은 대부분의 테러범들은 당연히 앞서 설명한 전통문화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라 그냥 스릴을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고 그 이상은 주로 과거의 추억 때문에 한다. 당연하지만 의도만 다르지 요즘 이 놀이를 하는 건 어찌되었던 간에 심각한 민폐다.

2.1.2. 자동차


차량을 훼손시키는 행위를 테러라고도 한다. 후술할 유형 중 고의로 자동차를 훼손시키는 행위들은 전부 손괴죄에 해당한다. 자동차는 복잡한 기계장치이므로, 이 밖에도 다양한 행위가 존재한다.
  • 냄새
잠긴 문을 딸 때 넣는 틈으로 까나리 액젓을 붇는거나 앞유리 밑 에어컨 공기 흡입구에 날계란을 넣는 등(...) 그러면 차내에 상큼한 향이 몇 주 동안 간다. 까나리액젓 테러는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끔 있는데, 자동차 공조장치의 성능을 고의로 훼손시키는 일이라 범죄 행위에 해당되며 차량 공조장치 수리비도 배상해야 한다.
  • 페인트
말 그대로 페인트를 뿌려버리는 것이다.
  • 강력본드
강력본드를 앞 유리에 뿌리고 그 위에 신문지나 모래를 뿌린다. 그리고 그것을 제거하려면 오랜 시간에 걸쳐서 번거롭게 제거해야 한다.
  • 타이어
타이어를 터트리거나 흠집을 내는 행위이다. 타이어를 터트려 놨으면 몰라도 흠집을 내면 주행 중 터질 수 있다.
  • 열쇠
키박스에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몇번 쑤시는 것인데, 그러면 키박스가 고장난다. 자동경보기가 없는 차량의 주인이라면 난감할 것이다. 양아치들이 오토바이를 훔칠 때도 맞지도 않는 키를 키박스에 억지로 쑤셔넣어서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시동은 커녕 고장만 난다. 이를 딸딸이라고 한다. 이것도 열쇠테러와 비슷하다.
  • 스크래치
열쇠나 못, 송곳 등으로 도장면을 긁는 방법이다. 많이 긁어놓으면 견적이 꽤 많이 나온다.
해당 문서 참고.
  • 배기계통
배기구에 이물질을 쑤셔넣어서 틀어막는다. 그러면 엔진 부조화 등의 현상이 일어나는데, 더 엽기적인 것은 호스를 수도꼭지에 연결하고 배기구로 물을 넣는 것이다.
  • 연료계통
연료 뚜껑을 강제로 열어서 엔진을 고장낼만한 물질을 넣는다. [1] 보닛을 열어서 엔진오일 주입구에 테러를 하는 용자(...)도 있다.

2.2. 온라인



2.2.1. 인터넷


특정인의 지시에 따라 개인적인 이유로, 혹은 여럿이서 모의하여 특정 사이트에 피해를 주는 행위. 욕설, 혐짤을 도배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해당 사이트를 해킹하는 등 그 종류와 규모가 다양하다. 주로 규모가 큰 사이트에서 자주 보이지만 규모가 작은 사이트라고 해서 안 보이는 것은 아니며, '개인적인 이유로'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무리 깨끗한 사이트라도 테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실제로 테러를 저지르는 사람처럼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며, '특정인의 지시에 따라'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부 테러리스트들은 돈을 주고 고용하는 것이 가능. 친구 중에 테러리스트가 있다면 부탁을 해서 특정 사이트를 테러하는 것도 가능하다. 테러리스트들은 더러운 짓을 하고 다니는 놈들인 만큼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주로 역추적이 힘든 PC방이나 폰을 이용하여 테러를 벌이며,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찌질이들인지라 모욕죄나 명예훼손죄로 경찰서에 소환되면 테러를 할 때와는 다르게 태도가 180도 돌변하여 용서해달라고 질질 짜며 데꿀멍하기 바쁘다. 당연하지만 이는 피해자에게 미안해서가 아니라 인실좆이 두려워서 하는 행동이다.
또한, 자캐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의 캐릭터를 깜짝 선물로 그려주는 것을 테러라고도 한다. 다만, 테러는 커뮤에서 방금 설명한 그 '깜짝선물'을 낮추어 부르는 것으로 시작한 것이라 자신이 그려줄 때는 테러라고 해도 괜찮지만 다른 사람이 자신의 캐릭터를 그려주었을 때 위의 의미와 본래 의미 때문에 테러라고 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하자.

