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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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메가 팩
2.2. 멀티플레이
2.3. 한글화
2.4. 버그 및 문제점
2.5. 모드
3. 시스템
3.1. 등급
3.2. 차량
3.2.1. A 클래스
3.2.2. B 클래스
3.2.3. C 클래스
3.2.4. D 클래스
3.2.5. E 클래스
3.2.6. F 클래스
3.2.7. G 클래스
3.2.8. 오토바이
3.3. 레이스
3.4. 서브 퀘스트
3.5. 튜닝
3.6. 커스터마이징
3.7. 집
3.8. 렌터카
3.9. 하드코어 모드
3.10. 카메라


1. 개요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와 함께 오랜 전통을 자랑한 테스트 드라이브 시리즈의 16번째 작품이자, 정규 작품들 중 9번째 작품.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가 적용된 레이싱 게임. 아타리에서 배급하고 에덴 게임즈가 제작하여 2006년에 발매하였다. Xbox와 PC에서 즐길 수 있으며 후에 PS2와 PSP로 다운그레이드 버젼이 출시되었다.

2. 특징


지정된 레이싱 코스로만 주행할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부터는 오픈월드 형식으로 바뀌었다. 미국 하와이 주의 오하우 섬을 각종 위성자료와 GPS 등을 이용하여 비슷하게 만들었다. 섬 한바퀴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숙달된 사람이라면 1시간 미만으로 얼마든지 컷이 가능하며, 이것을 목표로 하는 타임어택 이벤트도 있다. 다만 진주만 같은 관광명소는 오히려 고증에 충실하지 못한 편이며 도로망 역시 현실과 달리 매우 복잡하게 만들어 두었다.[1]
도로 밖으로 나가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지만, 속도 감쇄를 느끼기 힘들고 SUV차량이 없는 등 오프로드를 상정하고 만든 게임이 아니라 재미를 느끼기 힘들다.[2]
차량 파괴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으며[3], 날씨도 태양에 따른 그림자 변화만 있을 뿐이다. 라디오 채널은 4개를 지원하며,[4] 유저가 임의로 노래를 집어넣어 들을 수도 있다.
옵션 기능이 꽤 알차게 되어 있어 운전석 시점[5]의 시점 변경이나 각 효과음의 소리 크기 조절, 난이도 설정[6]을 할 수 있다.
도로 노면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오르막, 내리막이 각이 져있어서 차량이 덜컹거리고 위로 덜썩덜썩 뜨는 등 언덕에서는 차를 제대로 다룰 수 없을 정도이다.[7]
나온 시기에 비해 등장하는 차량들이 대부분 구형이다.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차들은 이러한 불만을 어느정도는 상쇄시켜준다. 일반적으로 레이싱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성능이 낮은 차량들도 대거 등장하며, 평범해보이는 세단(아우디 A6라던가..)들도 여럿 등장해 정말로 하와이를 배경으로 원하는 차를 모는 시뮬레이션 게임 느낌이 난다. BMW가 없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 대신 벤츠페라리, 마세라티 등의 브랜드 차종이 빵빵하다.

2.1. 메가 팩


DVD 형식으로 발매된 차량추가 애드온. 렉서스, RUF등의 브랜드가 추가되었으며, 차량도 여럿 추가되었다. 해당 애드온을 구입/설치하면 게임 버젼이 1.66버젼으로 업데이트된다. 애드온을 설치함에 따른 도전 과제 변경이나 새로운 레이싱은 없다.

2.2. 멀티플레이


계정을 만들 때 멀티플레이 허용을 체크해두면, 멀티플레이 모드가 활성화된다. AI가 조종하는 자동차 대신[8] 플레이어와 만날 수 있다. 플레이어와 친구가 되거나 클럽에 가입하여 팀 대항전 등을 할 수 있고, 인스턴트 챌린지를 신청[9]하거나 자신이 만든 레이싱 코스를 상대와 공유할 수도 있었다.
2012년 이후로 아타리에서 멀티플레이 서비스를 중지한 상태라 더 이상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없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유저들이 직접 서버를 만들어서 멀티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한 세션당 최대 8명이 연결된다. 10년이 지난 게임이지만 적게는10명 많게는 200명(...)까지 있는 등 생각보다 많은 유저가 하고있다.

2.3. 한글화


음성과 자막이 한글화되어 있지만 설치시에 선택이 불가능 하다. 국내 정발판도 동일. 하지만 파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폴더/파일 이름을 수정 해주면 활성화 할 수 있다.[10] 음성은 경찰차 무전음, 네비게이션 소리, NPC 소리들이 더빙되었다. 메가팩은 한글화 되지 않았고, 메가팩을 설치해 1.67버젼을 업데이트 하면 영어판으로 돌아간다.

2.4. 버그 및 문제점


게임에 지장을 주는 버그가 꽤 있는 편이다.
  • 투명 자동차
트래픽부터 경찰, 인공지능 레이서 등의 장애물 차량이 종류를 가리지 않고 투명해지거나 투명한 상태로 갑툭튀하여 질주하던 플레이어를 막아선다. 안전 게이지도 감점당하며 레이싱 순위도 바뀔 수 있는 등 영 좋지 않은 버그. 이 버그는 프레임을 제한함으로써 해결 가능하다. 출시된 지 11년이 넘은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요즘 대부분의 메인 스트림급 컴퓨터에서 실행하면 프레임이 90fps이상이 넘어가버리는데 이때 각종 버그가 발생한다. 게임 내 설정에서는 수직동기화를 활성화할 수 없으므로 그래픽카드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수직동기화를 켜주면 해결된다.
  • 안전 게이지 오류
차량 운반 미션에서 자주 일어나는 버그로, 아무 이상 없이 잘 달리고 있는데 안전 게이지가 찔끔찔끔 감소하는 버그이다. 완벽을 달성하면 보상의 50%를 더 주는 차량미션을 하다가 이 버그에 걸리면 상당히 짜증난다.
  • 안전한 벽
고속도로에 있는 벽과 가드레일은 안전 게이지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장애물이다.
  • 맵 & 텍스처 로딩 오류
맵 로딩 시 맵 일부가 로딩이 되지 않아 깊은 바닥이 보이는 버그가 있다. 지도를 펼친 뒤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면 해결된다. 보통 나락으로 빠지면 다시 도로로 돌려보내주지만 가끔씩(?) 도로로 돌아가지 못하고 굳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는 캐릭터 텍스처도 예외가 아니라서 레이스를 끝내면 차량은 도로에 제대로 있는데 주인공만 하반신이 도로에 파묻혀 있는(…) 경우도 있다.
  • 포스 피드백 미작동
G27 기준 1.66A버전에서는 포스 피드백이 작동이 되지 않는다. 1.66A는 메가팩이 설치되었을 때의 클라이언트 버전이다. 정품 기준 CD에 포함되어있는 게임 클라이언트는 1.40버전이므로, 그것을 설치된 폴더 클라이언트에 덮어씌울 경우 포스피드백이 정상작동된다. 다만 메가팩을 설치하였더라도 1.40버전에서는 메가팩 차량 구매가 안되며[11] 가끔 세이브 파일이 박살나는 경우도 있기에 세이브파일과 각 버전의 클라이언트 파일 백업은 필수다.
  • 수동 기어 오류
키보드 플레이 시, 수동 변속이 굉장히 힘들다. 기어를 상승할려 할때 키를 눌러도 반응하지 않고 2-3번 연속해서 눌러야 올라간다. 때문에 수동 기어 조작이 되려 짜증만 준다.
한편 경찰차를 비롯한 추격전 시스템에 문제가 상당히 많다. 일단 싱글플레이에서도 멀티플레이처럼 AI로 된 레이서 차량들이 돌아다니는데, 이들은 미니맵에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문제는 경찰 역시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추격전에 들어가면 빨간색으로 번갈아 빛난다. 그렇기 때문에 추격전이든 아니든 이 둘을 구별하기가 정말 힘들다.
가장 큰 문제는 '''오프로드 주행이 아무 소용이 없다.''' 추격전 도중에 사고를 칠수록 추적도가 높아져 따라다니는 경찰들도 많아지는데, 이들을 따돌리기 위해 오프로드 즉 야외로 도망갈 수는 있다. 하지만 시스템상 도로를 벗어난 지점을 리셋 포인트[12]로 인식하여 계속 추적하기 때문에 아무리 도로를 벗어나 등산(…)을 해도 경찰은 따라오지도 않고, 해당 지점을 계속 추적하기 때문에 경찰이 사라지지 않으며, 그렇다고 야외에서 다시 도로로 접어드는 순간 해당 지점을 새로이 인식하여 뜬금없이 경찰이 사방에서 소환된다. 게다가 오프로드 도중에 길을 잃어버려서 맵을 띄워 방향을 잡으려 해도 "지금 추격전에서 벗어날 경우 즉시 벌금을 물게 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맵을 볼 수 없다. 즉 '''추격전은 오로지 도로에서만 가능하며 오프로드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경찰을 따돌릴 수 없다.''' 그러니 추적도가 1일 때 사고 치지 말고 안전운전하며 조용히 따돌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트래픽 차량도 문제가 있기는 마찬가지인데, 음주운전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차선을 너무 자주, 그것도 급속도로 바꾼다.''' 잠깐 하는 사이에 차선을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있고, 가장 웃긴 경우는 차선을 바꾸다 말아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때. 문제는 그렇게 사고가 나서 멈춘 차량을 들이받아도 추격전이 발동된다. [13]