2.2.2. 마인크래프트


영어권에서는 '''Griefing'''(비탄 Grief + 진행형 -ing)으로 불린다.
멀티 플레이(서버)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건축물이나 맵을 파괴하는 행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행위, 다른 플레이어의 아이템을 터는 등의 비매너 행위를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행위의 주체는 개인과 집단을 가리지 않는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커뮤니티에서는 악명이 높은데, 계획적으로 테러하는 경우에는 '''몇 번이고 우회하여 다시 들어와서 테러를 저지르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공통 서버의 부재, 게임 단위로 영구 차단/추방하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이 불가능하다. 또한, 테러의 가해자들이 커뮤니티나 유튜브에 자신의 행각을 자랑스럽게 올리는 일이 부지기수이며, 이에 환호하는 반응에 테러 피해자들은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다.
트롤링과 유사한데, 트롤링이 상호 합의 하에 벌이거나 넘어갈 수준의 장난의 의미라면 테러의 경우 게임 진행을 확실히 방해하고 나아가 해당 서버를 폭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악질적인 의미가 더 강하게 내포하고 있다.
엄밀히 비매너 행위지만, 서버 운영 방식이 후원이나 결제 등으로 마인크래프트/EULA에 위배되는 경우 메갈리아, 워마드계열이나 일베 등 문제 커뮤니티의 성향을 가진 경우 유명 방송인 사칭이나 콘텐츠 무단 표절의 경우 참교육, 정의구현을 명목으로 테러를 저지르기도 한다.
대략 2015년 즈음 마인크래프트 위주 인터넷 방송인 이런 '참교육 테러'를 주력 콘텐츠로 삼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에게는 비매너 행위를 정당방위로 받아들이며 대리만족할 기회가 생겼고, 마인크래프트 방송인에게는 반영구적인 콘텐츠 소재를 얻은 셈이다. 2019년 이후에는 국내 마인크래프트 방송이 하락세라는 평가가 많은데다가 테러 콘텐츠도 매번 같은 전개[2]이다 보니 사골, 뇌절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어 현재는 다소 인기가 하락했다. 또한 간간히 자극적인 주제를 위해 문제가 있는 서버가 이전부터 존재하는 것처럼 연기하는 사건도 종종 벌어졌으며, 동시에 이런 주작질을 저격하는 것을 콘텐츠로 삼는 부류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꼬잉.

2.2.3. 사이퍼즈



건물 테러로 통용된다. 보통 상대가 우리 기지를 치거나 한타를 하든 말든 타워를 치거나 몰래 건물만 부수고 오는 행위를 테러라고 부른다.
닥치고 테러, 일명 닥테는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테러만 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퍼즈 항목 참조.
[1] 특히 붕소나 설탕이 엔진을 확실히 고장낸다. 요원이나 특수부대가 적 차량을 사보타주할 때 쓰는 방법이다.[2] 문제있는 서버 발견 → 시청자 제보 → 방송인 출동 → 서버 상태 확인 → 서버 테러 → 채팅과 댓글은 찬양일색이다.




2.2.4. 디스코드


여기도 다른 게임이나 커뮤니티, 사이트 못지 않게 테러가 많다. 혐짤이나 글을 도배하는건 애교고, 성희롱글을 올리거나 심하면 소위 토큰을 그래버로 따는 행위를 해[3][4] 계정을 해킹하거나 서버를 해킹으로 터트리는 짓도 하는등 사실상 테러의 성지 그 자체다.

2.2.4.1. 토큰 따였을때의 해결책과 방지책

'''1.부계정 파기(해결책)'''
사실상 이게 제일 좋은 해결책이다. IP까지 따이지 않는 이상 왠만해선 부계정을 파면 더이상의 피해를 막을수 있다.
'''2.모르는 사람 건들지 말기(방지책)'''
모르는 사람을 절대로 건들지 말자. 만약 그사람이 상습적으로 맘에 안드는 사람을 토큰 그래버로 따는 사람이라면 매우 위험해진다.
'''3.2차 인증(방지책)'''
2차 인증을 하면 토큰 따이는걸 어느 정도 방지해준다. 그러나 최근 2차 인증도 무력화 시키는 고급 그래버가 나왔다보니 안심해선 안된다.
'''4.정식으로 수사대에 신고하기(해결책)'''
비록 그냥 땄다면 처벌하긴 어렵겠지만 토큰을 딴 당사자가 계정의 비밀번호를 유포하거나 범죄에 악용하는 경우는 정식으로 처벌 가능하다.
[3] 토큰은 한마디로 말해서 '''비밀번호다.'''[4] 2차 인증도 소용이 없는게, 최근엔 2차 인증도 뜷어버리는 고급 그래버가 개발된 덕분에 계정을 새로 파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