2.5. 모드


https://turboduck.net/forums/topic/35843-released-test-drive-unlimited-platinum/
해외 유저가 맵 그래픽 및 이벤트를 개선하고 약 300여 대의 차량을 추가해 만든 TDU Platinum이라는 확장팩과 유사한 수준의 모드가 존재한다. 모드 설치 시 원작에 존재하지 않던 BMW, 포르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이 등장하는데, 대부분의 차량을 포르자 호라이즌 3, 4에서 포팅해 이식했으며 인게임 및 라디오 BGM마저도 대부분을 갈아치웠다. 다수의 JDM이나 일부 차량들의 경우 본작의 머스탱이 살린으로 튜닝이 가능한 것처럼 튜닝 샵에서 컴플리트 카, 혹은 고성능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일부 차량은 '''엔진 스왑'''까지 가능하다. [14] 고전 레이싱 게임 모드 패치 치고는 제법 높은 용량을 자랑하나, 포르자 호라이즌의 조상 격 되는 게임으로서 13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리마스터링에 가까운 업그레이드를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게임의 볼륨이 늘어났다.

3. 시스템



3.1. 등급


5가지의 등급이 있다. 등급을 올리면 더 어려운 레이싱에 참가하게 되고 잠긴 구역에 들어갈 수 있다. 경험치를 쌓아서 등급을 올리는 것이 아닌 도전 과제 달성을 해서 얻은 포인트로 등급을 올리는 방식이다. 4번째 등급이 되면 포드 아일랜드에 들어갈 수 있고, 5번째 등급이 되면 레이싱 트랙에 들어갈 수 있다.

3.2. 차량


레이싱 게임에 빠져서는 안 될 요소 중 하나. 자동차에도 개별적인 클래스가 있다.
  • 일반 차량 : 무난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차종들. 최초 구매 시 내부 컬러나 도색, 휠을 바꿔 낄 수 있다. 도색과 튜닝이 자유로워 잘만 개조하면 컨셉 카를 뛰어넘는 차량을 만들 수 있다. A~F등급 안에 있다.
  • 컨셉 카 : 전반적으로 일반 차량보다 약간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도색과 튜닝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 클래식 카 : 클래식 카 전용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G클래스이나 다른 클래스의 차량도 존재한다. 희귀한 차일수록 아스트랄한 가격과 예약을 해야만 차량 구매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특히 쉘비 코브라 데이토나 쿠페는 재고가 매우 드물게 보충되기 때문에 돈이 많아도 얻기 힘들다.
  • 오토바이 : 테스트 드라이브 : 언리미티드는 오토바이도 운전할 수 있다. 빠른 가속력, 안습한 최고속도가 오토바이의 특징이며 오토바이 전용 경주에 참가할 수 있다. mA~mB 두 종류의 등급이 있다. 신체를 앞뒤로 숙여 공기저항을 줄여 가속, 감속을 빨리 할 수 있다.


3.2.1. A 클래스


이 게임에서 가장 빠른 차량들을 묶어 둔 클래스. 이 게임에서 가장 저렴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조차 28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비싸다.[15]
하지만 중반부 이후로 이 게임에서 가장 자주 타게 될 차량이니 운전하기 편한 차로 잘 사야한다. 예를 들면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을 사면 조작감이 무거워서 운전하기 불편하다.
추천 차량은 엔초 페라리. 후륜구동이지만 오버스티어가 잘 일어나지 않고 가감속이나 브레이크, 핸들링이 모두 좋다. 최고 속도가 조금 느린게 흠이지만 어차피 트래픽카 때문에 최고 속도를 낼 만한 상황도 별로 없기 때문에 별로 상관 없다. 이외에 가격도 A클래스 차량 중에 가장 저렴하고 4륜구동인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역시 고려되기도 한다.

3.2.2. B 클래스


빠르긴 빠르지만 A클래스급은 아닌 차량들을 묶어 둔 클래스. 일부 클래식 카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A클래스에 비해 저렴한 편이지만 초반에 사기는 쉽지 않다.
A클래스 차를 사기 전까지는 B클래스 차량을 많이 타고 다니게 될 것이다.
대체적으로 빠르지만 케이터햄 CSR 260같은 최고속도가 250km/h에 불과한 차량도 존재한다.
추천 차량은 쉐보레 콜벳 Z06. 가격이 고작 7만 1천 달러인데 다른 B클래스 차량에 성능적으로 전혀 밀리지 않는다. 초반에 살 경우 초반에 차량 제한이 없는 이벤트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3.2.3. C 클래스


빠르지만 A클래스와 B클래스급이 아닌 차량들을 묶어 둔 클래스. 별 존재감도 없고 전용 이벤트도 별로 없는데 차량 가격은 B클래스에 육박해서 다소 묻히는 클래스이다.
초반에는 전용 이벤트가 없으니 콜벳 Z06보다 늦게 사도 무방하다.
추천 차량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 가격은 19만 3천 달러로 C클래스 치곤 비싼 편이나, 성능은 B클래스인 다른 두 가야르도급에 육박할 정도로 좋으므로, C클래스 이벤트를 쉽게 풀어나가고 싶으면 무조건 사도록 하자. 4륜 구동이라는 점도 메리트.

3.2.4. D 클래스


정말 어중간한 클래스. 차량 편차가 심한데 이렇다 할 추천 차량도 없다. 최고 속도가 250km/h에 불과한 차도 꽤 많이 보이는 반면, 애스턴 마틴과 같이 300km/h인 차도 있다.
초중반에는 D클래스 전용 이벤트가 꽤나 있어서 꽤나 쓰게 될 차량이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별로 쓸 일이 없다.
그래도 추천 차량을 굳이 고르자면, 애스턴 마틴 V8 밴티지. D클래스 차량 중에 성능이 상위권에 속하면서, 다른 애스턴 마틴에 비해 저렴한 가격인 10만 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로터스 에스프리 역시 5만 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고려되기도 한다.

3.2.5. E 클래스


F클래스의 상위권 차량과 크게 다를건 없으나 아우디 TT를 제외한 스포츠카들을 모아놓은 클래스. 초반부터 레이스가 해금되므로 F클래스 차량을 사고 얼마 안 있다가 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중반부만 넘어가도 거의 쓸 일이 없다.
첫 차를 살 때 아우디 매장과 쉐보레 매장은 갈 수 있으나 그 중간에 있는 포드 매장을 들어갈 수 없는데, 그게 바로 이 E클래스 차량들 때문이다. 아우디 매장의 경우 초기 자금으로 F클래스 차량밖에 살 수 없지만 포드 매장에서는 E클래스 차량을 살 수 있기 때문. 첫 이벤트가 F클래스 전용 이벤트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막아둔 것이다.
추천 차량은 딱히 없다. 자기가 사고 싶은 차량을 사자.

3.2.6. F 클래스


극초반을 위한 클래스. 초반만 넘어가도 차량을 쓸 일이 거의 없다.
D클래스와 마찬가지로 차량 편차가 꽤나 심해서, E클래스와 다를게 없고 오히려 능가하기도 하는 아우디 TT도 있는 반면에, 왜 있는지조차 모르겠는 최고 속도 200km/h 급의 쉐보레 SSR까지 다 F클래스로 묶어 뒀다.
처음 살 수 있는 차량은 모두 이 F클래스이다.
추천 차량은 아우디 TT. 상술했듯 F클래스임에도 불구하고 E클래스와 다를게 없는 데에다가 튜닝해도 F클래스라는 장점(?)이 있어서 F클래스 차량 중에선 원탑. 이 외에도 알파 로메오 GT가 추천 차량으로 고려되는데, 가속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륜구동이라는 압도적인 장점이 있어서 운전하기가 매우 편하기 때문에 레이싱 게임을 잘 못한다면 이 차량을 사는 것도 좋다.

3.2.7. G 클래스


클래식 카 중에 A~F 클래스에 넣기 어려운 오래된 차를 죄다 모아놓은 클래스. D클래스와 F클래스를 넘는 어마어마한 차량 편차가 있는 클래스인데, 좋은 차는 튜닝하면 B클래스와도 견주는 반면 안 좋은 차는 튜닝해도 F클래스만도 못한다. 그나마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브레이킹 능력이 떨어진다.
거기다가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F클래스 차량 정도에 불과한 차도 있는 반면, A클래스 차량보다 비싼 차도 있다. 특히 페라리 250 GTO의 경우 현실에서의 그 명성을 이어받아 무려 5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줘야 탈 수 있다.
모든 G클래스 차량은 모두 클래식 카이기 때문에 재고가 불안정하다. 즉 재고가 없으면 차를 못 산다. 이 때 차량 가격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또한 G클래스 차량은 일반적인 차량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닌, 클래식 카만 따로 모아놓은 매장에서만 판다.
다른 클래스와는 따로 노는 다소 이질적인 클래스라고 볼 수 있는데, 모든 차량을 허용하는 이벤트나 특정 회사 차량만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외하면 오직 G클래스 차량만 이용해야 하는 이벤트만 참여할 수 있다. 다른 클래스의 경우 일부 이벤트가 여러 클래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참고로 모든 클래식 카가 G클래스는 아니다. G클래스가 아닌 다른 클래스에 속하는 클래식 카도 있다. 특이한 점은 클래식 카 중 E, F 클래스에 속하는 차량은 없다.
추천 차량은 쉘비 코브라 데이토나 쿠페. G클래스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속도가 무려 305km/h에 육박하고, 제로백도 4.1초. 3단계 튜닝까지 마칠 경우 게임 내의 그 어떤 G클래스 차량도 넘볼 수 없는 어마어마한 성능의 차량이 만들어진다. 다만 비싼 가격(100만 달러)과, 재고 보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초반에는 절대 살 수 없다는게 흠. 풀튜닝한 쉘비 코브라로 섬둘러보기 이벤트를 무리 없이 클리어 가능하다. (최고 속력 335km/h, 제로백 3.8초로 튜닝 안한 B클래스 차량보다 빠르고 A클래스 최하위권 수준)
위의 차량을 구매하기 어려우나 G클래스 이벤트를 꼭 해보고 싶다면 람보르기니 미우라도 좋은 선택이다. 가속도가 다소 부족해 제로백이 6.7초라는 점만 제외하면 좋은 성능이기 때문.(최고 속력 290km/h) 초반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16만 달러)이지만, 이 차량으로 모든 G클래스 이벤트를 무리 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하지만 확실히 쉘비 코브라가 좋기는 하다.

3.2.8. 오토바이


mA, mB 클래스로 분류되는데, 쉽게 말해 더 빠르면 mA, 더 느리면 mB. 다소 낮은 최고 속도가 특징이다. 모든 자동차 쇼룸을 돌아다녀야 바이크를 살 수 있다. 운송 미션은 할 수 없다.(잘 보면 운송 미션에는 특정 차량이나 회사 제한을 제외하면 '좌석이 두개인 차량' 이라는 제한이 붙어 있는데, 여기에 오토바이는 포함이 안 된다.)

3.3. 레이스


가끔 안전 운행 게이지가 있는 경우도 있다. 게이지가 깎이면 도착 시간이 늘어나는 페널티를 받는다. 현재 멀티플레이 서버가 닫혀있으므로 싱글플레이 레이스 위주로 설명되어있다.
  • 레이스 챌린지 : AI 조종수들과 함께하는 레이싱이다. AI가 별로 좋지 않으므로 약간만 연습하면 쉽게 1등을 쟁취가능하다. 이 모드의 변형으로 1바퀴를 돌 때마다 꼴찌가 탈락하는 서든 데스 형식의 레이스도 있다.
  • 타임 챌린지 : 지정된 시간 내로 코스를 도는 미션. 레이스중에는 제일 어려운 형식의 모드이다.
  • 스피드 챌린지 : 체크포인트에 들어간 속도들을 합산하여 점수를 내는 경우와 목표 속도를 일정기간동안 유지하는[16] 2개의 미션으로 나뉜다.
  • 인스턴트 챌린지 : 멀티플레이 컨텐츠로 지나가는 차량에 상향등을 비추어 레이스를 하자는 신호를 보내어 상대방이 그 제의를 승낙하면 레이스가 시작되는 형식이다. 2명만이 참가 가능하고 게임 설정에 따라 최대 10000원까지 베팅액을 걸 수 있으며 5km이내의 목적지를 찍어 코스를 만들 수 있다. 현재 멀티플레이 서버가 서비스 종료되었지만, 이 챌린지는 싱글플레이의 AI차량에게도 신청할 수 있으므로 싱글플레이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컨텐츠다.[17] 다만 AI차량과 레이스할 시 AI차량은 무조건 내비게이션이 가라는 경로로만 이동하므로 비포장길로 우회하거나 샛길로 빠지거나 하여 쉽게 1등을 할 수 있다. G클래스 클래식카가 A클래스 슈퍼카를 이기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물론 G클래스에도 쉘비 코브라 데이토나 쿠페 같은 성능이 좋은 차량으로는 특유의 병맛나는 AI와 더불어 A클래스 차량을 비교적 쉽게 이길 수는 있다만...

3.4. 서브 퀘스트


기본적으로 지도에 노출되어 있지 않고, 해당 퀘스트가 있는 도로를 한 번이라도 밟아본 적이 있어야 지도에 노출된다.
해당 퀘스트 중 '배달부'를 제외하면 안전 운행 게이지가 존재하며, 트래픽카와 부딪히거나 도로 밖으로 나가면 안전 운행 게이지가 깎인다. 깎이면 완벽 상태로 깨지 못하게 되며 추가 보상(원래 보상의 +50%)을 받을 수 없다. 배달부와 차량 운반의 경우 한번 클리어시 다시 플레이하는게 불가능하다.
  • 배달부 : 딱 봐도 수상해 보이는 물건[18]을 옮기는 미션. 안전 운행 게이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대신 경찰에게 걸리거나 목표지점에 갈때까지 경찰을 따돌리지 못하면 임무에 실패하고 변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차량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다.
  • 차량 운반 : 돈을 제일 많이 받을 수 있는 임무. 다른 퀘스트와는 달리 임무 수행 후 안전 운행 게이지가 얼마나 깎였냐에 따라 돈을 '차등적으로' 받는다. 시간 제한이 없어서 느긋하게 운전할 수도 있지만 안전 운행 게이지 문제로 인해 실제로 이렇게 하긴 어렵다. 안전 운행 게이지를 하나도 깎지 않으면 원래 보상 금액에 최대 50%까지 추가 보상금을 얻을 수 있다. 이 이벤트 중에선 구식 폰티악 파이어버드로 20마일(약 32km)을 가야 하는 임무가 가장 골때린다. 다른 차량을 운반하는게 목표이므로 차량 제한은 아예 없다.
  • 탑 모델 : 모델을 지정된 시간까지 태워다 주는 임무. 히치하이킹보다 요구하는 차량이 깐깐해서 렌터카에 자주 들르게 될지 모른다. 보상으로는 부띠끄 쿠폰을 준다.
  • 히치하이킹 : 사람을 지정된 시간까지 태워다 주는 임무. 장거리를 지정된 시간까지 도착해야 하니 많은 집중력이 필요한 임무. 보상은 부띠끄를 주는데, 탑 모델의 2배 가량이다. 차량 제한은 일반적으로 없다. 일반적인 플레이시 가장 기피하게 될 이벤트인데, 부띠끄를 쓸 일이 별로 없을 뿐더러 다소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데에다가 안전 운행 게이지, 카운트다운까지 있기 때문. 따라서 플레이를 하다 보면 맵에 따봉 표시가 가득하게 된다(...) 그나마 20개밖에 없다는게 다행.

3.5. 튜닝


크게 도색과 성능 개조 두가지로 나뉜다.
도색 가게는 일반 도색가게와 럭셔리 도색가게로 나뉘어 있다. 일반 도색가게는 메이커가 지정한 색만 도색할 수 있으며 단색으로 구성된 차량 같은 경우 도색이 불가능하다. 럭셔리 도색가게는 어떠한 차량이던지 도색할 수 있으며 돈을 조금 더 내어 이중색으로 도색할 수 있다. 물론 일반 도색가게보다 가격이 배로 비싸다.
성능을 향상시키는 튜닝샵은 메이커별로 구분되어 있다. 튜닝은 외형을 바꾸는 것이 아닌 차의 성능만 향상시키는 방식이다.[19] 3단계까지 튜닝을 할 수 있다. 비싼 차일수록 튜닝비용도 비싸다.

3.6. 커스터마이징


플레이어의 커스터마이징이 강력하다. 부띠끄로 옷가게에 들어가 옷, 바이크옷을 살 수 있다. 집에서 얼굴을 조절하여 개성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어디까지나 운전이 메인이 되는 게임이므로, 게임을 하다보면 부띠끄가 수북히 쌓여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3.7. 집


도전 과제를 점검하고, 차고를 늘릴 수 있는 중요한 시설 중 하나. 구매하지 않은 건물은 내비게이션에 초록색으로 뜨고 근처 부동산에 가야만 구매할 수 있다.

3.8. 렌터카


일정 기간동안 차량을 빌릴 수 있다. 특정 레이싱에 차가 필요한데 돈이 없어 구매하지 못하거나, 차를 구매하기 싫을 때 렌터카에서 빌리면 된다. 레이스에서 나가기 전까지는 시간이 0이 되어도 반환이 되지 않는다.

3.9. 하드코어 모드


레벨이 5등급이 되면 하드코어 모드가 개방된다. 모든 싱글플레이 레이스를 할 수 없게된다. 조작감은 매우 어려워지며[20] 현재 바퀴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추가된다.

3.10. 카메라


모션 블러, 구도 변경, 각종 효과를 집어넣어 자신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흑백, 세피아 톤의 효과가 별로라 포토샵에서 보정을 주는게 더욱 이쁘다. 이는 내 문서에 저장되어 있는 테드언 프로필 파일에서 뽑아 쓸 수 있다.

[1] 특히 고속도로의 도로선형은 아스트랄하기 짝이없는데 고속으로 달리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진출입로를 개념없이 설계해두었고 고속도로에 급커브나 '''30도가 넘는 급경사길'''이 갑자기 있는 등 이상하게 설계를 하였다.[2]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2에서는 오프로드를 제대로 지원한다.[3] 트래픽 카만 파괴된다.[4] 특이하게도 클래식 채널을 지원한다.[5] TDU의 운전석 시점은 매우 훌륭한 수준이며 고개를 돌려 차량의 내부도 볼 수 있다. 다만 디지털 계기판이 구현되어있지 않아 기어변경을 감으로 하거나 시점을 변경하여 HUD 속도계로 변속해야 한다.[6] 전자장비를 켜고 끄는 형식으로 난이도 조절이 이루어지며, 전자장비를 다 끄면 차량이 헛바퀴만 도는 등 운전이 힘들어진다.[7] 트래픽 카들이 각진 언덕을 지나가면 도로에 범퍼 등이 부왘하고 부서진다. 그러다 종종 비상등 켜고 멈춰선다. 차량 배달 미션 중 앞 차에 딱 붙어 가던 경우라면...[8] 도로에 돌아다니는 '장애물 개념'의 차량이 아닌 독자적 인공지능을 갖춘 자동차를 말한다.[9] 이 챌린지는 AI차량에게도 신청할 수 있어 멀티서버가 닫힌 2014년 현재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컨텐츠다.[10] 다만 이렇게 한국어 음성을 활성화 했을때 음성이 출력되면 특정 상황에서 게임이 종료되는데, 이는 음성 파일들의 비트레이트를 90kbps 정도로 낮춰주면 해결된다.[11] 구매된 메가팩 차량은 운전할 수 있다.[12] 오프로드로 나갔을 경우 차량을 다시 길가로 되돌리는 지점. 이것도 문제가 많은데, 추격전이 아닌데도 오프로드로 들어가 평야를 가로질러(…) 다음 도로를 눈앞에 두고도 리셋키를 누르면 그 대장정이 무색하게 도로를 벗어나기 시작한 지점으로 돌아간다.[13] 특히 프레임이 높을때, 차량들이 역주행은 몰론 급브레이크를 하거나 가만히 길가에 서있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트래픽이 지그재그를 매우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이다. 반드시 그래픽카드의 수직동기화를 켜줘야 할 필요가 있다.[14] 예를 들면 토요타 수프라의 경우 분노의 질주에 등장한 수프라, Abflug 와이드바디킷이 장착된 수프라로 개조 가능하며, 끝판왕 격으로 부가티 시론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무려 '''부가티 디보'''를 꺼내 쓸 수 있다. 기존 등장 차인 엔초 페라리의 경우에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FXX, 심지어 겜발라 MiG-U1으로도 변경 가능.[15] 나머지 차량은 일반적으로 50만 달러 이상이라고 생각해야 한다.[16] 이러한 모드의 레이스명은 '구불구불한길에서 120마일'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실제로도 구불구불한 길에서 힘겹게 속도를 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드일 때는 공간 제약이 없으므로 주변 지리만 알고 있다면 속도를 내기 쉬운 직선구간으로 차를 옮겨서 쉽게 목표달성을 할 수 있다.[17] 싱글플레이를 해도 도전 과제 중 하나를 깰 수 있는데, 바로 인스턴트 챌린지를 해보는 도전과제이다.[18] 의뢰자가 경찰에 걸리지 말라고 한다.[19] 특수한 경우로 Ford Mustang GT Coupe와 Nissan 350Z가 있다. 머스탱을 Saleen 메이커로 튜닝 시키면 Saleen S281로 차종이 변경, 350Z는 Nismo로 튜닝 시키면 Nismo 350Z S-Tune과 R-Tune을 선택하여 변경 가능해지면서 각각 외형도 바뀐다.[20] 일반 모드일 경우 산악도로도 80~100km의 속도로 다닐 수 있었지만 하드코어모드에서는 30km를 유지해야 산악도로의 커브를 돌 수 있는 수준으로 조작이 뻑뻑해진다.